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만났던 소녀의 과거편, 현대편 공통의 주인공.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키타카가의 사람들의 발언에 따르자면 원래는 대학생이며 방학이라 자신의 친척인 키타카가에 오던중이였다고 한다.
이후 키타카가에 숙식하게 되며 돌연히 발생한 살인사건에 말려들게 되며 과거편에서는 키미즈카 카오루, 현대편에서는 아카사카 리카와 함께 사건조사에 들어서게 되지만,도중에 자신의 친척들이 하나하나씩 죽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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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거편, 현대편의 류는 동일인물이다.
과거 자기의 여동생인 아이사 리카코와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이때 키타카 유키노부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유키노부의 목적은 군의 연구를 달성시키려는 것이었으며 이를 위해 류에게 생체실험을 가한뒤 민간인을 죽이게 한다. 이때 류가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미야모토 세이이치가 우연히 목격, 세이이치는 이를 통해 잔인한 성격에 눈을 뜨게 되고 현대편에서 아야메(과거편의 키타카 후유카)에 의해 살인사건의 범인 역을 맡게 된다.
사람을 죽인 것에 충격을 먹은 류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또 하나의 인격이 각성함과 동시에 흉폭한 인격은 봉인되고 말았으며 이런 류를 유키노부는 자신의 집에 대려와서 그를 친척으로 소개한다.
그 뒤 흉폭한 기억이 봉인된 류는 아무것도 모른체 유키노부의 딸들과 친해지지만 이후 자신의 여동생인 리카코와 재회를 할때 그녀가 가두어져 있었던 충격에 그를 괴물이라 부른탓에 충격받아 다시 흉폭한 기억의 류가 각성해버린다.
이후 키타카 린, 키타카 미사토를 살해했으며 키타카 사나에, 그리고 자신을 이용한 유키노부마저 살해해버린다.[1] 하지만 키타카 후유카만은 마음속에서 연정을 품어서였는지[2] 죽이지 못하고 나중에 모든것을 밝힌뒤 자살해버린다.
모든것을 끝낼수 없었던 후유카는 류를 어떠한 시험관에 집어넣었고 자신은 모든 각본을 위한 준비를 한다.(키타카 후유카 항목 참조)
30년후 그가 처음 발견된 장소에 돌려놓게 되었으며 이때 류는 다시 눈을 뜨게 된다.이때 마을을 찾아온 아카사카 리카와 첫만남을 가진다.
과거에 자살을 하려 했던 충격때문인지 하늘은 색이 이상했으며[3] 현대에서도 아무것도 모른 채 키타카가의 사람들과 평온할 일상을 보내게 되지만 탈출한 미야모토가 저지른 살인사건으로 인해 또다시 불길한 일에 휘말리고 만다.
결국 후유카의 예정대로(지만 본인이 아닌 미야모토가 저지른 것), 과거편처럼 두 여학생(묘사로 봐선 이 쪽은 클론이 아니라 멀쩡히 살던 일반인인 듯), 키타카 린, 키타카 미사토, 키타카 사나에, 그리고 나중에 유키노부역을 맡은 남자가 희생당했으며, 마지막엔 돌연 미야모토가 각본을 무시하고 자신을 습격하자 정당방위로 살해하였으며, 나중에 키타카 후유카와 맺어진다.
원래대로라면 그녀와 행복해질 예정이었지만(키타카 후유카루트 해피엔딩) 후유카의 소설과 그녀의 자백으로 일부 진실을 알게 된다. 이때 후유카마저 모리조노 미즈호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아카사카 리카와 이별하고 마을을 떠나려는 순간 과거에 자신하고 친했던 키미즈카 카오루와 재회하게 된다. 물론 본인은 워낙 옛날 얘기였던 만큼 류를 알아보진 못하고 그때의 기억도 없었지만, 과거편에서 류가 옛날 그녀에게 전해준 "그는 언재 태어났는가."라는 패스워드를 듣게 되고 일기장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일기장에 쓰인 흉폭한 류의 서술에 따르면 그의 살인동기는 멀쩡한 인격의 류가 지닌 행복이 너무나도 증오스러워서 자기 자신을 부숴버리고 싶어서였다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현재편의 아이사 류는, 그럼에도 이 변색된 하늘 아래서 살아보겠다는 공허한 다짐을 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상당히 처절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인간 쓰레기인 한 남자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리고 여동생에게마저 괴물 취급 받는것도 모잘라 진엔딩 기준으로 과거든 현재든 자신이 사랑한 히로인들은 다 죽어버린다.게다가 진 엔딩에서도 꿈과 희망이 없는 결말이라 더더욱 처절하다.
여담으로 진엔딩 외의 이야기지만 누군가에게서 "부디 행복하시길"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받는데, 후유카 엔딩에서는 받지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자매들을 모두 살릴 수도 있기도 한 것으로 미루어 과거의 류가 어쨌든 현재의 류는 기억을 잃은 이상 아는 사람이 친척 자매들 뿐이니 이들을 굉장히 아끼는 듯. 선택지에 따라 류가 죽기도 하는데[4], 이때의 서술이 꽤나 압권이다. 아직 게임을 갖고 있고심심하다면 한 번 류를 죽여보자. 주마등도 없다
- ↑ 이 부분은 모든것의 천벌이라고 봐야한다.
- ↑ 연정이라기보다는 미쳐버린 자신을 책임지고 스스로 제거해버릴 책임감과 다시 발작히기전에 서두른거라고 봐야한다. 덕분에 자기 동생이 중요 용의자로 몰린 상황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 ↑ 자체가 맛이 간 것은 아닌 듯하다. 낮이 아닌 때의 하늘이나 다른 사람 및 물건을 볼 때는 정상적으로 보고 있었다. 낮의 하늘만 보랏빛으로 보인 것.
- ↑ 린을 살린 분기의 경우 린과 함께 곧바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 미사토를 살린 분기의 경우 차를 타고 도망치는 것을 선택. 사나에와 후유카는 조금 경우가 달라서 한 이벤트에서 사망하게 되는데 사나에를 혼자 보낸 분기의 경우 살인자를 향해 총을 쏘지 않는 것을 선택, 사나에를 구하기 위해 범인을 쏘았더라도 살인자가 류를 습격한 분기의 경우 물건을 걷어차는 것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