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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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ad Azhar bin Othman, 1968.11.24 ~

말레이시아 락의 전설

말레이시아의 락 가수로 유명 락 밴드 윙스의 보컬이다. 본명은 "아흐마드 아자르 빈 오스만"이지만, 예명인 "아위(Awi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데뷔한 뒤 1990년대까지 엘라 아미누딘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락계의 거장이었는데, 엘라가 "락의 여왕"이었다면 아위는 "락의 왕"이었다.

1 생애

슬랑오르 주와 쿠알라룸푸르의 경계지역인 름바커라맛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윙스를 결성한 뒤 보컬로 활동해 왔다가, 사정상 1994년에 탈퇴하였고 이후로는 솔로활동만 해왔다. 그러나 2002년 다시 윙스로 복귀했으며, 근래에는 윙스의 일원으로서 다시 활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집안이 구 싱고라 술탄국(오늘날 태국 송클라 주)의 후손이다.#

2 가족 관계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우연히 만난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에라 파지라와 사귀었으나 사정상(?) 헤어졌다.

1994년 무렵 영화 "Sembilu" 촬영을 마치고 바로 데뷔한 10살 연하의 신인 아르니 나지라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 호텔에서 같은 방에 있었는데 샤리아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었다.[1] 어쨌거나 사정은 해결되었고, 1998년 결혼식을 올린 뒤 2000년과 2002년에 각각 푸트리 알리야 안타샤와 푸트리 알리파 안타샤를 낳았다. 하지만 2005년 태국 남부에서 배우 할리자 미스분[2]의 딸 로자나 미스분과 몰래 결혼했다가 결국 들켰고 결국 이듬해 이혼했다.

그 뒤 로자나와의 사이에서 3명의 자식을 더 낳았지만, 집안 사정은 원만하지 못했으며, 2014년 일련의 폭행 사건으로 또다시 틀어지기에 이르른다. 하지만 이 사건에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장녀인 알리야가 자신의 계모에 대한 실체를 폭로한 것. 결국 로자나와 또 틀어졌고, 샤리파 라디야나와 재혼했다.[3]

3 각주

  1. 아위는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이 무슬림이다. 아르니도 당연히 무슬림 맞다. 그런데 말하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무슬림이라면 알아둬야 한다. 미혼 남녀가 같은 방을 쓰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혹시나 무슨 짓을 저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고도 이를 어기고 강행한다? 혹시나 무슨 짓이라도 했다? 잘못하면 돌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
  2. 유명한 원로 배우이다. 드라마 "Kiranya Aku Tahu"에도 출현했었다.
  3. 참고로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혼은 최대 3번만 가능하며, 이 다음에 또 이혼해서 새로 결혼하면 그 다음에는 싫어도 이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