獅子王麗雄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로 시시오 가이의 아버지. 성우는 파스다와 동일한 오가타 켄이치/김익태.
우주개발공단 고문감수로, GGG 연구부 부장이기도 하다.GGG 오퍼레이터인 스완 화이트는 그의 조수. 세계 10대 두뇌 중 1명으로, 거대로봇에서 전자동 손톱깎이 기계까지 어떤 메카도 개발해내는 천재과학자. 형 시시오 라이가와는 꽤 티격태격한다. 전투에서 무리를 하는 가이를 믿으며 따뜻이 지켜보고 있다.
우주비행사였던 아내 키즈나가 목성으로 간 뒤에 행방불명된 것과, 아들 가이가 EI-01과의 접촉사고로 중상을 입은 게 모두 자기 탓이라 자책했던 탓인지 가이를 살려낼 때, 가이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성심성의껏 회복시키려고 했다. 뛰어난 두뇌를 가졌고, 또 대단한 직함을 가졌지만 실은 좋은 아버지. 형과는 달리 여자 관계가 복잡한 것도 아니다.
기계 31 원종과의 대결 당시 GGG 기동부대를 돕기 위해 소형 정찰기 무라쿠모를 타고 협력하던 중 함께 있던 도중 익원종을 비롯한 원종들의 공격에 당해서 사망한다.[1] 하지만 그의 영혼은 남아서 부인 키즈나와 재회하며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잃은 상실감에 빠졌던 가이에게 카인과 함께 더 파워의 힘을 전달해준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스토리가 조금 변경되어서 기계 31원종과의 싸움에서 사망하지는 않고 무사히 귀환하여서 더 파워의 힘을 아군에게 전달해준다. 최후반부의 파이널 스토리에서 가이가 폭주하였을시에 가이를 제정신으로 돌리기 위해서 셔틀을 타고 나오지만 발파레파의 공격에 당해서 사망한다.
부인과 나이차는 20살.- ↑ 45화 중반부부터 그의 죽음을 예견하는 떡밥들이 속속들이 나타난다. 부자지간임에도 불구하고 극중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가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과 가이가 불길한 예감을 하던 중 그의 원샷이 6~7초간 비춰지는 등등. 하지만 그가 GGG 기동부대와 공간만곡작전을 펼치기 위해 소형 정찰기를 탑승하던 순간부터 그의 죽음은 사실상 예견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