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스마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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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엔 가만있어! 걱정마, 물지 않을테니. 내가 명령하기 전에는 말이야. (Cheyenne, stay. Don't worry, she won't bite, unless I tell her to.)

Sunny Smiles.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굿스프링스에서 사냥개 샤이엔과 함께 겍코 따위를 소탕하며 소일하고 있는 사냥꾼.

빅터에게 구조된 주인공 배달부가 미첼 다음으로 만나게 될 캐릭터. 간단한 튜토리얼 퀘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게임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을의 치안을 위협하는 겍코 때를 소탕하는 퀘스트인대 진행하다가 중간에 겍코 몇 마리에게 공격받고 있는 굿스프링스 주민을 구출하는데 성공하면 마을 평판이 올라가므로 굿스프링스 평판을 "우상화"까지 올리고 싶은 위키러라면 도전해봐도 좋다.

또한 캡 벌만한 일이 없냐고 물어보면 락픽 잡지랑 머리핀을 주면서 지금은 사마귀 밭이 되버린 학교에 있는 금고를 따보라고 하는데 돈독이 올라서 보이는 사유재산이나 잠긴 물건은 다 털고 다니는 위키러가 "사실 거기에 있는 금고는 이미 털었어"라고 하면 당황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굿스프링스을 침입해오는 파우더 갱을 소탕하는 퀘스트를 함께 진행한 뒤로는 등장이 없다.

굉장히 친절한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 별다른 접점이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한 플레이어들이 많다. 그래서 서니 스마일이 동료가 되어주는 모드도 있다. 이걸 깔면 초반 진행이 엄청 쉬워진다.

여담으로 폴아웃 2의 클라마스에는 '스마일리'라는 겍코 사냥꾼이 있는데, 특별히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겍코를 사냥할 때 샤이엔이 죽으면 젠장! 샤이엔! 그러니깐 내가 너무 앞에서 나대지 말랬잖아!라고 비통에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