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마지키 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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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真敷 天斎/Magnifi Gramarye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7년전 사건의 피해자. 아루마지키 극단의 창시자인 전설의 천재 마술사. 제자들을 어떤 약점을 잡아 협박하고 있었던 것 같다. 수많은 마술에 대한 공연권,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이름은 그대로 「있을 수 없는(有るまじき, 아루마지키)」 「천재(天才, 텐사이)」의 의미. 즉 마술의 천재. 이름 '텐사이'의 경우 실존했던 일본의 마술사 '이시다 텐카이'에서 따온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 이쪽은 동네 아저씨 이미지다. '아루마지키'의 경우, 「매직(マジック, 마짓쿠)」과의 음의 유사함도 노린 듯하다. 토아루 마지키노 인덱스
북미판은 매그니피 그래머리(Magnifi Gramarye)로, '매그니피'는 '훌륭한, 위대한'의 의미를 지닌 낱말 '매그니피선트(magnificent)'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요는, 마술사들이 마술을 보이면서 추임새로 자주 내뱉는 말이기도 하다.
프랑스판에선 멜키오르 그리무아르(Melchior Grimoire)로, '멜키오르'는 동방박사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멜키오르(Melchior)를 말한다. 갓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에게 황금을 바쳤다고 전해지며, 흔히 '왕권'을 상징한다.
'그래머리(gramarye)'는 예전에 '마법'과 같은 뜻을 가졌던 고어이다. 이 낱말은 프랑스어 '그리무아르(grimoire)'가 변형된 것으로, 이것은 '마도서'라는 뜻. 북미판과 프랑스판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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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게 아니라 자살했다. 그것도 권총자살. [1] 권총자살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총구를 관자놀이에 붙여서 즉사를 도모하므로 화약이 상처 주위에 묻게 된다. 하지만 멀리 쏘는 총상으로 자살하는 건 불가능해도 타살은 지근거리에서도 얼마든지 쏠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 자살, 타살을 분간할 수는 없다. 멀리서 맞았으니 타살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1. 역전재판 세계관 내에서의 첫 자살 사건이기도 하다. 후에 역전재판 6에서도 타살을 가장한 자살이 하나 더 나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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