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々若丸
만화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약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임경명.
우라오토기 팀의 부장(리더격). 이름의 유래는 우시와카마루. 닿은 상대를 어디론가 날리는 '저승의 날개옷', 요도 '마곡명참검'을 사용한다. 작중에서도 우라메시 유스케에게 '기생오라비'라 평가받을 정도의 미남으로, 여자아이(요괴) 팬들이 많지만 좋아하는 타입은 젊은 시절의 겐카이인 듯.[1]
화가 나면 귀신과 같은 형상이 되며, 주위에도 피해가 가는 기술을 쓰는 등 꽤나 위험한 면도 있다.[2]
어둠의 아이템의 비밀을 발설하는 우라우라시마를 용서 없이 베어버리는 냉혹함을 가졌지만 이전 시합의 옥계육흉 팀의 항복을 받아들이는 측은지심도 가지고 있다. 옹영감 같은 극단적인 사고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못생긴 것은 싫어한다. 쿠와바라 카즈마에게는 '저승의 날개옷'으로 승리했지만 겐카이에게는 졌다.
당초 등장했을 때는 우라오토기 팀의 리더로 보였으나, 사실 이 팀의 창시자이자 진짜 보스는 다름아닌 옹영감이었다. 하지만 겐카이의 평가에 따르면 실제로는 옹영감보다도 더 강했다고.
겐카이한테 패배할 때의 연출은 영락없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그 후에 겐카이가 대놓고 죽었다고 언급했지만, 숫자 맞추려고 어째서인지 마계편에서 뜬금없이 생존이 확인되며 스즈키와 함께 재등장. 쿠라마가 S급 요괴로 단련시킨 자들 중 하나로 나온다. 그리고 7인방 중에서 혼자만 "쳇, 난 진짜 녀석이 싫은데."라고 투덜댄다(스즈키 : 시끄러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