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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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을 꿈꾸며 모여드는 영웅들 | |||||||||||||||||||||||||||||
리시타 | 피오나 | 이비 | 카록 | 카이 | 벨라 | ||||||||||||||||||||||||
허크 | 린 | 아리샤 | 헤기 | 델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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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록의 간판 스킬인 힘 겨루기. |
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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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ok/Karok[1].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 의 4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1차(기존) 무기는 배틀필러, 레벨 12 도달시 선택 및 교체 가능한 2차 무기는 블래스터. 보조 장비는 없다. 추천 및 주 착용 장비는 중갑 & 플레이트.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홍범기(한국&북미[2]), 타치키 후미히코(일본).
영웅들 중 유일하게 종족이 다른 캐릭터로, 콜헨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자이언트 출신. 다만 일반적인 자이언트보다는 덩치가 작다.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는 회색 머리카락에 구릿빛 피부와 흑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스토리 개편 패치 전의 지금은 사라진 마렉의 첫인상 평가는 "듣던 것보다 훨씬 큰 남성".
유쾌하고 느긋한 성격이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카록이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온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스토리를 보면 남쪽 지방에서 온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의 베이스가 된 원안 인물은 밥 샙.
북미 서버(Vindictus)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를 지칭하는 이명은 "인간일 수 없는 크기의 남성."(the man of impossible size) 타 캐릭터들과 달리 길게 풀어 쓰여 있다. 국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이명은 "불굴의 투사"
2 설정 & 배경
용병단 입단 전의 배경 스토리가 존재한다.
빈딕투스에서 공개된 카록의 배경 이야기. 마영전 디스이즈 게임에서 이를 번역하였다. 원문 한국판 홈페이지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영웅의 군단에서 콜라보로 등장한 카록의 배경 이야기에서 차쿤이 언급되는 걸 봐서는 북미 고유의 설정 취급은 아닌 모양. [3]
카록(Karok)이 태어난 후 주술사 차쿤(Chakun)은 부족의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그의 어머니이자 족장의 아내인 베르다이(Berdai)는 얼굴을 붉히며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아마 그가 살면서 몇 번 없을 유일하게 격식을 차릴 필요가 없는 순간, 그녀의 팔 안엔 아기가 안긴채 울고있었다. 그의 아버지 핫산(Hassan)은 주술사가 아이를 안는 장면을 지켜 보고 있었다."15 파운드(6.8kg)." 차쿤은 아기를 절벽 아래로 내다 버릴만한 흠은 없는지 그의 몸을 검사하고 몸무게를 가늠했다.
"작군." 핫산이 실망스러운 듯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 아인 약할꺼야."
"하지만,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주술사가 대답했다. 아기가 작은 주먹을 펴자 그의 눈이 커졌다. 아기의 손안엔 작은 응어리가 쥐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응고된 피 였다. 밤 까마귀 부족(Raven Tribe)에선 그것은 대단한 운명의 증거였다.
차쿤은 그것을 족장에게 보여주었지만, 그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족장은 전조나 정령 따윈 믿지 않았다. 그의 신뢰는 오직 믿음직한 무기와 그것을 휘두를만한 강한 남자들에게 있었다.
"작고, 약해." 족장이 반복했다.
최근 인근 마을에서 멍청하게 공격을 해온 열두 명의 인간 포로들이 뙤약볕 아래에 묶여 있었다. 그들은 살갗을 파고드는 뜨거운 태양 아래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차쿤은 여섯 살 난 카록이 양반다리를 한 채 한 인간 앞에 앉아 있는 걸 보았다.
"관찰하고 있어요." 카록이 대답했다. “매우 작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들은 우리와 매우 닮은 거 같아요."
"우리는 네놈들 따위와 같지 않아!" 가장 나이 들고 신경 써서 차려입은 듯한 인간이 침을 내뱉었다. 입고 있는 의복으로 보아 그는 사제로 보였다. "너희는 마족(Fomors)이야! 우리는 너희를 없애버리고 낙원(Paradise)을 찾겠다!"
"마족이요?" 카록이 물었다.
차쿤이 어깨를 으쓱했다. "그들이 놀, 고블린, 혹은 인간이 아닌 모든 것들을 지칭하는 말이지. 아마 그들의 여신이라는 자가 모두 제거하라 명했다고 믿는 것 같구나."
카록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왜 그들의 여신은 그런 걸 원하는 거죠?"
차쿤이 다시 한 번 으쓱했다. "글쎄? 인간, 고블린, 놀 다 같은 놈들이야 – 미쳤지. 그들은 너나 나 같은 단순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이유 때문에 별 바보 같은 싸움을 벌이고 다닌단다."
소년은 알듯 모를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차쿤은 생각에 빠진 소년을 떠나 걷기 시작했다.
놀들의 괴성은 점차 잦아들어갔다. 부족의 작은 아이들은 쓰러진 시체들을 헤치며, 상처를 입은 것들의 숨통을 끊고 작은 반지 따위의 것들을 기념품으로 챙겼다.
차쿤은 자신의 기둥(카록의 무기, 필러, Pillar)에 기대어 북쪽을 노려보는 열여섯 난 카록에게 다가갔다. 소년의 몸과 기둥 모두 방금 있었던 전투 때문에 피와 뇌수로 흠뻑 젖어 있었다.
"전쟁 지도자들이 말하길 잘 싸운다고 하더구나. 보기에는…." 주술사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보기에는 작은데 말이죠?" 카록이 말했다. 키는 7피트(210cm)에 몸무게는 400파운드(181kg). 주술사는 이미 그가 성장을 멈췄다는걸 알고 있었다. 아마 그들 중 제일 작으리라.
"왜 놀들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지 않는 거냐, 카록?" 주술사가 말했다. "허드랜드(Herdlands)를 침범하려는 놈들을 부숴버렸을 땐 그럴만한 자격이 있어."
카록은 어깨를 으쓱 해 보였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차쿤? 우리가 얼마나 버틸 수 있죠? 침략자들은 점점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결국은 우리가 당하고 말 거라고요. 아버지는 이걸 아셔야 합니다."
차쿤은 반박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카록의 말이 맞았다. 허드랜드는 마족과 인간들의 반복되는 전투로 인해 피로 적셔졌다. 양쪽에서 밤 까마귀 부족에게 자신들에게 가세할 것을 권유했고, 그럴 때마다 그들은 고상한 척 돌아갔다.
하지만, 중립은 더 이상 선택지가 되지 못하는듯했다. 밤까마귀 부족이 이 거대한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거대한 전쟁이 이 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까.
허드랜드는 밤 까마귀 부족을 적대시 하는 무리들의 모닥불로 여기저기 밝혀졌다.
차쿤은 스무 살 난 카록이 그의 아버지의 집 문간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족장 핫산이 누워 있을 것이다.
"아버지가 널 족장으로 삼지 않으셨지, 그렇지?" 차쿤이 물었다. 카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게 차쿤이 필요한 답의 전부였다. 핫산은 허드랜드에 남는다는 것이 그들 모두를 죽게 할거라는 걸 부정하는 것만큼, 카록이 부족 최고의 전사라는 걸 항상 부정해왔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넌 여길 떠나야 한다, 카록. 네가 항상 탐험 하고 싶어 하던 북쪽으로 가라."
카록은 그를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쳐다보았다. "전쟁이 코앞인데 부족을 떠나라고요? 당신은 내가 겁쟁이 처럼 도망치길 원하는 건가요?"
차쿤이 한숨을 쉬었다. "아니다 카록, 겁쟁이 처럼이 아니야." 그는 모닥불들을 가리켰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너도 잘 알 게다. 우리는 내일 우리의 기억과 함께 죽어나갈 것이다. 난 너를 태어났을 때부터 알아와서 네가 특별한 운명을 타고났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그리고 그건 너의 사람들과 함께 죽을만한 것이 아니야."
전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차쿤은 그것을 긍정의 의미로 알아듣고 말을 이었다. "새로운 세계다 카록. 늙은 영혼은 침묵한다. 그들의 노래는 핏속에 가라앉고 새로운 신들의 외침에 묻혔지. 난 이것들이 왜 그러는지,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난 네가 그중 큰 역할을 한다는 건 알 수 있구나."
카록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차쿤은 그의 눈에서 대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내일 있을 전투가 마지막 전투가 될 거라는걸 알고 잠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카록이 볼 수 없는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실제 나이가 언급되지 않았던지라 한 때 배경 스토리를 본 이들로 인하여 카록은 열 여섯살이다 라는 루머가 퍼졌다.(...) 물론 정황상 카록의 나이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신체 사이즈가 나오는 부분에서나 열 여섯 살일 뿐이지, 아래에서 부족을 떠날 때 스무 살이라고 나오는 만큼 카록의 최소 나이는 스무 살이 된다.
델리아의 스토리에 카록의 종족인 자이언트 마을이 언급되며 마지막부분에도 카록이 나오는데 유저들의 밈이었던 형제여가 결국 그 종족 전체의 말투가 되어버린듯 하다. 델리아:전 형제가 아니라구요!!
3 사용 무기
각 무기 및 보조장비를 이용한 전반적인 플레이 형식과 그에 관한 장단점, 종합적인 평가 등을 작성한다.
3.1 배틀필러 (기본)
골절과 비스트폼을 바탕으로 충격흡수를 통한 진정한 공방일체
짧게 기록이라고 불린다.
기둥카록의 딜링 운용 방식은 무빙딜과 말뚝딜로 구분되어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무빙딜은 그리즐리 어퍼, 충격 흡수, 필러 카운터를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스매시를 최대한 많이 때려넣는 것이다.
- 평타(구르기) - 라이노 헤드벗 - 라이노 고어 - 매머드 스윕 - 매머드 크래쉬 - 매머드 프래셔
일명 매머드 루프라 불리는 딜 사이클이며, 대미지가 가장 높은 매머드 시리즈를 최단 루트로 반복하는 딜 사이클이다.
골절이 터졌을 경우 매머드 프래셔 이후 볼버라이즈까지 써주면 딜량이 급상승한다. 구르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중간에 끊겨도 바로 다시 딜 사이클로 돌입하기 쉽다. 말뚝딜이든 유동딜이든 대응 가능한 강력함을 지녔지만, 매머드 시리즈의 전진성과 명중률로 인해 이세트나 루 라바다 같이 작은 상대방에게는 효율이 낮은 편이다.
- 평타(구르기) - 라이노 헤드벗 - 바이슨 차지 - 매머드 스윕 - 매머드 크래쉬 - 매머드 프래셔
매머드 루프에서 라이노 고어만 바이슨 차지로 바꾼 딜 사이클이다.
2015년 12월 밸런스 개편에서 바이슨 차지의 대미지가 상당히 올라가서 바이슨 차지의 4연타를 전부 맞출수만 있다면 기존의 매머드 루프를 뛰어넘는 딜량을 발휘하며, 기동성도 좋아서 상황에 따라서 기존 매머드 루프와 번갈아가면서 적절히 사용되는 딜 사이클.
- 평타(구르기) - 라이노 헤드벗 - 라이노 고어 - 매머드 스윕 - 매머드 크래쉬 - 매머드 프래셔 - 점보 스턱 - 워 스톰프 - 바이슨 차지 - 매머드 스윕 - 매머드 크래쉬 - 매머드 프래셔 - 이후 점보 스턱부터 매머드 프래셔까지 반복
위의 두 딜 사이클을 점보 스턱과 워 스톰프를 넣어서 합친 딜 사이클이다. 타수가 가장 많은 연계 방식이기 때문에 골절 유도에도 좋다.
무빙딜 상황에서 비스트 폼 종류와 볼버라이즈(블리츠) 사용은 취향에 맡기는 사항이다.
말뚝딜은 워 스톰프와 드롭킥, 바이슨 차지, 점보 스턱, 그리고 데들리 컴퍼스로 운용한다. 워 스톰프를 사용하면 데들리 스톰프 버프가 발동하여 공격속도가 상승하고 드롭킥, 점보 스턱, 데들리 컴퍼스 등의 대미지가 강화된다. '워 스톰프 - 드롭킥 - 점보 스턱'을 반복하며 데들리 컴퍼스로 스태미나를 회복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보스와 멀어질 경우 바이슨 차지나 볼버라이즈(블리츠)를 이용하여 거리를 좁힌다.
비스트 폼은 무빙딜 상황과 달리 드롭킥에 의해 계속 변환되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사실 기둥카록은 골절 유지가 된다면 무빙딜이나 말뚝딜 어느 쪽이든 강력하기 때문에 필러 카운터, 충격흡수 등으로 딜로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4년 개편 전까지 기둥카록은 '바이슨 차지 - 드롭킥 - 점프 스매시'가 전부였다. 스매시 스킬북이 없어 소녀딜의 극치였으며 점프 스매시는 그나마 쓸만한 스킬이었다. 1타 스매시 라이노 헤드벗은 충격흡수에나 쓰는 정도였고 3타 스매시 매머드 스윕(지금의 매머드 스윕 + 매머드 크래쉬)은 휘두를 때 1타, 내려찍을 때 1타, 총 2타 판정이었다. 피오나의 아마란스 킥과 비교해보면 사실상 기둥카록의 4타 스매시인 매머드 스윕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 수 있다.
2014년 3월 기둥카록은 린과 함께 개편되었다. 린이 낙화에 스매시 마스터리가 적용됨으로 인해 상위 3대장으로 승천했던 반면에 기둥카록은 옆그레이드를 맞고 말았다. 스매시 스킬북을 통한 배율 상승, 힘겨루기 대미지 700% 폭풍상향[4] 등 좋은 점이 있었지만, SP 모으라고 기둥 던지기 - 맨손 전투를 상향하거나, '워 스톰프 - 데들리 컴퍼스' 연계를 만들어 기둥카록을 워 스톰프에 얽매이게 만든 단초를 제공하는 등 문제점이 많은 개편이었다.
거의 마영전의 버린패로서 무관심 속에 어렵사리 힘겨루기 하나로 버티다가 2015년 10월부터 기둥카록은 완전히 신캐릭터가 되었다. 에인달 찬양해! 과연 자이언트 종족다운 전투적 패시브 스킬과 라이노(코뿔소), 바이슨(들소), 매머드, 와일드 보어(멧돼지), 그리즐리(그리즐리 베어) 등 각 짐승의 강력함을 형상화한 스킬로 카록의 컨셉을 확립하게 되었다. 스킬이 많아지고 연계까지 가능한 만큼 진정한 공방일체로서 끊기지 않는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워 스톰프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강력함과 재미를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2015년 12월 밸런스 패치로 워 스톰프 말뚝딜이 다시 상향되었다. 초기엔 쿵쿵따의 재림이냐며 비판했으나 프리딜 상황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딜량도 무지막지하다는것이 밝혀져 오히려 부족한 말뚝딜을 채워주었다는 평. 보스전에서 보스가 그로기 상태일 때 기둥카록 유저들이 십중팔구 바닥을 쿵쿵 내려찍다가 몸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1.1 장점
- 활용폭이 넓은 비스트 폼
발동하면 지속시간이 무한인 비스트 폼을 이용하여 스태미나 수급, 공격속도 증가, 대미지 증가 3가지 버프 중 하나를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버프들의 성능이 매우 높아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 높은 대미지와 전투지속력
스매시로 충격흡수를 발동시키고 적중시킬 경우 100%로 발동하는 골절과 필러 카운터의 추가대미지, 높은 배율의 스매시, 확률적으로 터지는 방어무시 패시브인 자이언트 머슬로 강력한 딜링이 가능하다. 그리고 앞서 서술한 비스트 폼과 돌개바람의 스태미나 회복을 통해 전투의 지속력도 뛰어난 편이다.
- 특유의 손맛
카록은 마영전 내에서도 유니크한 회피시스템인 충격흡수를 가지고 있는데, 플레이어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받아내야 하다보니 상당히 독특한 손맛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다단히트 패턴을 충격흡수로 대응하면 피격감(?)이 좋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카록의 아이덴티티 힘겨루기가 있어 특유의 손맛에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15년 10월 개편으로 골절과 추가타 스매시 스킬이 추가되어 타격감까지 훌륭하게 보장된다.
3.1.2 단점
- 역경직
묵직한 기둥으로 공격한다는 설정을 반영한건지 역경직이 심한 편이다. 몬스터 개체수가 조금 늘어난다던가 다단히트 공격을 충격흡수 하다보면 확연히 눈에띄는 수준이며 이때문에 충격흡수 타이밍을 재는게 힘들다.
- 제법 심한 공격속도 의존도
공격속도에 대한 의존도가 생각보다 심한 편이다. 공격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지 않을경우 위의 단점인 역경직과 맞물려 스매시 루프가 매우 뻑뻑하게 돌아간다. 루프가 느리게 돌아간다는것은 빈틈이 많아진다는 말이며 이는 곧 딜량의 감소로도 이어진다.
바이슨 폼이 공격속도를 올려준다고는 하지만 블래스터마냥 모든 버프를 중첩할 수 없고 계속 스매시 루프만 돌리다보면 스테미너가 매우 빨리 고갈되기 때문에 라이노폼이 강제되는 상황에서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이노폼으로 싸우다가 폼을 교체해서 싸우면 되지 않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일정 이상의 공격속도를 가져야 제대로 할 수가 있다. 당장 30이상의 공속을 가진 상태에서 한자릿수로 떨어뜨려놓고 드롭킥과 볼버라이즈를 찔러넣어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3.1.3 평가
15년 10월 개편 전에는 당시 블록, 검벨라, 활카이와 함께 최하위 성능으로 땅을 기는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전과 달리 신 캐릭터처럼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최상급 딜량을 뽐내고 있다.
비스트 폼, 골절, 필러 카운터, 그리즐리 어퍼 등을 필두로 강력한 맞딜 성능을 보여준다. 단순히 매머드 루프만 돌려도 중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뿐만 아니라 워 스톰프로 축적한 데들리 스톰프 스택을 드롭킥과 데들리 컴퍼스, 점보 스턱 등으로 소모하는 말뚝딜의 성능은 우주 감동.
컨트롤과 운용이 손에 익고 적의 패턴을 잘 파악할수록 더욱 효과적인 딜링이 가능하므로, 정말 파면 팔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3.2 블래스터 (선택)
공방일체 타격을 베이스로한 고기동 대포
애칭으로 블록이라고 불린다.
기본 운용법은 주로 두가지로 나뉘는데
빠르게 위빙-더킹으로 적에게 파고든 후 빠르게 스매시와 버스트를 꽂아넣으며 버프를 켜고 SP를 모은 후 화산폭발-오버플로우로 연계한 뒤 오버플로우 지속시간이 다 되었을때 힘의 해방 후 빅뱅연계가 주를 이룬다. 약간 다른 운영법은 미리 힘의 해방을 켠 후 스매시딜 후에 빅뱅을 넣는 방법이 있다. 빅뱅, 오버플로우 후에 오버히트 상태일 경우 스테미너가 부족하면 뎀프시롤로 연계해 쉐도잉 버프와 스테미너를 수급하고 부족하지 않다면 스매시를 이어가면 된다.
빅뱅과 오버플로우를 적게 운영하는 개편 전 카록과 비슷한 인파이팅 운용법도 존재. 스매시, 버스트로 딜을 넣은 후 격노나 힘의 해방으로 쉐도잉 버프를 얻은뒤 빠른 공격연계를 사용한다. 주로 격노보다는 힘의 해방을 사용하여 파괴버프를 얻은 뒤 스매시딜을 하며 뎀프시롤로 힘의 해방을 쉐도잉으로 전환하여 다시 빠른 공격을 퍼부으며 공격한다. 빅뱅과 오버플로우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SP남는 SP를 폭풍으로 연계해서 부족한 데미지를 메꾸기도 한다.
둘 중 어떤 딜 사이클을 선택하는것은 자유다 빅뱅연계는 단순하면서도 한방이 강하긴 하지만 빗나가면 말짱 꽝이 되버리고 현자타임이 잠깐 찾아오게 되지만 인파이팅 운용법은 현자타임이 적지만 연계가 비교적 복잡하며 데미지가 빅뱅연계에 비해 조금 부족해 보일 수 있다. 뻥뻥 터뜨리며 대포마냥 운영하는 새로운 딜링법이 적응되지 않는 기존유저나 오버플로우와 빅뱅으로만 이어지는 단조로운 사이클이 맘에 들지 않는 유저들이 후자의 방법으로 운용하는 편
패치 이전까지는 공격력만 높고 유틸기만 좋은 물주먹 소리를 들었으나 카록 더 자이언트 패치 후 하늘로 날아올랐다.지옥 끝자락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다가 순식간에 인생역전.
패치 전과 패치 후가 극명하게 나뉜다. 처음 블래스터가 나왔을때는 공격력만 높았지 데미지 비율도 안습이였는데다가 매우 협소한 공격판정[5]에 쓸데없이 전진거리만 길어서 바로 앞에 있는 보스를 슉 하고 지나쳐서 허공에다 정권지르기를 하지 않나 2단계 버스트로 공격력이 1600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나 스피릿 오브 버서커마냥 보스의 공격력 상한선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의미는 없었고 미친 존재감을 보이는 빅뱅마저도 힘의 해방 후 3버프 3차징으로 때려박아봐야 데미지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게다가 뭘 발사할것만 같은 자세만 잡고 실제로는 그낭 바로 코앞에다 폭발시켰기 때문에 빅뱅 차징도중 보스가 뒤로 빠지기만 해도 안 맞았고 이거 해결해준다고 투사체를 날리게진짜 록맨이 되었다. 되었으나 넓은 위아래 판정과 전방 범위판정을 없에버려서 패치 전보다 훨씬 더 안맞게 되었다(...) 게다가 위빙도 충격 흡수와 달리 일부 공격에만 붙어있어서 배틀필러와 다르게 맞아가면서 딜을 할 수도 없었고 전진거리는 쓸데없이 길고 정말 미칠듯이 긴 선딜과 후딜을 가진 대시 스매시가 있었다. 위빙 판정이 붙어있긴 했지만 데미지도 안나오고 딜레이만 쓸데없이 긴 기술을 누가 위빙하자고 쓰겠는가.
스테미너 회복 버프도 없었기에 다른 캐릭터들이 스테미너를 순식간에 채워서 다시 돌입하는데 혼자서 손가락만 빨아야했다.
결정적으로 모션이 죄다 맨손격투에 있던것을 대부분 가져온데다가 SP스킬이라고 준 것들은 죄다 모션 복붙에 이어붙이기 등의 아주 무성의의 극치로써 개발자들이 카록을 얼마나 홀대하고 있었는가를 보여줬다.[6]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게 전설의 와일드 보어 어택
그 후 지속적인 패치로 전진거리 하향 데미지비율 조정 공격판정 증가 그리고 카록 더 자이언트 패치로 블래스터를 안습하게 만들었던 요소들이 개선되고 매력적인 신스킬들의 추가로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중 가장 눈에 띄인건 빅뱅으로 3버프 3단계 버스트 오버플로우 증뎀을 받고서 클린히트가 터질경우 24만까지 낼 수 있었으나 패치로 데미지 하향 클린히트가 적용되지 않게 되면서 데미지는 많이 떨어졌지만 지금도 세다![7]
3.2.1 장점
- 고성능의 회피기
'위빙-더킹-더킹대시로 파생되는 준수한 기동성 + 3회 회피에서 생기는 파괴버프 + 더킹대시에서 최고속도로 파생되는 뎀프시롤로 스테미너회복' 이라는 삼위일체 조합으로 보스와의 맞딜을 유지할 수 있고 가드로 사라지는 적의 공격판정은 무적회피기를 가진 캐릭터보다 부담이 덜하다.
- 강력한 패시브와 액티브 버프
카록의 기본 패시브인 자이언트 본과 자이언트 머슬로 인파이팅을 하는 블래스터 카록의 생존력과 약간의 데미지 상향, 확률적이긴 하지만 클린히트로 두배로 뛰는 데미지는 카록의 딜링능력을 한층 더 늘려주며 A랭크 달성시 16%의 확률로 터지기에 빠른 연타를 주고받는 블래스터 카록은 체감이 올 정도로 자주 터진다. 빅뱅을 제외한 모든 스킬에 터지기에 뎀프시롤과 JF버스트에 클린히트가 터질경우 스테미너가 두배로 빨리 차오르기도 한다.
충격전환으로 얻는 버프를 버스트로 활성화 하여 생기는 액티브 버프는 각각 공격속도, 공격력, 크리티컬 확률인데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퍼센테이지로 올려주기 때문에 스팩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더 강력해지며 3단계 버프인 파괴버프는 무조껀 크리티컬이 적중되기 때문에 클린히트와 맞물려서 터진다면 더욱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스매시를 4번 했을때 꺼지게 된다. 다만 이 버프도 버스트 게이지가 1단계라도 있는 상태에서 버스트를 적중시킨다면 지속시간과 횟수가 다시 원래대로 초기화되기에 실력만 된다면 맞딜을 하면서 버프를 끄지 않고 딜을 넣을수 있다.
카록의 포격딜 사이클의 한 축을 맡고있는 오버플로우는 지속시간이 다 되면 버스트와 빅뱅을 쓸수없는 오버히트라는 패널티가 있긴 하지만 지속시간동안 버스트로 무지막지한 딜링을 넣을수 있는 도핑기술도 존재한다.
힘의 해방으로 모든 버스트 버프와 3단계 게이지를 얻을 수 있으며 받는 데미지의 감소 그리고 힘의 해방 상태에서 뎀프시롤 마무리로 이어지거나 격노 후에 얻는 스테미너 회복 버프인 쉐도잉은 지속딜링 능력도 강화시켜준다.
- 빠른 기본공격속도와 넓은 공격범위
기본 공격속도가 제법 빠르다. 여기에 돌격 버스트까지 적용되면 더 빨라지고 3,4타 스매시를 제외하면 1.2타 스매시, 같은 모션으로 파생되는 카운터 블로우의 역경직이 거의 없다. 주로 사용하는 스매시는 2타 4타 스매시인데 2타 스매시는 정권지르기를 하는 심플한 모션이지만 그 덕분에 적은 역경직과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있으며 공격범위도 전방 한정으로 굉장히 넓기 때문에 빠르게 넣고 빠질수가 있다. 4타 스매시는 압도적인 데미지와 엄청나게 넓은 공격범위를 가지고있다. 역경직도 1.2타 스매시에 비해서 좀 있을 뿐이지 많이 신경쓰이는 수준도 아니다 게다가 이 역경직과 초반 선딜을 생각해서인지 위빙 판정도 스매시 중에서도 가장 넉넉하므로 적이 공격할 타이밍이다 생각될 때에 넣어주기만 해도 위빙으로 씹고 휘두르는 카록을 볼 수 있다.
버스트 또한 범위가 굉장히 넓기에 안 맞았다고 생각될 정도의 거리에서도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위의 장점들과의 시너지로 인한 압도적인 데미지딜링
위의 장점들이 모두 합쳐져서 이루어내는 딜링 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다. 블래스터 카록이 유틸기를 포기하고 맞딜을 넣을경우 같은 스펙대의 캐릭터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인 딜링을 낼 수 있다.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내어 버스트 버프를 꺼지지 않게 유지하며 빠르게 움직이며 딜링, 스테미너가 떨어지면 JF버스트와 더킹대시에서 이어지는 뎀프시롤로 스테미너 회복, 모든 버스트 버프와 클린히트로 터지는 추가타 그리고 그 데미지를 보조해주는 버스트 그리고 그 버스트를 더욱 더 강화시키는 오버플로우 그리고 마무리로 사용하는 힘의 해방 후 빅뱅은 최강의 한방기술이다.[8] 다만 파티 플레이 시 유틸을 포기하고 맞딜을 넣는것보다 홀딩을 넣어주는 편이 훨씬 더 이득이기에 무조껀 딜만을 하지 않을 뿐이다.
3.2.2 단점
- 영 좋지 않은 블래스터의 룩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블래스터의 경우 다른 무기들과 달리 오른손을 강제로 가리기 때문에 육중한 플레이트룩에는 어울릴지는 몰라도 깔끔하게 룩을 맞출 경우 은근히 안 어울리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몇몇 블래스터 룩은 이게 집게손인지 후크선장 팔인지해당 장비와 같은 네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룩이 안 맞는 일이 많다. 레지나의 육중한 플레이트룩에 웬 길쭉하게 늘려놓은 용머리를 달고있지 않나 마왕간지 아마겟돈에 웬 집게손인가... 다른 캐릭에 비하면 이게 무슨 단점인가 싶지만 정말 단점이 이거 밖에 없다.
3.2.3 평가
덩펀맨
패치전에는 불가촉천민이였다면 현재는 천상계 혹은 거기에 근접한 지위에 있다. 넓은 공격범위와 빠른 공격속도로 치고 빠지기도 용이하며 위빙판정도 패치전보다 훨씬 많아졌기에 맞딜도 무리없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이 애먹는 시즌 3 레이드에서도 무리없이 딜을 넣을 수 있다. 게다가 개편 이전의 카록과 마찬가지로 그 끝내주는 유틸성 하나는 여전하기에 파티 기여도 역시 높은 전천후 만능 캐릭터.
3.3 공통
유틸기의 황제
배틀필러와 블래스터 카록의 공통점은 힘 겨루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패치 전 홀딩기가 없었던 시절에도 카록의 힘 겨루기는 최상위급 유틸기였으며 파티원에게 소중한 프리딜타임을 벌어주며 안습시절에도 근근히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였지만 패치로 더욱 더 강화되어 힘 겨루기 시 스테미나 회복버프가 적용되므로 일반적인 홀딩과 달리 스매시가 끊길 일 없이 프리딜을 할 수가 있으며 이어서 다른 홀딩기로 쉽게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9]
특정 보스의 경우 힘 겨루기를 함으로써 생기는 특수한 효과가 있고 브라하처럼 홀딩 자체가 불가능한 보스도 힘 겨루기만은 먹힌다.
게다가 20분이라는 긴 쿨타임을 가진 다른 홀딩기와는 달리 3분 이내라는 짧은 쿨타임을 가졌기에 숙련된 카록의 경우 패턴이 나올때마다 파티원에게 프리딜타임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압도적인 데미지와 유틸성 기동성 등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전혀 꿇릴게 없는 카록이지만 기본적으로 카록은 맞딜에 특화된 캐릭터로 보스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을 함으로서 충격 흡수, 위빙을 발동하며 적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내며 공격을 해야하는데 컨트롤이 부족할 경우 타이밍을 못잡아서 보스의 공격에 피격되어 장렬하게 헬프를 띄우기도 한다. 특히나 무적형 회피기가 아니라 가드형 생존기이기 때문에 보스의 가불기 패턴때는 칼같은 타이밍을 찾아 퍼팩트 충격흡수, 위빙을 띄워주어야 한다. 몸집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크다보니 피격판정이 넓어서 다른 캐릭터들이 잘 안맞는 공격들을 여과없이 다 맞을 확률도 높은 편
그렇기 때문에 보스의 패턴숙지는 반드시 필수이며 괜히 안맞고 딜하겠다고 다른 캐릭터처럼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만 운용할 경우 딜량이 낮아지게 된다.
성능 외적으로는 인간 종족인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혼자 자이언트라는 이종족이기 때문에 잘 빠지고[10] 깔끔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우락부락한 외형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좋아하지만오오 근육남캐 오오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싫어하는 편 안대애애애애 근육은 안 기여어...
그래도 일본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중 1위를 한 걸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긴 많은듯
3.3.1 장점
- 유틸성
힘 겨루기 와 홀딩기를 모두 가지고 있기에 힘 겨루기가 불가능한 보스에게도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이 홀딩을 걸 수 있으며 힘 겨루기가 가능할 경우에는 딜타임을 더 벌어줄 수 있다.
- 강력한 딜링 능력
카록의 딜링 능력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봐도 최상급에 속한다. 패치 전에는 유틸성으로만 먹고살았지만 이제는 딜량으로도 충분히 1인분 이상의 값을 한다. 보스가 공격을 하더라도 타이밍에 맞게 공격을 함으로써 공격판정을 무효화하고 그 빈틈동안 공격을 더 넣을 수 있다. 배틀 필러의 경우는 필러 카운터라는 맞딜에 특화된 패시브가 있고 블래스터는 버스터 게이지를 활성화 시킬수 있으므로 다른 캐릭터들처럼 치고 빠지는 공격보다는 우직하게 버텨내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다.
3.3.2 단점
- 외형
정말 취향을 많이 타는 외형이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른 캐릭터와 다른 이질감에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
게다가 70 이하의 레벨 옷들이 부족 전사라는 컨셉을 잡은 옷들이 많아서 그런지 노출도가 높은 편인데 이너아머가 없을 경우에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다.
3.3.3 평가
현 시즌 최상위권 딜러 중 하나
강력한 패시브와 버프 유연하게 이어지는 스매시 등 여러 장점들이 합쳐진 덕분에 현재 마영전 딜러 중 최상위권에 위치하고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피하기 바쁜 타이밍에 혼자서 보스의 공격을 카운터로 받아내며 딜링타임을 계속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플레이어 한정으로 상시 딜링타임이라고 볼 수 있다. 평범한 컨드롤이더라도 자이언트 본 같은 생존력을 더해주는 패시브 덕에 어느정도 버텨가며 싸울 수도 있다.
이래저래 손빨을 좀 타긴 하지만 보스의 패턴에 익숙해지고 공격과 스매시를 넣는 타이밍이 익숙해진다면 제법 할 만하며 성능 외적으로는 묵직한 타격감과 힘겨루기를 성공했을시의 쾌감 등 여러가지 요소 덕에 인기가 있다.
4 스킬들
4.1 카록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2 공용 스킬
모든 캐릭터가 지닌 공용 스킬들 문서.
4.3 진영 스킬
선택한 진영의 전용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
5 팁
- 힘겨루기 게이지를 이용하여 변킵을 할 수 있다. 힘겨루기 게이지가 다 채워져갈 때 변신을 누르면 대기 힘겨루기 모션을 취함으로써 스킵이 되는 원리이다. 또 벤초나 봉우리에 있는 것과 같은 낮은 언덕의 경우, 힘겨루기 게이지를 이용하여 대기 힘겨루기 모션을 취하게끔 하면 언덕을 오르는 모션 없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 힘겨루기 후 바로 멸절 혹은 인파이팅을 사용하면 20초 동안 파티원들에게 프리딜타임을 선사할 수 있다. 힘겨루기 후 멸절이 씹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파티원 중에 활카이(마운팅)나 델리아(퀸즈 연계)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 보스잡기 카메라 워크를 힘겨루기 게이지를 채워서 대기 힘겨루기 모션으로 캔슬할 수 있다. 보스잡기 대미지는 안 들어가도 보스는
카록형제의 패기에 의해제압당하는 모션 그대로이므로 프리딜타임으로 이용해주면 좋다.
6 문제점과 논란거리
내용이 없다. 그럼 문서를 지우면될듯
7 그 외
자이언트인 만큼 평범한 인간에 비하면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프롤로그의 "신참 정신차려!"로 설명되는 마렉의 어깨빵(…)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마렉이 카록의 다리를 걷어찬다는 천재적인 발상을 그린 팬아트는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그 이외에도 많은 설이 있었으나 결국 팔꿈치만 슬쩍 치고 가는 것으로 나왔다.
카록 개편을 기념하여 카록의 인터뷰 영상이 마영전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어떤 내용인지는...직접 보자.
카록 앞에서 와일드 보어 어택을 말하면 죽는다. 본격 승리의 주문.
7.1 역사
카록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2010년 여름 로드맵에서 '8월 중 공개' 라고 해서 뭇 유저들의 기대감을 잔뜩 증폭시켰으나, XE서버 개발로 인해 로드맵 일정 공개 이후 한참이 지나도록 개발 정보마저도 공개되지 않았다. 당연히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은 욕을 한바가지 퍼부었으나, 어쩌겠는가, 그냥 기다릴 수밖에. 그렇게 한 해가 다 지나갈 쯤, 10월 6일에 드디어 공홈 개발자 노트에 카록 정보가 공개되었고, 고작 원화와 스크린샷 몇장이었지만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문 땅에 봄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트위터나 팬사이트를 통해 원화 몇 장이 찔끔찔끔 나올 뿐 오히려 나중에 업데이트 된다던 에피소드 7이 먼저 업데이트 됨에 따라 유저들의 기대감 혹은 짜증이 더욱 증폭되었고 어장관리 일각에서는 '2010 G-star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었다.
정말로 2010 G-star 즈음 해서 엄청난 소식이 공개되었는데, G-star에서 카록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밥 샙을 공식 모델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공홈 서버게시판과 팬사이트는 흥분의 도가니탕이 되었다. 공홈에도 12월 14일 카록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마이크로 사이트가 떴으며, 그리고 12월 6일부터 테스트 서버에 카록이 업데이트 됨으로써 유저들의 기나긴 기다림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나름 오래된 캐릭터이기에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되었고, 이에 따라 리시타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개편이 되기 시작했다. 리시타, 피오나, 이비 순으로 2015년 4월까지 순서대로 구 캐릭터 개편이 완료되고 드디어 카록 차례가 다가왔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별 다른 소식이 없었고 7월이 되자 개편은 커녕 신캐 떡밥을 뿌리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헤기/논란 참조
결국 길고 긴 시간이 지나 2015년 10월에 배틀필러와 블래스터 양쪽 모두 성공적인 개편을 받으며 논란은 종식되었다. 카록 개편 담당자인 에인달에 대한 찬양은 덤. 근데 그걸 쓰레기같은 DOL이 또 망칠 예정이다. XX놈
현재 상황은 어느쪽 안가리고 덩펀맨
7.2 그 놈의 외형
마비노기 영웅전 캐릭터 중에서 외모에 대한 호불호가 가장 강한 캐릭터이다. 유일하게 강할지도 모른다 뱀파이어로 의심 받는 어느 돔도 호불호가 갈린다 마초적인 남성 전사 캐릭터에 대한 수요는 있는 편이지만 잘 빠진 근육을 가진 게 아니라 우락부락하고 덩어리진 근육을 가지고 있고 머리가 크고 사각턱에 다리가 짧은 5등신에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 유저들은 카록의 외모를 두고 애증을 담아 덩어리라고 부른다. 마비노기도 마찬가지야 우리 덩어리 힘겨도 잘하지
그래도 보다보면 그저 잘 생기고 잘 빠진 캐릭터보다는 개성있고 정이 드는 외모이기도 하다. 마영전에서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다.
또한 장비 컨셉 문제도 도마에 자주 오르는 문제. 초기의 카록은 플레이트 장비를 입은 중갑 전사의 컨셉이었다. 그런데 이게 중간에 부족 전사 컨셉으로 변경되면서 옷을 입은 부분보다 안 입은 부분이 더 많은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70레벨 이후로는 갑옷 형식의 장비가 대부분이고 기존에 있던 장비가 고유한 룩을 가지고 있어서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장점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는 것일 뿐이고, 저렙 장비의 경우 대부분 찢어서 넝마로 만들어 입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거기에 고유한 외형을 가진 만큼 빠진 장비가 약간 있어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장비 타이틀이 적으며 스텟에 있어서 약간 손해를 보는 것은 아쉬운 부분.
저주받은 체형 때문에 천옷 계통 핏이 엉망이기로 정평이 나 있다. 카록은 천옷을 입을 일이 없으니 언뜻 괜찮아 보이지만, 문제는 상당수의 아바타가 천옷에 가깝다.
2015년 10월 14일 카록이 개편되면서 테스트 서버에서 꿈에 그리던 외모 개편이 이루어졌다.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에 얼굴부분의 스크린 샷이 첨부되어 있다. 얼굴의 가로가 축소되고 하관이 길어진 모습이다. 특징은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좀 더 세련되게 변했다. 뿐만 아니라 머리 크기와 상하체 비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서 머리를 작게 다리를 길게 만들 수 있다.그리고 반대로 기존보다 머리통을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 유저들은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다. 개편몸매 외형변경권 팔리는 소리가 들린다 물론 기존의 체형도 그대로 유지하거나 만들 수 있어서 기존의 모습을 선호하는 유저들의 불만도 없다.
마영전 자체가 타 게임에 비해 코스프레 재현을 잘 하는 게임이지만, 그중에 카록은 외모 개편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래전부터 보기 드문 근육 체형을 가진 캐릭터로서 타 캐릭터들이 재현하기 힘든 각종 근육, 덩치있는 캐릭터 코스프레에 특화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개편된 이후는 더욱 재현력이 올라갔다!) 각종 장비와 아바타, 헤어, 염색 색상이 추가될 때 마다 등장하는 카록의 코스프레는 카록의 유쾌한 외모와 어우러져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는가 하면, 때로는 타 캐릭터들이 따라가기 힘든 포스를 자랑하기도 하는등 유저들 사이에서 카록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소리가 나온다.
하스스톤의 희대의 사기카드 박사 붐 코스프레- ↑ 템플릿대로 전자는 한국식 후자는 해외서버 vindictus 철자. 당연하겠지만 후자가 옳은 표기이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l이 들어가면 ㄹ이 아닌 ㄹㄹ으로 적는다. 즉 한국 표기대로라면 카록이 아니고 칼록.
- ↑ 북미는 초기 3인방 리시타 피오나 이비는 독자적인 성우를 기용했으나 카록 이후부터는 한국 보이스를 사용한다. 스타트 세 명의 북미 성우가 누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 영웅의 군단 콜라보에서 언급된 카록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긍지높은 밤 까마귀 부족의 전사 카록. 응고된 피를 움켜쥐고 태어난 카록은 특별한 운명을 지녔다. 그것은 새로운 세계에서 위대한 모험을 펼칠 운명. 하지만 그의 모험이 이 세계까지 이어질 줄은 카록도, 그의 운명을 예언한 주술자 차쿤도 알지 못했으리라."
- ↑ 당시 인벤 카록 게시판은 은둔자 거대 거미와 힘겨루기하여 원킬시킨 테섭 영상이 뜨자 감동의 도가니탕.
- ↑ 얼마나 협소하냐 하면 뷔제클로스의 밑부분 중앙에서 버스트를 날렸는데 10번 중 6번은 안맞을정도
- ↑ 평타와 스매시는 기둥 카록의 맨손격투 모션 복붙, SP스킬 폭풍은 맨손격투 3타 스매시 더블 래리어트 모션 복붙 격노는 그냥 평타랑 스매시모션 10개 복붙 위빙어택은 1타스매시 2타스매시 복붙
- ↑ 이 사기적인 데미지로 인해 오히려 카록 내부에서 대폭 하향이 절실하다고 이야기가 오고갔을 정도 게다가 하향 후 빅뱅이 종종 안맞던 문제나 오버플로우로만 이루어지는 단조로운 딜사이클을 수정해준 것 만으로도 카록 유저들은 만족했다.
오오 대인배 - ↑ 원래는 빅뱅에도 클린히트가 터졌으며 데미지도 더 강했으나 클린히트가 안 터지고 데미지가 깎이는 너프를 먹었다. 하지만 이래도 강하다.
- ↑ 델리아의 퀸즈 그레이스는 아예 힘 겨루기와 연계가 된다.
- ↑ 외형을 적절히 조절하면 잘 빠진 근육몸매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