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성단 3대 GTM 중 하나인 파열의 인형을 설계한 전설적인 가란드로, 성단력 초기의 인물...로 알려졌으나 그 진정한 정체는 성단의 역사 뒤편에서 암약하고 있는 비밀 결사 시스템 칼리굴라의 멤버.
초제국 유니오의 기술로 제조된 사이보그 육체로 수천 년 전부터 살아 왔으며, 설계자일 뿐만 아니라 기사이기도 해서 훗날 미라쥬 나이트가 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파트너는 플로리스 파티마 호수의 오하이네.
세간에는 스토이 워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인은 '엘디아이(LDI) 츠반츠히'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데, 나중에 아마테라스가 스펙이라는 별명을 지어 준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 본편(마도대전)에서 약 2000년 전의 이야기인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도 파열의 인형을 몰고 나타나 사건을 은밀히 지켜본다. 이때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그리고 2013년 연재 재개 후 본편에서도 드디어 등장, 더글라스 카이엔을 잃고 망가진 아우쿠소의 처분을 놓고 고민하는 가란드들 앞에 비행형 GTM 게이트 시온 마크2를 몰고 나타나는데...
초생명체 쇼우메의 행방을 놓고 모라드 카바이트에게 딜을 걸다가 누구에게 반해 있다는 걸 들켜버리고, 완단 하레를 찾는다는 미스의 전언을 들고 트럭 대에 간 김에 위장신분으로 침투한답시고 AP기사단에 들어갔다가 마침 거기 있었던 라키시스에게 조교[1]당하는 등, 스토이 워너 박사의 위명이나 시스템 칼리귤라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대놓고 허당 짓을 하고 있다.- ↑ 옆에 있는 소프가 아마테라스라는 걸 알아보지도 못했는데도 아마테라스에게 연심을 품은 상대라는 걸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경계하다가 타피오카 밀크티 한 방에 길들여져 버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히려 라키시스가 그녀를 조교하고 있었다.
무서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