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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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이름
마비노기 영웅전아네스트
VindictusShayla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트레져 헌터.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남을 좀처럼 믿지 않는 성격. 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황금색 놀 가죽을 커스티 말고 자신에게 가져오라며 플레이어에게 게임상 첫 고민을 선사하는 NPC 이기도 하다.[1] 이후로도 트레져 헌터의 의뢰라는 명목으로 꾸준히 퀘스트를 주는데... 보상에 대해 허풍이 좀 있다. '의뢰를 들어주면 당신이 상상도 못할 것을 줄테니' 라면서 실제 보상은 고작 '냉기의 결정' 이라거나... 이렇게 구린 템을 줄지는 상상도 못했겠지

물론 종종 괜찮은 보상을 주는 편이긴 하다. 레벨이 조금 오르면 트레져 헌터 스토리를 통해 윈드 크러스트 세트라는 초반에 쓸만한 경갑 세트를 주기도 한다. 서브 스토리 '초원의 노래'의 주역이며, 사랑했던 누군가가 전투에 떠난 후 그대로 돌아오지 못해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초원의 노래 스토리를 완료하면 인생사가 대충 나오는데, 아버지가 어렸을 적 끔찍한 곳으로 자신을 팔았다고 한다. 그 후 가출했다가 들판을 가꾸며 노래를 부르던 어떤 사람을 만났고, 마을에서 빠져나올 때 쪽지[2]를 놓고 갔지만 그 쪽지는 전해지지 않아 오해를 가진 채로 인연이 쫑났다. 마을에 머물고 있지만 당시 그 사람이 에른와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다만 플레이어에 의해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만은 알게 된다.

워낙 티를 안 내는지라 아네스트가 부르던 노래[3]와 꽃이 힌트로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잘 모를 수도….

처음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대사가 은근히 플레이어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대사가 있는데 리시타카록의 경우 그렇다고 치지만 이비피오나의 경우 백합(…) 향기가 나는 듯한 느낌도 준다.

폭유에 글래머 누님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덕분에 남자들한테 험한 짓을 당할 뻔한 적도 있는 듯.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플레이어를 믿어가는 기색을 보인다.
  1. 사실은 분기가 아니라 둘 다 가져다 줄 수 있다.
  2. 내용은 알 수 없다.
  3. 티이의 말에 따르면 아내를 위해 에른와스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