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마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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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레이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모니카 리얼

키 161cm, 체중 45kg, 스리사이즈 87-56-87, 능력치 전부 계측불가.

이즈모장의 관리인. 남편이자 조정자는 아사마 타케히토. 아시카비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팬들은 남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여겼지만, 137화에서 나온 대화를 보면 남편은 아닌듯 하며 아시카비였으면 남편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남편이 고인이 된 까닭에 미망인으로써 지내고 있으며, 기일이 되면 남편의 묘소를 참배하러 간다. 온후하고 돌보기 좋아하는 반면에 의외로 엄격하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웃으면서 화내거나 상처주는 말도 종종 한다. 가령 세오더러 쓰레기라고 부른다든가. 이걸 보고 호무라는 의외로 천박하다고 평했다.

화낼 때는 남편에게 배운 귀면이 나오면서 무지하게 무서우나 정도의 차이는 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즈모장에서는 그런거 금지랍니다~♡"라고 웃으면서 등 뒤에 한냐 가면을 소환한다. 이정도만 해도 이즈모장에 사는 싱글넘버들도 무서워한다. 그러나 카라스바와 마주쳤을 때에는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며 주위에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더욱이 M.B.I.에서조차 그녀가 카라스바와 싸우는 게 아닐까 전전긍긍하면서 감시역까지 붙여두고 있을 정도다. 카라스바와 미야가 싸우기라도 한다면 바로 헬게이트전쟁터가 된다고…….[1][2]

앉은 자세에서 칼을 뽑아 적을 치는 무술. 발도의 달인이다. 이외에도 무스비의 정권을 냄비뚜껑으로 막거나, 무스비와 츠키우미와의 대련에서는 단숨에 그녀들을 제압하는 등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 괜히 주위에서 못 건드리는 게 아니다. 이 때문에 '북쪽의 귀녀'로써 실질적으로 제도 북측에 세력권을 구축하고 있다.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는 미스테리가 많으며 목욕신에서 보통 세키레이라면 있는 등짝의 문양이 없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애당초 본인이 밝히지도 않아서 그녀가 세키레이임을 아는 자는 극히 드물다.

예전에는 1기 징벌부대의 수장을 맡았던 적이 있었다. 그녀의 강력함에 대해서는 두말하면 입아프지만 카라스바조차도 차원이 다르다고 인정할 정도. 과거 초대 징벌부대의 등장 씬에서 멀리서 내지른 참격만으로 군함 두 대를 침몰시켰다(…). 그리고 이때는 토츠카노츠루기라는 검을 무기로 쓰고 있었다. 그 강함이나 연륜때문에 모든 세키레이의 어머니격인 존재이다. 그러나 이는 대놓고 말하면 안돼서 호무라가 무심결에 '엄마'라고 표현하자 곧바로 등뒤에 도깨비 가면을 소환하여 정정을 요구했다.

세키레이 계획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마음 같아서는 자기 손으로 이 계획을 없애버릴까 생각했지만 자기가 움직이면 징벌부대도 같이 움직이는지라 결과적으로는 제도에 심각한 피해를 끼칠 것이라 생각하여 계획의 미래를 관망하려고 한다. 호무라와 마찬가지로 미나카 히로토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모양.

최강 전설만큼이나 루머도 많은 캐릭터. 그중에는 사실 No.00였으나 아사마 타케히토와 결혼하면서 그 권리를 포기하고 No.01이 되었다는 것도 있다. 무서워[3]

사하시 미나토에 대해서는 평가가 상당히 박하다. 미나토의 아버지때문일수도 있고 실제로 약간 우유부단한 점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독자들 사이에서는 미야가 미나토를 인정해서인처속성?! 날개돋이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야가 굳이 날개돋이 같은게 필요할지 의문이 든다. 원래부터가 성체였고 어쩌면 날개돋이는 필요 없을 가능성도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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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흉근 사내화 된 이름은 센겐 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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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화에서 세키레이들에 대한 사하시 미나토의 똑바른 감정을 보면서 아사마 타케히토를 떠올린듯 하다. 미나토 일행들을 보며서 그녀 자신도 움직일 생각이 든듯. 결국 세키레이와 아시카비에 피로 얼룩진 진실에 대해 드디어 말해줄듯 하다.떡밥아 풀려라!!

그리고 자신이 세키레이도 인간도 아닌 No.01 미야 라는 사실을 모두에 밝힌다. 물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5] 정확히는 No.01 이자 No.00으로 세키레이의 여왕. 모든 세키레이와 아시카비의 영혼을 재정(裁定)하는 재정자로 숭천에 도달한 최후의 아시카비와 세키레이가 숭천의 힘을 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한다고 한다. 즉, 자신을 쓰러트리면, 숭천의 힘을 받아서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113화에서 타카마가하라에서 아와후네가 8척이 날아올랐으며 1척당 1개의 기둥과 107개의 세키레이로 이루어졌다고 밝힌다. 즉 자신은 세키레이가 아니라 기둥, 신을 세는 그 기둥으로, 여신이라는 것. 그리고 1-3화의 모습은 어린아이. 무스비에게 존댓말은 쓰지만 철권제재를 가하는 건 여전.

다만 현재의 미야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7명 더 존재하는 미야의 동일 개체중 한명. 8척의 배중 현재의 미야가 있던 배는 바다에 빠져서 히로토 일행이 발견하기 전까지 묻혀 있었다고 한다. 미나토가 미야를 통해서 봤던 원초의 아시카비와 만난 이와후네의 경우, 1명의 기둥과 8명의 세키레이 빼고는 전멸했었던것 같다. 나머지 6척도 수가 많든 적든 비슷했던 모양.

최종보스로 무스비와 격전을 벌여 패배.[6] 무스비에 의해 지상으로 돌아온 미야는, 이후 전처럼 이즈모장을 관리하며 살지만, 오랫동안 숭천과 연결되어 있다가 연결이 갑자기 끊어져서 세키레이 기간이 이상을 일으켜 버렸다고 한다. 그 탓에 기억이 혼탁해져서 처음에는 미나토들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또한 기간이 너무 강한 탓에, 날개돋이 전의 호무라처럼 자기중독을 일으키고 있어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마츠는 호무라처럼 날개돋이를 한다면 안정될 것이라고 하지만, 미나토는 그것은 자신의 역할이 아니라고 한다.

무스비의 귀환 이후의 짤막한 이야기를 보면, 남편인 아사마 타케히토가 깨어나서[7] 재회할 듯 하다.

신인 점이나 토츠카노츠루기를 무기로 쓴것이나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것을 생각하면 미아의 모델은 스사노오일 가능성이 있다.
  1. 마츠의 말에 의하면 카라스바와 미야가 싸우는것은 괴수들의 대혈투가 펼쳐지는것과 같으며 제도가 괴멸되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2. 하지만 타케히토의 부탁때문에 미나카가 미아를 건드리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3. 137화에서 유메의 대화를 보면 No.00가 맞는듯하다.
  4. 137화에서 나온 유메의 대화를 보면 날개돋이를 하면 자유로웠을 것이라고 한다.
  5. 츠키우미를 제외한 싱글넘버는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마츠가 언급한다. 더 정확하게는 초대와 2대 징벌부대 멤버들, 호무라인것 같지만
  6. 물론 마츠, 카제하나, 호무라, 츠키우미, 쿠사노가 무스비를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무스비가 미야를 이길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지원을 받기 이전에는 무스비가 미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7. 죽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기능정지 상태로 M.B.I.에서 계속 잠들어 있었다. 기간이 없기에 숭천의 관리자인 무스비도 간섭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