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DLC

1 개요

심즈 4의 DLC를 정리하는 문서.

2 목록

2.1 확장팩

전작과 마찬가지로 심즈 4에서도 확장팩이 존재한다. 이후 후술할 게임팩이나 아이템팩보다 거대한 규모의 컨텐츠가 추가된다. 여러가지 팩들 중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된다면 가장 먼저 확장팩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2.1.1 Get to Work (직장의 고수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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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겟투워크 공식 출시 트레일러
2015년 2월 4일, 드디어 첫 확장팩미생 Get to Work를 공개했다. 출시일은 2015년 3월 31일, 가격은 38500원.
이름에서 알수 있듯 심즈2의 '나도 사장님', 심즈3의 '달콤살벌 커리어' 같은 직장생활 확장팩이다.

마을로는 매그놀리아 산책로가 추가된다.[1]

발매일이 거의 다 되어갈때까지도 한국어명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한국어 출시 트레일러에 '직장의 고수 되기'로 표기되어있었다. 오리진 상점에서는 한글 없이 영문으로 'GET TO WORK'라고 표기되어있긴 하지만 상품 설명 첫째 줄에 굵은 글씨로 직장의 고수 되기 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한국어명은 저걸로 정해진 듯. 심즈 2랑 심즈 3에서 보여주던 초월번역은 어디에...

활성화 직업이 3개만 있는 것이 아쉬운 사람을 위해 화가나 엔지니어같은 기존의 직업까지 활성화 직업으로 만들어주는 모드가 있다. 물론 전문직처럼 다양한 컨텐츠는 없지만 심즈가 무슨 스카이림도 아니고 제대로 된 모드툴 없이 이 정도로 만들어낸 것만해도 정말 대단한거라고 볼 수 있다. 꾸준히 패치를 해주고 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도 듣는 듯 하니 흥미 있는 유저라면 플레이해보고 피드백 해주자.

2.1.1.1 특징
  • 전문직
가장 큰 특징으로 의사, 형사, 과학자 총 3종의 활성 직업이 생겼으며 직업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2] 심즈2의 '나도 사장님' 같은 자영업이 가능해졌다. 이들 활성 직업은 출근 시간이 되면 직장에 따라가 같이 일할 수 있다. 만약 한 가정에 활성 직업을 가진 심이 두명 이상 있다면, 가장 처음 활성 직장에 따라간 심을 제외한 나머지 심들은 기존의 일반 직업군처럼 활성 심이 퇴근할때까지 간접 조작만 할수 있다. 활성 직장에 같이 가면 데이트나 파티처럼 창 왼쪽 상단에 게이지 바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행동 목록이 뜨며, 이를 잘 수행하여 게이지가 높아지면 업무 성취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각 전문직은 전문직만이 쓸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마을을 순찰하고 사건을 해결하거나(형사), 세럼을 제조하고 발명품을 만들거나(과학자), 환자를 진단하여 치료할수 있다.(의사) 전문직은 기존 일반 직업군처럼 이상적인 감정상태는 있지만 일일과제가 없다.올레! 그대신 일주일치 일일과제를 일과시간에 하는 느낌이다
  • 자영업
자영업자는 심즈 2와 유사하게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고 사람을 고용할수 있으며 자영업자를 위해 매그놀리아 산책로라는 새로운 마을이 생겼다.[3] 굳이 매그놀리아 산책로가 아닌 다른 부지에서도 가게를 차릴수 있기는 하지만 심들이 쳐들어와서 침대를 차지하거나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개판을 보고 싶지 않으면 집과 가게는 분리해놓는것이 부지에 이롭다. 가게일을 도와줄 직원을 고용할수도 있으며 업무용 의상을 따로 지정할수 있다. 참고로 직원은 출근하고 자동으로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할 일을 따로 지정해줘야 한다. 할 일을 지정해주지 않으면 그냥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거나 손님들이랑 수다만 떠는 민폐갑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만 장사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현실과는 달리, 이 자영업은 롤플레이용 컨텐츠에 가깝다. 직원들은 최대 3명인데다 10시간 이상 일하면 퇴근해버리고, 교대근무를 시킬수도 없다. 그래서 장기 플레이로 치트성 아이템과 보상이 그득한 심이 사장이 아니라면 24시간 가게를 열 수가 없어서 자금회전이 쥐꼬리만큼 되는데다, 팔린 물건을 재입고 시키면서 장사하면 보상 언락을 다 시켜뇌도 이윤이 별로고, 직접 만들어다 팔면 돈은 많이 벌리지만 일일이 재입고 팻말 치우고 다시 만들어다 일일이 집어넣어야 하니 몹시 귀찮아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 상호작용이 다채로운 것도 아니고 관련 보상이라거나 스킬도 없기 때문에 시간때우기+롤플레이 할게 아니라면 영 심심하다.
만약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면, 가격을 100%-폭리로 하고 8000$, 10000$, 12000$, 14000$ 이나 되는 비싼 가전제품이나 코델리아 공주 더블침대 같은 비싸디 비싼 물건을 판매하자. 폭리를 취한다고 해도 한 심에게 들러붙어 온갖 아양을 다 떨면 쿨하게 사간다! 8000$ 짜리 물건 하나만 팔아도 매출 16000$에 8000$의 이윤이 남는다.
  • 외계인
외계인 종족이 공식적으로 추가되었다. 랜덤하게 부지를 돌아다니거나 밤중에 심을 납치하며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남심이 납치되었을 경우에는 남심이 임신할수 있다. 외계인 전용 피부색이 여럿 추가되었으며 외계인 모습 말고도 일반 인간 모습으로 변장할수 있다.
2.1.1.2 평가
확장팩답게 시스템적인 부분 말고도 여러 추가기능이 생겼으며 새로 추가된 아이템의 퀄리티가 좋아 일단은 평가가 좋다. 그러나 호평만 있는것도 아니다. 컨텐츠가 부족해 연명치료 중이던 심즈 4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어준 알찬 구성의 확장팩이지만, 본편과 비슷한 가격 이외에도 확장팩에서 추가된 컨텐츠에 전반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다수 있다는 평. 가격도 비싼데 은근히 아쉬운 점도 많아서 더 크게 느껴진다.
  • 어딘가 허술한 활성 직업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장생활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 상호작용 등이 많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세 전문직 모두 반복작업이 심한 편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저평가 받고 있다. 그나마 과학자는 직업레벨을 올릴때마다 새로 발명하고 업그레이드시킬 물건들과 시약이 만렙까지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선 그나마 나은 편. 하지만 경찰의 경우 직업레벨 1일때 하는 일과 만렙 찍고 나서 하는 일이 달라지지 않아 직장생활의 성취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의사는 반복노동도 반복노동이지만 초기 업무 듀토리얼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데다가 여러 시스템적인 문제때문에 어딘가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활성직업의 직장은 업무시간이 아니면 부지를 방문할 수 없다. 이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병원으로, 병원에서 의사 심으로 플레이할 때는 접수대 앞이 수많은 NPC 심들로 북적거리지만, 역설적이게도 플레이어 심은 아파도 차나 휴식 등의 민간요법과 면역력으로 자연치료[4] 하거나 약을 사먹는 수 밖에 없다. 연구소는 연구소 그 자체의 특성상 폐쇄적이라고 해도, 질병 치료를 위해 항상 사람이 북적여야 하는 병원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도둑이 사라져 민간인 심이 방문할 이유가 없는 경찰서는 말할 것도 없고[5] 이왕 래빗홀 부지도 없애고 오픈월드도 포기했는데, 심즈 4의 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쉬운 점이다. 확장팩이 있어야만 병원에 갈 수 있는 것도 서러운데
  • 한심한 상점 직원의 인공지능
발매 후 1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이 확장팩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추가된 세 직업들이 반복적이고 단조롭다고는 해도 일단 제대로 작동은 한다. 이외 문제들도 이어지는 패치들로 상당수 수정되었다. 하지만 이쪽은 1년동안 문제가 전혀 고쳐지지 않아 유저들이 돈값 못하는 직원들 없이 직접 가족경영상점을 운영하는 상황. 아무래도 상점 직원의 근무행동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거나, 다른 행동을 취소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주범으로 그룹 대화가 꼽히고 있으나, 개발진이 고치는 데에 상당히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 단조로운 상품 판매
GTW 확장팩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발표 이후 요리나 음료 혼합 기술로 제조한 음료도 판매 가능하단 사실이 알려져 많은 유저들이 레스토랑이나 바 경영을 꿈꿨지만, 현실테이크아웃. 모든 상품은 손님 심이 구매함과 동시에 재입고 가능한 팻말을 남기고 사라지기 때문에 진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라도 내려면 요리를 만들어 공짜로 배포 하는 수 밖에 없다. 음료의 경우도 마찬가지. 책의 경우 아이템으로 존재해야 가격표를 붙이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출판해서 인세를 받고 있는 책은 상점 부지에서 판매할 수 없다. 반대로 출판해버리면 책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더이상 상점에서 팔 수 없게 된다. 의약분업?[6] 상점 경영하는 건 재밌고 시간갈 줄 모르는데 어딘가 미묘하게 힘빠지고 아쉬운 부분이다.

2.1.2 모두 함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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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모두 함께 놀아요 공식 첫 트레일러
2015년 8월 5일 게임스컴에서 심즈 4의 새로운 확장팩인 미드 모두 함께 놀아요가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12월 8일, 가격은 겟투웍과 같은 38500원. 원래 발매일은 2015년 11월 예정이였지만 스팀을 연상케 하는 발매 연기 끝에 12월 8일 출시 예정으로 바뀌었다. 그나마도 미국 외 지역은 미국 발매 이후 일주일 이내에서 동시오픈으로 변경되었다.올레!

심즈 3심즈 2에 빗댄다면 아파트가 빠진 '모두 잠든 후에' + '두근두근 쇼타임', 혹은 '화려한 외출'과 비슷한 심즈 4의 평면적인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의도의 확장팩으로 보인다. 여러 심이 함께 모여 사교활동을 같이 하는 '클럽' 기능과 DJ, 댄싱 스킬 등, 새로운 특성과 야망들이 추가되며 새로운 월드(마을)인 '빈든부르크'[7]가 추가된다.

정식 한국어명이 공개되지 않았던 Get to Work때와는 달리 한국어명은 바로 공개되었지만 이번에도 다소 밋밋하게 번역되었다. 다만 영문명은 'Get Together' 인점으로보아 모든 확장팩의 영문명엔 Get~이 붙게 될 지도?

트레일러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Zedd의 Beautiful Now가 게임 내에도 수록이 되어 있으며, 배경음악에 공 들이는 EA답게 Zedd, 칼리 레 젭슨[8], The Vamp, Tori Kelly의 곡들을 심리시재녹음하여 수록했다.

2.1.2.1 특징
  • 클럽
이 확장팩의 별 다섯개짜리 주요 기능인 '클럽'은 특정 기술(요리, 댄싱, DJ 등)을 테마로 한 일종의 동호회, 혹은 사교 클럽 비슷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플레이어는 기존의 클럽에 가입하거나 새로운 클럽을 만들 수 있으며, 나이제한과 테마, 필요 특성 등을 지정하여 가입자를 받아 권장행동과 금지행동을 각각 최대 5개까지 정하여 규칙을 만들어 클럽원들을 통제할수도 있다. 또한 리더는 클럽원들의 의상을 지정하거나 클럽 부지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클럽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비활성화된 심을 포함해서 다수의 심을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클럽 멤버중 누구나 클럽 아이콘의 모임 시작버튼을 누르면 멤버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로 소환된다. 그러면 모임 종료를 누를때까지 멤버들은 하나의 그룹이 되어 클릭 하나만으로 다같이 춤을 춘다거나 다같이 특정 장소로 이동한다거나 다같이 술을 마시는 등 손쉽고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또한 위에서 말한 권장행동과 금지행동으로 정한 규칙을 이용해서 멤버들이 자율적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클럽원중에 비활성심은 욕구도 굉장히 늦게 떨어지고 밤이 늦었다고 집으로 가버리는 일도 없으므로 7박 8일을 비활성심과 신나게 노는 것도 가능하다. 떨어져있을 때에도 안부 문자를 하거나 어디로 놀러가자는 초대도 해서 정말 클럽의 구성원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 카페. 펍
새로운 공공장소로 카페와 펍[9]이 추가된다. 음식을 팔면 그자리에서 먹지 않고 사라지던 <Get To Work>와는 달리 심들이 요리를 사서 먹는 제대로 된 카페가 생겼으며, 음료혼합 전문가의 일종인 바리스타가 추가되었다. 바리스타는 다른 일회용 서비스들처럼 집으로 호출하여 서비스받을수도 있으며 맥주와 새로운 음료, 새로운 커피와 요리도 추가되었다.
  • 나이트클럽
오리지널에도 나이트클럽은 있었지만 단촐하게 바와 바텐더만 있는 뭔가 허전한 구성이었다면, 이번 확장팩에 추가된 나이트클럽은 DJ와 댄스가 무대가 추가되서 나이트클럽이 진짜 나이트클럽같아지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댄스 무대에서는 무작위로 춤을 추거나 클럽원들이 다함께 춤을 출수도 있고 심 2명이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 매력적인 추가 아이템들
새로운 아이템으로 펍 게임과 오락실 기계가 추가되었다. 펍 게임은 위에서 말한 다트, 테이블 축구, 라마를 깨우지 마 같은 최대 네명이서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들이며 오락실 기계 또한 기존의 1인용이 아닌 최대 4인용의 여럿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다란 게임기다. 게임의 승패는 바로 보이긴 하지만 만일 놓쳤다면 무드렛이나 메세지창으로 띄워주므로 조금만 신경쓰면 알 수 있다. 또한 옷장이 추가되었는데, 여러 의상을 입어보면서 다른 심들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안에서 놀거나 하는건전한상호작용 외에도 이 안에서 스킨십이나 사랑 나누기가 가능하다. 문이 미친듯이 덜컹거리는게...
그리고 특별한 수풀이 추가되었는데, 수풀에서 낮잠을 자거나 비료주기를 빙자한 화장실 대용품으로 쓸 수 있지만, 여기서 사랑 나누기를 할 수 있다!일단 저 수풀에 낮잠을 자고 오줌을 싼 후에 사랑나누기를 하는거야 전작에서의 사랑나누기가 가능한 장소들을 생각하면 미드코어 정도일까 삼즈에선 엘레베이터에서도하고 공중에서도하고 물속에서도했는데 수풀이랑 옷장쯤이야 이게임은 15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 빈든부르크
새로 추가되는 마을인 '빈든부르크'는 심즈 4 최초로 64x64 크기의 부지가 추가되며 한 이웃(동네)에서 물리적으로 로딩 없이 가볼 수 있는 범위가 이전 마을들보다 확연히 더 넓다. 거봐 넓힐수 있잖아 전체적인 이미지 컨셉은 유럽에서 따왔으며 마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만년설로 뒤덮인 설산은 스위스의 알프스에서 차용한 듯 싶다. 자연 수영장으로 위장한 보통 수영장이 있는 자그마한 섬이 있으며, 유적지가 있어 밤마다 DJ파티를 할 수 있다. 공원 비슷하게 유령이 나오는 대저택도 있다!
유출 당시에는 마을 자체가 중후하고 오래된 느낌의 월드인데 현대적이고 신나는 컨셉의 확장팩과 컨셉이 달라 확장팩의 정체성이 혼란스럽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발매 이후 공개된 마을을 들여다보면 도회지와 시골이 적절하게 경계를 이루며 섞인 느낌이라 예상했던것처럼 위화감이 크지 않다. 게다가 마을이 꽤 아름다워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그래도 유적지 파티는 좀 아닌거같다
  •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각종 이벤트들
솔로들의 밤이나 기사들의 밤 등의 음료수 값만 깎아주는 이벤트와 플레이어가 새로 친구를 사귀거나 승진, 결혼, 생일파티 등을 할때 친구가 보내주는 문자, 가끔 이벤트때 걸려오는 전화 등이 추가되었으며, 다른 이웃들이 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면 과일케이크를 들고 이사 축하 파티를 오기도 한다! 지금까지 심즈 4에 추가된 컨텐츠중 가장 멋진 기능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플레이어가 감정이 담긴 문자를 보내면 바로 전화를 걸어 어디 놀러가자거나 우리집으로 놀러오라는 등 이전에 비하면 훨씬 살아있는 사람같이 행동한다.
2.1.2.2 평가

클럽 시뮬레이터 10/10 IGN
과장 좀 보태서 클럽 하나만으로도 이 확장팩은 살 가치가 있다! 만약 팩을 아직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고 어떤 팩을 사는게 고민된다면 이 확장팩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럽 덕분에 더 이상 유저들은 심들을 컨트롤 하기 위해 미어터지는 활성 부지에 심들을 꾸역꾸역 넣어서 일일이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어졌다. 클럽으로 원하는 심들을 등록만 하면, 그룹 지정과 규칙 덕분에 그 심이 생판 남이라도 거의 유저가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클럽 권장 행동이 다른 욕구 해결이나 대화 같은 일반 행동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편이다. 대책 없이 수다나 떨던 겟투워크의 상점 직원들과 달리 클럽 멤버들이 대화를 하다가도 적당히 끊고 클럽 권장 행동을 하러 가는 식. 또한 멤버들이 떨어져 있을땐 문자로 유저들의 행동에 반응하고 연락을 하는 등 정말 유기적으로 행동한다. 심즈 2나 3에선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능. 또한 이 클럽은 다른 팩들의 컨텐츠와도 연계가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스파데이와 모두 함께 놀아요가 같이 설치되었다면 클럽규칙으로 스파데이 활동하기를 설정할 수 있는데 그러면 자유의지로 하지 않던 마사지 받기를 자유의지로 실행한다.

놀거리도 DJ나 댄스, 다트, 아케이드 게임같은 것들이 추가 되어 나이트 클럽이 정말 나이트 클럽같아지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다만 놀거리가 생각처럼 많이 추가된 것은 아니라서 당구나 볼링 같은 다양한 놀거리들이 추가되길 바랬던 유저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다. 그래도 심즈 4의 장점인 멀티태스킹과 강력한 클럽의 기능, 더 화려해진 나이트클럽의 변화가 시너지를 이뤄 호평을 받았던 심즈3 확장팩 '모두 잠든 후에'보다도 좀 더 친구끼리 모여다니며 놀러다니는 듯한 느낌을 잘 살린 확장팩. 사실 모잠은 브리지포트가 70은먹고들어갔다고 카더라

2.1.3 시끌벅적 도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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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4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16년 11월 1일 발매 예정.

많은 심즈 유저들이 기다리던 도시 테마 확장팩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도시 테마에 맞추어 새 도시 월드 샌미슈노와 이전 심즈 시리즈들의 확장팩, 스토어 아이템 등에서 소개된 적 있는 아파트, 펜트하우스, 도시 문화 축제, 그래피티, 농구, 노래방 기계 등 다양한 컨텐츠들과 정치인, 비평가, 소셜 미디어 직업군이 추가된다.

2.1.3.1 특징
  • 아파트와 펜트하우스
10월 28일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8종 이외에 낭만적인 기운, 파티 장소, 쉐프의 주방, 지독하게 불결함, 좋은 학군 등 19종의 부지 특성이 추가되며, 부지마다 최대 3개의 특성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집세가 싼 대신 나쁜 특성을 가진 아파트에서는 정전이나 배관 누수, 쥐나 바퀴벌레 출몰, 유령 출현, 지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집주인이 존재하여 집에 무언가가 고장날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룸메이트를 구해 집세를 아낄 수 있다. 아파트 이웃 주민들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거나 우편함을 확인하는 것 이외에도 시끄러운 이웃에게 항의하거나, 목욕타월 한 장만 두르고 욕실을 빌리러 온다거나(...) 요리하는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한다.[10] 아래는 이후 개발자 트위터를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 아파트는 오직 샌미슈노에만 있고 변경이 불가능한 부지 타입으로, 플레이어가 아파트를 직접 짓는 것은 불가능
  • 한 아파트 건물 내에는 최대 4 가구가 있으며 자유롭게 활성/비활성 가족들의 입주와 퇴거가 가능
  • 이웃집 현관문에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이웃집을 방문할 때에는 로딩이 필요
  • 아파트 건물 외벽과 창문, 복도 벽과 현관문은 변경/철거가 불가능하지만 실내 구조는 변경이 가능
  • 축제는 로딩 없이 참여
정리하자면 아파트는 오직 샌미슈노 전용 컨텐츠라는 이야기가 되므로 실망한 팬들이 제법 보인다. 심지어는 엘리베이터조차도 다른 일반 부지에 놓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심즈 4 첫 공개시 홍보 문구였던 'You Rule!'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반응.

펜트하우스는 심즈 3 모두 잠든 밤에의 펜트하우스와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는데, 바로 건축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펜트하우스 부지 출입에 필요한 엘리베이터를 제외하면 모든 벽을 철거할 수 있으며, 여러 층으로 짓거나 수영장 건설, 옥상 정원, 개인 농구코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펜트하우스는 새로운 부지 타입이 아니라 주거 부지로, 다른 부지 타입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2.1.3.2 평가
2.1.3.3 발매 전 루머

정식 공개 이전에 몇몇 심즈 팬사이트로 익명의 이메일 제보가 날아들었으며, 이를 통해 새 확장팩 정보가 유출되어 큰 홍역을 치렀다.[11] 유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도시 테마의 새 월드
  • 펜트하우스(고층 빌딩 위에 일반 부지가 있는 식이다)와 새 아파트 부지 유형
  • 여행자 NPC 심: 3~6명이 모여 다니며, 일반 심들에 비해 셀카를 더 자주 찍는다거나 지도를 펼쳐보는 등 기존 심들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 새 요리 추가: 인도 음식이나 초밥 같은 전통 음식들이 추가된다고 한다. 추가된 요리 레시피들은 외식하기 좋은날 게임팩의 실험적인 음식처럼 직접 맛보아야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다.
  • 농구
  • 축제
  • 정치인 직업군

이처럼 유출된 내용이 루머라기엔 신빙성 있고 자세했으며, 박스 아트로 추정되는 렌더 이미지#와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었기 때문에 심즈 팬들 사이에서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이 익명의 제보자의 의하면, 개발팀이 모두 함께 놀아요 확장팩의 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밴드 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지난 8월에 배포한 '죽음의 신의 잔인한 기타'는 원래 밴드 포인트 최고 보상이었으나 개발팀의 누군가가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아서 개별 배포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밴드 시스템 개발이 기한 내에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다른 아이템팩/게임팩/확장팩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낳았다.
심지어 일부 유저들이 하필 휴가중이던 한 개발자를 이번 유출의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해당 개발자가 자신이 운영하던 Q&A 스레드를 일시 폐쇄하기도 하는 등, 개발자와 커뮤니티간의 불화가 상당히 심각해졌음을 보여주었다.

2.2 게임팩

심즈3 시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던 프리미엄 월드, 프리미엄 부지 컨텐츠를 계승한 아이템 팩. 새로운 장소나, 새로운 상업 부지가 제공되며, 확장팩보다 작은 규모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확장팩을 전부 구매했는데도 플레이가 단조롭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 2016년 7월 기준 현재 3가지의 게임팩을 판매하고 있다.

2.2.1 캠핑을 떠나요

2014년 12월 19일날 트위터로 심즈 4의 첫번째 게임팩인 "캠핑을 떠나요"를 소개했다. 출시일은 2015년 1월 14일, 가격은 20,900원이다.
그래나이트 폴스라는 새로운 휴양지[12]가 추가되며 이름에 걸맞게 각종 캠핑 아이템과 약초학 스킬 등의 각종 요소들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몇 가지의 원예탭의 약초들, 약초물약, 모닥불 주위에서 노래 부르기, 마시멜로 굽기이건 전작 오리지널에 있던 기능 아닌가?, 곰 의상 등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캠핑에 관련된 팩이므로 추가 아이템중에 휴대용 가방이나 텐트, 아이스박스, 휴대용 샤워부스 등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노숙하듯이 생활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다(...)

2.2.2 스파 데이

2015년 7월 15일 발매된 게임팩. 가격은 20900원. 7월 1일, 심즈 공식 트위터 계정에 티저 움짤이 올라왔다. 새로운 부지 유형으로 스파가 추가되며, 마사지 의자, 머드 욕조, 사우나 등이 추가되고 요가나 명상을 하거나 다른 심을 마사지해줄 수 있는 웰빙 스킬이 추가된다.
사우나와 안마의자, 안마기 등 추가된 아이템을 이용할때 다양한 무드렛을 얻을 수 있고, 웰빙 스킬을 올리면 심이 순간이동을 할수 있는 등 여러 기능을 선보여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약간의 문제라면 추가된 CAS 아이템이 대부분 활동하기 편한 의상들인데, 운동복이나 스포티룩 말고는 거의 활용할수 없기 때문에 심을 이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유저들이라면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듯.

2.2.3 외식하기 좋은 날

한국 시간으로 2016년 6월 8일 발매된 게임팩. 1월에 한 심즈 개발자가 트윗으로 힌트를 준 이후 몇 달 동안 컨텐츠의 부재와 함께 소식이 없다가 4월, 봄에는 레스토랑 운영 게임팩이, 여름에는 어린이 테마 아이템 팩을 출시할 것임이 발표되었다. 봄이라며
직접 경영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추가되며, 조리대, 새로운 요리 레시피와 가구, CAS 아이템이 추가된다. 또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어린이 심은 그림을 그리거나, 연인끼리 서로 음식을 먹여주거나, 종업원이 서빙중 실수로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선 쉐프, 웨이터, 매니저를 각각 최소 1명씩 고용해야 하며, 가게 주인 심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없다.[13] 쉐프는 기술 수준에 따라 소화할 수 있는 레시피에 제한이 있으며[14], 종업원을 처음 고용할 때 해당 종업원의 기술 수준에 따라 급료가 달라진다. 비용을 지불하고 종업원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종업원의 능력 수준에 맞게 급료를 인상해주어야 불만이 없다. 직원 관리는 GTW의 상점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상호작용의 효과가 보다 명확해졌으며 직원의 기술 수준과 만족도의 중요도가 올라간 편.

메뉴는 음료/메인 요리/디저트를 각각 지정해줄 수 있다. 종업원의 유니폼과 손님의 드레스코드 또한 지정할 수 있으며, 메뉴, 유니폼, 드레스코드는 레스토랑 부지를 라이브러리에 저장하거나 갤러리에 업로드할 때 함께 저장된다.

손님들의 머리 위에 평가 점수가 표시되며, 데코, 음식 품질, 품질 대비 음식 가격, 대기 시간, 서비스 품질, 사장님의 관심[15] 등이 손님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일반 손님보다 영향력이 큰 전문 리뷰어도 존재하며, 머리 위의 아이콘이 다르다. 간혹 손님이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기도 한다. 주인 심이 레스토랑에 직접 가지 않고 영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직원들의 레벨이 충분히 높지 않을 경우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태에 대응할 수 없어 적자를 볼 수 있다.

아이템 팩과 소소한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모두 함께 놀아요 이후로 거의 반 년 만의 비중있는 컨텐츠 추가인데다 심즈 3에서는 레스토랑 경영이 빠졌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중. 그러나 동시에, Get to Work 발매 1년이 넘어가도록 고쳐지지 않는 상점 직원의 AI에, 거기다 정원사나 수리공 등의 이후 추가된 서비스 심들마저 제 역할을 하지 않아 역시 종업원을 고용하는 이번 게임팩에 대한 우려도 대단히 높다.

결국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실현된 것으로 보인다(...). 심즈답게 출시 초반 버그가 많으며, 결국 제자리로 돌아가긴 하지만 역시나 꼭 남의 테이블에 가서 대화를 거는 손님이 있다. <s>대체 밥먹다가 왜 춤을 추는데 누가 죽기라도 하면 유저들의 경험이 극과 극을 달리는데, 크게 심각한 문제 없이 잘 돌아간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음식이 제대로 서빙이 안 되고 바닥에 널브러져 있거나, 심들이 제대로 자리에 앉아있지 않은가 하면, 종업원은 출근도 안 하고 심지어 영업을 끝내는 것 조차 안 되어서 강종을 해야했다는 유저들도 보인다. 레스토랑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손님들이 이상한 데에 꽂히지 않도록 GTW 상점처럼 부지를 디자인할 때 적당한 요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같이 모여 폭풍수다를 떨겠다는 원대한 의지는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다 종업원이 제대로 일을 안 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 이게 버그인지 아니면 정말로 근무태만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16]</s>

2016년 10월 업데이트로 Get to Work의 상점 종업원 A.I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종업원 A.I의 지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덤으로 레스토랑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A.I 지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활성심은 쉐프가 될 수 없고 경영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요리 스킬을 활용할 수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2.3 아이템팩

3가지 팩중 가장 작은 규모를 자랑한다. 심즈 3때는 스터프팩과 스토어템으로 아이템 판매 방법을 이원화하였는데, 스토어 템이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하자 아이템팩으로 통합한 듯 하다. 스토어가 없다는게 장점
즐거운 주방 아이템팩 이후로는 팩마다 한가지 메인 아이템을 정하고 그에 따른 컨셉이나 특정 스타일의 아이템만을 주로 추가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아이템팩은 모두를 위한 팩이 아니다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즉, 취향에 맞는 사람만을 위한 일종의 유료보너스 컨텐츠 같은 개념 이므로 일반적인 플레이에는 아이템팩이 절대적으로 필수는 아니라는 뜻. 그러므로 어떤 아이템팩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쿨하게 넘기고 자기 취향에 맞는 팩이 나오기를 기도하자. 그러나 유저 커뮤니티에서 만든 부지나 심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사야할 수밖에 없는 팩도 있다.
참고로 꽤 자주 할인을 하는 본편이나 확장팩, 게임팩 등과는 달리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2.3.1 럭셔리 파티 아이템팩

2015년 5월 20일 발매된 아이템팩. 가격은 11000원이다.
일반 아이템팩 답게 남녀 헤어와 아이템, 원형 뷔페 테이블, 퐁듀 분수, 실내 가구 등이 추가된다.
메인 홍보용 아이템은 당연히 퐁듀 분수. 기본으로 초콜릿이나 과일 펀치가 솟아나오도록 할 수 있으며, 딸기 같은걸 찍어먹어볼수도 있다. 물론 요리나 음료혼합 스킬이 있다면 다른걸 솟아오르게 할수도 있다.
이외에도 여러 메이크업 스타일과 화려한 드레스 등이 추가된다. 파티 팩이니만큼 매우 화려하고 색깔이 진한게 일품. 투명도값만 지정할수 있었어도... 아이템팩의 컨셉이 화려한 파티이므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팩이지만 아시아 유저들의 보송심 우유심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는 모양인지 국내에서의 평가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 편.

2.3.2 완벽한 테라스 아이템팩

2015년 6월 17일, 오리진을 통해 발매되었다. 가격은 11000원.
남녀 헤어와 아이템, 그리고 실외용 식탁과 의자 등의 실외 가구 등이 추가된다.
포인트 아이템은 포스트에 대놓고 올라왔듯이 노천 온수 욕조. 일반적으로 수영복을 입고 입수하며 온수 욕조 내부에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근처에 어린이가 없다면 알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네??? 아 그래 일단은 욕조니까 물론, 전작에서도 그랬듯 온수 욕조에서 사랑나누기도 가능하다.PO사랑나누기WER
다만 아이템팩 치고는 추가되는 아이템이 좀 적은게 흠. 건축 모드의 추가 가구 수가 겨우 33개 뿐이고 CAS 아이템 등의 퀄리티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므로 공홈페이지에서 추가되는 아이템을 잘 살펴서 구입하거나 패스하거나 하자.

2.3.3 즐거운 주방 아이템팩

2015년 8월 12일 발매된 아이템팩. 가격은 11000원.
카운터와 주방 장식 등의 주방 아이템들이 추가되며 신규 헤어, 앞치마 등 CAS 아이템도 여럿 추가된다. 이번에도 새 아이템팩 발매에 앞서 무료 업데이트로 심들의 주부습진을 막아줄 식기 세척기가 추가된다.
새 포인트 아이템은 아이스크림 기계. 아이스크림 레시피가 30가지나 된다. 아이스크림 아이템팩인가 심즈4 개발진인 그라함의 트위터에 Q&A로 올라온 정보를 발췌하면 우선 아이스크림은 Get to Work 확장팩의 가게에서 판매가 가능하고,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거나 머리가 띵해지는 상호작용도 추가된다. 또한 매운맛(!) 아이스크림같은 경우는 입에서 불을 뿜거나 여러가지 맛 아이스크림은 시시때때로 랜덤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등 아이스크림 맛에 따라 여러 무드렛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아이스크림은 먹는 시간에 비해 포만감은 일반 음식보다 작고 우선순위가 꽤 위인지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놔도 가끔 스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버리는 등 일반 가정집에 놓는다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커피머신만큼 짜증난다
가격은 당연히 10달러인 만큼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CAS 아이템이 주방 아이템보다 많고, 정작 주방 아이템은 한 종류의 스타일밖에 없어서 어딜 봐서 즐거운 주방이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솔직히 아이스크림 아이템팩 맞다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3.4 오싹오싹 아이템팩

2015년 9월 30일 할로윈에 발매된 아이템팩. 문자 그대로 할로윈풍 아이템이 대거 추가된다.
젤리통이나 할로윈 관련 아이템들, 파티에서도 못입을풍의 옷들이 추가된다. -
포인트 아이템은 호박 조각용 선반. 꽤 여러 모양의 호박을 세가지 색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안에 초를 밝혀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할로윈풍 아이템 답게 유령 심은 호박을 머리에 쓰고 다닐수도 있다. 용도가 다한(?) 호박은 심이 직접 용도폐기할수 있으며 호박을 신나게 짓밟아서 처분한다. 다만 안에 촛불을 켠 채로 호박을 부수면 몸에 불이 붙을수도 있으니 조심!
계절, 혹은 시즌별 특수 아이탬팩이 그렇듯, 일상생활에 쓸만한 풍의 아이템이 적거나 아예 없어, 라이브러리간지(...)를 위한게 아니라면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아이템팩이다. 특히 해당 아이템팩이 발매된 시점을 기준으로 심즈 4에 계절, 혹은 날씨변화와 관련된 시스템이 없어 뭔가 좀 깬다는 의견이 많다.

2.3.5 영화보는 날 아이템팩

2016년 1월 13일 발매된 새해 첫 아이템팩. 보헤미안 스타일의 가구와 CAS아이템이 다수 추가된다.
메인 포인트 아이템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랜턴 달린 나무 심들이 보고 반응하는 홈 시어터와 팝콘 기계.
홈 시어터는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가 있으며 tv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식 정보에 의하면 홈 시어터엔 특별한 10가지의 영화가 존재하며, 어린이 심들을 위한 영화가 두편정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이 영화들은 따로따로 각 특유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심즈가 그렇듯 기승전끝(!)이거나 기병전병, 심하면 기병병병(!!!) 수준의 막장을 달리는 스토리인게 일품. 로맨스 영화 꼭 봐라. 두번 봐라 결말이 What The Hell 영화 장르에 따라 심들이 다르게 반응하기도 하며 공포 영화를 보고 있다면 깜짝 깜짝 놀라고 팝콘을 먹고 있었다면 사방으로 팝콘이 튀며, 슬픈 영화를 볼땐 눈물을 흘리면서 본다.
추가된 아이템들은 대부분 보헤미안 풍이다. 대충 감이 안잡힌다면 히피 스타일 비슷한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헤미안 스타일 특유의 강렬한 컬러와 섬세하고 복잡한 문양이 돋보이며 해당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함인지 상대적으로 얌전한 색상의 무늬나 단일색 민무늬인 패턴이 한두가지씩 있다.
전체적으로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고, 기존에 없던 보헤미안풍 스타일의 아이템이 추가된걸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영화 컨텐츠와 보헤미안 아이템을 같은 스터프팩에 넣어 발매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 차라리 영화 관련 컨텐츠를 더 발전시켜 게임팩으로 냈어야 했다는 평가도 있는듯.

2.3.6 로맨틱 가든 아이템팩

2016년 2월 9일 출시될 새해 두번째 아이템팩.무비스터프 낸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아이템팩이 또 튀어나왔다 이름과 티저에서 알수 있듯 봄 느낌이 팍팍 나는 의상과 빅토리아풍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대리석 가구, 그리고 색색의 여러 꽃과 식물들이 추가된다.
티저와 블로그에서 중심적으로 설명해주는 이번 팩의 메인 아이템은 소원을 비는 우물이다. 1시몰레온을 바쳐 소원을 빌 수 있으며 그 전에 돈을 먹여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소원을 빌어서 부자가 되거나, 승진하거나, 유령 심을 매우매우낮은 확률로 일반 심으로 살려낼 수 있는 등 여러 반응을 하며, 심들은 이에 따라 갖가지 감정 부스트를 얻게 된다.시뮬레온 달라고 했다가 실패하면 내가 원하지 않은 게임에 인앱결제해서 시뮬레온이 날아갔다는 깨알같은 설정은 덤
추가된 아이템은 주로 형형색색의 꽃과 정원용 대리석 가구가 주를 이루며 그중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글레투스 막시무스 분수대가 있다. 이 분수대에는 걸터앉거나, 안에 들어가 놀거나 동전을 던질수 있는 등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CAS 아이템은 주로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꽃무늬 프린팅 의상들이 추가되었으며 남녀 헤어가 각각 하나씩 추가되었다.
기존 심즈 4에 있던 식물만으로는 정원을 충분히 예쁘게 꾸밀 수 없었기 때문에 정원을 더 멋지게 꾸미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추가 아이템이 꽃과 식물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실제로 체감되는 아이템의 수는 좀 많이 적다.완벽한 테라스 만큼 적다 그리고 여러 풀꽃이 추가되었지만 나무와 관목 등은 한종류도 추가되지 않아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는듯.

2.3.7 키즈룸 아이템팩

2016년 6월 29일 발매된 아이템팩.트레일러 어린이 심들을 위한 의상/가구 다수와 인형극장, 보이드크리터 배틀 스테이션과 새로운 컬렉션으로 보이드크리터 카드 컬렉션, 어린이 팝 라디오 채널, 비트윈 TV TV 채널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심만들기 아이템과 건축 모드 아이템은 전부 어린이 전용이며, 성인 심은 보이드크리터 배틀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없다. 부족한 아이템 종류로 인해 기존에 어린이 방을 꾸미는 데에 염증을 느꼈던 유저들에게는 단비같은 아이템 팩.

2.3.8 마당 꾸미기 아이템팩

2016년 7월 20일에 발매된 아이템팩. 2016년 7월 5일 심즈 공식 트위터에 티저가 올라왔다. 여러 유저들이 이 티저영상속에 여러 떡밥이 있을거라면서 유아기, 어린이를 위한 하이라이트, 보모등이 있다고 추측중이다. 심즈 개발자에 따르면 이 티저는 다음 아이템팩 뿐만이 아니라 향후 3개월간 추가될 컨텐츠에 대한 힌트라고 한다. #
트레일러. 심만들기 아이템 다수와 6인용 파라솔 테이블, 워터슬라이드, 레모네이드나 아이스티 등을 따라 마실 수 있는 음료 피쳐, 각종 새들을 끌어들이는 새 모이통, 풍경, 바람개비 등 특징적인 아이템들이 다수 추가되며, 그 외에도 새로운 꽃과 화분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원용 장식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티저 공개 후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점으로 키즈룸 아이템팩까지는 어느 정도 차별화된 테마가 있었지만, 이번 아이템팩은 야외 관련 테마로 나온 완벽한 테라스 아이템팩이나 캠핑을 떠나요 게임팩 등과 크게 차별되지 않는다는 것.
  1. 사실 그냥 부지 4개짜리 상점가라 마을이라 하기도 뭐하다. 그냥 동네(neighborhood) 수준.
  2. 상점 부지를 소유한 가족의 심이라면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상점을 운영할 수 있다
  3. 부지 4개짜리의 작은 시내 상점가 수준.
  4. 질병도 무드렛이므로 지속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5. 그래도 경찰 심으로 출근해보면 NPC 심들이 별의별 이유로 신고하러 오기는 한다.
  6. 이건 해결 방법이 있는데 책을 아이템화하여 복제한 후 원본은 출판하고 사본을 팔면 된다. 그런데 사본을 만들 때 100시몰레온 정도 든 다는 건 유의하자.
  7. Windenburg. 독일어식으로 읽은 것을 정발 명칭으로 정했다.
  8. Run Away with Me
  9. 카페는 신규 부지 유형으로 추가되었지만 퍼브는 신규 부지 유형이 아니다! 부지유형은 기존에 존재하던 바 이다. 그래도 빈든부르크의 펍들은 기존 마을들의 바에 비해 다트판이나 테이블 게임 같은 놀 거리가 좀 더 있는 편.
  10. 시트콤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개성적인 심들로 채우려고 했다고 한다.
  11. 확장팩 이름이 브라질 팬사이트에서 영문명으로 번역된 City Life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12. 동네 하나짜리 휴양지. 그래도 동네 안에서 로딩없이 가볼수 있는 곳은 다른 마을들보다 약간 더 넓은편이다.
  13. 새로 추가된 조리대 뿐만이 아니라 레스토랑 부지에서는 일반 오븐에서조차 주인 심이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14. 쉐프의 기술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요리를 시키면 낮은 품질의 음식이 나온다.
  15. 환영하기와 필요한 것은 없는지 확인하기 상호작용으로 손님들의 평가 점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상호작용할 때마다 특전 포인트를 얻으므로 테이블마다 빠짐없이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16. 종업원들이 폰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있는데, 근무태만이 아니라 주문을 확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