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칼리굴라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세력.

초제국 유니오의 맥을 잇는 비밀 결사이자 성단의 역사 뒤편에서 암약해 온 존재이다.

비밀 결사라고는 하나 초제국 기사단(!) '시오의 문지기'와 부레이기사단을 휘하에 거느리고 있으며, 보유한 GTM의 숫자만 최소 10,000대 이상[1]이라는 가공할 세력을 지녔다. 물론 초제국에서 유래한 비밀스러운 기술 역시 부지기수로 가지고 있을 듯.

유명한 설계자 스토이 워너 박사나 유고 마우저 교수 같은 인물도 실은 시스템 칼리굴라 소속.

본거지는 스턴트 유성 제3행성 나인(無)이며, 타 국가나 조직과 계약을 통해 기술 및 병력을 지원하면서 은밀히 성단을 주물러 온 흑막이라고.

저자 나가노 마모루 본인과 작중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도철과도 같은 존재[2]로, 쇼메[3], 회원검 같은 미지의 힘을 탐구하는 데에도 지대한 관심을 지녔다고 한다. 회원검을 지녔던 검성 할리콘 네델노이드가 죽은 것도 그들과의 싸움 때문이었다는데....

마도대전에서는 쇼메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훗날 (아마도 사탄을 상대로 벌어질) 스턴트 유성 공방전에도 참가한다는 모양이다.
  1. 공식적으로 성단 최대 규모로 알려진 군사 대국, 필모어 제국의 GTM 보유수가 약 8,000대가량이다.
  2. 탐욕스러운 존재라는 뜻으로 풀이 가능.
  3. 쇼메의 정체는 카스테포의 수호신, 썬더 드래곤의 유생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