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크나시드

Arachnathid. 워크래프트의 중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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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의 몸을 가진 생물로 노스렌드에 서식하고 있다. 생긴 것으로 보아 아퀴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확히 알려진 바 없고, 와우위키에서도 네루비안과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수준으로만 서술되어 있다.[1] 그래서인지 안습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와우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전갈의 이미지와는 달리 몸에 털이 숭숭 나 있고[2] 이웃뻘인 네루비안들과 비스무리한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블리자드에 의하면 네루비안과는 별개의 종족으로, 원래는 네루비안의 통제 하에 아졸네룹 등의 도시를 방어하는데 이용되었지만 거미전쟁으로 인해 통제력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침을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여느 타 독침을 쓰는 종족과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즉, 독침 한 방에 자기보다 몇 배는 큰 야수도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특이하게도, 네루비안과 다르게 언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종족이라고 한다. 이로 보아 마치 퀴라지실리시드의 관계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에선 등장히지 않았지만, 여전히 많은 수가 살아있으며 노스렌드를 배회하고 있다고. 아졸네룹아눕아락을 처치하면 이런 아이템이 나오는데, 어떤 관련인지는 불명.
  1. [1]
  2. 아마 추위를 막을 용도로 쓰이는 듯하다. 절지동물도 추위에 약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