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도 아키하

파일:Attachment/Akiha Shishido.jpg

시시도 아키하(獅子堂秋葉)

우주를 달리는 소녀주인공. 성우는 MAKO.

조종하는 QT암즈는 STARSYLPH(스타실프). 제일 친한 친구이자 사용인은 NAVI 시시도 이모코(이모쨩). 별명은 레오팔드가 말한 카레하(낙엽).

명문가 시시도가의 3째딸. 하지만 너무 짱짱한 능력치를 가진 언니, 동생들에 비해 자신만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고 딱히 되고 싶은 것도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이 좀 컴플렉스.

QT암즈를 훈련도 하지 않은 학생 주제에 너무 쉽게 조종하던가 시시도 카구라(=아레이다)를 계속 꿈에서 만나 조언을 듣는 등 비밀이 숨은듯 했지만 별 설명 없이 작품이 끝나고 말았다.

1화에서 무작정 약혼할 거란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학교까지 빠져가면서 도주하다 콜로니 레오팔드를 만난다. 그 뒤로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제대로 알지 못 한채로 계속 레오팔드의 파츠수집(도둑질)에 휘말리게 된다.

그 후엔 지구에 불시착하거나, 이그지스텐스의 정신공격에 당한다거나, 적으로 나오는 친동생인 시시도 나미와 싸운다거나 아레이다에게 납치당한다거나 상자에 갇히게 된다거나 등등 갖은 고생을 다 하게 된다.

더구나 크산티페에서 탈출할때, 이모짱이 희생되었다. 이로 인한 충격으로 거의 2화 동안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부활해서 레오팔드의 최종 봉인을 해제하고, 레오팔드는 곧바로 크산티페를 날려버린다. 이후 크산티페 본체에 접근, 이모쨩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역시 선라이즈 답다.

그리고 최종화 바로 전인 25화에서 드디어 나미와 싸울 결심을 한다. 그런데 싸우는 이유가 전 인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모쨩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우주를 달리는 소녀'로서 각성(?)하고, 이그지스텐스를 부리면서 반전 레오팔드를 정신차리게 하였다.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부분 상황에 휩쓸려 다니며, 즉흥적으로 깊게 생각하지않고 행동하다보니 작품 내외로 꽤나 까이고 있다. 또한 '성장형 주인공'인듯 하면서도 작품 마지막까지 '성장'한것은 없어보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고생을 한거에 비하면 꽤나 안습.

시시도 카구라에게 이어받은것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