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문구 관련 정보,
목차
1 기본정보
일본 펜텔社에서 생산하는 제도용 지우개. 국내에선 아톰상사가 수입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우개 중 하나이다. 펜텔의 지우개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고 잘 알려진 브랜드. 부드러우면서 잘 부서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
가격은 다른 지우개에 비하여 조금 비싼 편이다. 2011년 9월 기준 소매점에서 大-1,000원, 小-700원. 이전엔 800원/500원에 팔기도 했었다. 사이즈는 사진에서도 나왔듯이 大, 小말고도 길쭉하게 생긴 모양이 하나 더 있지만, 가격은 700원으로 동일하다.[1] 색깔은 블루, 레드, 블랙과 컬러에디션이 있고 특징이 각각 다르다. 일본 내수용과 국내판과의 성능 차이가 좀 있는데, 일본판이 더 성능은 좋다고 하는 소문이 있다.
2 장단점 및 종류
블루 지우개의 경우 힘을 적당히 줘서 지워내면 연필 자국조차 지워버린다. 단점은 바로 진한 연필로 썼을 때는 그걸 못 지우고 옆으로 번지게 한다. 그래서 선호하지 않는 그림쟁이들도 많다.
지우개 표면에 흑연이 묻어 있을 때 쓰다 번지면 안 지워진다 힘을 빡주면 된다
종류는 아래에 설명
2.1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 |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 아인 블루는 가장 흔하고 구하기 쉽다. 그리고 타 브랜드의 지우개에 비해 잘 깨지지 않는다. 반 이상 쓰고 나서야 끝이 깨지기 시작할 정도. 결과적으로는 너무 작아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까지 깨져서 두동강 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블루는 지우개 가루가 많이 생겨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순식간에 책상이 지우개 가루로 뒤덮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아인지우개 중에는 가장 잘 안 지워진다.
2.2 부드럽게 지워지는 타입
부드럽게 지워지는 타입 |
부드럽게 지워지는 타입, 레드는 블루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지울 때 다소 빡빡한 느낌이 나는 블루와는 달리, 레드는 약간만 힘을 줘도 지워진다. 지우개 가루도 블루와는 달리 하나로 뭉쳐져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한 편.. 아주아주 잘지워진다. 단점은 다른 컬러보다 내구성이 약해 힘을 세게 줘서 지우면 지우개가 부러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으니 꼭 한번이라도 사서 써봐야 한다. 문제는 오래되면 뻑뻑해져서 안 지워진다
2.3 블랙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블랙) |
블랙은 블루+레드에 가깝다는 평. 다만 타입은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으로 쓰여져있다. 둘의 장점+둘의 단점을 혼합시킨 느낌으로, 잘 깨지지 않는다. 지우개 가루는 블루보다 적게 나지만 레드보다는 많이 난다. 블루나 레드에 비해 아주 약간 낫다는 의견이 많다. 3가지의 색을 모두 써본 사람들이라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대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지우개에 묻은 검댕이 종이에 묻어나기도 한다. 덤으로, 장시간 연속 사용할 경우, 지우개 자체가 물러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잠시 다른 아인 지우개를 쓰자. 블랙타입만의 특징이다.
2.4 컬러에디션
컬러에디션 |
노란색과 분홍색,연두색,하늘색이 있으며 내용물은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 제품과 같다. 컬러에디션 제품은 전부 대만산이다.
2.5 아인 스테인(Ain Stein)
아인 지우개의 강화모델. 이름답게 겉포장도 아인 스테인 샤프심과 똑같다. 기존 아인 지우개를 개선한 모델로 가격도 80엔에서 100엔으로 올랐다. 다만 한국엔 수입되지 않았다.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구랜드 사이트에서 1500원에 판다.
2.6 한정판
아인 지우개의 한정판. 출시일은 2015년 12월 21일이다. 한국에서 일정 수량 판매된 것으로, 한국 판매량이 많아 일본 펜텔사에서 특별히 기획/제조한 상품이다.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을 사용했다. 다만 포장지만 바꾼 것 뿐이다. 포장지에 금박, 은박, 레드박, 블루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사용하다 보면 벗겨진다. (...)
아직 문구랜드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금박은 마더텅 기출문제집 표지같다 로고가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이라 카더라
2.7 아인 SALA
Ain SALA(アイン サラ) |
2014년 1월 15일에 출시한 지우개이다. 슬쩍(さらっと) 지울수 있는 타입이라 이름이 SALA이다. 두께 4.5mm의 초슬림 바디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족집게처럼 필요한 부분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 시 다른 아인 지우개처럼 깨끗이 지워지지 않으며 가루 역시 더 많이 나온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가격은 100엔이다. 아인을 SALA!사실 이런 타입의 지우개는 톰보우연필의 모노 스마트가 원조다...
3 기타
- 가끔씩 포장지를 바꾼 에디션이 나오기도 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이나 독도의 배경을 찍은 포장지. 내용물은 가볍게 지워지는 타입이다.
- 다케시마 후원상품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펜텔 측에서 정식으로 부정했다.
- 아인지우개의 블루와 레드, 블랙이 각각 태극기의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 부분을 지워버린다는 의미
그럼 일본 국기 빨간색은그럼 핑크랑 컬러에디션은라는 도시전설급 개소리도 있다. 루머이지만 가끔자칭 애국인 초딩몇몇 사람은 믿거나 퍼뜨리는 경우가 있다. - 이 제품의 라이벌로 파버카스텔 더스트 프리가 있는데, 똑같은 가격에 성능은 좀 더 우월하다! 사실 아인지우개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다.
4 유해물질 검출
2016년 9월 21일 환경부에서 펜텔 아인지우개를 포함한 30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기사- ↑ 길쭉하게 생긴 모양, 컬러 에디션은 대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