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투가 스즈키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암흑무술회에 출장한 우라오토기 팀의 리더.

특기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며, 기본 실력이 되는 요괴들에게 자신이 만든 도구를 줘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만든 도구로 다른 요괴들이 강한 힘을 발휘하자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안 센듯[1], 겐카이의 평가로는 차라리 시시와카마루가 더 강하다.[2](…)

노인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다가, 삐에로 같은 모습으로 등장. 얼굴을 감추고 있는 이유는 '후세 사람들에게 그 강력한 아름다운 마투가 스즈키는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을까?'라고 상상시키기 위한 자뻑.(…)어떤 존재를 얘기할 때 그 존재의 모습이 확실하지 않아야 더 두려워하고 강하게 생각한다 얘기하며 늙고 추한것을 싫어해 자신도 늙어서 추해지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후세의 전설이 되려고 했다.[3] 워낙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관중들도 "뭔 헛소리야 임마! 누가 너 따윌 따르겠냐!" / "미쳤구만." / "대체 누굴 응원해야 되는거야."며 기가 막힌다는 반응.(그리고 그 관중석은 스즈키에 의해 날아가버린다닥쳐 난 진지해) 겐카이는 이에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이라며 전의를 다지고...

겐카이와 맞붙게 되자 영력도 쓰지 않은 겐카이에게 맨몸으로 떡실신에 되도록 처맞고 개발살이 나서 패배한다. 겐카이가 이딴 정신으로 어딜 나와? 하는 투로 엄청나게 두들겨패다가 "앗차차!어디 이놈이 그리도 자랑하는 그 얼굴 좀 봐야하는 걸 깜빡했네?" 라며 주먹을 멈췄을 때는 그야말로 얼굴이 피카소 그림이 되어있었다(…).그래도 덕분에 제정신을 차린듯하다.

사실 이전 암흑무술회에서 '강한 요전사 다나카'라는 이름으로 출장했으며, 그때 도구로 동생과 맞붙게 되었을때 너무 겁이 난 나머지 벌벌 떨다가 도구로가 '죽일 가치도 없다.'고 판단해서 살아난 적이 있었다. 이번에 나선 것은 그 복수전이었던 셈.(…)[4]

그리고 그 이름처럼 실제로 얼굴은 꽤 잘 생겼다.되려 삐에로 분장하지 않고 나왔더라면 관중석 여자들에게 환호받고도 남았을 꽃미남급...이었다. 나중에 맨 얼굴을 본 쿠와바라는 너 누구야? 하다가 이름을 듣고 경악했다.

우라메시 유스케 일행이 자신을 대신해서 도구로를 이겨주기를 바래서, 쿠와바라 카즈마에게 시험의 검을, 쿠라마에게는 그를 요호의 모습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전세의 열매' 원액을 주게 된다.

후에는 시시와카마루와 행동을 같이하며, 마계로 간 쿠라마에게 불려가서 수행을 받고 S급 요괴로 강해진다. 마계 통일 토너먼트에도 출장하여 "사그라들어가는 꿈을 다시 꽃피게 해준 은혜는 결코 잊지 않을거야."라며 눈물을 줄줄 흘린다(…). 하지만 예선탈락. 안습.

이후로는 대회 심판&루카 세 명 중 누군가와 플래그가 선 듯 하다. 이전 문서에는 "정황상 루카일지도."라고 쓰여 있었으나 루카의 말을 미뤄봤을 때 루카는 진과 플래그가 섰고 스즈키는 쥬리랑 플래그가 선걸로 보인다.

(애초에 고토 쥬리 루카순으로 짝사랑 하는 남자에 대해이야기 한 바로 다음 페이지에 토우야 스즈키 진 순서로 서있기도 하고, 말한 내용도 순서랑 얼추 들어맞는다.)
  1. 라고는 해도 기본적인 강함은 하고, 오리지널이 그다보니 기술적으로도 부하들보다 능숙하기도 하고, 상대의 기술을 파악한다거나, 자신의 능력을 다양하게 활용한다거나 하는점에선 뛰어났다.
  2. "너는 각자 요괴에게 특징에 맞춰서 도구를 줘서 강화시킨 생각은 천재적이었다. 하지만 너는 그들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착각했다. 너의 전투는 보기에는 아직 물러있다. 너보단 차라리 기절한 시시와카마루가 더 강했다구."
  3. 라고 밝혔지만, 이놈 성격을 보면 진심일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4. 도구로 동생을 의식한게 뻔히 보이는 폭육강체라는 기술도 나왔다. 근데 이걸 쓰면서 '도구로 따위는 상대도 안된다'드립을 쳤는데 문제는 겐카이에게 박살났을때의 모습이 이거란거.한마디로 빚좋은 개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