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가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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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짤방 중 하나. 주로 여름철의 끔찍한 더위를 표현할 때 쓰이며 출처는 겟타로보 코믹스판의 대설산 열지옥 작전의 한 장면.

참고로 아스팔트가 녹기 시작하는 온도는 32~34℃로 나름대로 리얼하다.(...) 게다가 일반적인 아스팔트의 색깔인 검은색은 빛 흡수율이 가장 높은 색으로 한여름 고온의 태양빛을 흡수하기 최적인 색깔이다.

여름철에 아스팔트 위를 걷다보면 신발에 약간 찐득찐득한 느낌이 나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쩍쩍 소리가 나기도 한다. 사람도 그러한데 엄청난 축중의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는 곳에서는 그야말로 아스팔트가 차바퀴 지나간 자국에 쭉쭉 밀려 움푹 파인다. 주로 아스팔트 포장을 정비하기 전의 산업도로나 더운 지역의 시내도로에서 이런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대구라든가 경산이라든가... 국도에 콘크리트 포장을 자주 이용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 법(...)

실제로 살인적인 무더위가 벌어진 1994년 여름 대구에서 폭염에 아스팔트가 녹았다. 당시 방송에서도 녹아서 신발에 붙어버리는 아스팔트를 보여준 바 있고 맨 바닥에 달걀을 풀자 익어버리는 전무후무한 상황까지 벌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더웠다. 이후 2013년 여름에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이 때문에 교통량이 많은 대구역 지하차도의 경우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네모나게 깎은 돌을 촘촘히 박은 코블 포장으로 바꿨다.

Dororon 엔마군 메라메라에서도 패러디. 9화에서 등장한 대요괴 엔텐구의 요력이 인간계에 영향을 미치면사 아스팔트가 녹는 등의 사태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