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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흰계란이 보이는데 예전만 해도 저게 대세였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된 종류 문단 참고.
삶이다 닭이 먼저 서민들의 투척용무기
언어별 명칭 | |
영어 | egg |
한자 | 鷄卵 |
중국어 | 鸡蛋 |
일본어 | 卵 |
태국어 | ไข่ |
라틴어 | Ovum |
에스파냐어 | Huevo |
이탈리아어 | Uovo |
프랑스어 | œuf |
독일어 | Ei |
네덜란드어 | Ei |
터키어 | Yumurta |
그리스어 | Αυγό |
에스페란토 | Ovo |
러시아어 | яйцо |
인도네시아어 | Telor / Telur (Ayam)[1] |
목차
1 개요
2 상세
2.1 어원
'계란'과 '달걀'은 복수 표준어이기 때문에 어느 쪽을 골라 써도 상관이 없다.[3] 일상에서는 계란(鷄卵)이라는 한자어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만 미디어에서는 순우리말인 달걀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사투리로는 '겨란'이라고 발음하고, 제주도 방언으론 닭(독)의 새끼 → '독새끼'라고 부른다. 발음은 ‘독새기’로 한다. 뭔가 어감이 욕 같지만 전혀 아니다. dog새끼? 표준어 쓴다고 닭새끼라고 하면 더 욕같다? 동남 방언으론 '기랄'이라 부른다. 얜 심지어 G랄로도 느껴지는데. 요즘엔 진짜 잘 안쓰인다.
달걀의 어원은 '닭의알'→'닭이알'→'달걀'로 말이 변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외에도 닭의 방언인 '달기'+'알'→'달기알'→'달걀'로 축약되었다는 설이 있다. 아예 처음부터 '닭'+'알'→'닭알'로 발전한 지방도 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닭알이란 표현을 표준으로 쓴다.[4]
영어 'egg'는 사실 고대 노르드어를 통해 재도입된 단어이다.[5] 정확히 설명하자면 본래 고대 영어에서 'ǣġ'라고 쓰고 '에이(...)'처럼 발음했지만 이 단어는 'ey'로 바뀌어서 현재는 사어가 되었고, 나중에 바이킹을 통해 'egge'란 단어가 다시 들어와서 현재처럼 바뀐 것이다.
2.2 구조
크게 난각, 난황, 배아, 난백, 알끈, 기실로 나눠진다.
병아리가 되는 부분은 노른자의 중심에 위치한 배아 부분이며 착상을 거치는 포유 동물과 다르게 난황(노른자)으로부터 직접 영양소를 공급받으며 성장한다. 난백(흰자)는 외부의 충격 및 분해산물을 저장하고 알끈은 난황이 배아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난각(껍질)은 외부의 세균의 침입을 막는다.
2.3 개요
닭이 날지 못하고 인간에게 사육되던 순간부터 계란은 영양식으로 세계 각지에서 이용되었다. 삶은 계란은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계란 음식의 대표적인 예. 하지만 삶는 도중에 터진다면?[6]
단,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간 터진다. 원리는 깊게 생각할 바도 없이 간단하다. 계란 껍데기는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익히기 위해서 쓰는 전파는 잘 통과해서 속의 내용물을 익혀(엄밀히 말하자면 물 분자를 진동시켜서(음식 속의 수분의 온도만 올린다) 물이 기화해서 내부 압력이 높아져도, 그것이 잘 빠져나갈 수가 없다. 그러니 전자레인지로 익히면, 익히는 도중에 뻥 터지거나, 혹은 용케 안 터졌다고 해도 까려고 껍데기에 금을 내는 순간 그곳으로 분출되어 계란의 대폭발!그리고 전자레인지 안에서 터졌다면, 전자레인지 안을 청소하는 일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의외로 위험하다. 터질 때 껍데기 파편에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 전자레인지에 계란을 넣고 돌리는 행위는 수류탄을 넣고 돌리는 것과 같다. 요즘은 전자레인지용 삶은 계란 용기도 나오고 있는데, 전자파를 계란 안으로 넣어서 익히는 게 아니라 전자파 자체는 금속 용기로 막아내고 그 아래의 물을 끓여서 수증기로 익히는 것이다.
이런 폭발 현상은 깐 계란의 노른자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살짝 터트려주지 않고 계란부침을 하려 하면 노른자가 폭발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은 계란 위쪽에 구멍을 작게 뚫은 다음 젓가락을 넣고 휘저어서 모조리 분해해 버린 다음 쏟아지지 않게 종이로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하지만 맛도 형편없고 비닐을 먹는 것 같은 맛이다. 껍데기가 정말로 안 벗겨진다. 간혹 알루미늄 호일로 계란을 감싸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알루미늄호일로는 무엇을 감싸더라도 위험하다. 하물며 그게 계란이라면...
산란 직후 먹을 때 영양소 손실이 가장 적고 비린맛도 없는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집이나 친한 이웃집 등 걸어서 바로 왕래가 가능한 곳이 양계 농장을 하고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은 마트, 아무리 빨라봐야 퀵 서비스 등을 통해서만 구입해서 먹을 수밖에 없으니 사실상 꿈의 경지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니 기회가 되면 많이 먹어 두자(?).기회가 없어서 문제다
산란 이후에 일정시간 놓아두면 탄산가스가 어느 정도 빠져 맛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유정란이 일정한 조건 하에서 성장할 때 부화 직전 기실로부터 탄산가스가 일부 배출되는 현상을 오해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출하되는 계란에서는 탄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맛과도 관련 없다.
신선한 계란의 노른자는 이쑤시개로 찔러도 잘 터지지 않는다. 대신 시간이 지나 신선도가 떨어지면 찔리는 순간 터진다. 이는 삼투압 현상 때문으로, 수분이 많은 흰자의 삼투압이 수분이 부족한 노른자의 삼투압보다 높기 때문에, 수분이 계속해서 노른자 쪽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노른자가 부풀게 되며, 조금만 힘을 줘도 잘 터지는 것이다.
유통기한은 보통 생산일부터 1 ~ 2주 정도인데 이는 일반적인 보관 상태에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평균 기간을 보증하는 것이다.
물에 넣었을 때 바닥에 가라앉는 것이 신선한 계란이다.
다방에서 주는 커피에는 계란 노른자를 넣어줬다고 한다. 보통 빈속에 모닝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속 아프지 말라는 배려였다나. '모닝커피에서 커피는 커피니까 모닝은 계란 노른자인가보다!' 해서 '커피에 모닝 띄워주세요~'라고 하기도 했다(…). 내 커피에 아침을 띄워주오 쌍화차에 이렇게 넣어 마시기도 했다. 외국에서는 샬레골드라는 비슷한 커피가 있다 한다. 북유럽에서도 이렇게 마신다. 대표적으로 스웨덴. 베트남에도 커피, 연유, 계란 노른자를 섞어 마시는 음료가 있다.
영양이 풍부하지만, 대량으로 생산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닭에게 투여되는 항생제 문제 등으로 우유와 더불어 이런저런 안 좋은 소문이 나도는 음식이다. 양계장이 아니라 자연 방목해서 기르는 닭의 알이라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7], 양계장 계란의 유해성에 대해선 이런 저런 학설이 맞부딪치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기 영양식으로 좋긴 하지만, 계란 알레르기가 흔한 편이니 알아보고 먹이는 것이 좋다. 습진에 안 좋다는 낭설이 있는데, 습진이라기보단 아토피에 안 좋은 것이 맞다. 습진의 경우 계란을 이용한 민간 요법(계란을 이용해 만든 연고를 습진 부위에 바르는 방법)이 있고, 습진이 있는 아이는 계란란 및 우유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 양계장 한정이고 미국같은 낙농선진국의 경우 넓은 국토를 이용해서 닭도 거의 반쯤 방목해서 키운다.
껍데기는 거름으로 쓰기도 한다. 계란 내부의 반투명한 속껍질은 물질교환이 용이한 반투막이며 무균상태이므로 심하지 않은 화상에 붙이면 물집이 생겨나지 않는다.
이 속껍질은 어느 정도 신축성도 있어서, 식초에 계란 겉껍데기를 녹이는 초란의 경우 오래 놔두면 삼투압에 의해 식초의 물이 속껍질을 통과해 계란 속으로 들어가서, 계란이 마치 물풍선처럼 빵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날계란을 먹으면 목소리를 잘 낼 수 있다는 미신이 있으나, 식도와 성대의 위치는 전혀 다르기에 날계란으로 인해서 목 상태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단 플라시보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또, 목이 쉬거나 피곤을 느낄 때에는 약간의 효과가 있다.
닭은 배설과 산란을 하나의 관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계란의 겉면에는 닭의 분변(똥오줌)이 묻게 되므로 계란을 잡은 손은 반드시 씻고 계란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계란의 겉면을 세척하여 분변을 제거해야 한다. 조류의 분변에는 살모넬라균과 같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자생한다. 따라서 유통과정에서 식중독 문제가 따라오는 식재료이다.
계란을 날로 먹는 음식 문화를 갖고 있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 정도로 매우 극소수. 그외의 문화권에서는 식중독 등의 이유로 날로 먹는 것을 기피한다. 또한 계란을 날로 먹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서 계란을 생산하기 때문에 위생상태도 비교적 열악한지라, 해외에 나가서 계란을 날로 먹으면 높은 확률로 체하거나 식중독에 걸린다는 모양. 닭똥이나 비위생적인 닭장 환경으로 인해 계란 껍데기에 묻는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 중 하나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감자싹의 솔라닌, 복어의 테트로도톡신 등과 함께 실려 있다. 반면 한국과 일본등은 돈부리 같은 음식 등을 통해 계란을 생식하기 때문에 계란의 신선도, 유통기한 기준이 생식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잡혀있어서 관리가 꽤나 엄격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대용량이 십알열 알 들이이다. 덕분에 그냥 동네 슈퍼에서 산 계란도 확실히 상태가 좋다.
이때문에 서구권에서 계란을 생식하는 유명한 사례가 영화 록키에서 주인공 록키가 날계란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국에서는 상당히 호러블한 장면으로 인식되는 모양. '그런 구역질 나는 짓을 해서까지 이기고 싶은 거구나'로 받아들인다고. 워낙 충격적인 장면인지 구글에 'rocky egg'로만 검색해도 관련 검색어가 자동으로 뜬다(…). 정작 날계란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먹는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는 "록키의 후달리는 가계 수준으로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싸고 영양만점인 날계란 킹왕짱"이라는 반응이었다. 사실 뭐 한국인들 느끼기에 별 임팩트는 없는 장면이라 그냥 "계란이 운동할 때 좋은가 보구나" 정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만 미국 서부의 몇몇 지방에서는 날계란을 먹는 문화가 있기도 하고 프랑스 등에서도 일부 요리가 날계란째로 나오는 등 지역마다 각양각색이다. 동아시아처럼 메이저하지 않을 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닭이 낳은 계란의 껍데기는 상대적으로 얇아서 깨지기 쉽다고 한다. 또한 먹는 사료에 칼슘이 부족해도 계란을 많이 낳기 어렵다고 한다. 야생에서 방목해 키운 닭이 낳는 계란의 경우, 노른자가 핏빛에 가까운 붉은 색을 띄는 경우가 보이지만 풀어놓고 지네 상대로 무쌍난무를 벌여도 안 그런 경우도 있다.
흔히 계란 '껍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표기는 계란 '껍데기'이다. 딱딱한 것이므로 껍데기가 맞다. 또한 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가 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은 "가축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이기 때문.[8]
2.4 무정란과 유정란
병아리가 태어날 수 있는 유정란과 병아리가 태어나지 못하는 무정란이 있는데, 무정란보다는 유정란이 더 비싸다. 수탉 정자하나가 그리 비싼가 한때 웰빙 열풍이 불었을 때 유정란이 더 몸에 좋다는 얘기가 나돌았는데, 사실 유정란과 무정란은 영양 성분의 차이가 거의 없다. 아마 유정란이 병아리로 부화되는 것이니만큼 더 높은 영양 가치를 가졌을 거라는 인식이 퍼진 듯. 다만 유정란의 경우, 암탉을 가둬놓지 않고 건강하게 길렀다는 뜻은 될 수 있다. 무정란은 좁은 닭장 안에 암탉을 가둬 놓아도 나오는 반면 유정란은 수탉 1마리 이상과 암탉 여러 마리를 풀어놓고 수탉과 암탉이 잉야잉야를 해야 나오기 때문. 하지만 암탉에게 주사기로AV마냥 정자를 강제로 주입해도 유정란은 만들어 낼 수도 있으므로 꼭 풀어 놓고 기른다고 하긴 힘들다.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나온 부산물이고 조건이 맞으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기에 육식으로 분류해야겠지만 생명이 없는 것 또한 있기 때문에 육식과 채식의 중간쯤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채식주의를 나누는 등급 중에는 고기를 먹지 않아도 이것과 우유를 먹는 자들도 있다. 육식을 금하는 불교에서도 무정란이라면 종파에 따라 먹는 것을 금하지 않기도 한다.
2.5 영양소
계란은 가장 맛있고 저렴하고 지구에서 가장 멋진 단백질원이죠. 이건 사실이에요. 계란은 영양가가 아주 많고 정말 요리하기 쉽죠.
"양파와 함께 영양가성비가 매우 좋은 식재료"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재료는 흔히 달걀의 영양성분과 비교되곤 한다.
수분 75%, 지방 11%, 단백질 11%, 탄수화물 1% 내외이며 알부민을 포함하여 피로 회복 및 세포 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생식하여 강장제로 이용하였는데 주로 서양에서는 칵테일의 재료로 이용하였고 쌍화탕에 넣어 보신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리지만, 난황에 포함된 황(S) 성분이 장내 가스를 유발한다.'생체'화학 병기를 만들 때 매우 좋다
철분과 칼슘, 비타민 A/B가 풍부한 좋은 영양식.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당 대략 8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보통 흰자에 20kcal, 노른자에 60kcal의 열량을 차지하고 있다. 무정란의 경우 하나의 순수 세포이며, 이는 알류가 가지는 공통된 특성이다.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세포를 얘기하자면 당연히 달걀이 되며, 그중에서도 타조알이 된다.
흰자와 노른자는 영양 구성비가 매우 다르다. 흰자는 거의 전부가 단백질에 철분이나 칼슘 아주 약간, 계란 전체의 7할쯤 되는 비타민B₂을 함유하며, 나머지 철분, 칼슘, 세포막을 위한 콜레스테롤 등 영양소 대부분은 노른자 쪽에 치우쳐 있다. 하지만 그만큼 칼로리도 높아서 계란의 전체 칼로리의 80~90%가 노른자에 있다고 한다. 흰자의 양이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칼로리이다.
흰자의 경우 근육을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인 완전단백질[9]이 함유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보디빌더들에게 최고의 인기 식품. 보디빌더들은 하루에도 수십 개 분의 계란 흰자를 먹어치운다. 노른자에는 지방이 좀 있긴 하지만 각종 영양소는 흰자보다 훨씬 풍부하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한다[10]. 무엇보다도 모든 음식 중에서 뇌세포 생성에 가장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수험생에게도 무척 좋은 음식. 영양섭취가 부족한 자취생에게도 최고의 반찬. 그리고 방귀가 미친듯이 나온다.
껍데기에는 칼슘이 많다고 한다. 계란 껍데기는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그래서 껍데기에서 칼슘을 추출하기도 하며,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심지어 식용으로도 사용된다. 간혹 빵 같은 식품의 성분 표시를 보면 '난각칼슘'이라는 성분이 보일 텐데, 이것이 바로 계란 껍데기에서 나온 칼슘이다. 달팽이나 식물에게도 주면 좋다.
2.6 조리 및 섭취법
삶거나, 부치거나, 거품을 내어 다른 요리재료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쪄먹고 구워먹고 삶아먹고 볶아먺고 데쳐먹고 날로먹는 등 다양한 응용법이 존재한다. 계란하면 뭐니뭐니해도 떠오르는 대표적인 조리법은 계란부침.
거품을 낼 때는 보통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서 거품을 내는 것이 특징. 케이크를 구울 때 별립법이라고 하여 흰자로 머랭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노른자의 레시틴이 거품을 내는 걸 방해한다고 한다. 하지만 방해가 될 뿐 거품을 내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공립법이라고 하여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섞어 거품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공립법의 경우 기계가 아닌 손으로 거품을 올리기가 훨씬 빡세다는 것과 계절이나 조리법에 따라 중탕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 케이크의 거품 크기가 작아 밀도가 높고 빡빡한 질감의 케이크가 나온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 노른자 단독으로는 주로 부드러운 요리에 많이 쓴다고 한다.
일본 요리의 계란 요리는 지단이나 찜이 꽤 부드러운 경우가 많은데, 다시마 물을 많이 넣고 섞은 계란을 체에 한 번 거르는 것이 비법이다. 걸렀을 때와 거르지 않았을 때의 질감이 천지 차이. 일본의 호기심 해결 프로그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계란 물을 체에 거르는 것은 만들어서 곧바로 먹는 경우 한정이다. 식감이 부드러워진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조직 결합력이 약해 수분을 보존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므로, 도시락 반찬용 계란말이처럼 만들고 나서 시간이 흘러 다 식은 후에 먹는 경우에는 체에 거르기는커녕 흰자와 노른자를 섞을 때도 3~5번 이내만 저어서 큰 덩어리만 없앤다. 그래야 계란이 익으면서 기포를 형성하고 그 기포 안에 다시마 물을 보존하여, 식은 후에 먹어도 폭신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락 반찬의 계란말이가 영 퍽퍽하고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만드는 방법을 바꾸어 볼 것.
일본식 라멘에서도 고명으로 올라간다. 이때 완숙란이 아니라 반숙란을 준다. 반숙된 노른자의 향기가 남아 있는 것이 포인트.
삶은 계란의 경우 냉면과 짜장면의 화룡점정이었는데, 거의 대부분 반으로 잘라서 준다. 그나마 요즘은 반의 반을 주는 집이나 안 주는 집이 많아졌다. 그래도 부산 및 경남에서는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시키면 계란 후라이는 기본으로 들어간다.[11] 한식의 경우 국수나 전골 같은 요리에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서 지단을 부쳐 얇게 썬 것을 고명으로 올린다. 때론 흰자를 절반으로 나눠 석이 버섯 같은 것을 섞어 오방색을 맞추기도 한다.
흔히 찜질방에서 파는 걸로 알려진 맥반석 계란은 굽는 계란으로 굽는다는 개념보다는 물을 적게 넣어 찌는 방식이다. 하얀 흰자가 검어지며 노른자 역시 약간 탁해지는 색이 난다. 맛 역시 삶은 계란과는 다르고 계란이 압축되어 껍질 속이 20%정도 비어있다. 해당 방식이 맥반석 계란이라고 알려진건 처음 해당 방법을 개발한 사람이 맥반석 계란이라고 특허를 등록해서 팔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많은 기독교 교회에서는 계란을 예수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 부활절이 되면 삶은 계란을 만들어 베풀곤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맥반석 계란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진 모양. 서양의 기독교에서는 이스터토끼가 부활의 상징이며, 밤새 계란이나 계란모양의 초컬릿을 두고 간다고 믿는다.
삭혀서 피단 비슷하게 만들기도 한다. 피단은 오리알로 하는 것이지만 한국에선 오리 자체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 구하기 쉬운 계란으로 만드는 것. 어디가서 피단이 계란 요리라고 하지 말자.
계란피클도 있다. 한국에서는 별로 흔치 않은 요리이지만 서양에서는 자주 먹으며 술안주로도 많이 쓰인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보디빌더들은 흰자만 엄청나게 먹는다.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아서 먹으면 지방이 되기 때문에 지방을 최대한 빼야 하는 보디빌더들은 같은 계란이더라도 흰자는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 반면 노른자는 기피대상이다. 당연히 이는 극단적인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흰자만 한판 이상 먹는 보디빌더나 그런 것이고, 일반인이 몸 만드는 용도로 적당히 먹는건 노른자도 같이 먹어도 크게 관계없다. 영양소 중에 지방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것이지 단백질을 제외한 계란의 거의 모든 영양소는 노른자에 몰려 있다. 그나마 풍부하다는 콜레스테롤도 큰 문제는 안되는게, 아이러니할지도 모르겠지만 노른자에는 레시틴이라는 자연계 최강의 유화제가 포함되어있다.[12] 실제로 이 레시틴은 따로 추출해서 고급 화장품에 쓰이는 물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먹은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체내 내부의 콜레스테롤까지 일정부분 같이 유화시켜 배출시켜버린다. 실제로 실험에서 매일 계란을 3개씩 먹인 그룹과 매일 흰자만 3개씩 먹인 그룹, 그리고 일반적 식사를 한 그룹을 대조시켜본 결과 재미있게도 노른자까지 전부 먹인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 하락이 제일 높았다. 한마디로 당장 콜레스테롤이 높아 매일 먹는걸 주의해야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노른자까지 먹는게 몸에 더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찌는건 똑같다. 많이 먹을거면 흰자만 먹던가 적당히 먹자.
계란 그 자체를 주요리로 쓰는 것뿐만 아니라 계란을 요리 재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재료로 쓰기도 한다. 주로 밀가루를 뭉치거나 튀김옷을 입힐 때 촉매재로 쓰는 등 여러 응용법이 존재한다.
흰자는 60~80℃ 에서 굳고, 노른자는 65~70℃ 에서 굳는다. 흰자의 굳는 온도가 오히려 살짝 더 높다. 하지만 보통 계란흰자가 노른자를 감싸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리법에서는 흰자가 먼저 익는것인데 온천계란같은 애매한 온도에서 오래 익히는 방식일 경우에는 오히려 흰자가 반숙이 되고 노른자가 완숙으로 익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6.1 곤계란
공식 명칭은 부화중지란이며, 곤달걀, 보신란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부화하기 직전, 다 자란 병아리가 든 알을 통째로 삶아먹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과거에 이게 약용으로 팔기도 했다. 곤계란은 2가지가 있는데 부화 초기의 계란은 그냥 노른자와 흰자 구분이 없이 연노란색이라 '안생긴거'라고 하며 심장이며 부리며 이것저것 생긴 것은 '생긴거'.(...) 전자는 그래도 낫지만 후자는 직접 보면 좀 공포스럽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보기 힘들지만 2012년까지도 "곤계란"이라 부르며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곤계란은 사실 속이 썩은(곯은) 계란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병아리가 죽은 계란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미각스캔들에서 비위생적으로 유통되는 곤계란을 고발하기도 했다.
주로 베트남이나 동남아권에서 흔히 보이는 길거리 먹을거리이다. 필리핀에서는 아침식사로 먹는지 새벽에 "발롯"이라고 외치며 다니는 행상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혐오식품이라고 보는 외국인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문화 차이일 뿐. 중국에서는 한국의 참새구이처럼 꼬치구이로 길거리에서 팔고, 태국에서는 삶아버린다. 일부에서는 닭 대신 오리 태아를 식용하는 곳도 있는데, 2014년 여름에는 베트남 귀화인이 판매하려고 들여왔다가 압수당한 오리알에서 새끼오리가 부화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부화한 새끼 오리들은 공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복불복쇼'에서 한동안 벌칙으로 잘 써먹었다.
2.6.2 자판기
[[파일:/20130129_180/puha000_1359463170670KvPzX_JPEG/%B0%E8%B6%F5%C0%DA%C6%C7%B1%E2.jpg]]
한때 계란 자판기가 흥했던 적도 있었다. 일반적인 종이컵보다 조금 큰 컵에 계란을 까서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파는 자판기인데 메뉴는 두가지 종류였다. 완숙과 반숙. 완숙은 완전히 익혀서 나오는 것이고 반숙은 조금만 익혀서 익지 않은 흰자물이 어느 정도 섞여서 나온다. 취향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완숙만 좋아하는 사람, 반숙만 좋아하는 사람,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두 개의 메뉴를 같이 구매한 후 두 개를 섞어서 먹기도 했다.
한국의 어떤 기술자가 이 자판기를 개발했는데, 아침에 스크램블 에그를 즐기는 유럽인들의 식습관에 아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 엄청난 액수를 주면서 특허권 인수 제안까지 한 적이 있었으나 기술자는 한국에서 직접 자판기를 운영하여 막대한 이익을 볼 생각에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 현재는 초등학교 입구 근처에서나 가끔 보이는 자판기로 전락하면서 처참하게 폭망했다.
참고로 이 사례는 실제 경영학 수업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과도한 욕심에 사로 잡혀서 효율적인 선택을 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2.7 종류
암탉을 잡다가 뱃속에서 미성숙된 상태의 계란이 붙은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미성숙인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내장은 대부분 따로 떼기 때문에 과거 집에서 직접 잡던 때라면 몰라도 요즘에는 이걸 먹는 경우는 드물다. 맛은 그냥 노른자 맛이라고 한다. 닭을 잡다 보면 가끔 보는데, 크기가 다른 노른자가 줄지어 있고 흰자는 보이지도 않는다. 5일장에 나가 보면 생닭파는 가게에서 닭을 손질하며 그 알만 모아놓고 팔기도 한다.
옛날에도 알 낳는 씨암탉을 잡는 것은 웬만해선 일년에 한두 번 귀한 손님이 오거나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나 하는 것이라, 그 희귀성은 더욱 더 올라간다. 먹어본 사람들은 그 텁텁한 맛은 잠깐 잊고 그걸 잡아준 분께 살짝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가끔씩 노른자가 두 개 들어간 쌍란이 나오기도 하는데, 보통은 부화시켜도 쌍둥이 병아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두 마리가 동시에 나오기에는 상대적으로 영양도 부족할 뿐더러 배에 온도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화기에 넣으면 두 마리가 동시에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쌍란만 따로 골라 파는 곳도 있는 모양.
보통 계란의 경우 한쪽은 뾰족하고 반대편은 상대적으로 완만한데, 쌍란의 경우 양쪽이 비슷한 수준의 곡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주 드물게 3개의 노른자가 든 계란도 있다. 노른자가 2개 이상 들어 있는 계란의 노른자는 노른자가 하나인 보통 계란의 노른자에 비해 대부분 크기가 작다. 한편 계란 하나에 무려 노른자 9개가 들어 있는 계란도 있었다고 한다.
계란 크기에 따라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으로 구별되서 판매된다. 이 중에 소란은 일반 소매로 판매가 거의 되지않고 가공용으로 주로 나가는 사이즈라서 직접 볼 가능성은 적다. 가끔 근처 마트에서 세일이라고 샀는데 알고보니 전에보다 작은 사이였더라 라는 사례도 가끔있으니 계란 사이즈를 잘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중국에 만들어지고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제조되고 있는 가짜 계란도 있다. 제조 원가가 하나에 20원 정도로 그냥 계란보다 무척이나 싸다. 거기다 프로토타입 가짜 계란은 껍데기를 석회질로 때운 흔적이 있기 때문에 잘 살피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요즘 나오는 물건들은 그런 거 없이 완전 매끈하다. 때문에 겉보기로는 구분이 정말 힘들고 맛 또한 비슷하기 때문에(심지어 계란의 비린내까지도 난다) 그냥 생계란을 보든, 조리가 끝난 계란을 보든 일반인이 골라내기란 정말 힘든 상황. 현재 음식점을 중심으로 약 40원 정도의 가격에 납품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불법은 아니라고 한다(?).
천마총에서는 1500년 된 계란이 발굴되어서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중.
알 껍데기가 흰색이 있고 갈색이 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이 갈색 계란을 선호하므로 여간해서는 흰색 계란을 보기 힘들다. 국내 생산 계란의 1%만이 흰 계란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흰색 계란을 선호하는데, 불빛에 비춰서 내부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흰 계란이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유럽에서는 노란 계란이 영양가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별 차이 없고, 굳이 따지자면 낳는 닭의 품종이 다르다.
사실 80년대까지만 해도 흰색 계란이 대세였으나 90년도 이후부터 갈색 계란이 비중을 높이기 시작하더니 흰색 계란이 맛이 없다거나 영양가가 떨어진다든지, 갈색 계란은 토종닭이 낳은 거지만 흰 계란은 외래종이 낳은 거라는 등의 헛소문까지 퍼지면서 결국 지금 나오는 계란은 99% 갈색 계란이다. 하지만 알 공예를 하거나 부활절 때 쓰기 위해 흰색 계란이 소수 생산되기는 한다. 흔하던 것도 귀해지면 그리워지는 법이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지금도 마트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다. 토종닭의 알은 베이지색이며, 알마다 조금씩 더 연하거나 진하다. 일반 갈색 계란보다는 확실히 연한 색이다.
흰색 계란이 없어진 요인은 국내 닭 농가에서 흰색 계란을 낳는 품종인 레그혼을 키우는 농가가 거의 없어진 탓도 있다. 갈색 계란은 닭의 품종 중 로드 아일랜드 레드와 뉴햄프셔의 교배종에서 생산되는데, 이는 계란만을 주로 생산하는 용도의 '레그혼'종과는 달리 이 교배종이 계란, 고기를 모두 얻을 수 있는 난육겸종인 까닭에 농가에서 높은 생산력을 이유로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편 레그혼은 체구가 작아 사료를 1할 정도 적게 먹는다는 장점이 있고, 그에 따라 축산폐기물인 닭 배설물도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미각스캔들 1회에 의하면, 80년대 초반까지는 흰색 계란이 대세였으나 신토불이 바람이 불면서 갈색이 우리 색으로 여겨진 탓에 갈색 계란이 토종닭의 계란으로 인식되었고[13], 그에 따라 80년대 중반이 되자 이미 갈색 계란이 다수가 되었고 90년이 되어서는 흰색 계란은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소비자들이 어찌나 갈색 계란을 더 선호했는지 흰색 계란에 갈색 덧칠을 해서 파는 악덕상인도 발생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니 양계농가가 갈색 계란으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미각스캔들에서 간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식영과 학생들은 흰색 계란의 맛을 더 선호했고, 특히 삶는 조리법에서는 6명 중 5명이 흰색 계란을 선호했다. 비린내가 적게 나고 더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하지만 계란의 맛은 색깔이 아니라 닭의 생태에 따라 좌우되므로 계란의 문제가 아니라 닭의 문제였을 수도 있다.
이후 '수요미식회-불고기'편에서도 잠깐 언급되었는데, 미각스캔들에도 참여했던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위와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를 했고, 신동헌 게스트도 한국에서 식당장사하는 일본인 친구가 한국 밥, 생선 이런건 다 좋은데 계란은 흰 계란을 구경하기가 어려워서인지 도저히 일본식 맛이 안난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면서 흰계란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청란도 있긴 있다. 일반 닭이 낳은 알이 아닌 청계가 낳는 알인데, 말 그대로 껍데기가 파랗다. 외관상으로는 껍데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콜레스테롤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고 오메가 3가 풍부하다. 참고로 알 하나당 3000원대.
불만제로와 미각스캔들에 의하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영양란, 목초란, 칼슘란, 기타 XXX란 등의 고가계란은 상술이며, 양계업자에 의하면 이런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트에 유정란이라고 무정란에 비해서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조사에 의하면 무정란을 유정란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50%이상이라고 한다. 유정란 구분하는 법은 계란 노른자에 직경 5mm 정도 되는 작은 링 모양의 원이 있는지 보는 것. 물론 유정란이 되도록 암수를 함께 키웠는데 수정이 안 된 계란도 있으므로 10개 중 7개 이상이 유정란이라면 양심적으로 키운 닭의 계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46회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계란을 물 세척해서 판매하는 경우와 물 세척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U에서는 물세척이 금지(스웨덴 제외)되며 예술의 목적이 있을 경우에만 물 세척이 가능하며, 미국에서는 물 세척이 강제라고 한다. 물 세척을 하면 위생적일 것 같지만 그런 장비를 잘 갖춘 양계장은 찾기 어렵다고 하며(씻고 나오자마자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다가 다시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 세척을 하면 계란의 큐티클이 파괴되어 非 세척란에 비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세균 침투 방지를 위해 미네랄 오일로 코팅을 한다. 계란껍데기를 세척 후 미네랄 오일을 바르는 방법은 사과에 왁스를 칠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함으로써 날계란 상태로 수 개월 이상 버틸 수 있게 한다. 보존식에 가까운 것으로, 장기저장할 필요가 있거나 험한 환경으로 인한 손상이 우려될 때 주로 사용된다.
육두구가 계란 비린내를 잡는데는 특효라 한다.
3 계란을 이용한 요리
- 계란 튀김
- 날계란 덴뿌라
- 계란국
- 계란과자
- 계란빵
- 계란부침
- 날계란밥
- 노른자장
- 흰자를 분리한 노른자를 통에 넣고 양념된 간장[14]을 부어 밀봉하여 냉장고에서 하루내지 이틀 숙성 시킨 음식. 밥에 올려 먹으면 아주 맛있다. 약간 굳은 노른자의 쫀득함과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
- 계란말이
- 마요네즈
- 머랭[15]
- 삶은 계란
- 수란
- 프렌치 토스트
- 스크램블 에그
- 오믈렛
- 오야코동
- 삼부점
- 카르보나라[16]
- 커스터드
- 푸룽셰
- 피단
- 황금 볶음밥
- 곤계란
-
How to Basic이 한 요리 - Over easy[17]
- Sunny side up[18]
- 홀렌다이즈 소스
- 삼부점
4 기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유명한 말장난의 주인공. 혹자는 존재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인 논문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한다.[19]
로봇의 섬세한 움직임을 과시할 때 흔히 '계란을 깨지 않고 옮길 수 있다'는 인용구를 사용한다. 예: 자쿠는 계란을 깨지 않고 옮길 수 있다.
참고로 계란 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구분된다. 버릴 때 제대로 알고 버리자. 제발 봉투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계란 껍데기를 잘게 부숴 넣으면 잘 안 찢어진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레그혼처럼 알을 많이 낳는 품종이 드물었고, 사료 역시 칼슘이 많은 것을 주기 힘들었기에 낳는 양이 많지 않았으며, 또 수탉은 일부만 남기고 잡아먹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인지 요리책에 닭고기 요리는 많이 나와도 계란을 메인으로 한 요리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계란이 메인인 요리는 기껏해야 수란 정도고 보통은 지단으로 만들어 고명으로 많이 썼다. 구한말 물가자료에는 계란의 가격은 같은 무게의 소고기와 같았다고 한다. 당시 소고기가 싼 게 아니고 계란이 그만큼 비쌌다는 뜻. 물론 지금은 그런 거 없고 10배 이상 차이난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고가라, 탈북자가 남한에서 라면을 먹을 때 봉지에 적힌 "계란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라는 문구에 충격을 먹었다는 말도 종종 전해진다. 이 때문에 과거 농가에서 암탉 1마리와 그 닭이 낳는 계란 몇 개는 귀한 부 수입원이었다. 그런 점에서 과거에 귀한 손님 왔을 때 씨암탉(계란을 낳는 암탉)을 잡아서 대접한다는 건, 말 그대로 그만큼 크게 대접한다는 뜻이었다. 서양 중세 시대에도 계란은 농민들이 영주에게 바쳐야 할 조공품에서 빠지지 않는 귀중한 식료품이었다. 주로 삶아서 먹었으나 남아 있는 요리책에서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다른 방식으로 조리하는 방식 역시 실려 있다.
닭이 계란을 낳는 부위는 다름 아닌 항문이다.(...) 이것은 계란이 나오는 수란관이 직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 전문 용어로는 총배설공이라고 한다. 이건 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조류가 이런 구조이다. "계란은 닭똥집 냄새가 나서 싫다"라는 사람들은 농담조로 얘기했겠지만. 그런데 닭똥집은 모래 주머니지 똥이 나오는 데는 아니므로 이것도 에러.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둠스데이 프레퍼스에 나온 생존주의 아줌마에 의하면 게란을 9~12개월 장기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비법은 미네랄 오일(광유)을 계란에 듬뿍 발라준 다음 시원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 존X즈 베이비 오일 같이 화장품에 쓰이는 그거 맞다. 방송에서 9개월 된 계란으로 요리를 해 이웃들에게 대접하는데, 말 그대로 멀쩡하다. 흠좀무
병아리에게 계란을 주면 먹는다. 이게 뭔 동족을 먹냐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병아리가 되는 건 노른자가 아니라 노른자 구석에 붙은 배아 부분이다. 노른자고 흰자고 전부 결국은 부화 과정에서 소진되는 영양분일 뿐이다. 때문에 갓 태어난 병아리에게 계란 노른자를 주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삶아서 부수어 주는 것이 먹기 편한 듯. 닭장에서 계란을 수거해 가다 실수로 떨어뜨려 계란이 깨지면 닭들이 몰려와 쪼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스턴트 계란 낙하'라는 계란 입장에서는 정신 나간 경기를 열기도 한다. 비닐(학교마다 허용하는 경우와 허용하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과 테이프, 빨대(학교마다 빨대 수는 제각기 다르다) 그리고 계란 한 개를 이용해서 높은 곳에서 계란을 떨어트려도 깨지지 않게 계란을 보호하는 구조물을 만드는 경기다. 단, 모든 학교에서 공통된 규칙이 있는데, 재료를 직접적으로 낙하산 형태로 만드는 것은 금지다. 이는 이 경기의 목적이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지면에 충돌시 발생하는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지 공기 저항을 크게 만들어서 천천히 낙하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 가장 무난한 방법은 고깔처럼 만드는 방법과 그냥 두툼한 거 이것저것 넣는 방법이라 한다. 엉성하게 만든 것 같은 구조물이 오히려 튼튼하게 만든 구조물보다 잘 안 깨진다 튼튼한 주먹이랑 엉성한 주먹이랑 어느게 더 아파?
원래 이 경기는 미국 대학에서 먼저 했었다. 재미난 게 미대랑 공대가 시합을 붙었는데, 미대는 단지 미적인 면을 추구해서 계란 보호 구조물을 만들었고, 공대는 컴퓨터까지 동원해서 낙하 속도와 충격지수까지 계산해 구조물을 만들었다[20]. 시합 결과는 놀랍게도 무승부였다.
전 세계를 통틀어 평균적으로 한 사람당 1년에 약 9kg의 계란을 먹는다고 한다. 멕시코나 페루처럼 1인당 20kg가까이 먹는 나라도 있으며 자메이카처럼 1인당 2kg정도밖에 안 먹는 나라도 있다. 한국인은 2014년 기준으로 1인당 년간 약 232개(11~12kg)의 계란을 먹는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계란은 매년 약 640억 kg정도이며, 이는 매년 약 1조 2천억개 이상의 계란이 사람 뱃속에 들어간다는 뜻. 닭도 매년 500억 마리 이상 도축당하는데 계란까지 합하면(...)
사람이 보편적으로 먹는 새알은 메추리알, 계란, 오리알 등이 있다. 메추리알은 계란보다 몇분의 1 수준으로 작은 반면 오리알은 계란의 2배 크기이다.
계란은 쉽게 깨지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하지만 손을 펴고 그 위에 날달걀을 놓은 후 움켜잡고 힘을 주어도 깨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계란 모양이 아치형이라 힘이 분산되기 때문.
BEMANI 시리즈의 작곡가 아사키가 찬양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2015년 9월 14일 국내에서 불량 계란 약 1천 5백만개(!)가 불법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계란들은 국내 대기업 제과점 빵 등에 사용되는 정상 계란에 섞여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흠좀무.# 중국 깔 주제가 못된다
4.1 여러 작품에서의 계란
모야시몬에서, '식량 자급률'의 헛점을 지적하는 파트에서 계란의 노른자 색깔은 닭에게 먹인 사료 성분에 많이 좌우되며, 쌀을 사료로 먹일 경우 노른자가 허옇게 되어서 소비자들이 기피한다고 언급되었다.
농림에 등장하는 요시다 코쵸는 무정란을 콘돔 끼고 검열삭제 한 후 낳은 계란이라고 정의했다.
시인 이상은 어느 시에서 계란을 이렇게 표현했다. "처음으로 계란을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 어찌 됐든 매우 배가 고팠던 모양이다."
Warhammer 40,000에서는 이브람 건트가 전령으로 온 가드맨에게 장교용 레이션을 같이 먹을걸 권한적이 있는데, 이때 나온 요리에 삶은 계란이 언급된다. 이것 때문에 워낙 막장이 된 세계라 자연식도 높으신 분들이나 먹게 된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연식이 귀할 만큼 생태계가 막장인 곳은 일부 하이브월드나 데스월드급을 제외하면 얼마 없다. 다만 가드맨들에게 그걸 일일이 보급할 수 없어서 널판지 같은 걸 줄 뿐이다.
4.2 이용법
껍데기를 활용해서 청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염기성이기 때문에 천연 세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사용 전에 잘 씻어야겠지만, 김치의 신맛을 줄이는 데도 좋다.
혹시 입이 좁은 병을 닦다가 멘붕한 경험이 있다면 껍데기를 모아두도록 하자. 적당한 크기로 부숴서 병 안에 물 약간과 세제 약간 넣고 흔들어주면 말끔해진다.
희한하게 주요 인사가 연설을 하거나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때 그 인사를 반대하는 사람이 계란을 투척한다.
전치 2주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투척 무기이다.
그리고 계란은 던지면 놓치면 100% 깨진다. 이게 어떻게 이용법이야 누군가에게 계란 던질 때 이용법
4.3 계란과 사람, 일화
미국에서는 연평균 700여 명씩 항문에 계란을 삽입했다가 빼지 못해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건 알을 낳는 것에 대한 페티시를 가진 사람이 소수 있기 때문. 이나중 탁구부에는 탁구공으로 이 짓을 한 용자가 있다(...).
KBO의 야구 선수들 중 심정수가 계란 흰자를 무려 하루에 한 판(30개)를 먹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됐듯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 근육의 재료로는 딱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또 조동찬은 집에서 계란 장사를 했기 때문에 계란을 많이 먹기도 했다고. 한화 이글스에서 2011년 7월까지 뛰다 퇴출된 오넬리 페레즈도 계란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21] 그리고 KBL 프로 농구 2012~2013 시즌부터 뛰고 있는 브랜든 보우먼도 원주 동부 프로미 때 계란을 좋아했다고 한다.[22]
동글동글한 모양새 덕에 세우기가 쉽지 않지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계란을 세우는 데 성공(?)한 일화가 있다. 정확히는 계란 밑동을 살짝 깨서 세운 것이지만. 이는 '콜럼버스의 계란'이라 하여, 일단 하고 나면 매우 당연한 건데 하기 전에는 보통 사람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발상을 가리키는 관용구로 쓰인다. 하지만 이는 사실 이야기가 와전된 것으로 실제로 계란을 깨서 세운 것은 피렌체의 부르넬레스키이다. 그런데 현대의 잉여들은 밑동을 깨지 않고도 계란을 세우고 있다(……). 그러니까… 한 이 정도. 아니 아마 이 정도.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각은 계란이 항문에서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똥이나 먹으라는 상대에게 계란을 먹으라고 응대한 일화가 있다.[23]
기독교에서는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처럼 부활한 예수를 상징하며, 부활절에는 색깔을 입힌 계란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전통적으로는 성혈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쓰지만 서구에서는 기타 알록달록한 색깔을 쓰기도 한다. 이쪽은 이스터 에그를 참고.
조선 초 세종과 황희의 계란유골이라는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만 이 일화는 실제 황희의 일화는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반면 영 좋지 않은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미움을 많이 받는 유명인사가 나타나면, 그 유명인사의 얼굴에 날계란을 던지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계란과 함께 토마토를 던지기도 한다. 일례로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가 끝나고 귀국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항에서 시민들에게 계란세례를 당하기도 했는데 이유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졌다고.(...) 계란세례 문서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계란성애자라고 불리는 How to Basic이라는 유튜브 채널은 계란을 아예 컨셉으로 삼은 듯하다. 채널 사진, 페이스북 계정에도 계란 사진이 있는 걸 보면...
5 계란이 모티브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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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귀신 - One Nights at Flumpty's 1,2 - Flumty Bumpty
- 거울 나라의 앨리스 - 험프티 덤프티
- 구데타마 - 구데타마
- 냉장고 나라 코코몽 - 아로미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계란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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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닥터 에그맨 - 숲 속의 앨리스, 미니언 포레스트 - 삐요삐요
- 아이러브 에그 - 모든 캐릭터
- 야채부락리, 쿵야쿵야 - 반계쿵야, 완계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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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 사이타마
- ↑ Telor 혹은 Telur는 알이라는 뜻으로, 닭이라는 뜻의 Ayam을 붙이면 '닭알'이 된다.
-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흔히들 말하는 계란은 한자어고 순우리말은 달걀이다.
- ↑ 구글 검색결과 계란이 2390만개, 달걀이 1170만개로 계란이란 명칭이 더 저명성 있다. 이전에 있던 리다이렉트 문서인 계란은 더미/계란 참고.
- ↑ 이 동네는 우리말에 비해 비교적 옛 표현을 그대로 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아내'는 원래 '안해'였는데 분단 후 우리는 '아내'로 바뀌었지만 북한은 아직 '안해'로 쓴다.
- ↑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단어가 영어와 비슷하다. 단, 스웨덴어는 철자가 ägg다.
- ↑ 팁을 주자면 삶을때 물에 소금을 많이 풀고 식초도 넣으면 된다. 끓는점이 올라 터져도 빨리 굳고 단백질이 산성을 만나면 또 굳기 때문에. 단, 식초의 경우 코팅된 냄비가 아니라면 냄비가 변색이 될 수 있으니 주의.
어머 친절해 - ↑ 어린 시절 시골에서 닭을 길러본 부모님의 이야기 등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집에서 얻은 계란은 크고, 껍데기도 단단하고, 영양도 풍부하다. 게다가 맛도 기가 막히다.
- ↑ 같은 이유로 고기 먹고 남은 뼈나 조개껍데기, 소라껍데기 같은 것들도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서 나오기도 했다.
- ↑ 유청단백질과 헷갈릴 수 있는데, 유청단백질은 우유에서 뽑아낸 단백질을 뜻한다. 계란 흰자든 우유든 병아리나 송아지가 그것만 먹고 몸을 만들어야 하기에 완전식품에 가깝다.
- ↑ 과거엔 노른자의 콜레스트롤 함량이 높다 하여 기피식품으로도 여겨졌었으나 최근에 와선 각종 연구를 통해 이런 인식이 많이 사라졌다.
- ↑ 기본 짜장면엔 안 넣어준다.
- ↑ 노른자 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뭉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 ↑ 그러나 실제 토종닭은 벌써 일제강점기에 사실상 사라졌다고 한다.
- ↑ 간장, 참기름, 맛술, 꿀 혹은설탕이 보통이지만, 간장만 넣어도 된다. 맛술의 경우 과하게 넣으면 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소량만 넣는게 중요.
- ↑ 독립된 요리라기보다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중간재료에 가깝다.
- ↑ 흔히 생각하는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아니라, 후추와 계란과 치즈 베이스의 이탈리아 정통식
- ↑ 흰자만 익힌 계란요리.
- ↑ 노른자를 위로 오게 한 반만 익힌 계란요리.
- ↑ 통상 관념 사전(저자 귀스타브 플로베르)에서 가져옴.
- ↑ 미대쪽은 둥글둥글한 구조물이 많았다고 하고, 공대쪽은 헬리콥터 같은 형태였다고 한다
- ↑ 오넬리 페레즈 항목 참조. 눈물이 절로 나올 것이다.
- ↑ 동부에 있을 때 식단에 적응을 못해 매번 나가서 사 먹거나 숙소에서 밥과 계란로만 때웠다고 한다. 그러다가 서울 삼성 썬더스 이적 후 먹성이 좋아졌다고(…).
- ↑ 그런데 그 상대가 태자인 손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