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레벨 핸드북 일러스트.
네버윈터 나이츠에 등장한 아다만틴 골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미스랄 골렘의 상위 몬스터이자 미스랄 골렘과 같은 에픽 몬스터에 속한다.
물리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하고 마법에 완벽한 면역력이 있지만 (다른 골렘과는 달리 약점이 되는 마법이 전혀 없다!) 뛸 수 없다.(이동속도가 20ft) 그리고 워낙에 무거워서 한걸음을 걸을 때마다 100ft 전방의 땅이 울린다. 무게를 이용해서 짓밟는 공격도 한다. 밟히면 어지간한 중간급 캐릭터도 한방에 쥐포가 될 뿐더러 매 라운드마다 기본행동으로 밟아대는 것이라 꽤 까다롭다.[1]
마법에 면역이고 물리 공격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에픽 몬스터다보니 속도가 느린 것 하나에만 기대를 걸고 똥줄 빠지게 도망치거나, 숨어서 들키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날아서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
미스랄 골렘이나 이 녀석이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구조체라서 건강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체력이 의외로 많이 낮다. 둘 다 기본형에서 HP가 200 중반에 불과하다. 비슷한 CR의 다른 에픽 몬스터에 비하면 체력이 많이 낮은 편.
만드는 방법은 미스랄 골렘과 마찬가지로 소원으로 쇠로 만든 골렘 동체를 아다만틴으로 변성시키면 된다. D&D 3rd에서는 폴리모프 애니 오브젝트로도 가능했지만 D&D 3.5에서는 밸런스 조정 과정에서 폴리모프 애니 오브젝트의 재질 변화 효과가 사라졌기에 위시로만 가능하게되었다.
패스파인더에서는 CR 20짜리 버전으로 개편되었는데, 당연히 그 CR에 맞게 약화는 되었으나 Indestructive라고 하는 특성으로 인해 Wish 혹은 보팔 무기로 크리티컬 막타를 때리거나 쿠 데 그라를 하지 않으면 파괴되지 않는다. 만약 이렇게 파괴되지 않고 놔두면 Regeneration 10(원래 Con 수정치를 가지지 않는 개체는 이 특성을 가질 수 없는게 기본 규칙)으로 매라운드 10씩 회복하여 다시 만피가 되면 일어선다. 어찌보면 3.X판의 타라스크 같은 위치가 된 것.[2]- ↑ 이 짓밟기 공격의 데미지가 8d10+30이다. 짓밟기는 공격 체크로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아니라 반사 체크로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 말고는 피할 수가 없는 특수한 공격이라서 고레벨의 로그 정도가 아니면 알짤없이 밟혀야된다. 참고로 반사 내성의 DC는 무려 57이다. 어짜피 피하지도 못할 바에 반격이라도 하고 싶다면 반사 체크를 포기하고 -4 패널티를 받는 기회공격이 가능하다.
- ↑ 참고로 패스파인더에서 타라스크는 CR 25로 3.X 판에서보다 올랐고, 재생능력을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 없고(위시로도 불가능) 어떻게 죽이든 반드시 부활한다는 설정이 붙어 더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