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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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あいださくら
출생1991년 4월 18일, 도쿄
신체162cm, 83(C)-58-85 (cm), B형
활동기간2009~2010, 2013~

1 개요

일본의 AV 여배우, 스트리퍼.

2 소개

고1이던 2007년 그라비아 활동을 시작, 2009년 18세 성인이 되자마자 AV에 뛰어들었다. 그 이유로 그라비아 시절부터 멘탈이 불안정해서 일을 펑크내다 소속사에서 짤렸다느니,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다느니, 남자친구와 함께 찍힌 누드사진이 유출되었다느니, 그 남자친구가 흑인이었다느니, 유출 자체가 계획적이었다느니 등 온갖 추측과 루머가 있었지만... 그라비아 시절에도 치부노출만 없을 뿐 엉덩이를 다 드러낸 T팬티 차림에 온갖 유사성행위 장면들이 실렸던 것을 보면 처음부터 AV를 염두에 두었을법도 하고[1], 그래서 항간에는 성인이 되기 전에 미리 찍어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AV 초기에는 그라비아만 몇년 찍은 걸 갖고 연예인(芸能人)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활동했으며 앳된 얼굴과 상큼한 비주얼로[2] 로리계열의 신성 수준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덧니 때문에 한국에서는 마재윤, 서형욱, 이영호 닮았다는 악평까지 받았다고는 하지만 더 어려보이고 귀여운 인상을 주며, 밋밋한 통짜 몸매와 작위적이지 않은 리액션도 오히려 로리 배우로서는 호평을 받았다. 당시 계약사였던 SOD에서도 아낌없는 푸쉬.

그런데 1년여를 활동하는 동안 출연작 수위는 점차 높아져가는 한편 외모와 몸매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모습을 종종 보였고 2010년 활동중단을 선언. 이때도 역시 임신이네 결혼이네 여러 추측이 돌았다.

1차 은퇴 당시 자신의 블로그에 임신 사실을 밝히고 임신테스트기를 인증함.또한 일반인과의 결혼사실을 밝히고 은퇴 선언.

그리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 무렵인 2013년... 노모 모유물을 내놓으며 복귀한다. 아랫배에는 출산 흔적이 확연하고 모유도 흔한 특수분장이 아닌 진짜인데다[3] 얼굴과 몸매도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 데뷔 당시의 앳된 모습과 기대감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의 무상함을 생각해 보게 할만한 충격적인 전락이었다.

이후 노모, 모유를 비롯해 하드한 작품 일변도로 활동하다가 2014년에는 단체 기획물에만 출연하는 등 점점 격이 떨어져 갔고, 2014년 2월 신주쿠의 스트립쇼 극장에서 스트리퍼로 데뷔. 그리고 2014년 4월 다시 임신으로 인한 활동중단을 알렸다고 한다. 나쁘게 말하자면 자기관리가 전혀 안돼서 기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인생이 커리어가 꼬인 셈이고 좋게 보자면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천연계의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해야 할지.
  1. 물론 그런 수위의 그라비아를 찍는다고 다 AV로 넘어가는 건 아니다. 당장 아이다보다 더 활발하게 그라비아 활동을 했고 함께 출연도 했던 나카이 유카리(中井ゆかり)는 18세에 은퇴해 조용히 살고 있다.
  2. 18세라고도 믿기 힘든 위의 프로필 사진이 당시 데뷔작 표지사진이다. 물론 표지빨은 감안해야 하지만
  3. 임신설은 사실이었던 셈이지만, 시간상으로 2010년 당시 임신이었는지는 애매하기도 하다. 그 사이에 하나를 낳고 또 임신했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