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우정파괴물. 쌍쌍바 비율 안 맞으면 친구랑 리얼 철권(...)이 시작된다.
쌍쌍바에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분쟁 제조기
해태제과에서 내는 아이스크림. '한 아이스크림을 쪼개서 둘이 나눠 먹는다'는 컨셉이 특징인 물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모리나가 유업의 '더블 소다(ダブルソーダ)'[1]를 모방한 제품으로 추측된다. 더블 소다는 미국 Popsicle사의 Twin Popsicle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2]
모방의 모방
쌍쌍바가 나온뒤에 타사에서 유사품으로는 막대기가 플라스틱 하나[3]로 되어있고 두개의 아이스가 붙어있어서 막대기를 갈라 둘이서 나눠먹을수있는 아이스크림이 나온적 있었는데 쌍쌍바만한 인기는 끌지못하고 사라졌다. 해당 제품의 경우 서로 맛이 다른 두가지 아이스바로 구성된 버전도 존재했었다.
말 그대로 두 개의 아이스크림이 붙어 있으며 중간을 쪼개서 먹을 수가 있다. 다만 힘조절을 잘못 하면 한쪽 막대기에 아이스크림 부분이 몽창 뜯겨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4]가운데를 정확히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을 노려 지인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을 때 골탕 먹일 수도 있지만 교우관계상 좋지 못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왜인지 대부분 모르고 있지만, 정말 절반으로 나누고 싶다면 양옆으로 돌리면 된다. 막대기를 한 손에 하나씩 잡은 후 두 손을 각각 반대방향으로 돌려보자. 둘 다 안쪽으로 돌리던 바깥쪽으로 돌리던 어쨌든 정확히 절반으로 잘 나눠진다.
근데 이쪽은 아이스크림이 좀 녹았으면 손잡이가 이탈하는 사태가 간혹 발생...
친구 테스트용으로 절반으로 딱 잘라지면 친한 친구, 한쪽이 더 많으면 그냥 친구라고 해서 친구의 척도를 재는 것도 있었다.[5] 연인 사이인 경우 상대방에게 뜯겨져 나간 아이스크림 덩어리를 줌으로서 자신의 애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
쉽게 뜯으려면 포장을 뜯기 전에 쪼개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약간씩 녹이면서 뗀 다음에 포장을 뜯으면 된다.
최악의 상황은 막대기가 부러지는 것. 이건 뭐, 안 주려던 것도 아닌데 손잡이로 써야 할 막대기만 쩍 하고 부러지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썅썅바
맛은 초콜릿 맛으로 좋게 말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 나쁘게 말하자면 그저 초콜릿 덩어리...이지만 그마저도 요즘 들어 많이 연해졌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판기 코코아에 물 타 얼린 수준이다.(...) 한때 초콜릿맛이 아닌 것이 나온 적이 있었으나 금방 없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사라진 맛중 하나인 팽이팽이 포도맛은 2014년 1월 5일 판매되고 있는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딸기맛이 부활했다.[6]
예전 90년초에는 100원짜리였으나 한동안 안 나오다가 다시 발매되었다. 다시 발매되면서 다른 아이스크림처럼 500원이 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양이 많아서 경쟁력이 있었지만 가격이 700원으로 올라서 웬만한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왠지 혼자서 먹으면 안쓰러워 보인다. 정확히 반으로 갈라서 양손에 하나씩 들고 먹고 있으면 왕따로 인증당하게 되니 요주의. 치킨흑형
동일가격의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양이 많은 게 최대의 장점.
아이스크림 자체와는 관계없이 상품의 이름이 욕설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쌍'이 '썅'으로 발음되는 경우도 많다. 창시자(?)는 메가쑈킹.
예: 이런 쌍쌍바!, 닝기미 쌍쌍바!
온라인게임 라테일에서는 쿠키가든의 필드몹 '형제 아이스', '형제 아이스 형'으로 패러디되었다.
언더테일에서도 비슷한 아이템을 스노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원문에선 Bisicle, 한쪽만 먹었을 땐 Unisicle이다.
MBC 개표방송에서 쌍쌍바로 득표율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