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다 고조

1 개요

시오다 고조(塩田剛三, 1915.9.9 - 1994.7.17)

아이키도 유파 요신칸(養神館) 1대 관장, 일명 '불세출의 달인(不世出の達人)'

어린 시절부터 유도를 3단까지 수련하였다. 그러나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盛平)의 연무를 보게 되고, 사기라고 생각한 어린 시오다는 우에시바를 공격 했으나 바로 반격 당해 머리부터 벽에 처박히는 신세가 됐다. 이에 시오다는 크게 충격을 받고 우에시바의 제자가 되었다. 결국 아이키도 입문 8년 만에 우에시바 모리헤이로부터 9단을 받게 되었다. 후에 독립하여 아이키도 요신칸을 설립하였다. 요신칸 아이키도는 일본 경시청 무도로 지정되어 있다.

2 여담

• 유도귀신 기무라 마사히코의 타쿠쇼쿠대학 선배이다. 시오다는 기무라와 팔씨름을 했는데 3번중 2번을 이겼다. 1번은 봐줬다카더라
• 몸다루기를 체득하기 위해 8년간 금붕어의 움직임을 연구했다.
• 격투가 이와쿠라 츠요시는 시오다 고조를 사기꾼으로 여겨 공격했다가 역으로 당해서 왼쪽 어깨에 중상을 입었다.
• 로버트 케네디의 보디가드와 힘겨루기를 했는데 보디가드는 거미가 땅에 눌러진 것처럼 꼼짝하지 못했다.
• 앞의 일화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외모와는 달리 젊은 시절부터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신주쿠(新宿)에서 시비가 붙어 30명 이상의 집단과 난투를 벌인 적이 있다고 한다.

4 대중매체에서

그래플러 바키에서 시부카와 고키의 모티브가 되었다...라기보다는 사실상 거의 동일인물 수준으로 묘사된다. 실제 시오다도 154cm, 46kg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그 실력으로 인해 '불세출의 달인',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려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