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코지 사쿠라

파일:Attachment/사쿠라코지 사쿠라/a.jpg파일:Attachment/사쿠라코지 사쿠라/c.jpg
원작
애니메이션

桜小路 桜 (さくらこうじ さくら)

1 소개

CØDE:BREAKER히로인. 성우는 히카사 요코/애슐리 버치.(북미판)

20121012104907.gif

키보우 고등학교 1학년생이며 흑발[1]에 흰 헤어밴드를 차고 다니는 미소녀이다. 학교 남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이지만 실제로는 합기도 3단, 공수도 및 유도 4단, 악력은 51kg[2] 에 격투기 잡지를 애독하며 엄청난 대식가인 격투기 매니아 + 무도가 소녀이며 말투나 성격도 남성스럽다.[3] 거기다 '키자쿠라파(鬼桜組}'라고 하는 무도가 집안(나쁘게 말하면 야쿠자 집단) 아가씨라서 집에는 언제나 듬직한(?) 조직원들이 가득하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악을 심판하는 오오가미 레이를 목격하게 되고, 그 후 그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그를 틈만 나면 쫓아다니게 된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레이를 적극적으로 쫓아다니다 보니 학교 친구들은 그녀와 레이를 공식 커플이라고 오해할 정도, 그런데 정작 당사자 두 명은 둘 다 둔감인지라 파악도 못 하고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코드:브레이커들이 일하는 곳까지 찾아와 레이를 저지하려 해서 코드:브레이커들에게는 제대로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매우 솔직하고 직선적인 성격이며 꽤나 열정적인 편이지만 의외로 눈물이 많고 동물을 아끼는 등 섬세한 부분도 많다.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서 거짓말을 하면 표정에 티가 확 나는 편.이런 표정[4] 하도 남자 같은 성격인데다 천연+둔감 속성까지 있어 부끄러운 상황(?)에서도 전혀 눈치 못채는 경우도 꽤나 많다. 그러면서 토키의 성희롱에는 가차없이 주먹을 날린다. 이러한 천연+둔감 속성으로 인해 레이에 대한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다.

사실 희귀종이라고 불리는 이능력 무효화 능력을 가졌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자각조차 못하고 있으며[5] 레이가 자신의 감시역이라는 것도 신경쓰지 않으며, 오히려 그 점을 역이용해 적극적으로 레이를 스토킹 감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괴물 수준의 감각을 가져 한 번 끌어안은 사람의 체취 및 속성을 파악할 수 있는 희한한 능력이 있다. 의외로 이 감각이 본편에서 큰 활약을 할 때가 많다. 다만 네이밍 센스는 극악.[6] 그리고 의외로 불꽃놀이를 싫어한다. 불꽃놀이 때의 소리나 퍼지는 모양이 무서워서 싫다고.[7]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라는 가치관이 있어 레이를 막으려 하며 '악당이라도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전투에 난입하는 일이 매우 많다. 주요 무기(?)는 허그(!) 본인 말에 따르면 격투가들이 격투 후 얼싸안으면서 자신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과 같이 허그를 통해 남을 설득하는 거라고. 일반인이라면 뼈도 못 추리겠지만 그녀의 괴력과 이능력 무효화 능력을 통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을 구출하고 살려냈다. CØDE:BREAKER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유야와는 다르다 유야와는!!

레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가차없이 악을 불태우는 그를 '비정하고 냉혹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제로는 상냥하고 인간적인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레이가 하는 일마다 훼방을 놓는 것도 단순히 살인을 막기 위해서인 부분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가 다치거나 죽는 것은 싫다라는 부분이 더 강하며 본편이 진행될수록 그것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

2 프로필

이름: 사쿠라코지 사쿠라
생년월일: 매월 3일에 생일파티를 한다. 그래서 언젠데
신장, 체중, 쓰리사이즈: 163cm, 46kg(85 · 58 · 85였던가....)
연령: 16세
혈액형: B
자신 있는 과목: 체육!
자신 없는 과목: 가정과. 과자 만들기에는 자신 없다...
트레이드마크: 긴 검은 머리와 헤어밴드.
특기: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다!
취미: 격투!
보물: 가족과 친구와 시부야장의 모두들!
좋아하는 음식: 꼬치경단(미타라시 당고)
좋아하는 색깔: 분홍
좋아하는 말: 인생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엘레노아 루즈벨트.)
(출처: 단행본 11권 앞쪽 책날개)

3 누설 섞인 행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그녀는 현재 살고 있는 가족의 친딸이 아니며 그녀의 진짜 아버지는 시부야. 희귀종인 사실을 들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부야가 자신의 딸만은 평범하게 자라길 바랐기 때문에 남에게 일부러 그녀를 맡겼다. 그녀의 이능력 무효화 능력도 다 희귀종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자신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5살 무렵 지금의 집으로 오게 되었으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5살 이전의 기억을 잃은 상태.

CØDE:BREAKER들과 유키히나와의 대결에서 유키히나의 이능을 무효화시켜 코드:브레이커들을 구하지만 이능력 무효화를 너무 써서 부작용으로 몸이 인형 수준으로 작아져 버렸으며 이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시부야와 만나게 되었고 그 때를 인연으로 나중에는 찾는 자와의 대결을 위해 수련하는 코드:브레이커들과 시부야장에서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시부야장에서의 생활, 그리고 시부야장 지하의 비밀 공간에서 만난 이노이치와의 일, '찾는 자'와의 대결 등을 거치면서 점차 자신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있다. 그녀가 그토록 사람이 죽는 걸 싫어하던 이유는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제외한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며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사람의 체온이 차가워지는 것에 공포를 느끼며 누구도 죽게 놔둘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하게 되었다. 레이를 비롯해서 히토미나 '찾는 자'도 이미 그 시절에 만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기억 못하고 단편적인 기억만 돌아온 상태.

레이와 '찾는 자'의 대결에서는 레이가 자신의 형을 쓰러뜨리는 걸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그녀의 힘으로도 각성한 레이의 이능을 지우지 못해 실패하며, 슬픔의 감정조차 제대로 표현 못하는 그를 보면서 통곡했다. 이후 그가 허무감에 빠져 삶의 목적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살아가려하자 몹시 기뻐한다.[8]

그러나 그런 기쁨도 잠시, 에덴에서 레이 제거 명령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그 동안 친하게 지내던 코드:브레이커들이 적으로 돌아서고 화합의 공간이던 시부야장까지 파괴된 모습을 보며 절망하게 된다. 리:코드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기운을 회복하고 레이에게 절대 죽지 말라자신은 인식 못하는 고백 수준의 허그[9]를 하지만 바로 난입한 유우키에 의해 분위기는 박살나고 자신은 유우키를 막으려다 가차없이 얻어 맞았다.

'이능력자'라는 게 들통난 레이를 친구들이 살인마라며 두려워하자 악을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정의감이라면 자신은 그런 건 필요없다며 팔을 잃고 빈사상태에 빠진 레이를 구하기 위해 잘린 팔을 들고 필사적으로 질주했으며 그녀의 모습에 친구들도 여기에 응하게 된다. 또한 대결에 패해 자신의 이능을 레이에게 넘겨주고 자살하려던 유우키를 말리면서 '친구'의 의미를 알려주는 등 각종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코드:리벤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경악하게 되고 또한 여기에 난입한 헤이케그녀의 친어머니에덴의 창시자 중 한 명이란 걸 알려주자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후 헤이케를 물리치고 기력이 다한 레이에게 더 이상 목숨을 함부로 다루지 말라며 호소하는데 그러한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레이가 처음으로 허그를 해주자[10] 홍당무 상태가 되었다! 그 후로 레이가 조금만이라도 접촉을 해 오면 또 다시 홍당무 상태가 돼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홀랑 반했네요 거기다 하노이치가 레이에게 이능을 넘게 주는 걸 보고 은근히 신경쓰는 등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이나마 깨달아가고 있는 듯 하다.

이후 레이를 노리는 아오바가 다시 습격해 오고 아오바의 이능에 의해 레이가 꼬맹이로 변해버리자 경악하게 된다. [11] 그러나 꼬마 레이가 현재보다도 더 강력한데다 완벽한 이능을 다루며 현재와는 다르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꼬마 레이가 사쿠라짱과 같은 냄새가 난다며 허그해 준 순간 그녀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그것은 어린 시절 레이를 죽이고 왼팔을 빼앗은 것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기억이었다!

자신의 기억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현재의 레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을지 당황하는 사이에 유키히나의 도움으로 레이가 원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틈을 노려 레이를 습격한 아오바의 공격에서 레이를 감싸다 치명상을 입게 된다. 당연하지만 희귀종인 그녀에게는 치료계열 이능도 안 먹히니 최악의 상황에 빠진 셈. 사경을 헤매면서도 오직 레이의 안부를 걱정하고 그가 살아가주길 바란다고 애원하고 이는 레이의 원래 이능이 부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후 병원에 실려가 사경을 헤매게 되는데 그때 과거 찾는 자가 그녀의 목 뒤에 새겨둔 문양이 빛나면서 자신의 과거 기억을 부분적으로 되찾고 일종의 무의식 상태에서 찾는 자와 만나 그에게 여러가지 사실을 듣게 되는데, 자신이 희귀종이란 것과 그러한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12월 32일이란 사건이 일어났으며, 그때 자신이 수많은 이능력자들과 레이를 죽였으며 그녀가 그토록 사람이 죽는 걸 싫어하던 것도 그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라는 것을 생각한다.[12]

이로 인해 그녀는 극도의 혼란상태에 빠지지만 과거에 대해서 반드시 알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의식을 회복한 후에는 이 일로 인해 잠시 레이에게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듯 했지만 레이가 그녀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자고 시원하게 넘어가서 안도하게 된다. 12월 32일에 대해 알고 싶어 시부야나 엠퍼러에게 물어보지만 시부야는 어영부영, 엠퍼러는 기억이 애매하다고 제대로 된 대답을 못 해줘 잠시 침울 상태에 빠지지만 레이가 불꽃놀이를 보여주면서 위로해주자 다시 기운 회복, 병원에서 일어난 인질극 사건이 종료된 후 레이와 함께 에덴 본부로 잠입해 진실을 파악하려 한다.

에덴의 본부로 향하던 도중 예전에 시부야장 지하의 비밀장소 열쇠를 찾은 묘지에 다시 오게 되는데 거기서 12월 32일이라고 쓰인 묘를 보고 자신의 과거를 또 기억하면서 그 쇼크로 희귀종으로서의 힘에 각성, 흑화폭주하고 만다!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유우키, 릴리, 루이는 전부 로스트, 레이를 지키려던 엠퍼러까지 손상시킬 정도로 무서운 위력을 보여 주었다. 이 상태의 그녀는 마치 갓태어난 아기와 같이 아무런 지식도 없이 그저 자기 마음대로 놀고 있는 상태이며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벌레를 재미삼아 죽이는 것처럼 한없이 잔혹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녀를 구하려던 레이조차 희귀종 파워로 인해 접근조차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난입한 토키가 도움을 주어 잠시 그녀의 폭주를 멈췄고, 그 사이 레이가 그녀에게 접근해 허그[13]를 해주면서 겨우 제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자신의 폭주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고 괴로워 하지만 동료들의 격려로 다시 기운을 차리지만 그것도 잠시, 레이에게 싸움을 건 토키와 그 싸움에 난입한 네네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 네네네에 의하면 판도라의 상자를 가져온 것이 바로 사쿠라이며 그때문에 자신이 상자에 속박받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사쿠라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네네네에게 얻어맞고 강철 용에 온몸을 졸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레이가 그녀를 무사히 구출하였다. 네네네에게 목숨을 위협당했지만 오히려 네네네가 부상당하자 그녀를 구해주고 누구도 죽게 하지 않겠다는 대인배스러운 대응을 보여주었다. 레이와 토키의 싸움이 끝나고 다정한 후지와라 남매의 모습을 보며 좀 한숨 돌리는가 했는데 코드:네임들이 습격해오고 우에스기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한다. 그리고 겨우 헤이케에게 그가 숨기고 있던 12월 32일 사건과 관련된 비밀에 대해 물어볼 수 있게 되었는데 희귀종인 자신과 하이브리드인 레이의 피가 부딪치며 일어난 현상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전과 같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레이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줄을 잡는다. 바로 전에 혼란스러워하는 레이를 그녀가 도와주었으니 서로 빚은 갚은 셈?

희귀종과 이능자의 사이에서 태어난 레이의 존재가 하이브리드라고 판명되었으며 코드:브레이커들과 함께 키보제에 참가하면서 희귀종인 시부야와 이능자인 사쿠라코 사이에서 태어난 사쿠라도 하이브리드인것이 판명된다. 그 후에 미스 키보 코쿠몬지 미시루와 만나서 동료들과 함께 친해지지만 미시루가 카게로가 되는 바람에 카게로가 레이를 공격하는것을 보게 되고 코드:네임들도 쳐들어오는 바람에 미시루를 대신해 인질이 되려고 하자 친어머니인 사쿠라코에 의해 두 동강나서 미니 사쿠라(희귀종 능력을 많이 써서 인형수준으로 작아진 사쿠라) 2명이 되었으며 한 명은 코드:브레이커, 한 명은 코드:네임으로 가게 되었고 코드:브레이커들과 함께 있는 사쿠라는 코드:브레이커와 함께 에덴에 쳐들어간다. 미시루의 질문에 사쿠라가 수영복 미녀군단이 농락당하지 않도록 정화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며 고생했더라도 생명을 경시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후에 코드:브레이커와 코드:네임과 부하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코드:네임과 함께 있는 사쿠라는 나중에 천사들과 합류하며 두명의 사쿠라는 천사 5명과 레이 일행들의 싸움을 지켜본다. 레이일행이 천사들에 의해 위기에 처하고 그와중에 아오바가 레이를 배신하지만 코드:브레이커쪽의 사쿠라는 그런 것도 모르고 아오바를 위로하기도. 사쿠라코에 의해 두명의 사쿠라가 같이 있게 되며 코지, 유키히나, 사쿠라코가 시간을 버는사이에 오오가미에게 매달려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후에 헤이케에게 자신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태어나면 안되는 아이였냐는 불안을 느끼기도 하며 12월 32일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되면서 그때의 트라우마를 기억해내면서[14] 원래대로 돌아오며 죽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말한다. 그후에 레이의 말을 듣고 레이가 가진 마음의 상처를 알게 된다. 그후에 옷을 입으러갔기 때문에 판도라의 상자를 만든 것이 자신이라는 것은 모르며 레이에게 사람과 너 자신을 미워하면 자신이 그만큼 사랑하겠다며 레이와 같이 자기도 한다. 그 와중에 레이와 같이 있으면서 몸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뛴다며 간접적인 고백을 한다.

그후에도 레이와 데이트를 하면서 레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레이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었다. 그러다가 미시루에게 레이는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이 악으로 떨어진것 때문에 마음의 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간접적인 고백으로 레이의 마음을 어느 정도 움직이지만 레이의 말에 겁먹다가 학교로 가면서 오지랖 도시락을 만나고 그가 만든 서바이벌 게임을 막기위해 동료들과 힘을 합치며 그와중에 레이가 불태운 루이의 집에서 피아노를 가지고 오기도 하며 약점인 귀를 레이에게 잡아당기게 하는 바람에 약해지고 만다. 그후에 천사들에 의해 탈옥한 범죄자들을 막기위해 친구들, 코드:브레이커들과 함께 행동하며 흉악한 탈옥수에 의해 분노가 폭발한 아오바를 희귀종 게임에서 희롱당하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막지만 레이를 막지는 못한다. 그러나 살아있던 탈옥수의 양심을 움직이게 하는 데는 성공한다.

그 후 레이 일행과 함께 제드를 만나며 제드의 이능을 없애고 그의 이능력을 알게된다. 그리고 레이에게 자신의 마음의 벽을 없애주길 기대하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레이의 어둠의 깊이, 마음의 아픔을 알수록 레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무섭다는 고백을 하지만 레이는 사쿠라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부딪치라는 말을 듣게되며 헤이케에게 토키와 네네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신에게는 좋아하는 부모가 둘이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며 그렇다면 왜 아까는 만나고 싶지 않았느냐고 묻는 루이에게 레이가 루이를 신경썼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자 어떻게 알았냐고 레이에게 물어보고 레이는 너의 생각은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 후 레이 일행과 함께 판도라의 상자에 있는 허무화를 이용하려는 후지와라 총리를 막으려고 하지만 카게로우에게 방해를 받게된다.

그와중에 자신과 레이, 오지랖 도시락, 미시루는 어린시절에 판도라의 상자에 의해 현대로 오게된 100년전의 인간들이란 사실을 듣게된다. 카게로우의 공격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위기에 처하지만 레이가 구해주며 레이가 미시루를 없애려고 하자 말리려고 하는 유우키를 막으며 자신은 레이를 믿는다고 말하며 레이의 의도대로 카게로우가 사라지자 칸다와 이노이치를 죽인 너를 용서할수는 없지만 이런 기분에 지기 싫다고 말하며 미시루도 카게로우에게 지지말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후지와라 총리가 조종하는 허무화때문에 자신의 방패가 되어 죽게된 미시루를 보게되어 충격을 받고 폭주하게 되며 아는 사람들의 죽음과 악이 사라지지 않는 세상에 절망해 이 세계를 없애겠다고 생각하며 파괴의 여왕으로 각성해 허무화로 세계를 없애버리려고 한다.

그후에 후지와라 총리에 의해 허무화로 허무화를 없애려는 헤이케와 오지랖 도시락의 계획이 실패한데다 허무화가 사쿠라 자신까지 공격하려고 하자 레이의 이능인 무지개색의 폭염지옥에 의해 발밑주위를 공격당해 넘어지며 상자를 떨어뜨리고 인간도 세상도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하며 레이의 말이 옳았다고 레이에게 말하자 볼을 잡혀 웃는 얼굴처럼 되었으며 인간을 진심으로 싫어했던 자신을 바보처럼 구하려는 네가 좋다는 레이의 고백에 레이가 가족이 될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말하지만 너를 받아들이면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 악이었던 것을 후회할것이고 그것이 무서웠지만 이 고통이 나와 네가 살아있는 증거라면 받아들인다고 레이가 고백하고 사쿠라에게 키스해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허무화를 조종하지 못해 위기에 빠지지만 레이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것을 대가로 악마들을 같은편으로 만들고 레이와 동료들에 의해 허무화는 사라지고 자신의 힘으로 허무화에 의해 사라진 모든것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기억을 잃은 레이에게 기억을 되찾아 주고 모두에게 레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억이 돌아온 레이를 보고 기뻐하지만 레이에게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라는 소리를 듣고 헤어진다. 5년 후에는 의사를 목표로 대학에 다니고 있다. 레이 일행과의 추억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불꽃을 좋아한다.

4 그 외

초반부에는 거유로 그려졌지만 이후 더한 거유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사실은 빈유 아닌가하는 소리가 나왔지만 11권에서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로 그런 소리는 줄어들고 있다. 슴가사이즈 85가 빈유일 리가 없잖아! 그리고 서비스신 많은 소년 매거진 만화 히로인이면서 강철치마 속성이 있어 서비스신도 안 나오며 다른 서비스신도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그러나 팬들은 오히려 그 편이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린다고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

처음에는 전투에 틈만 나면 끼어들어 민폐를 끼치는 그녀를 보고 제2의 유야가 되는 게 아닌가 하며 안티가 많았지만 본편이 진행되면서 정말 고지식할 정도로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고 실제로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모습 때문에 지금은 안티가 많이 줄어든 상태. 붙잡힌 히로인 상태가 되도 어느 새인가 금새 돌아와서 납치돼서 끼치는 민폐도 생각보다 적고 무엇보다 '비전투 캐릭터'면서 그토록 많이 얻어맞고 고생하는 걸 보면 까기도 힘들다.(...)[15] 사실 그녀의 괴력도 이렇게 얻어맞는 것을 견디기 위한 맷집을 위한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 자신의 생각도 잘 실천하고 스토리 상에서도 아직도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아서 다른 소년만화들의 비전투 히로인들처럼 공기화되는 사태는 없을 것 같다. 커플링 면에서도 오직 레이 일직선이라 다른 캐릭터들과 엮일 가능성도 없고 과정도 설득력 있어서 팬들에게 꽤나 지지도 많이 받는 편. 작가가 데뷔작 히로인인 유야가 이래저래 욕 얻어 먹을 걸 토대로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본편 시작 전 표지 앞에는 일명 '사쿠라의 열혈일기'라고 해서 그녀가 느낀 감정들을 적은 부분이 있는데 그녀의 진지한 일면과 심정을 알 수 있어서 읽어보는 게 좋다. 덤이지만 책 겉표지에서 각 권수 표시 후에 있는 건 언제나 그녀의 그림이며 거기에 나오는 그녀의 표정들은 전부 그 권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1. 정확히는 붉은 빛이 도는 보라빛 흑발, 눈 색도 마찬가지이다.
  2. 하지만 사과를 부술만한 악력이 적어도 70kg선이라고 생각하면, 사과를 가볍게 부수고 무거운 피아노를 혼자 옮기는 악력을 보았을때 적어도 이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이 성격은 친어머니인 사쿠라코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4. 다만 그녀가 거짓말을 하는 건 남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그것을 바르다고 믿을 때만이라고 한다.
  5. 알아차리려 하면 레이가 황당한 거짓말로 속여 넘겼다. '희귀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쿠라의 평범한 일상은 끝장나고 자신처럼 '존재하지 않는 자'가 될 거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배려.
  6. 라서 '개', 개의 자식이니 강아지라고 이름을 붙여주는 막장 센스이다.(...)
  7. 그러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레이가 본편에서 정말로 보기 드문 진짜 미소를 보여주기도 했다.
  8. 하루토를 죽이지 않고 살아가면서 속죄할 것을 말한 레이에게 "처음 허그했을 때부터 전해졌어. 너의 손은 피로 물들었지만 역시 무척 따뜻해. 나는 참 좋다."라고 말했다.그런데 이건 완전히 고백 아닌가요 과연 천연 둔감!
  9. 코드:엠퍼러"좋아하지도 않는 녀석이랑 서로 끌어안고 싶다고 보통은 생각 안 한다고!"
  10. 사쿠라가 처음으로 레이에게 허그한 것이 2권이었으니 자그마치 12권만에야 답 허그를 받은 거다. 거기다 사쿠라가 남자에게 그런 식으로 허그를 받은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11. 여기서 꼬마 레이에게 こけし頭(직역하면 일본 목각인형 머리, 굳이 한글로 번역하자면 바가지 머리가 가장 비슷한 뜻? 정발판에서는 '토막 머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게 된다.
  12. 사실 진범은 따로 있으며 레이가 사쿠라를 감싸다가 죽음을 당한것이다.
  13. 아무 생각없이 잠자리의 날개를 뜯어내려는 그녀를 때리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허그를 처음으로 가르쳐 준 사람이 바로 레이였다!. 이걸로 완벽하게 커플 확정
  14. 이때의 어린 사쿠라는 레이가 죽은 것도 모르고 계속 레이만 불러대다가 죽은것을 알게되자 충격을 받게된다.
  15. 얻어 맞는 건 기본이고 목 졸리기, 뒤에서 걷어 차이기 등. 게다가 그녀를 구타하는 상대들이 죄다 '이능력자'라는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대단한 방어력이다. 사경을 헤맬 정도의 상처를 입고도 금세 돌아다닐 수 있는 걸 보면 회복력도 상당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