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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한국의 애니메이션. 삼국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친 다양한 버전으로 존재하는 <아기장수> 설화의 비극을 새로운 각도에서 코믹하고 유쾌하게 재구성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2001년 KBS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노래가사가 인상적. 총 13화로 완결되었다. 후속작이 나온다는 떡밥이 있었으나 무산된 듯.
정령계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인간계에도 영향까지 받게 된다[1]
2 OST
미디어 믹스를 엄청나게 해서, 게임 등 여러분야로 뻗었는데 애니메이션은 10%대 시청률을 기록해서 그런대로 중박은 쳤으나 나머지는 대부분은 말아먹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나온 것이 앨범. 김문선[2], 정여진, TULA, 방대식 등 걸물들을 많이 투입해서 괜찮은 퀄리티를 뽑아냈다.
OP. "아장닷컴" 가수: 김문선, 정여진, TULA, 방대식
ED. "또 다른 세상" 가수: 김문선, 정여진, TULA, 방대식
그외에 OST중에서 정여진, TULA 남매의 곡 비익을 타고 등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정작 판매량은 그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줄거리
동서양 신화에 나오는 온갖 정령들이 모여 살아가는 정령계. 평화롭기만하던 어느날, 정령계의 도둑인 루퐁이 정령계의 에너지원인 디멘션스톤을 훔치자 정령계는 건물이 파괴되는 등 대혼란에 빠지고, 문제를 일으킨 루퐁일당을 포함한 수많은 정령들이 사이버계로 떨어지고 만다.
정령계 신들은 고민 끝에 아기장수 정령인 아장, 도깨비의 정령인 도도리, 통신담당인 님프, 그리고 거대한 새 비익 등에게 사이버계로 떨어진 정령들을 구하고 디멘션스톤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주고 사이버계로 보냄과 동시에, 현실계에 사는 신관의 후예 소리일행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하는 메일을 보낸다.
우여곡절 끝에 정령계의 메시지를 이해하게 된 소리일행은 아장일행이 쉴 수 있는 사이트인 아장닷컴을 만들게 되고, 사이버스코프란 기구와 옛날부터 전해 내여오던 주문을 이용해 사이버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아장닷컴에서 합류한 이들은 디멘션스톤을 회수하는 날까지 뜻을 같이 하기로 한다.
한편, 사이버계로 떨어진 루퐁일당은 우연히 백신사이트에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막강한 힘을 얻게 된다. 루퐁일당은 그힘을 이용해 모든 정령들과 사이트를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고 아울러 정령계와 현실계를 장악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게 된다. 루퐁의 부하 피구는 두목의 명령에 따라 정령계에서 온 정령들을 하나둘씩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며 사이버계와 현실계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때부터 현실계의 소리일행과 사이버계의 아장일행의 합동작전이 시작되면서 루퐁일행과의 좇고 좇기는 혈전이 사이트을 옮겨 다니며 이어지게 된다.
4 등장인물
- 아장
- 도도리
- 아구
- 님프
- 루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