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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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아이돌스사 인형 중 대표급인 앙쥬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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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구체관절인형 업체. 구 커스텀하우스. 현재도 커스텀하우스 혹은 커하 라고 줄여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aidolls.co.kr
Ai Bisou(비쥬, 19cm), Ai Ange(앙쥬, 27cm), Ai Petite(쁘띠, 30cm), Ai Little Junior(리틀주니어, 35cm급), Ai Junior(주니어, 42cm), The Ai(57cm)급의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앙쥬 라인의 인기가 높다. 2012년경 중국 기업에 인수되었으며, 인수 이후로 인형들의 품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2016년 국내 인형회사인 루츠에게 인수되었다.

2 특징

2.1 인수 이전

PVC 재질[1]의 인형을 판매하는데, 보통 이벤트성으로 판매한다. 앙쥬의 PVC버전을 Anan(앙앙), 주니어의 PVC버전을 Soft Junior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의 포장이 아닌 제니 등 흔히 볼 수 있는 아동 인형의 포장 방식을 택한 것이 특이점. 상자+에어캡이 아닌 투명 플라스틱과 핑크색(....) 종이상자로 상당히 강하게 묶여있다는 후문.

참고로 앙앙은 첫 출시 때 욕을 엄청나게 먹은 라인이다. 본래 아이돌스의 상상을 초월하는 배송 속도는 그렇다 쳐도, 판매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과, 불량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은 가발[2], 본드로 붙여놓은 안구[3] 등을 보며 구매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일반적인 보들보들한 구체관절인형 특유의 메이크업이 아닌 복국수 디폴 메이크업과 쌍벽을 이루는 테두리가 선명한 바비인형급 메이크업이 구매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후 안구의 본드는 제거되어 발송되었으나, 가발과 메이크업의 상태는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배송이 늦고, 공정 데미지가 타사에 비해 매우 심한편에 속한다. 심지어 배송기간이 반년 이상 걸렸다는 이들도 있었으니... 또한, 바디에 먼지가 박혀있거나, 이나감, 찍힘 등이 타사에 비해 심각한 편이며, 퍼팅라인도 선명했다고 한다.

아이돌스 (구 커스텀하우스) 초기엔 한국 최초의 구체관절인형과 1체한정 인형들로 인기를 얻었지만, 후의 막장적인 퀄리티의 생산과 사이트 운영으로 인해 이미지가 급추락한 케이스. 커스텀하우스에서 활동하던 이름있는 원형사와 의상 디자이너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대부분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예전의 명성과 그나마 가지고 있던 쁘띠의 남은 명성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결국 홍다라는 중국 기업에 인수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인수 직전에 생산된 바디는 회사가 위태로운 상황이었던 관계로 인형에서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바디 상태도 좋지 않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아이돌스 (구 커스텀 하우스)는 폐업했으며, 판매하던 몇몇 구체관절인형들은 루츠사에게 인수되었다.

2.2 인수 이후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고객들의 의견도 많이 들으려 하고 새로운 바디도 개발하는 듯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중국 쪽에 스케줄을 맞추는 관계로 중국 설 시즌이 되면 1달간의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
배송도 타사들과 비교해 늦지 않으며장족의 발전 고객 응대도 친절하다.

앙쥬 라인의 신 바디가 출시되었다.
  1. 우레탄 재질의 시간이 지나면 황변이 오는 현상을 보완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앙앙의 구매가는 12만 8천원. 확실히 싸다. 그러나 착색이 쉽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 메이크업에 주의가 필요하다.
  2. 모발의 재질도 나쁘고, 군데군데 쥐 파먹은듯한 품질이었다. 정상이라며 교환해주지 않았다.
  3. 이걸 떼려다 인형에 데미지를 입힌 사람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