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양

1 중국환상종

식토(息土)라고도 하며 이름 그대로 '살아움직이고 숨쉬는 흙'이라고 한다. 보통 때는 어떤 수단으로 인해 잠든 채 봉인되어 있지만 일단 깨우면 쉬지 않고 증식한다.

고대 중국의 등장인물 중 이란 자가 제요의 명을 받고 홍수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왔는데 그 상황이 너무 끔찍해 인간들을 위해 몰래 식양을 사용해 재방을 만들었다. 허나 그는 식양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해 재방은 무너저 실패로 끝났고, 곤은 식양을 무단으로 쓴 죄로 사형. 결국 그의 아들인 가 식양을 제대로 사용해 홍수의 피해를 막앗다.

어찌보면 모래모래 열매이기더 풀의 원조격

2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몬스터

1에서 모티브를 따 온 몬스터로 중국풍의 용지성 바로 아래 필드에 서식하고 있다.

먼저 치지 않는 비선공에 가장 만만한 지속성[1], 그리고 높은 경험치와 잡 경험치를 주는데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별다른 기술도 없는, 그야말로 원거리 딜러&마법사들을 위한 몬스터. 그리고 식양이라는 이름답게 가끔씩 증식을 하기도 하는데, 둘로 쪼개진 식양은 둘 다 경험치를 제공하는 훈훈함까지 보유하고 있다.

대신 공격력이 높고 공격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근거리 딜러들에겐 잡기 힘든 몬스터이며, 편하고 빠른 레벨업을 보장하는 대신 아이템을 제대로 주지 않아 돈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1. 라그나로크의 지속성은 화속성에 더 높은 데미지를 입는다. 마법사들에게도 화속성이 가장 기본적인 스킬일 뿐만 아니라 궁수에게 있어서도 불화살이 가장 싸고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