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남을 도시를 만들자[1]
목차
1 개요
닌텐도 DS용 심시티의 속편[2]. 여타 심시티 시리즈나 전작과는 다르게 고대에서 미래까지 이르는 시대적 흐름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시대에 따라 건물 모양이 바뀌며, 심들의 요구 또한 달라지게 되므로 변화하는 흐름을 파악하여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2 챌린지 모드
이 게임의 메인이 되는 모드로 고대부터 미래에 이르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 각 시대가 한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음 시대로 넘어 갈 수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가 기본으로, 현대의 조건 충족시 길고 아름다운 엔딩크레딧을 볼 수 있다. 미래도시는 보너스 스테이지인 셈. 미래 역시 클리어시 길고 아름다운 엔딩 크레딧을 보며 멍때려야 한다.
도시를 개발할 때에는 최대한 물이 없는 맵을 골라 현대의 신도시들 처럼 네모칸 모양의 격자모양에 맞춰 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형에 맞춰 구불구불 개발하다가는 밀어버릴 일이 생겼을 때 잘못 삭제하게 되거나, 인구를 폭발적으로 늘여야 하는 현대에서 공간이 부족해 클리어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 할 수 있다. 또 교통상황 역시 반듯 반듯 할때 조금 나은 편.
구획을 설정할 때에도 3*3을 맞춰서 짓는 것이 좋다. 공공기관이나 특수 건물이 주로 3*3이기도 하고 건물이 1칸짜리들이 3*3단위씩 묶여 더 크고 효율적인 건물로 바뀌기 때문. 구획을 아무렇게나 크고 아름답게 설정하면 내부에는 도로가 닿지 않아 건설도 안되고 묶일 때 이상하게 묶여 지저분하고 난장판인 도시가 건설되게 된다.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밭 전 田자 틀에 맞춰 짓는 것으로 테두리에는 길을 짓고 네개의 빈칸에는 3*3의 건물들을 건설하고 가운데 열십자 모양에는 근대/현대에서 분수를 올려주는 방식이다.
2.1 고대
고대에는 식량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게임을 막 시작 할때에는 물고기 모양이 그려진 낚시터나 사냥터 주변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고대에서의 맵이 현대까지 이어지는 만큼[3] 맵을 뽑는 것이 중요한데, 물은 공사에 방해만 되므로 물이 최대한 없는 맵을 고르는 편이 좋다. 가장 추천할 만한 지형은 위쪽과 왼쪽 끄트머리에만 물이 지나가는 맵. 도시는 모든 식량 공급지를 이용하기 보다는 하나만 파는게 더 나으며, 변두리부터 시작하면 중요 건축물들이 변두리쪽에 몰리게 되고, 중심부터 시작하면 칸수가 안맞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적당한 지점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2.1.1 고대의 이벤트
이벤트 | 조건 |
교류 광장 | 인구 500 |
농지 | 인구 500 이후 첫 식량 공급지 소멸 시 |
시대의 상징-바벨탑 | 인구 2500 |
제단 | 교류 광장 1개 이상, 인구 3000 |
피라미드(고분) | 인구 4000 |
스테이지 클리어 | 인구 5000 |
쓰레기장 | 인구 6000 |
2.1.2 주의해야 할 점
고대는 지형의 수정(건물 파괴, 수몰, 매립)이 불가능 하므로 건물을 지을 때 주의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식량 공급지가 사라졌을 때, 농지를 지을 자리가 없다면 건물이 파괴되고 망하게 된다[4]
쓰레기장, 제단, 고분, 시대의 상징 등 특수 건축물은 한번 짓게 되면 옮길 수 없고, 미래에서 지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뭉쳐서 짓기보단 적당히 흐트러뜨려 짓는 편이 좋다.
2.2 중세
중세 시대는 아시아 개방시대, 유럽 예술 시대 둘 중에 선택 할 수 있다. 난이도로만 보면 아시아 개방 쪽이 훨씬 쉬운 편.
이 시대부터는 새롭게 세금과 유지비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 주거, 상업, 농공(농업과 공업)으로 나누어져있어, 해당 건물이 지어진 만큼 세금이 들어오고, 반대로 교통, 치안, 소방, 교육, 의료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수만큼 유지비가 빠져나가게 된다. 세금은 줄일수록 좋지만 너무 줄일경우 적자가 나게 된다. 적정선은 기본값인 7% 정도. 불평하지 않는 한계는 8%로 8%만 해도 인구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이보다 높게 하면 불평을 한다. 세금을 줄이려면 적어도 5%로는 내려야지 심들이 찬양(...)을 한다. 유지비는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건물을 올려야한다. 치안과 소방은 100%로 설정해 놓으면 33*33만큼 커버하고, 유지비를 늘리면 범위가 늘어나고 줄이면 줄어들게 된다. 교육과 의료는 높으면 높을 수록 인구가 늘어나고 일부 건물은 교육과 의료 수준에 따라 등장하게 되므로 가능한 많이 짓고 유지비도 늘리는 것이 좋다[5].
아시아 개방시대는 180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RCIF미터기가 이 시대 부터 나타나게 되므로, 이를 봐가면서 적당히 지어주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후반부에 서양관을 짓게되면 서양심의 허용여부를 물어보는데, 허용 할 때까지 찾아온다묻고 또 묻고. 허용을 해주게 되면 그때 부터 폭동 크리를 맞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제대로 지방관을 지어 두지 않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조금이라도 지방관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분은 범죄율이 심각하게 상승하므로 한치도 빼놓지 않고 모든 곳이 지방관의 영향 내에 들게 해 주어야 한다.
유럽 예술시대는 1400년대 르네상스시대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쉽게 클리어 하기 위해 적은 인구로 오면 시민 경찰을 얻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 초반에 힘들 수 있다. 경찰의 범위가 조금이라도 멈추지 않으면 한달에도 2~3번씩 폭동이 발생한다. 시대 초반에 약간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게 폭동하고 연계되면 건물까지 파괴되면서 폭동>건물파괴>인구감소 가 계속 이어지며 경찰은 못얻고 세금은 계속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므로, 인구를 늘려 경찰을 얻는데 우주의 기운까지 모아야 한다.-상업 건물이 없는 상태에서만 인구 감소 현상이 발생하는 듯 하다.-
2.2.1 중세(공통)의 이벤트
이벤트 | 조건 |
지형 수정 | 시작 직후 |
의원 | 인구 2000 증가[6] |
항구 | 인구 2500 증가 |
공업 | 인구 4000 증가 |
쓰레기 매립지 | 인구 5000 증가 |
방목지 | 인구 7000 증가 |
사립 학교 | 인구 11000 증가 |
우체국 | 인구 18000 증가, 교육 수준 25 |
스테이지 클리어 | 인구 20000 증가 |
명칭은 양쪽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2.2 중세(아시아 개방)의 이벤트
이벤트 | 조건 |
사원 기부 | 시작 1년 후 |
지방관, 소방 | 인구 500 증가 |
시대의 상징-오중탑 | 인구 10000 증가 |
서양관 | 인구 15000 증가 |
서양 심 허용 | 서양관 건설 직후 |
2.2.3 중세(유럽 예술 시대)의 이벤트
이벤트 | 조건 |
교회 기부 | 시작 1년 후 |
시민 경찰 | 인구 500 증가 |
시민 소방 | 인구 1000 증가 |
시대의 상징-노트르담 대성당 | 인구 10000 증가 |
요새 | 인구 15000 증가 |
오벨리스크 | 인구 17000 증가 |
2.3 근대
드디어 안정 궤도에 올라간다. 그러나 초반에 송전선 연결때문에 돈을 다쓰고 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시대 최고의 장점은 "식량이 필요없다" 라는 거다. 공업을 쭉쭉 발전시키자. 공업으로 생긴 오염은 나중에 큰공원을 몇개 끼워서 발효(...)시키면 사라지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은 추가 예정
2.4 현대 온난화 시대
드디어 현대 시대이다. 여기서는 전기공급의 범위가 크게 늘어나므로 송전선은 크게 필요없다.[7]
2.5 온난화 이후
도시인구 30만 이상,현대 클리어,오염 50퍼센트 이상,2070년 이상,건물에 대한 도로구획 (?) 70퍼센트 이상을 충족하면 심마치가 나타나 미래로- ↑ 게임 시작시 등장하는 캐치프레이즈로 시대적 흐름에 따른 도시의 변화라는 게임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문구이다.
- ↑ 한국에서는 심시티: 나만의 도시로 불리지만 다른 국가들에서는 심시티 DS2로 불린다.
- ↑ 미래에는 모든것이 수몰되어 초기화 된다
- ↑ 이러한 이유로 물가의 낚시터 보다는 내륙의 사냥터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편리하다
- ↑ 다만 중세 시대에는 이런 건물이 많지 않으므로 불평하지 않을 정도로만 짓고 근대부터 천천히 늘려주도록 하자.
- ↑ 고대와는 달리 처음인구 +500이라는 의미이다
- ↑ 애초에 송전선을 많이 썼다면 도시배치가 이미 망한것이므로 포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