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네임은 아르이엣 우르자.
죽은 아버지가 엘트 왕국의 대장군이였다는 이유로 어릴때부터 군사로써 키워지긴 했지만 싸움이랑은 하등에 상관 없는 상황에서 그냥 대장군의 자리에 올라간 불운의 여인. 때문에 게임 시작전에 전쟁무경험 크리로 전체 병력에 반을 날려먹고 대내외신임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 용병으로 주인공인 진을 군사로 채용하여 위기를 모면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명장의 명성을 얻게된다. 물론 실제로는 얼굴마담이고 싸움에 참가는 하지만 지휘는 주인공이 다한다..
엔딩에서의 반전도 그렇고 등장빈도도 가장 높고 트렌드였던 츤데레속성이여서 여러모로 공식 히로인으로 밀은것 같지만 츤 이 너무 약했고(...) 거기다 리디아라는 초 강적의 존재로 인기몰이를 하는데는 실패했다. 안습. 일각에서는 복장의 문제로 아르이엣은 바지고 리디아는 치마다! 라는 이유로 이 두 여인의 인기에서의 명암을 설명하기도 한다. 그럴싸한듯(...)
다만 유닛으로의 성능을 출중해서 맷집도 높고 전체회복기술도 생기는등 강력. 약간 오버해서 아르이엣 S랭크 찍는 순간 게임 끝난거나 다름없다.
전투에 맞추어서 얘기하자면, 일단 기본 맷집과 방어력이 높아서 생존률이 높고, 보병에서 D 랭크에 기병, B 랭크에 중기병으로 2단업을 한다.
스킬로는 각종 자세 씨리즈가 빨리 나오는 편이고(특히 반격의 자세가 A 에서 나오고 검의 재능이 F에서 나온다) 주인공인 진 아바레스트를 제외하면 각종 스킬회수를 올리는 스킬 중 최고인 패도와 이동력을 올려주는 명장을 가진 유일한 사람.
초반에는 회복 시킬이 없긴 하지만 S랭크에서 최고의 회복기인 숲의 부탁을 들고 나오는데, 이건 전투에 참가한 전 아군을 회복 시키는 무서운 기술이다. 스킬회수가 1회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패도를 가지고 있는 아르이엣인만큼...
S랭크가 되면 강력한 범위공격스킬인 비연을 습득하게 된다. 칠흑기사와는 달리 연격의 자세 등 멀티히트스킬을 보유하지 않은 관계로 공격 한번에 풀피인 적 네다섯을 삭제시켜버는 기행을 벌이지는 못하나, 기본 스펙이 워낙 우수하다보니 한대만 때려도 절반 가량의 HP를 지워버리는 건 어렵지 않다.
각종 마법도 가지고 있지만.... 딱히 강한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