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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테로스에서 가장 큰 호수. 리버랜드의 트라이던트 강 북쪽에 있다.
호수 한가운데에는 얼굴의 섬 (Isle of Faces)이라는 꽤 큰 섬이 있다. 여명기에 숲의 아이들이 평화 조약을 맺은 곳으로, 숲의 아이들은 조약을 알리기 위해 섬의 모든 위어우드 나무에 얼굴을 새겼고, 섬은 얼굴의 섬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섬은 지금 녹색인들이라는 원주민들이 수호하고 있다.
호수 주변에 어업으로 먹고사는 여러 마을들이 존재하며, 호수 북쪽에는 하렌할 성이 있다.
마에고르가 왕이었을때 그의 조카 아에곤 왕자가 삼촌을 찬탈자라고 부르며 그에게 드래곤을 타고서 대항한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마에고르의 드래곤은 타르가르옌 왕조 역대 최강의 드래곤인 벨라리온이었고, 아에곤 왕자의 드래곤 퀵실버는 30살 정도밖에 안된 개체라서 매우 싱겁게 마에고르와 벨라리온의 승리로 끝났다[1].
용들의 춤에서 아에몬드 타르가르옌과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사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 아에곤 왕자는 병약한 사람이었고 마에고르는 떡대도 엄청 좋고, 싸움도 엄청 잘하는 무인이었기에 그냥 결투로 싸웠으면 더 시궁창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