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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활동
형 신대철처럼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서울 상문고등학교 출신으로, 1990년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일년간 영국 London Music School을 다녔다. 형이 시나위를 만든 것과는 달리 한 그룹을 오랫동안 이끌거나 하는 대신 각종 음악들에 세션으로 참여하거나 하는 것으로 음악 경력을 이어나갔다. 물론 원더버드나 서울전자음악단등의 밴드를 하기도 했지만 밴드로서의 경력보단 기타리스트로서의 경력이 훨씬 더 길다.서울전자음악단 2집 'Life is Strange'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년, 정인,김바다등이 참여한 솔로 EP를 발매했다. 2014년, 서울전자음악단의 재결합을 알리고 신곡 '꿈이라면 좋을까' 를 발표했다. 2015년엔 전인권과 함께 전인권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
2 그 외
메인 기타로 아버지가 물려 준 82년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스트랫은 헤비 레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월을 지나온' 기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외에도 여러 스트랫을 사용하는 듯. 퍼즈톤을 즐겨 구사하는데, 국내 기타리스트 중에선 퍼즈 톤을 가장 잘 사용하는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환상적인 퍼즈 톤을 들려준다. 단순히 퍼즈톤만 잘 잡는 게 아니라 에코등을 이용한 모던하고 몽환적인 톤에도 조예가 깊다. 전반적으로 헤비 메탈에 조예가 깊은 형과 달리 얼터너티브/사이키델릭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성격은 아버지인 신중현 처럼 내향적이며 말 수가 적다. 실제로 인터뷰를 보면 엄청 보는 사람이 답답할 지경으로 여러명이 같이 인터뷰를 하면 옆사람이 대신 말하는게 상당히 많을 정도[1]. 전화통화를 하면 상대방이 전화가 끊겼나 몇 번씩 확인하는 수준 이라고 한다. 형인 신대철이 자신을 드러내는 미국형 스타일이라면 자신은 속에서 폭발하는 영국형 스타일이라고 말 할 정도이다. .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형제간의 비교일 뿐이다. 신대철 역시 내향적이고 과묵하기로 유명하다. 과거 신대철 삼형제가 배철수나 김창완이 진행하는 방송에 나왔을때 인터뷰를 보면 정말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을 안한다. 그나마 신대철은 대답이라도 하는 정도....
서울전자음악단에선 보컬도 겸하고 있는데 아버지처럼 흘겨 부르는 듯한 느낌의 창법을 쓴다.
3 발매 앨범
서울전자음악단 | ||||
구분 | 앨범명 | 발매연도 | ||
정규 | 볼륨을 높여라 | 2004 | ||
정규 1집 | 서울전자음악단[2] | 2005 | ||
정규 2집 | Life is Strange[3] | 2009 | ||
정규 | Life is Strange Deluxe Edition | 2011 | ||
정규 3집 | 꿈에 들어와 |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