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 요시히라

安倍吉平

1 실존인물

954년 ~ 1027년 1월 28일

아베노 세이메이의 장남이자 헤이안 시대의 음양사. 음양박사, 음양조, 회계조, 회계두, 태선대부, 곡창원별당 등을 역임했다. 동생으로는 요시마사가 있지만, 두 사람의 생년이 1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이메이의 서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세습이 관례화된 시대에 본래라면 적남이 임해야 할 음양두 자리를 차남일 터인 요시마사가 취임한 것이 대표적인 근거. 다만, 별로 지지받는 가설은 아니다.

2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당연히 1.

고카도인 가문 2대 당주. 재위 기간 1006년(세이메이의 사망년도에서 추정) ~ 1184년.

아베노 세이메이의 장남. 지난 천년 동안 고카도인 가문을 다스려온 남자. 음양술의 기본이자 최종목표인 기후제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음양사인 동시에 하고로모기츠네의 피를 4분의 1 잇고 있는, 리쿠오와 같은 요괴와 인간의 쿼터이기도 해 여우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사람도 요괴도 아닌 자신의 피를 저주하며 「청정」을 완수하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아버지가 만드는 세상을 지켜보는걸 목적으로 살아있었다. 그러나 세이메이가 있는 궁을 가로막는 마지막 별궁에서 누라 리쿠오와 대결을 벌이고 패배, 사람과 요괴의 다리 역할이 되겠다는 리쿠오의 말을 듣고 그 말을 아버지에게 전해주라는 부탁을 남긴 후 쓰러졌다. 생사여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