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セイリオス・アル・サークリッド (Seirios al Circled)
판타스틱 포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23세, 7월 26일생, 179cm, 65kg. 청발.
클라인 왕국의 황태자로 주인공 중 한 명인 디아나의 오빠. 용모 출중, 문무 겸비의 엄친아이며 기품과 상냥함과 엄격함을 모두 갖춘 동화 속 왕자님 같은 캐릭터. 보통은 "전하"라고 불리고 있다. 시온 카이너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특기는 음악 연주와 작곡.
요구 능력치가 전 캐릭터 중 가장 높고 호감도도 빡세게 올려야 하기에 거의 이벤트만 클리어하면 그만인 나머지 캐릭터와는 달리 공부는 공부대로 하면서 얼굴 도장도 꾸준히 찍어야 한다. 왕자님은 거저 들어오는 게 아니라는 현실을 깨닫게 해준다(…). 디아나는 모든 스탯을 평균 85 이상 찍어야 마지막 이벤트가 뜨고 실피시와 메이는 디아나보다 현저히 요구치가 낮지만 그래도 평균 75은 넘어가야 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탯 50~60 선에서도 잘만 엔딩을 보는데… 왕자님답게 허들이 높다. 그리고 마지막 이벤트에 이리스가 관련되기 때문에 12월 31일까지 모든 이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는 선결조건이 붙는다. 그 후에는 자동적으로 이리스와 함께 공략 실패.
중증 시스콘. 실피시와 메이로 세리오스와의 첫 만남을 가지면 디아나를 잘 부탁한다면서 친절하게 대하지만 한편으로는 혹시 이 녀석이 디아나를 이용하려는 속셈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는 과보호적인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을 디아나로 고르면 일상 회화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넌지시 물어보는데 있다고 대답하면 평소답지 않게 굉장히 당황한다(…). 세 주인공 중에서는 디아나와의 커플링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게임 내에서 가장 밀어주는 커플링이기도 하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으니 근친이라곤 할 수 없지만, 둘이 맺어지면 나라를 버리고 해외로 도망쳐버린다. 둘이 이어지려면 어쩔 수 없기야 하겠다만 지도자를 잃고 혼란에 빠질 클라인 국민들을 생각하면 찝찝하다. 작중의 배경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다리스와 클라인의 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서 더욱(…). 어떤 의미에선 진짜 근친상간보다 더 막장. 그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하는 엔딩. 그래서인지 커플링 취향과는 별개로 동화책 속 왕자와 공주 같은 구도를 보여주는 세리오스-실피시 커플이나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을 보여주는 세리오스-메이 커플이 내용적으로는 더 낫다는 평가도 꽤 많은 편이다.
2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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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루트에서만 밝혀지는 비밀에 따르면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다. 혈액형이 다르므로 디아나가 세리오스의 피를 수혈받을 수 없다는 언급이 나온다.[1] 디아나의 친오빠는 병약해서 일찍 죽었는데 왕가는 그 사실을 외부에 알릴 수 없었기에 그를 대신할 아이를 납치해서 왕자로 키웠다.[2] 하도 어렸을 때 일이라 친부모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디아나의 친오빠와 같은 머리색과 눈동자색을 가졌다는 이유로 주어진 삶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을 줄곧 비관하고 있었다. 디아나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그녀는 세리오스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서로를 오빠 동생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확인하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