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출산 직후의 신생아에게 초유를 먹일 때의 예시들

1 개요

Breast milk / 母乳

엄마. 출산여성유방에서 나오는 액체.

잘 나오게 하려면, 일단 산모가 건강하고 영양섭취가 잘 되어야한다. 또한 산모가 흡연과 음주, 약물복용등을 하면 안되는 것은 임신에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다. 모유수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이런경우 높은 확률로 아이가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미역국이나 포카리 스웨트, 그리고 가물치를 푹 고아 먹는것이 잘 나오는 것을 도와준다고도 하는데 이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1] 사실 셋 다 몸에 안좋은 것도 아니고 마셔서 나쁠건 없다 의사의 상담을 받도록 하자. 다만, 다시 강조하지만, 그 이전에 충분한 영양섭취, 걷는 등의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2] 등으로 산모의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2 이점

출산 후 약 5일간은 최초의 모유인 "초유"를 분비하는데 주로 황색을 띠며, 신생아의 감염을 방어하는 면역항체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초유수유는 아기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최초이자 가장 중요한 의료행위이기도 하다. 또한 초유수유로 유즙분비가 촉진, 유지되며 초유는 이행유를 거쳐 성숙유(모유)로 전환된다. 모유수유는 산모 및 아기의 건강에 이롭고, 유방의 미용 및 성감의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우유와 달리 점성이 적고 성분도 꽤 다르기 때문에 이걸 먹은 아기가 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더 똑똑하다고 한다.

한때 분유회사의 엄청난 물량공세(연구지원)로 분유가 모유보다 더 영양가가 높다는 속설도 있었다. 중년 이상에서는 이렇게 믿으시는 분들도 많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런 모양인지, 모유만 먹인다고 하면 꼭 분유를 섞어먹여야 한다고 당부하는 미국 할머니도 있었다.

그러나 분유로 자란 아기가 체중 등에서는 앞서가지만 생후 1~2년이 되면 신체발달은 비슷해지고, 오히려 모유를 먹은 아이의 IQ가 5~10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왔다. 단, 모유수유를 하는 쪽의 어머니가 아이와 놀아주고 접촉하느라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는 점을 간과했다. 모유보다 분유가 더 좋다는 말은 아니고, 두 대조군의 다른점이 분유나 모유 뿐 아니라 더 있었다는 것은 참고해야한다.

유아의 면역력에 있어서도 모유가 어떠한 대체재보다 좋다. 시판되는 모든 분유가 궁극적으로 모유를 지향하고 있음을 생각해보자. 특히 아이를 낳고 난 이후 처음 먹이는 초유의 경우는 모친의 면역성분을 상당부분 담고 있으며 단백질칼슘 등이 많아서, 병원에서도 먹이기를 강권할 것이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먹이자.

이런 여러 장점으로 인해 자연분만과 함께 과거 개그 콘서트출산드라가 권장했던 게 바로 모유수유. 그러나 출산드라가 계속 비만 관련으로 개그 컨셉을 잡는 바람에 비난도 상당했다. 모유수유=비만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것.

다만 모유수유는 분유수유보다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점이 많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분유수유를 하는 엄마들도 많다. 모유는 세 시간에 한 번씩 수유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워킹맘들에겐 손이 많이 가고 힘들다는 점을 떠나 시간 맞춰 착유를 할 수 없는 이상, 모유 수유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엄마의 모유가 아기에게 맞지 않아 설사를 하거나하는 이유로 모유수유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편 국내 육아카페를 보면 가끔 모유가 남아서 모자라는 엄마들에게 나눠주는 사람들도 있고, 예로부터 모유가 부족한 엄마들이 동냥젖이라 하여 다른 엄마의 모유를 아기에게 얻어먹이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건 의학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모유로 질병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 저런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인간의 젖은 젖소와 달리 잉여분이 남을만큼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지금의 젖소는 짜주지 않으면 괴로울 정도로 품종이 개조된 것이다.) 때문에 맛이 있건 없건 중간에 가로채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신생아 ~ 100일 사이의 기간이 지난 뒤에는 모유수유가 압도적으로 쉽다. 미혼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분유를 먹이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일단 깨끗한 끓인 물을 구해야 하고 (아니면 보온병에 보관하거나) 끓는 물에 소독한 젖병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끓는 물과 분유를 젖병에 넣어 흔든다고 끝이 아니다. 모유는 자연스럽게 체온과 같도록 유지가 되지만 분유의 경우 끓는 물에 탄 뒤에 찬 물에 중탕으로 체온 정도까지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하게 식히면 다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위에 언급한 분유 만들기 과정을 새벽 3~4시에 하려면 부부 둘 중 한명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겠지만 모유수유를 한다면 그냥 물리면(...)된다. 마치 어미 개가 새끼 강아지들 물리듯이 누워서. 가슴 모양이 망가지는 것은 신경쓰지 말자.[3] 실제로 출산이 임박했을 때 모유 수유를 위해 유방이 한 컵 정도 더 커지지만 모유 수유가 끝나는 시기에 호르몬 변화와 더불어 다시 크기가 줄어들게 되어 임신 전보다 더 사이즈와 탄력이 줄어들게 된다. 가슴이 작은 여성은 완전히 절벽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또한 아기의 건강과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소 힘들더라도 가능하다면 모유수유를 해 주는 것이 좋다는 점에는 반대 의견이 적다. 단, 아기가 모유를 빠는 힘이 장난이 아닌지라 유두가 헐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애무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괴롭다고 한다.[4]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를 내던진 헤라의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라고. 오죽하면 유두는 가장 회복능력이 우수한 부위라고 한다. 아기가 물어뜯어버리는 경우도 왕왕 생기지만[5] 얼마 안가 정상으로 수복된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모유수유를 하고자 하는 엄마들에게는 유축기가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직장에는 아기가 없으니(...) 대신 유축기로 착유를 한다. 종종 직수를 하는 것보다 직장에 복귀하여 일정한 시간에 맞춰 착유를 했더니 젖양이 늘어난 엄마들도 있다 하더라. 젖병을 쓰면 아기가 엄마와 교감하는게 적어지고 체온을 덜 접한다는 말도 있지만 분유보다는 엄마 젖이 아기에게 좋으니... 여건이 되는 워킹맘들은 유축기를 적극 활용하면 되겠다. 그리고 퇴근 후에는 직수로 아기와 교감도 계속 이어나갈수도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마크 크레간(Mark Cregan) 박사가 70명의 산모로부터 모유를 채취하여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모유에는 줄기세포가 함유되어 있어 태아의 세포 재생산과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3 모유 다이어트(?)

그 외에도 모유수유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출산 후 살 뺄 일이 걱정이라면 모유수유. 수유를 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줘 자연스럽게 산후 다이어트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다만 모유를 먹인다고 바로 다이어트가 되는건 아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모유양도 바로 줄어버리기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괴롭다. 젖을 먹는 유아를 둔 엄마가 살빼려고 운동할 만한 시간+체력이 있을리도 없고. 그래서 실제로 모유수유 다이어트에 성공한 엄마들을 보면, 아기가 젖을 엄청 많이 먹는 경우다(애들마다 타고난 식성과 먹는양이 있다. 이걸 어른들은 뱃고래가 크다/작다 고 한다.). 먹든 버리든 유축기로 일딴 뽑아두면 되는거 아닌가?

모유수유중인 엄마+아기를 보면 엄마가 임신중 찐 살이 덜 빠져있으면 아이는 말랐거나 보통 몸집이고, 아기가 약간 비만이다 싶게 통통하면 엄마는 바짝 말라있다.

미드 위기의 주부들에서는 다이어트하려고 5살 먹은 애한테 계속 모유를 먹이는 이상한 여자가 엑스트라로 나온 적이 있다.

4 외관과 맛

모유의 색이라고 하면 우유를 생각해서 당연히 흰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일반적인 성숙유는 그렇지만, 분만후 며칠 동안 나오는 초유는 노란색이라기보단 주황색에 가까운 모습이다. 애초에 성분 자체가 다르다.

또한 아기가 처음 맛보는 음식이므로 아기의 입맛에 맞게 단맛이 제법 난다. 사람에 따라서는 어지간한 과일보다도 달달한 경우도 있다. 또 우유보다 비릿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심리적인 요인이 조금은 작용한다. 우유에 비해서는 확실히 달달한 맛이 강하고 우유 특유의 향이 없이 더 먹을 만하다는 사람도 있다. 뭐, 나오는 위치를 보면 에서 걸러지는 것이니 비릴 수도 있는데 피 맛이 느껴질 정도로 나는 경우는 유두상처나 유선감염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가까운 산부인과를 가야한다.

모유수유 관련서적을 보면 먹는 음식에 따라서 모유의 맛도 달라진다고 한다. 채소와 해산물을 많이 먹으면 아기가 좋아하는 모유맛이 된단다. 육류는 모유에 기름기를 끼게 해서 맛이 나빠지고, 과일은 너무 많이 먹으면 그 성분이 모유에 나와 아기가 설사를 하게 된다. 모유수유를 할때 엄마가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나중에 아이가 편식을 잘 안한다는 외국 연구도 있다.

보통 출산 후 1~2주간 샛노란색의 초유가 나오며, 이후 조금씩 흔히 생각하는 우유 빛깔로 변한다.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 처음 5~10분 정도는 전유라고 하여 다소 묽은 빛깔의 젖이 분비되는데 아기에게 수분을 공급하는 데 주목적이 있으며, 10분 정도 지나면 후유라고 하는 아주 진한 크림빛깔의 젖이 분비된다(전유보다도 조금 걸죽한 느낌이다.). 후유에는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기의 포만감을 채우고 성장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흔히 어른들이 물젖/참젖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전유/후유를 두고 하는 말인데, 사실 어느 것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둘 다 아기에게 필요한 것이다. 다만 아기가 젖을 먹다 금방 잠이 들어서 계속 전유만 먹게 될 경우에는 유당을 과다섭취하게 되어 영아산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젖 떼기

흔히 완전식품이라고 하지만 몇몇 비타민이 결여되어있는데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모유로는 도저히 영양분을 공급하기 어려울만큼 아이의 요구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모유가 좋다고 하여 모유만 고집하면 아이에게 영양소 부족(특히 철분 부족)으로 인한 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6개월 이후에는 꼭 '고기가 들어간' [6] 이유식을 병용해야한다. 부모가 채식주의자라도 이유식에는 고기를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절대 안넣겠다고 한다면 별도로 비타민과 철분을 첨가해야한다. 외국에서는 채식주의 이유식을 위해 영양학자들이 상담을 해준다고 한다.

단 모유를 완전히 끊는 것은 생후 1~2년 정도 이후면 충분하며, 굳이 빨리 끊을 필요는 없다. 또한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 먹일 것이 권장된다(물도 필요없다.). 그래서 아프리카 쿵족과 같은 수렵채집생활을 하는 부족은 식량이 부족하면 5살 넘게 모유만 먹이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아이들은 영양소 불균형으로 질병에 약해진다.

조선 시대에는 늦으면 열 살까지도 모유를 먹었다고 한다. 젖을 뗄 때는 유두에 약을 바르거나 눈썹을 검게 칠해서 아이가 젖을 먹기 무섭게 만들어 뗐다고 한다.

6 냉장보관

아직 한국에선 마음 놓고 수유할만한 공간이 부족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원하는 때에 나오지 않다가 필요 없는 상황인데도 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축기 등으로 미리 모유를 유축하여 그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냉장보관한 모유는 1주일, 냉동보관한 모유는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한다.

모유가 너무 많이 남아서 냉동실에 얼리다 못해 냉동실 자리가 없어서, 결국 버리기는 아깝고 자기 모유로 비누를 만들어서 쓴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름대로 사용감이 좋아서 지인에게 선물했더니 매우 싫어했다고(...) 요즘은 인터넷에서 천연비누 쇼핑몰만 뒤져봐도 이 모유비누를 파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써본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
실제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모유가 넘쳐난다면 모유은행이나 병원에 기증하면 된다. 모유가 필요하지만 산모가 없는 아기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7 성적 코드로서의 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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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에로게 등 각종 성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성적 코드이며, 수요자가 많아 따로 '모유물'이라는 장르로 분류되기도 한다. 요즘은 에로게나 야애니 등에서 남성의 사정과 비슷한 컨셉으로 오르가즘에 이르면 모유가 절로 분출되는 연출도 종종 나오곤 한다. 종종 임신 이전인데도 모유가 나오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에로게, 야애니, 상업지 등과 달리 실사인 AV의 모유물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린다. 바로 출연진의 연령대와 여배우의 가슴 모양 때문. 실제로 AV로 모유물이 나올 경우 어지간한 막장(…) 테크를 탔다고 사려될 법한 사람이 아닌 한은[7] 대개 나이 든 여자가 나오고 가슴 모양도 볼품없기 마련이다. 그리고 가슴을 꽤 쥐어짜야만 한두 방울씩 떨어지는 모습에 상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실제 수요에 비해 공급은 후달리는 편. 조금만 쥐어짜도 쭉쭉 분수처럼 분출되는 배우(아줌마)들도 많기는 하다.

현실에서 임신하지 않았는데 이게 나오면 뇌하수체종양을 비롯한 호르몬 질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전에는 위장약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부작용이 줄어든 약이 나와서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위적인 모유 분비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옥시토신 복용 등이 있다.

유즙 분비증이라는 병이 있기는 하다. 체내에 유즙 생성과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인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 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임신을 동반하지 않거나 출산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후에도 유두에서 유즙이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유루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착유 시츄에이션의 에로게나 야애니, 상업지 등에서 흔히 유두의 '꼭지' 부분에서 모유가 분출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모유는 꼭지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유륜까지 포함한 좀 더 넓은 면적에서 나온다. 비유하자면 작은 구멍이 여러개 뚫린 비닐봉지에서 물이 새는 듯한 느낌으로(…).

창작물에서 이따금 모유가 나오는 것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도 하는데, 사실 모유는 대부분 출산까지 안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고, 대부분 산모는 출산 직후부터 모유가 생산되기 시작한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출산 전 부터 유즙이 흐르거나 본격적인 모유가 흐르는 임산부도 존재하지만, 이런 드문 경우에도 보통 출산이 가까운 임신 말기에서나 나타나는 증상이지 절대 창작물에서처럼 임신하자마자 모유가 콸콸(...) 쏟아지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임신내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높게 유지되는데 에스트로겐은 수유호르몬인 프로락틴을 촉진하고 프로락틴 수용체를 늘리지만 프로게스테론이 프로락틴의 작용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8]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 출산을 하면서 태반이 떨어지고 태반에서 생성되던 프로게스테론이 더이상 고농도로 유지되지 못하므로 모유가 나온다.[9] 그런데 프로락틴의 과다작용은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데 어쩔...[10]

BL에서도 가끔 남자에게 모유가 나오도록 신체를 개조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로 호르몬이 교란되면 남성도 모유를 분비할 수 있다고 한다.모유기 아니라 부유잖아 제목을 봐라 크레타의 암소이다

7.1 관련 작품

대개 출산하기도 전에 모유가 나온다... 상술했듯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연출.

8 아기만 먹는 게 아니다(?)

모유를 동아시아 출신의 성인이 마시면 몇몇은 배탈이 난다. 동아시아인의 경우, 성체가 되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생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유만이 아니라 우유를 마셔도 마찬가지.

모유로도 치즈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우유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기 때문에 따로 단백질을 투입해줘야 한다. 과거에도 이런 발상을 떠올린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치즈 먹는 문화권에서 사람젖 치즈를 만들어볼 생각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듯하다. 맛에 대해서는 훨씬 달콤하다는 평도 있고 메스껍다는 평도 있는 걸로 보아 각양각색. 한국 연예인도 한 번 먹어봤지만 맛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하기야 같은 우유로 만든 치즈도 제조법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니 모유 치즈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심지어 아내의 모유를 가지고 과자나 빵을 만든 제과업자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

실제로 영국 런던의 한 유명 레스토랑은 모유를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판매한다고 한다. 과연 신사의 나라

전한 초기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인 장창(張蒼)은 말년에 이가 다 빠져서 모유를 먹고 살았으며, 물론 어머니 젖을 먹은 게 아니고 따로 유모를 두었다고 한다.

사치로 유명한 중국 서진왕제는 이거로 돼지를 키웠다고 한다.

로마 시대 굶어죽는 형을 받은 아버지 시몬을 위해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는 딸 페로가 아버지를 면회할 때마다 몰래 자신의 젖을 먹여 아버지를 살렸고 그 효성에 아버지도 용서 받았다는 민담이 있다. 루벤스도 이를 소재로 그림으로 남겼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주식량으로 나온다
  1. 먹을 게 풍부해진 현대에는 얼마든지 미역국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
  2. 엄마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아기들의 생리주기는 일반적인 인간의 것과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수면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여성들에게 사회적 책임이 더 많이 지워지는 현대에 와서는 아이가 밤새 울어서 수면부족에 시달리다 젖이 마르는 경우가 많이 보고된다.
  3. 여성이 임신과 출산으로 겪는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무척 큰데, 육아를 위해 24시간 매달리는 것도 모자라 몸이 변하고 망가지는 것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당신이 아이 아빠라면 아내에게 모성만 강조하며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아내의 심리상태와 몸 상태를 주의깊게 살피자.
  4. 참고로 모유수유를 할 때는 달랑 유두만 물리는 게 아니라 유륜 아래에서부터 물려서 유두가 아기의 연구개까지 넘어가도록 물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5. 오다 노부나가의 경우 유모가 젖을 물리는 족족 유모의 유두를 물어뜯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유모를 여러 번 바꿨는데 이케다 타츠오키의 어머니가 젖을 물리자 유두를 물어뜯지 않았다고 한다.
  6. 쌀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곡류도 철분을 충분히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소아과 의사들은 이유의 시작을 죽같은 밥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7. 막장테크의 예를 들자면 아이다 사쿠라(あいださくら)는 18세에 데뷔하여 귀여운 외모로 꽤나 주목을 받았지만 점점 살이 쪄서 외모가 망가지다가 활동 1년만에 은퇴, 임신-결혼-출산21살에 노모 모유물을 내놓으며 복귀했다. 데뷔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착잡할 정도.
  8. 높은농도로 나오고 있지만 작용자체를 억제한다.
  9. 이후 프로락틴은 물리적자극에 의해 농도가 유지되어 모유수유가 유지되며, 이때문에 젖을 떼면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는다.
  10. 이때문에 프로게스테론 연고를 바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