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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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ceratops_BW.jpg
복원도

1 개요

Avaceratops lammersi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아바의 뿔 달린 얼굴.

아바케라톱스의 화석은 1981년 미국 몬태나주 쥬디스강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처음 이 공룡이 발견됐을 당시 옛 강바닥의 흔적을 따라 부서진 두개골과 다리뼈, 꼬리뼈 일부등 단편적인 화석들이 흩어져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었는데 당시 화석을 발견했던 미국의 도슨 박사가 자신의 아내인 아바의 이름을 따서 아바케라톱스란 학명을 부여했다.

워낙 단편적인 화석들만 발견되었는지 이 공룡은 실제 어떤 모습을 띄고 있었는지 불확실하다. 트리케라톱스토로사우루스처럼 머리와 코에 뿔이 3개 달린 공룡으로 복원되기도 했었고 아예 센트로사우루스나 인도코뿔소,자바코뿔소처럼 코에 뿔이 하나 달린 공룡으로 복원되는 등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고 어떤 각룡류 공룡과 계통관계가 있었는지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벌어질 정도로 얼굴 생김새, 뿔 배열등 다르게 복원된 상상도 공룡 그림들이 난무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아바케라톱스가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발견된 나수토케라톱스등과 유연관계가 있을것이란 주장들이 제기되고 나수토케라톱스처럼 머리에 뿔 두개만 있고 코에 뿔이 없었을것이란 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머리에 뿔이 두개 난 공룡으로 복원되었다.[1]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완전한 두개골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한 다른 각룡류 공룡은 몰라도 이 녀석은 복원도를 그리는것을 제고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실제 얼굴외형은 어쨌는지 알수 없다.트리케라톱스,스티라코사우루스,센트로사우루스,토로사우루스는 그려도 돼.하지만 아바케라톱스는 안돼!

다른 대표적인 네임드 백악기때 북미 각룡들과 달리 아바케라톱스는 크기와 길이는 작다. 몸길이는 약 2m~2.5m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튼 이름이 냉전시대때 모 북유럽 국가의 가수 그룹이 연상되는 공룡..아직 영화나 대중매체에서의 출연은 없다.

2 참고 링크

위키백과
  1. 위의 복원도 그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