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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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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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1 미즈타니 켄고(水谷 健吾)의 식량인류

전 11화 완결. 2번 항목의 원작.

1.1 줄거리

2074년에 괴물, 신인류가 나타났다. 2078년에 전면전쟁을 시작, 하지만 구인류(인류)는 패배하고 신인류의 식량으로 먹히게 되었다. 2094년, 신인류와 협약을 맺어, 신인류는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이후 2095년에 초대왕국이 생겼으며 그때부터 2229년까지 신인류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2229년부터 신인류가 다시 등장,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방위군을 조직했으며 인간이 사는 곳을 사막으로 만들었다.

신인류는 건조함에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인류는 '날뛰는 구름'이라 불리는 비를 내리고, 그 비가 내리는 동안 인간들을 사냥한다. 때문에 인간들의 방위군은 살아남기 위해 그 비를 멈추고자 한다.

2 리메이크

食糧人類 ーStarving Anonymous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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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일본버전 소일렌트 그린

좀비물 아포칼립스의 요새의 쿠라이시 유우(蔵石ユウ), 이나베카즈(イナベカズ)콤비의 신작. 1번 항목을 리메이크했다. 현재 e영 매거진에서 17화까지 연재되고 있으며 2016년 9월 20일코단샤 단행본으로 1권이 발매되었다.

2.2 줄거리

어느 날 고등 학생인 이에와 카즈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버스로 귀가하던 중 차 안에 최면 가스가 뿌려져 기절하고 납치되고 만다. 깨어나자 그곳은 사람이 깔린 트럭 위. 주위에는 냉동된 알몸의 인간들이 나란히 늘어서고, 살아있는 인간들에 의해서 해체되고 있었다...여기는 대체 어디인가? 이 지옥에서 탈출하는 길은 있는가?

2.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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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伊江)

주인공. 치킨 너겟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화가 지망생으로 순간 기억 능력이 있고, 한번 본 것을 그림을 그려서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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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즈(カズ)

이에의 친구. 조부모가 열사병으로 사망하고 기상학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가 어딘가로 갇힌이후 그곳에서 여러 뚱뚱한 사람들과 함께 과즙맛이 나는 이상한 액체를 먹고있었다. 정황상 먹으면 정신을 놓게 만드는듯 하며 이미 한참 먹어왔던 다른사람들은 아무말도 못하고 먹고싸는 행위밖에 하지 않는다.[1] 카즈 역시 반쯤 놓은상태라 말은 하지만 계속먹고있었으며 다행히 이에에 의해 구출되어 주역 4인방이 된다. 다만 키크고 말랐던 예전모습과 달리 상당히 머리가 나빠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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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비키(山引)

나츠네와 함께 이에등이 오기 3일 전에 사육실에 갇혔던 청년. 지적이지만 말이 많고 위험을 즐기는 성격. 그리고 주역 4인방 중 제일 미쳤다. 여러가지 의미로. 남자들을 제압하는 도중에 맘에든다든가 넣어보고싶다는 등의 드립을 치는걸 보면 게이일 가능성도 있으며 나츠네와 다르게 난폭하지 않은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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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츠네(ナツネ)

과묵하고 좀 난폭한 면이 있는 청년. 이에를 만났을때부터 밖에 대해 불지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죽은 아이를 들고 배회하는 망가진 여자에게 상냥한 안식을 주고 자기를 제지하다가 다친 카즈를 위험을 무릅쓰고 구출해주는등 상냥한 면이있다. 과거 언론 기자로 시설에 잠입한 기자가 자기가 아는 정보를 불어주자 괴물을 죽이겠다며 길을 안내하라고 협박하다, 천장이 무너져 괴물과 조우한다. 식칼 하나 들고 달려들었지만 바로 사지가 절단나고 질겅질겅 씹혀서 사망했는데 잠시 후에 괴물이 쓰러지더니 부활해서 칼로 안을 쑤신 뒤 탈출. 뻔하디 뻔한 능력자물이냐며 엄청 욕을 먹게 된다.

  • 도주 노동자

본래 시설의 노동자였던 남자로 시설에서 뭔가 수상쩍은 것을 느끼고 비밀을 파헤친 뒤 르포 기자로 출세하려고 했지만 시설 내부의 끔찍한 실상을 보고 난 뒤 공포에 질려 환풍구 틈새로 도망쳐 숨어지내고 있었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혼자 있었던 탓인지 유코란 여성 인격[2]이 생겨나는 등 정신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고기도 구해오는 등 시설 내부 이곳저곳을 꿰뚫고 있는 듯.

  • 노동자들

천하의 개쌍놈들. 시설내의 실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거나 혹은 즐기기까지 하고 있다. 때문에 야마비키, 나츠네도 이들 상대로 인정사정 봐주지 않으며 대개 끔찍한 말로[3]를 맞는다.

2.4 괴물

작중 등장하는 시설에 있는 괴물. 유체와 성체가 있으며, 유체는 거대한 애벌레처럼 생겼고, 성체는 사람의 손과 이빨, 코, 눈이 달린 거대한 사마귀같이 생겼다.

유체와 성체 모두 인간을 주식으로 삼으며, 인간의 몸 정도는 아주 간단하게 해체할 수 있다.[4] 성체는 인간의 목소리를 따라할 수 있다.

인간이 이들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괴물들이 인간을 기르는것이라고 하며, 지도자 비슷한것도 존재하는듯 하다.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언어로 대화는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에게 의사를 표현할 때는 다른 인간을 조종해서 그 인간의 성대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5]

지구온난화를 일으켰거나, 혹은 지구온난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2.5 기타

  • 작중 등장한 근육질의 남성 번식용 인간이 수신호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것[6]과 기온이 올라가 열사병이 기승을 부린단 떡밥은 인류는 이미 괴멸적 상황이고 주인공들이 거주하던 지역은 사실 지역째 물리적으로 외부와 격리되어 있었고 정보를 통제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지능을 저하시키는 효과와 강렬한 중독성이 있는 듯 하다. 내부로 들어온 노동자들도 위험성은 알고 있었을텐데 야마비키와 나츠네가 목구멍에 쑤셔넣자 처음에만 반항할 뿐 시간이 지나자 먹는 데에만 정신이 팔린다.
  2. 정신이상자가 된 주 인격과는 다르게 시설의 대략적인 넓이, 깊이 등을 계산하는 등 우수한 지성을 지녔다. 주 인격은 유코를 자신의 애인이자 주인으로 섬기고 있다.
  3. 생식실(뚱뚱한 사람들이 과즙액을 먹고 있는 장소) 검사로 들어온 두 사람은 야마비키, 나츠네에 의해 자신들이 '사육'해왔던 사람들과 같은 운명을 맞고 번식실로 안내한 두 사람은 철창에 갇힌 채로 여자들이 당해왔던 대로 당하게 된다.
  4. 무시무시한 악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인간을 가볍게 훑는 것만으로도 가죽째 벗겨내서 죽일 정도. 묘사로 볼 때 고릴라를 훨씬 뛰어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5. 물론 조종당하는 인간은 척수에 이물질이 휘감기므로 극렬한 고통과 함께 죽기 일보직전인 상태가 된다. 그래서 휠체어에 묶어놓는 것으로 보인다.
  6. 훈련된 군인일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