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Amaranthine
아마란틴 백작령은 페렐덴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자유 동맹을 마주보고 있는 해안 지역이다. 자유동맹과 페렐덴 사이에 위치한 Waking Sea는 테다스 대륙에서도 험난한 바다로 유명하며, 파도가 깊고 폭풍이 자주 몰아치는 지역이기에 아마란틴의 사람들은 항구 사람들 특유의 거칠고 강인한 성향을 띠게 되었다.
성녀 안드라스테와 그녀의 남편 마페라스가 티빈터 제국으로 원정을 시작한 지역이며 또한 챈트리의 빛의 성가가 아마란틴의 챈트리 예배당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기에 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원래는 크지 않은 어촌 마을이였으나 올레이 제국이 퍼렐던을 점령하면서 올레이의 셰발리에 기사단과 올레이 군의 보급을 위해 항구를 건설하면서 급격히 발전하게 된 항구도시로 올레이 제국에 의해 퍼렐던의 임시 수도 역할을 하였다. 페렐덴 독립전쟁 시기에 마릭 왕의 군대 역시 한때 이 곳을 임시 수도로 정했으나 곧 병력을 이동시켰고, 이 지역의 통치는 렌던 하우 백작이 맡게 되었다.
하이에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마란틴 지역은 오랫동안 하우 가문의 소유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드래곤 에이지 소설인 빼앗긴 왕좌에서 아마란틴의 영주는 바이런 백작으로 마릭왕의 반란군에 가담 한 후 양동 작전을 펼치다 전사하였는데 바이런 백작은 하우 가문이 아닌 걸로 보이고 그렇다면 설정 충돌이거나 빈 아마란틴의 백작 자리를 하우 가문이 받은 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하우 가문은 아마란틴의 일부만을 통치하고 있던 남작 가문일 수도 있다. 아니라면 오랫동안 하우 가문이 소유했었고 올레이의 통치기간에 빼앗겼다가 다시 되찾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건 사실 아니고 어웨이크닝에서 나타니엘 하우와 대화해보면 바이런이 나타니엘의 할아버지임을 알 수 있다. 즉 바이런 하우 백작. 소설에선 성 말고 이름 쓴거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시점에서는 렌던 하우가 통치하고 있었다. 5번째 블라이트가 끝나고 하우 가문은 몰락하며, 이 지역은 그레이워든에게 하사되어 그레이 워든 사령관이 통치하고 있다. 어웨이크닝의 후반부에 다크스폰에게 침공 당하게 되며 주인공인 그레이 워든은 비질요새와 아마란틴 시 둘 중 하나를 구원해야 하는 선택을 해야한다. 만약 비질 요새는 구원하면 아마란틴 시는 불타게 된다.
지역
- 비질 요새
퍼렐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이다. 고대에 존재하던 야만족인 애버인들이 해협 건너 자유 동맹지역의 티빈터 제국의 침공을 감시하기 위해 건설한 요새로 퍼렐던 지방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항상 교전이 발생하는 요충지라고 칭해진다. 지하에는 애버인들의 지하 무덤이 있으며 애버인들과 드워프 왕국의 칼 히롤이 티빈터 제국 몰래[1] 교역하기 위해 건설한 지하대로와 연결되어 있어 다크스폰이 이곳으로 비질 요새를 침공하기도 하였다. 어웨이크닝의 후반전에 중요 전장이 되며 주인공인 그레이 워든의 선택에 따라 파괴될 수도 있으며 이때 남아있던 요새의 병사들과 그레이 워든의 동료는 전원 전사하게 되는데 비질요새의 업그레이드를 충실하게 하였다면 동료들을 포함한 소수의 병사들은 살아 남게 되고 비질요새는 끝까지 다크스폰의 공세에 저항하여 점령되지 않는다.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비질 요새는 빠르게 재건 되었으며 퍼렐던 왕국 북부의 중심지로 발전하였고 비질요새의 병사들은 실버라이트 갑옷으로 무장한 정예 병력으로 이름을 날렸다는 언급이 나온다.
- 아마란틴 시
- Anselm's Reef
- 블랙마쉬
- 포론 골짜기
- 놋우드 언덕
- 터노블 영지
- 웬딩 숲
- ↑ 드워프 왕국은 티빈터 제국과 동맹 관계 였기에 티빈터 제국과 전쟁 중이던 애버인들과는 원래 공식적으로는 적이 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