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オン・カイナス(Sion Kinus)
1 소개
26세, 4월 17일생, 184cm, 72kg.
판타스틱 포츈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시오자와 가네토.
궁정 최고 마법사이자 세리오스의 친우[1]. 마법에 조예가 깊다고 하는데, 꽃을 가꾼다거나 차를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한다. 메이와의 첫만남에서는 자신을 왕궁 정원사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성격은 능글맞고 붙임성이 좋지만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디아나와의 첫 만남에서 "의외로 외모는 평범하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독설가에다가 하라구로. 최악의 상황에서는 비정하고 냉혹한 면모도 보이며, 덤으로 여자를 쉽게 사귀고 쉽게 버리는 등 이성관계도 복잡하다. 나쁜남자의 여러 가지 조건을 골고루 충족시키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전연령인 게임을 아슬아슬한 위치(…)로 내몰고 가는 위험분자. 세리오스가 아이슈와 함께 가정교사 명목으로 디아나에게 붙여줬지만 교사일은 아이슈가 혼자 다 하는듯(....)
공략하면 미리엘이라는 이름의 꼬마 여자애를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그녀는 시온의 빠순이를 자청하면서 주인공을 적대시한다.
참고로 실피시나 메이는 이 캐릭터를 찰 때 CG가 나온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두 번은 차야 하는 캐릭터(…).
2 엔딩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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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리엘은 라이벌이 아니며 시온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 그를 죽일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던 것. 본디 로젠베르크 분가의 딸이었는데, 아버지가 죽고 나서 가운이 기울었고 그게 시온 탓이라고 생각해 숙부가 시키는 대로 시온에게 접근했다. 중간에 미리엘이 시온의 방을 뒤지다가 들키자 귀걸이를 찾는다고 핑계를 대는데 있는데 사실 이 때 시온이 숨겨뒀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유품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자 주인공을 인질로 잡아 그를 끌어낸다. 큰 부상을 입히고 죽이려 했지만 시온은 그녀를 제압하고 감금한다. 복도를 지나가던 주인공이 그녀를 풀어주려고 하자 그녀는 다시 주인공을 죽이려고 든다.
시온이 타이밍 좋게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고 미리엘에게 아버지의 유품을 다 모았고 숙부도 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미리엘은 이에 복수를 포기하고 수도 외곽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시온과 미리엘의 악연은 의외로 깊은 편. 시온은 미리엘의 아버지와 같은 전쟁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미리엘의 아버지는 시온의 상관이었다. 두 사람은 접전 끝에 서로 다른 도주 루트를 통해 도망치기로 했는데 시온의 부대만이 살아남아 시온은 '상관의 목숨을 팔아넘겨 살아남았다'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시온은 자기 나름의 죄책감을 안고 로젠베르크 집안의 물건을 사들여 미리엘에게 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리엘은 이를 증거 인멸로 오해하고 혼자 그를 증오했던 것.
엔딩에서 시온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 후 주인공에게 순간의 진심에 충실해지고 싶다며 고백한다.- ↑ 세리오스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에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