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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night Run - Abel .jpg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반기사단파를 이끄는 AE의 E위원회의 지휘관. 일명 떠벌이 아벨
토발에서 히페리온과 2식에 의해 벌어진 전쟁이 한창일 때에 반기사단 AE가 약속대로 지원을 해야했지만 황금의 반지를 흡수한 묘지의 공격에 한 방 먹고는 이미 진 전쟁이라며 토발에의 지원을 중지한 채 달 뒷면에 숨어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 전쟁이 모두 끝나자 대규모의 함대를 이끌고도 도망친 주제에 [1] 토발을 반기사단파의 상징으로 팔아먹기 위해 승리를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토발로 내려온다. 이후 로버트를 만나 토발의 영웅이라고 추켜세우며 로버트에게 토발 복구를 위한 AE의 전면협조를 약속한다.
이후 반기사단 AE의 파격적인 물량 지원 아래 토발이 차츰 복구되어가고 반기사단파의 계획대로 토발은 기사단 없이도 승리할 수 있음을 알리는 반기사단파의 상징으로 떠오른다. 아벨 본인 또한 반기사단을 내세운 언론플레이로 로버트와 함께 토발전쟁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토발의 수도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들엔 피난민용 천막촌이 널려있는데도 연설을 통해 토발이 완전한 자유도시라고 선언하는 언론플레이를 해대는 등 높으신 분들의 전형을 보여준다.
그러나 눈치 하나는 빨랐는지, 완전한 토발의 독립을 위해 반AE파를 모은 벨이 쿠데타를 일으키려 하자 로버트의 허가는 필요없다며 AE군에 의한 도시계엄을 실시한다. 같은 시간, 토발의 승리로 한껏 기고만장해서 토발로 모인 반기사단파를 싸그리 없애기 위해 드라이가 레니를 토발로 내려보낸다.
이후 88화에선 반기사단파 숙청을 위해 십자회와 함께 내려온 레니에 의해 대함 쉘터 기지가 파괴되고 목이 잘린다.- ↑ 로버트 왈 "애초에 이 정도의 함대만 있었어도 적어도 묘지에 의한 피해는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