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라 왕국의 왕태자로 칼리아 일리지스와는 약혼한 사이.
1 루그 아스탈 회귀 전
로멜라 왕국의 왕태자로 칼리아 일리지스와 약혼한 사이였을 뿐, 그녀와 깊은 관계가 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둘이 함께 여행하던 중 생긴 마차사고로 인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고 덕분에 칼리아가 그를 보살피면서 둘의 사이가 각별해졌다. 그러나 로멜라 왕국을 공격해온 볼카르에 의해서 사망하고 만다.
2 루그 아스탈 회귀 후
로멜라 왕국의 왕태자로 칼리아 일리지스와는 약혼한 사이이나 유약한 몸과 여린 성품 탓에 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다. 거기다 루그 아스탈이 회귀하여 일으킨 여러가지 사건들 덕분에 일이 꼬여서 로멜라 왕국과 다이넬 왕국간의 전쟁에 왕태자가 출정하게 되고, 덕분에원래 일어났어야 할 마차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칼리아와는 여전히 서먹한 사이이다. 회귀 전에도 그랬겠지만 심각한 몸치로, 발타르 나탈을 비롯한 여러 무도가들이 두손두발 다 들고 도망쳤을 정도의 몸치이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리듬마져 망가진 상태로 태어났기에 몸을 움직일 때 많이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하는 듯.[1]
현재는 루그 아스탈과 볼카르의 도움으로 신체 리듬을 정상화[2]하는데 성공하여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졌지만 무술을 익히는데에는 아직도 예전처럼 생각하며 움직이던 버릇이 남아있어 고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루그는 그레이슨이 라나에게 그랬던 것 처럼 아사르에게 전이법을 사용할려고 하고 있다. 12권에서 루그에게 전이법으로 단련받으며 단 며칠만에 2단계의 경지에 오르게 되고, 무술을 배우는게 정말 힘들지만 재미있는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루그가 칼리아 일리지스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해주지만… 칼리아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일단 팬들은 아사르에게는 칼리아가 너무 아깝다는 의견이 많은데다가 일단 18권에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완전히 확정지어진 관계는 아닌지라 루그와 칼리아가 잘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