파일:Attachment/Hajime Shibata.jpg
柴田 一(しばた はじめ)
지옥소녀에 등장하는 인물. 일판성우는 우에다 유지, 한국판 성우는 양석정.
직업은 프리랜서 기자로 등장 초반 유명인의 스캔들을 캐어 돈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 시바타 츠구미의 아버지. 아내와는 몇 년 전 사별하고 외동딸과 2명이서 살고 있다. 딸인 츠구미에게 아빠나 아버지가 아닌 하지메짱이라 불리며[1] 취재대상을 대할 때와 달리 딸에는 약한 모습이 보인다.
지옥소녀를 알게 되고 복수는 무의미한 것이라는 신념과 기자의 호기심으로 그 존재를 쫓게 된다. 등장 이후 늘 엔마 아이의 일행을 쫓아다니며 지옥보내기를 막으려 하지만 거의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덕분에 3짚들에겐 방해꾼 취급만 받고 목적은 이루지 못한 체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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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무의미한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된 것은 아내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계속 마음을 두고 있던 그녀에게 고백 후 결혼해 아이까지 낳지만 기자라는 직업상 늘 기사거리를 쫓기에 바빴고 아내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어 아내를 외롭게 했다. [2]
그러던 어느 날 정치가의 불륜건으로 잠복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불륜상대가 바로 아내였던 것이다. 배신감을 느낀 그는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아내를 다신 오지 말라며 매몰차게 쫓아냈고 그 돌아가던 길에 아내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아내를 원망했던 생각을 후회하고 복수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센타로의 후손이라 걸 안 아이의 사주로 츠구미에 의해 지옥으로 보내질 뻔 하지만 츠구미가 그 생각을 접어 살 수 있게 되었다. 2기 이후에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습 한 번 보이지 않지만 지옥소녀에 관한 책을 한 권 쓴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