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라이트 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등장인물.
TVA에서의 성우는 마지마 준지.
赤城 浩平
성별 : 남
연령 : 18세
신장 : 177cm
체중 : 73kg
스리사이즈 : -
코우사카 쿄우스케의 반 친구이며, 아카기 세나의 오빠이다.
처음 등장할 때는,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고 남자답게 생기고 에로한 것을 밝히는 단순한 주인공의 친구 정도로만 나온다.
4권 1장에서 아라가키 아야세가 코우사카 키리노의 선물을 마련하는 걸 쿄우스케가 도와준 적이 있는데, 이때 임시 매니저로 변장을 하게 된 쿄우스케는 코우헤이의 이름을 대는 만행을 저질렀다(…). 미안하다 친구야
남자 고등학생답게 성적인 쪽으로 관심이 매우 많은지, 만 18세가 되자마자 쿄우스케를 꼬셔서 성인숍에 데려가기도 했다. 오오 적절 오오
설정화 중에 성씨가 같은 유명한 도박사(…)가 그려져 있다.[1] 대놓고 그리면 안되므로 눈에 김을 붙여놨다.
확실히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쿄우스케 시점의 서술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타무라 마나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5권에서 세나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말하면서 마나미랑 세나랑 닮았다고 덧붙인다. 게다가 쿠로네코와 타무라 마나미와 동시에 하교 중인 쿄우스케를 보고 대 놓고 '귀여운 여자 애들 둘이랑 같이 다닌다.' 라고 하기까지 했다. 이를 읽고 3권에서 쿄우스케에게 '마나미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을 물었다는 것을 상기하면 은근히 냄새가 난다. 쿄우스케가 마나미에게 미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야외에서 코우헤이와 마나미가 대화를 나눌 기미가 보이자 중간에 끼어들어 대화를 차단하며 둘 사이를 견제하기도 했다.
12권에서 쿄우스케가 쿄레기로 이거 말고 등극했기에 '쿄레기 따위에게 마나미는 아깝다', '같은 시스콘이라도 쿄레기 따위보단 훨씬 정상적인 아카기랑, 마나미랑 사귀는 게 낫겠다'는 독자 의견이 대두했다.
2 소설 상의 행적
그러다가 4권 4장 부터 본격적으로 개그 캐릭터로 출연하기 시작한다. 쿄우스케가 키리노에게 신작 에로게를 사다 주기 위해 아키하바라 심야판매에 가서 줄을 서 있는데, 같은 줄에서 딱 마주친다. 뭔가 막장스런 시추에이션(…). 결국, 쿄우스케와 코우헤이는 서로 여동생이 오타쿠같이 산다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세나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여동생이자 천사같은 존재야."라고 이야기한다. 영락없는 시스콘 인증. 그리고, 하필이면 세나가 뒤에서 모두 다 듣고 있었다. 멘붕은 덤이다.
참고로 쿄우스케가 산 게임은 여동생물이었고, 아카기가 산 작품은 호모게임(…). 혐오반응을 보이는 쿄우스케에게 아카기는 여동생에게 사다 줄 게임이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이 변명은 5권 내용과 연결되어서, 쿄우스케가 아카기 세나의 본성을 눈치채는 계기가 된다. 덧붙여 이날 이후 쿄우스케는 사실은 코우헤이도 호모가 아닌지 은근슬쩍 의심하곤 했다. 그래서 동인지에서는 BL로 엮이기도 했다. 아카기x쿄우스케(전체이용가)
9권에서 본인 시점의 단편이 나왔는데, 단순히 학교 축구부원이 아니라 축구선수라는 확실한 인생설계를 가지고 있는 듯 집에서도 열심히 근육 트레이닝을 한다. 한편, 쿄우스케와는 서로의 (여동생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은 듯했다. 이는 아마도 8권에서 세나와 키리노가 오타쿠 친구가 되었기 때문인 듯 하다. 이야기 중 자기 여동생이 가장 귀엽다며 시스콘 발언을 하게 되고, 8권에서의 일로 슈퍼 시스콘으로 타락 각성한 쿄우스케가 "키리노가 훨씬 더 귀엽다" 며 병림픽 시비를 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여동생의 사진을 가져와서 "누구 여동생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가?" 배틀을 벌이게 된다.
여기서 아카기는 몰래 도촬(…)한 아카기 세나의 비키니 사진으로 공격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쿄우스케가 가져온 잡지에 있는 아야세 사진을 보고 "아야세와 결혼하고 싶다"드립을 쳤다.[2] 그리고 키리노와의 투샷 스티커 사진이라는 비밀병기를 준비한 쿄우스케한테 발릴(?) 뻔하지만, 계속 둘의 뒤에서 걸으며 둘의 싸움을 지켜보던 세나가 오빠의 볼에 키스(…)를 하면서 역전승한다.[3] 그리고 조금 지난 후 세나는 키리노와 "누구 오빠가 더 시스콘인가?" 병림픽 배틀을 벌여 장렬하게 패배했다. 이 남매들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2.1 시스콘
완벽한 중증 시스콘으로, 그렇지만 픽션에 나오는 것처럼 불건전한 관계는 전혀 아니고[4], 여동생이 귀여워서 못견디는 오빠와 그런 오빠를 고맙게 여기고 굳게 의지하고 있는 여동생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오누이관계이다. 물론 이상적이기만하지. 현실은 이런거 없다. 그저 싸가지와 폭력만 오갈 뿐..
아카기 남매는 비정상적인 코우사카 남매와의 비교의 잣대로써 작용하는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위에서 서술된 9권의 시스콘 배틀 사건에서 쿄우스케는 아야세를 '키리노를 제외하면 지구 최고의 미소녀'라고 평가하는 것과 대조되게, 코우헤이는 독백에서 '세나도 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이라고 평가한다. 쿄우스케에 비해서 소극적이다.[5]
역시 시스콘 배틀의 앞부분에서 코우헤이가 쿄우스케에게 '아무리 나라도 동생이 남친 사귈 때 까지 나도 여친 안 사귀겠다는 말은 안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점도 코우사카 남매의 비정상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라고 하지만 앞서 언급된 더치 와이프와 도촬 건을 생각하면 쿄우스케보다 비정상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 쪽은 오히려 아카기쪽이다. 그럼에도 아카기 남매를 정상적으로, 쿄우스케 남매를 비정상적으로 규정하고 그런 방향으로 엔딩을 만든 것부터가 후시미 츠카사와 담당 편집자의 한계를 보여주는 시발점이었을지도 모른다.
12권에서 아카기 세나가 마카베 카에데와 사귄다는 사실에 멘붕중. 포터블의 세나 루트에서 보여주었던 "내 동생 못 줘"모드에 돌입했고, 마카베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필사적으로 설득 중이다. 그래도 쿄우스케는 이 모습을 보면서 코우헤이가 극렬한 시스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범주내의 오빠라고 설명했다.- ↑ 발음만 같고 한자는 조금 다르다. 아카기 코우헤이는 赤城, 아카기 시게루는 赤木.
- ↑ 서로의 여동생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소환이니 함정이니 외치는 장면은 유희왕의 패러디다.
- ↑ 결국, 쿄우스케는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할 건지 키리노를 쳐다본다. 그러나 키리노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뭘 쳐다보고 그래! 절대로 안 할거야!"라고 대답했다.
- ↑ 하지만 동생 외모
와 더불어 크고 아름다운 슴가까지를 빼닮은 러브돌을 보고는 진짜로 살까말까 고민할 정도의 불건전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너무 비싸서 대신 러브돌 카탈로그를 샀는데 하필이면 세나에게 그 카탈로그를 들키는 바람에 "오빠, 나를 닮은 러브돌을 사려고 했어?"라고 소스라치게 놀란다.동인지에서 안 다루었나? - ↑ 다만, 키리노는 공식적으로 내여귀 히로인 중 최상위권의 외모 소유자이기는 하다. 그리고 쿄우스케는 동생과 사이가 안 좋았을 때부터 여동생을 서술할 때 '미인'이라는 묘사를 빼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