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オン
eden*의 히로인.
여러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최고의 펠릭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구탈출계획의 중심 인물로 활동하는 소녀. 곁에는 조수로써 에리카를 두고 있다. 실제로 지구탈출계획은 그녀를 중심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고,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의 시점에선 지구탈출계획은 그녀가 없어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새장속의 공주님으로써, 703연구소 내에서도 그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방안에 생활을 하기 때문에 거의 나올 일이 없다는것. 경비를 할때도 방 밖에서 경비를 하게된다. 그녀를 만날 권한이 있는 사람은 이나바 나오토 소령과 에리카가 있다.
그로인해 대외적으로도 시온이라는 인물 자체를 실제로 본 사람은 극히 드물어서 그 존재 자체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작중에선 703연구소에서 10년을 근무했었는데 얼굴 한번 못 본 사람도 있다(…). 우연히 하루나 료와 아사이 F. 라비니아하고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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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펠릭스라 불린 그녀였지만, 처음부터 천재였던 것은 아니였다고 한다.
처음 탄생되었을 때는 펠릭스 중에서 지능이 매우 좋지 않아 펠릭스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도 최저등급인 E를 받았었고, 그 발전이 미미하기에 한때 폐기까지 당할 뻔 했지만(펠릭스를 양성하는 데 돈이 많이 든다는 작중의 이유가 있었다. 실험체로 사용되거나 높으신분들의 노리개감이 될지도 모른다고.) 에리카의 도움으로 그녀의 조수가 되어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이외 다른 폐기대상의 펠릭스들도 에리카의 도움으로 폐기를 면했다고 한다.
그런 과거가 있었기에 에리카에 대한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에리카 역시 그러한 시온의 모습을 누구보다 이해해주며 자신의 동생과 같이 아껴주었다. 시온의 재능은 이러한 환경속에서 꽃피운 것. 그래서 클론을 만들어도 오리지널 시온만큼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1]
시온의 마지막 소원은 지구의 최후를 지켜보는 것이며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있었다. 모두의 도움으로 섬에서 탈출한 이후로는 료와 함께 살아가며 밭을 가꾸고 낚시도 하며 피크닉도 하고 요리도 만드는 등, 펠릭스로써의 시온이 아닌 평범한 소녀로써의 시온으로 살아갔다.
그 후 토우노 마야가 두 사람을 찾아와서 그녀에게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녀와의 인터뷰도 하게 되었다. 그녀에게 들은 내용은 정부는 시온이 연구를 하던 도중 사망하였고, 살아있다. 라는 가능성을 가지고 시온을 찾기엔 지구탈출계획 문제로 인하여 포기하였다고 한다.[2]
그리고 그녀와의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진심을 말하며, 이곳에 남는 다는 결심을 다시 잡았다. 물론, 중간에 마지막 피난선을 타는 마야와 함께 료에게 피난선을 타는 것을 권유하였지만, 료의 굳은 결심으로 인해 두 사람은 지구에 남게 되었다.
마야가 떠나고 난 이후 급속도로 몸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하였으며 [3] 료에게 자신이 이 별의 끝을 보지 못하고 죽으면 자신을 묻어달라 부탁을 한다.
- 맨 처음 나왔던 료의 독백은 시온이 죽은 직후. 시온을 묻으며 품었던 생각이다. 이 장면
그리고 시온은 자신이 자신이 사랑하던 료의 곁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19금 추가디스크판에서 시온의 이야기는 료와 시온의 뱃놀이and피크닉 h신을 제외하더라도 꽤 재미있는 이야기라, 플레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h시 시온의 체형은 말 그대로 로리라, 범죄의 느낌이 적지 않게 느껴진건 기분탓일지도...(?)[4] 거기다 에리카 에피소드는 자매덮밥(!)이다. 이건 누키게 쪽이 아니려나 심히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