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1 영어 단어

1.1 eco

영어에서 '환경', '생태'의 뜻을 가진 접두사.
'에코'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는 없으며 '이코'에 가깝게 발음하는 것이 옳다.

1.2 echo

영어로 메아리라는 뜻으로,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동명의 님프의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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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샘의 님프인 그녀는 자신의 친구와 제우스가 바람 피우는 장면을 헤라에게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쉴 새 없이 헤라를 대상으로 떠들었다가 화가 난 헤라에게 '너는 앞으로 타인의 말밖에 따라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고 저주를 받아 상대방이 하는 말만 그대로 따라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 인간 청년을 사랑했지만 결국 사랑 고백은 하지도 못하고 그 슬픔에 계속 울다가 산이 되었다. 그 뒤로 산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면 되돌아오는 소리가 바로 에코가 하는 말이라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그 인간 청년은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호수에 빠져 익사한 나르키소스였다고 한다.

1.2.1 도스 명령어

주로 배치 파일에서 사용되며 화면에 사용자가 지정한 메시지를 뿌리는 용도와 배치 파일이 실행될 때 커맨드라인의 표시 여부를 결정하는 용도가 있다.

예:
1) echo 메시지 ㅡ 해당 행이 실행될 때 메시지를 출력한다.
2) echo off - 보통 배치파일의 첫줄에 쓰며 이 명령 이후로는 명령어가 실행되는 과정이 나오지 않는다. 앞에 @를 붙여 @echo off로 쓰면 echo off 글자마저 나오지 않게 된다. 역으로 echo on을 사용하면 명령줄이 표시된다.

1.2.2 소녀시대의 노래

정규앨범 2집 리패키지 《Run Devil Run》 3번 트랙 Echo.

2010년 03월 22일에 발매된 소녀시대 두번째 정규 앨범 리패키지의 수록곡이다. 정규 2집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며, 리패키지되면서 'Run Devil Run'과 함께 수록되었다. 뮤직비디오도 있다. 주제는 2번 항목과 동일하다.

1.2.3 GUMIVOCALOID 오리지널 곡 ECHO

ECHO 항목 참조.

1.2.4 음성 기호의 ECHO

E를 뜻한다. 자세한것은 음성 기호 항목 참조.

1.2.5 이펙터의 한 종류

반사음을 이용한 이펙터.
리버브와는 다르다.

2 이름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2.3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오 유키(中尾友紀). 그렇다. 블랙 매지션 걸이다(...). 나의 마나쨩은 이렇지 않아 한국판은 채의진

아몬 재벌에서 아몬 가람을 양아들로 데려온후에, 그를 서포트하기 위해 붙여준 소녀로서 누구보다 그의 숙명을 이해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그가 왕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일단은 여캐지만 여캐로 보이지는 않는 우람한 레이디. 괴상한 헤어스타일때문에 팬들이 붙인 별명은 혼다 양(...).

아몬을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했으나, 마지막에는 아몬이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의 제물로 바쳐 버린다. 지못미 나중에 유벨과 싸울 때 유벨이 그녀의 마음 속의 어둠을 불러내어 유벨 자신을 찌르도록 하여 아몬의 패배 트리거가 되었다.

참고로 작중 폭탄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폭탄이 그려진 함정카드다. 이게 정령 세계였다면 그저 그러려니 했겠는데 문제는 현실세계였다는것. 폭탄을 카드 형태로 가공해서 가지고 다녔다는 거다!사장이냐

솔직히 따져보면 민폐랄까...레인보우 드래곤 석판을 폭파시킬려고 하지 않나, 그 이유가 아몬이 원래 세계에 있어봤자 왕이 될 수 없는 해괴한 이유다. 사랑 하나 때문에 학생들을 몰살시킬 뻔한 사람이다.

게다가 엑조디아 부활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으로 인해 아몬이 엑조디아 승리에 집착하게 되고 그 결과 에코의 어둠 때문에 아몬이 패배한 걸 생각하면 그 사랑 때문에 아몬을 자기 자신이 죽인 것이다(...)

2.4 뱅가드 프린세스의 서포터

서포터 커서에 기본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고르다 의도치 않게 고르는 경우도 많다. 타입은 가장 기본적이랄 수 있는 맨손격투형. 경직과 띄우기를 유지하는 공격이 유용해 콤보중시형으로 싸울 때 알맞다. 1.01 버전부터는 소모 게이지량이 증가해 사용에 제약이 심해졌다.

어째서인지 다른 의미의 사랑을 받아 MUGEN에서는 본편 캐릭터들과 비슷한 비중을 받으며 정식 캐릭터로 참전하기도 했다.

 * 약공격
제자리에서 하트 모양 기탄을 날린다. 느린 속도로 앞에서 꿈지럭거리다 곧 사라지는데 히트시 추가타가 들어가지만, 속도도 늦고 발동도 느려서 거의 봉인급 공격.

 * 중공격
상대 뒤로 돌아가며 옆차기를 날린다. 에리의 리버스 소배트와 같은 개념.
콤보 중 지상에 있는 상대를 경직시키는 용도로 쓰이며, 일부 무한 콤보에도 응용된다.

 * 강공격
뛰어오른 다음 가파르게 날아차기를 날리고 브레이크 댄스로 공격하는 2가지 동작으로 구성.
두번째 공격 히트 수가 많아 추가타도 어렵지 않지만 점프부터 뛴다는 특성 때문에 콤보로 넣기에는 초공격보다 효율이 더 떨어진다.


 * 초공격
약간 전진하는 다단히트 승룡계 공격. 띄우기 상태를 유지하며 콤보를 넣는 용도로 가장 유용하게 쓸만한 기술. 판정이 강해 대공이 빈약한 캐릭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자체 기절치도 많이 올려준다.

3 1996년에 데뷔한 90년대의 가수 그룹 ECO

에코(ECO)는 흑인음악 계열의 발라드/R&B 그룹으로 송지영(1973년), 김정애[1](1974년), 신지선(1975년)이 활동했다. 1994년에 결성.

N.EX.T의 기타리스트 임창수[2], 미국 출신의 가수 박기영[3], 재미동포 샘 리, 후에는 황세준위대한 탄생의 최태완까지 의기투합해 밀어줬다고 한다. 샘리의 경우 휘트니 휴스턴의 남편 보비 브라운의 프로덕션에서 편곡자로 일했다고. 6개월간 100명을 오디션하여 뽑은 3명으로 활동을 준비했으니 일종의 초창기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ECO는 'Erotic Cool Orgasm'의 약자이다(...) 그룹 이름으로서는 역대급 패기이다 미모와 춤, 성적 매력이 아닌 '원초적 감성을 자극해 진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지향한다고 했었는데 그룹 이름이! 여하간 이름을 제외하고는 실력있는 그룹이었다.

솔리드, 디바와 같은 시대(IMF 이전 세대)의 그룹. 대학로를 중심으로 무립싱크를 강조하고 공연을 많이 했었다.

1996년 4월 1집 앨범 'ECO'로 데뷔했다. 'Pump it up', 샘 리의 뮤지컬식 댄스곡 '내가 만일', 'Imagine'을 불렀으나 인기를 끌지 못했다.

1997년 2집 'Voice of Eco' 앨범의 "행복한 나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 곡은 2001년윤미래, 2009년 홍경민, 2010년 허각이 리메이크했다. 또한 2015년복면가왕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오매, 단풍 들겄네가 부르기도 했다. 이 곡은 가요프로그램에선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으며 가요톱텐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원 히트 원더 사례로 오해받기도 했다.

1998년에는 '마지막 사랑'을 불렀으며 이 곡은 적당한 인기를 끌었다. 2000년에 신지선이 탈퇴하고 조주은이 합류. 그 해의 4집으로 활동 중단하고 해체는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해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4 에코시스템

서울특별시에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연비 효율 증진, 안전 운행을 하면서 난폭운전 등을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도입한 에코시스템의 줄임말로 쓰기도 한다.

5 그 외

  1. 항목 3번.
  2. 단 2집에만 참여하고 바로 음악을 그만두었다.
  3. RickyP, 거리의 시인들 3호로 알려진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