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후원기업

1 다케시마의 날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주최로 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던 우파정당인 자민당을 지원하는 기업 중 국외기업 역시 많다. 일본 역시 정경유착이 심한 곳 하나이다. 일본 내의 정치구조가 바로 후원회 조직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후원회는 대부분 비자발적인 조직이다. 즉 동창생과 지역 유지 등의 인맥들이 이권 통해 결합한 조직이며. 많게는 수만명의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경조사와 취업, 융자 등 소위 '인맥질'을 책임지는 것이 이 후원회이다. 이에 필요한 정치자금 조달은 대부분 기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2 후원 여부에 논란이 있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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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목록은 어디까지나 논란이 있었던 기업을 모았을 뿐이지, 진짜 다케시마 후원 여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며 몇 기업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있으니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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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일본계

2.1.1롯데

  • 롯데 : 롯데는 일본 내 본사를 두고 회장 내외 및 후계자 내외 모두 일본인이며 일본자금으로 세워진 한국등록자체가 외국기업으로 된 일본기업이다.
  •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은 원래는 미국회사지만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인 이토요카도에서 지분전량보유로 일본계 기업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롯데가 유통 중이다.
  • 농심 : 농심조차 일본기업인 롯데에서 시게미츠 타케오(신격호)와의 분쟁으로 갈라선 기업(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간의 관계)으로 왜색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2 한국계

  • 구몬학습 : 한국의 교원그룹이 일본의 구몬(창시자의 성인 公文의 일본식 독음)에 라이센싱 형식으로 사업 중.(즉 수익의 일부가 일본에 간다는 개념에서 인가)

2.3 그 외

  • SK2 : 일본제품이었으나 현재는 P&G에서 인수. 다만 제작은 아직 일본에서 한다고.
  • 아식스
  • 모토로라 : 사실은 일본 기업이 아니라 미국 기업이다(...). 아마도 이름이 일본틱 발음스러워서 올라온듯.

3 논란

2013년 1월 경 온라인에서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한다는 국내단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출처 불명의 목록에 적힌 기업들이 일본 극우 및 우익들을 은밀히 지원하거나 금전을 대준다는 루머에서 비롯된 논란 사실 이전에도 온라인 일부에서 공개된 적이 있기는 하나 인지도가 일부에 그쳐서 드물었던 편이었지만 2013년 1월 9일을 기해서 온라인 SNS와 언론사 등에 본격적으로 대서특필화되면서 국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이 지목한 일명 일본 극우 및 우익 지원기업으로는 국내에서도 진출해 있는 일본 유명기업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이들 기업상품을 국내에서는 절대 팔아주거나 사서는 안 된다는 불매운동 및 감정이 일어날 것이라는 조짐도 있었다.

가뜩이나 과거사나 독도 문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경색된 사이에 나온 것이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 일부 국내 네티즌들로이 반일 및 혐일감정을 드러내며 이들 기업상품 불매운동과 불매권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월 11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일본에는 악감정이 없지만 다케시마 후원기업이 있다면 상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며 다케시마 후원기업에 대한 비판을 발언하여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지지를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다시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는 검색어가 급상승하여 논란의 대상에 오르고 있으며, 이러한 기류에 편승하여 불매운동 및 권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

결국 몇 달 지나지 않아 잠잠해졌으며 2015년 들어서는 이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잊혀진 상태. 다만 일본의 대기업 중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후원하는 대기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대적으로 보도가 된다면 다시 불매운동 분위기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이스라엘 후원기업이 있다.

3.1 해당 기업들은 정말로 일본 우익을 후원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알수 없다.. 따라서 여기 나온 기업들 중에서는 루머의 피해자인 곳도 존재한다. 그리고 정말 우익 단체를 후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아마 우익 단체들의 뇌물, 혹은 앞서 말한 정경유착 문제일 공산이 크다. 아님 거기 높으신 분들이 단체로 미쳤거나(…).

이들 기업이 일본 우익을 지원했는지의 여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아서 일부에서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나섰고 일부에서는 국내에서 일본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혐일들이 뿌린 루머라는 설도 있다. 명단에는 일본 우익과 관련이 없는 미국계 기업인 모토로라도 포함 되어 있는 걸로 봐서 해당 목록을 창작 할때 일본스러운 이름때문에 집어 넣은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적이 있다. 믿을만한 근거가 없는 이상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딱히 일본 기업들이 우익 단체들을 지원해서 얻을 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이미 골수적인 반일 및 혐일 감정을 갖고있는 대부분의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독도라는 예민한 문제 때문에 결국 신경을 건드리게 되었다는 평이다.

물론 미쓰비시 중공업(연필회사랑은 관계 없다) 같이 강제 징용/노역을 저지른 전범기업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 우익의 후원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들도 부인하고 있다. 사실 일본은 독일과 달리 전범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이다 보니 그 어느 일본 기업도 우익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 사실.
  1. uni 브랜드를 쓰고 있는 미쓰비시 연필과는 전혀 무관한 회사이다.
  2. 이 루머로 피해를 받은 모 기업은 이후 수익의 일부를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를 돕기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