渋谷荘 (しぶやそう)
1 소개
CØDE:BREAKER에 등장하는 건물. 원 주인은 시부야지만 본편 시기에서 실권은 루이가 잡고 있다. 매우 오래 전에 지어진 목조 건물로 과거에는 이능력자의 양성소로 쓰였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시부야의 허락을 받은 사람만 들어와 살 수 있는 일반 숙소로 변했다. 그래서 히토미나 찾는 자도 이곳에서 산 적이 있었다.
찾는 자와의 대결에서 참패한 레이는 이곳에서 시부야의 제자가 되어 수행하기로 결정된 후 원래 살던 아파트에서 이곳으로 이사해서 살게 되었고 그 후 코지에게 참패한 토키도 이곳에서 살게 되었으며 부모에게 허가를 받은 사쿠라도 이곳에서 합숙하게 되고 헤이케의 이능으로 인해 원래 살던 저택이 박살난 유우키도 이곳으로 오게 되어 사실상 코드:브레이커들이 모여사는 합숙 장소가 되었다. 방은 각 코드:브레이커들에게 붙여진 넘버 순서대로 지정되었고 사쿠라는 7번째 방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워낙 낡은 아파트다 보니 틈만 나면 벽이 박살나고 지붕이 날라가고 비가 새는 등 별별 사건이 다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넘버 순서대로 방이 지정되다 보니 공교롭게도 여자 두명 사이에 낀 레이는 아주 고생했고[1] 토키는 옆 방의 유우키가 부르는 자장가로 인한 음파 공격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시부야는 수련을 빙자해서 이렇게 틈만 나면 박살나는 시부야장 수리를 레이와 토키에게 맡겼다. 본격 노동력 착취 시부야장에서의 생활은 완전히 홈코미디 수준이어서 이곳 관련 이야기는 죄다 개그였다. 하지만 그 훈훈한 분위기때문에 팬들에게는 꽤나 인기가 많았다.
2 누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그러나 허술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지하는 완전히 요새화가 된 상태였다. 레이와 토키의 이능 수련이 여기에서 이루어 졌는데 수없이 이능이 사용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하에는 어떠한 이상이 없었을 정도로 튼튼했다.[2] 물론 부분부분 낡은 곳이 있어서 망가지기도 했지만.
그리고 시부야장 지하에는 판도라의 상자가 보관된 비밀장소가 있었다! 찾는 자 일당이 시부야장을 노린 이유가 바로 이 곳때문이었다. 비밀장소는 가디언인 이노이치가 늘 지키고 있으며 시부야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문을 한번 열었는데[3] 그때 시부야는 절대로 사쿠라와 레이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았다.[4]
판도라의 상자가 있던 비밀장소는 아직도 본편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쿠라가 5살 무렵 그곳에서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그 사건으로 인해 사쿠라는 사람이 죽는 것에 극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으며 레이 역시 그 사건으로 심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그리고 찾는 자가 사쿠라를 지키려던 자신의 모친을 죽였으며 그때 사쿠라가 판도라의 상자를 이용해 그의 이능을 봉인했다. 거기다 그 현장에는 이노이치와 히토미도 있었고 시부야도 그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듯 하다.
찾는 자와의 대결 이후 이노이치가 시구레에게 도난당한 판도라의 상자를 찾으러 나간 사이 에덴에 의해 레이 제거 지령이 내려졌고 에덴은 지하요새화 된 시부야장을 경계하여 이 곳을 파괴했다. 시부야장의 파괴는 그동안 함께 지내던 코드:브레이커들의 행복했던 일상의 붕괴,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서로간의 대립을 의미하는 사건이라서 꽤나 본편에서 커다란 사건이었다. 다만 지상 건물은 완전히 파괴되었어도 지하는 무사한 듯 하며 지하는 앞으로도 중요한 비밀이 많은 곳이라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57화에서 지상건물이 고쳐진 상태로 다시 나왔는데 지하의 비밀장소가 에덴의 본거지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 사쿠라가 잠결에 토키를 곰(…)으로 생각해서 공격하다 벽을 박살냈고 그 여파로 다른 쪽 벽도 박살나서 루이에게 실컷 혼났다. 당연하지만 방 벽 수리는 레이가 맡았다. 안습. 당연하지만 고자 수준 둔감인 레이는 여자 둘이 바로 옆에 있어도 관심도 없었다.
- ↑ 찾는 자와의 대결에서 그가 수없이 '공간절단'을 사용해서 주변을 박살냈는데도 지하가 무너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만 찾는 자 본인도 시부야장을 박살낼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다. 리:코드들에게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는 시부야장을 건들지 말라고 지시를 내릴 정도였으니.
- ↑ 문들은 이로하 노래 순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그럼 문이 총 50개나 된다는 소리인데 얼마나 안이 깊은 건지…
- ↑ 다만 그 전에 이노이치는 레이를 보자 판도라라고 중얼거리며 통과시켜 주었다. 그가 판도라의 상자와 뭔가 관련이 있는 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