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츠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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柴田 つぐみ(しばた つぐみ)

지옥소녀의 인물. 성우는 미즈키 나나/문남숙/루시 크리스천. 실사 드라마의 배우는 이리에 사아야(어린 시절의 배우는 호시 히나노). 한국 더빙판은 미나미.

시바타 하지메의 딸.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어른스러운 태도에 말투도 조금은 건방진 편. 자칭 '하지메짱의 보호자'로, 아버지인 시바타 하지메를 '하지메짱'이라고 부른다.[1] 하지만 실제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

우연히 엔마 아이를 만난 뒤 그녀와 정신적인 영역이 이어지게 되고, 지옥소녀에게 의뢰를 해 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이코메트리마냥 보게 되고, 그 이후 아빠와 함께 지옥소녀를 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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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복수는 무의미하다며 지옥소녀의 일을 막으려 하는 하지메와 대립하면서 엔마 아이를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는 정의의 편'이라고 여겼지만, 아무런 잘못이 없는 사람도 지옥 보내기의 타겟이 되는 것을 보고 혼란해 하게 된다.[2]

엔마 아이의 과거와도 관련된 인물로, 복수의 원념에 사로잡힌 아이 때문에 하지메와 함께 지옥으로 보내질 뻔 했지만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 후 아이의 말에 넘어가 하지메를 지옥으로 보내려 하지만, 진실을 알기 직전에 그 생각을 거두었다.

2기 후반부에서는 쿠레바야시 타쿠마가 아버지인 하지메가 쓴 지옥소녀에 관한 책을 들고 있을때 돌연 나타났다.그러고선 '그 책을 남기고 싶었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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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미츠가나에'에서는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미카게 유즈키가 다니는 사이가와라 제4 중학교의 보건교사로 근무한다. 최종화에서는 사이가와라 마을을 떠났고, 그 이후의 소식은 불명.

  1. 드라마판에서는 호칭이 '아빠'로 변경
  2. 그냥 아무 잘못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 도와드리겠다고 4년제 대학이 아니라 간호대학을 가 간호사가 됐으며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하게 대하고 그 병원을 다니다 죽은 사람의 남편이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화풀이로 폭언을 해도 그걸로 원망이 풀린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착실하고 선량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지옥으로 보낸 이는 일면식도 없는 정신병자였다. 렌은 이 광경을 보고 "원망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니까"라고 하며 수백년간 몇번씩 있었던 일이라 했지만 상당히 불합리한 일임에는 변함이 없기에 츠구미는 물론 시청자들도(...) 혼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