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츠헤버 레 세트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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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헤버 레 세트리페
Ahrtzheber Leh Setrife=X
Artshaver Re Setlife=O[1]

판타지 소설 리셋 라이프의 최종보스이자 주요 악역. 애칭은 알스.악역답지 않게 귀여운 애칭이군

2권에서 아조트의 대신관이 처음 언급했으며, 주인공인 아리세인 헤르듀크는 그 이름을 듣고 세 가지 느낌을 동시에 느꼈다고 서술하는데, 낮선 이름을 들었다는 생소함, 고향의 바람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익숙함, 참을 수 없는 구역질이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은 거부감. 생소하기에 익숙하고 익숙하기에 거부감이 드는, 그야말로 모순된 감각을 느꼈다고. 이 느낌은 리셀이 그를 만날때마다 똑같이 떠오르는 느낌인 듯 하다. 리셀은 그와 대화할 때 그가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는 듯.

생김새는 하얀 머리카락녹색 눈을 하고 있으며,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외양에 키는 180센치 정도. 서글서글한 호남형의 얼굴이며 늘 웃고 다닌다고 묘사되어진다. 3권 이후로 존댓말 캐릭터 속성을 획득.

호구필레드반 살라인의 힘을 모종의 수단을 사용해서 강화시킴으로서 리셀을 위기에 빠트렸다. 리셀이 전투중에 필레드반의 창대에 의해 관객석으로 날려갔을 때, 쓰러진 리셀을 일으켜주며 순순히 자신이 한 짓이라며 인정했다.[2] 그리고 2권에서의 등장 종료.메인 악역이란 놈이 비중이 뭐 이따구야

3권에서 리셀이 주최하는 가면무도회에 초대받았으며[3], 엽기 살인마[4]를 잡기 위해 돌아다니던 리셀 앞에 다시 본인 등장. 이번 살인마도 자신이 리셀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였고, 본래는 무도회가 끝난 후에나 풀어놓을 생각이였으나 벤아미잔의 방해로 계획이 틀어져서 자신도 제어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렸고, 결국 지금 풀어놓을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결국 살인마의 출현 예정 장소를 표시한 약도를 넘겨주고 여유롭게 퇴장.... 할 예정이였으나, 계산하고 가라는 리셀의 한마디에 당황한다.그리고 리셀은 그걸 보며 속시원해 했다

일이 마무리된 후에는 리셀의 가면무도회에 참석. 영락없는 광대로 분장했다. 이로서 본인이 광대 캐릭터라고 대놓고 인증.도대체 인증을 몇번이나 하는거냐 리셀이 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 한가지를 알려주겠다고 말했으나 리셀의 질문이 너무 핵심적이였는지라 다음 기회로 넘겨버렸다. 이후 나미아의 언급에서 리셀이 제도에서 떠나게 된 이후 제도에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라이만트 에크 레아조티안의 회상에서리셋의 원인이라는 떡밥이 뿌려졌다. 아르츠헤버에 의해서 살해[5]당한 자는 리셋현상을 겪게 된다는 듯.

4권 후반부에서는 모종의 사정으로 리셀을 마비시킨 세르마일라 하인드가 떠난 뒤, 마비를 풀어주며 등장.[6] 이어서 중독되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네르알티네스케르실라 크레온을 모종의 기술로 해독시켜준다.

쿤에 의해 아르츠헤버의 뜻이 밝혀지는데, 구아르드어로 모든 것을 가진 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아이라의 말에 의하면 아르츠헤버라는 이름은 거짓 이름으로, 아르츠헤버(Artshaver)는 Arts+Haver. 즉 기술을 가진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레 세트리페(Re Setlife) 역시 철자를 붙여서 읽어보면.... ReSet life. 다시 시작한 삶이라는 의미이다. 아이라는 이 이름이 리셀을 철저하게 농락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설.

그리고 밝혀진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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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번의 리셋을 겪은 아리세인 헤르듀크.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온갖 죽음을 다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번이 넘는 리셋을 겪은 탓에, 스스로의 죽음을 위해 여러 차원을 전전하며 자신의 죽음을 위한 방법을 찾아다녔던 것이다.

이후 전개에 따라 추가바람.
  1. 이름의 철자가 둘이나 적혀있는 이유는 전자는 제국식 공용어를 적용했기 때문이고, 후자는 동부 고대어의 일부(영어로 추측)를 적용했기 때문. 사실 이름부터가 벌써 스포일러다
  2. 본인은 리셀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발언.
  3. 아르츠헤버와 접근할 명분을 얻기 위해서였다.
  4. 제도에서 사람을 톱으로 썰어죽이는 엽기적인 놈으로, 이놈 때문에 무도회를 열 명목이 사라져버려 기껏 잡은 기회를 놓치게 되었기 때문.
  5. 여러 사람의 공격을 받았더라도, 그 중에서도 죽음으로 직결되는 치명적인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을 때도 포함된다.
  6. 이때 리셀이 아르츠헤버의 목소리를 처음 듣자마자 한 말이 '나 아르츠헤버 그 자식을 사랑하나 봐. 젠장.'. 물론 본인은 사랑하면 곤란하다며 자연스럽게 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