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쿄

KOF XIV 등장 캐릭터
일본팀공식 초빙팀남미팀야가미팀
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
김팀멕시코팀이세계팀악인팀
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
중국팀K'팀이카리팀사우스타운팀
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
아랑팀여성격투가팀사이코 솔저팀용호팀
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width=50
팀 랜덤중간보스최종보스랜덤
width=50width=50
200px200px
KOF XIII의 노멀 쿄 공식 일러스트KOF XIII의 네스츠 쿄 공식 일러스트

목차

1 프로필

삼종의 신기
파일:283.jpg
야타의 거울쿠사나기의 검야사카니의 곡옥
카구라 치즈루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
킹 오브 파이터즈
30px 일본 팀
쿠사나기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
야부키
신고
이름쿠사나기 쿄(Kyo Kusanagi ,草薙 京(くさなぎ きょう))
직업장수생 없음[1][2]
격투 스타일쿠사나기류 고무술+자기식 권법
생일12월 12일
출생지일본 오사카스이타[3]
나이19세 (KOF 94) → 20세 (KOF 95 이후)
신장181cm
체중75kg
혈액형B(RH-)형
취미시 쓰기
중요한 것오토바이[4], 여자 친구(유키)
좋아하는 음식생선구이바닷가재, 멸치
싫어하는 것노력
잘 하는 스포츠아이스 하키
별명[5], 켜, 부산아기 쿄,
(솜사나기) 쿄레기, 우주판정[6], 타는 쓰레기[7],
시스템은 나의 친구[8], 한대만[9],
둥지 쿄[10], 쿄뚜라미[11] 사이버 가수 쿄담[12], 초치경[13]
성우노나카 마사히로(KOF 94 ~ KOF XIII)
마에노 토모아키(KOF XIV ~)
(앤드류 로스(『KOF MI』 시리즈 북미판)
오키아유 료타로(드라마CD 전격CD문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94』)
스기타 토모카즈(실사영화판의 일본어 더빙판)

1.1 BGM

2 소개

KOF 시리즈의 오리지널이며 초대 주인공
야가미 이오리와 더불어 KOF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99부터는 주인공이 교체되었지만 대외적인 표지나 팜플렛에서도 K'나 애쉬를 제치고 메인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KOF 시리즈의 전성기가 94~98이었기 때문에, 이 시절의 임팩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킹오파 주인공=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일본 팀으로 니카이도 베니마루다이몬 고로의 동료이기도 하다.

SNK의 간판 캐릭터로[28] 라이벌인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강렬한 개성과 비쥬얼을 가진 미소년 격투가로, 지금도 SNK가 자랑하는 명 캐릭터 중 하나이다.

SNK의 간판캐릭터에는 이견이 많지만 이오리와 함께 KOF의 얼굴마담인건 변하지 않는 진리로 타 작품에서 KOF 캐릭터들을 사용한다면 이 둘이 항상 등장한다. 로스트 사가도 그렇고 사이퍼즈도 그렇고. 격투게임계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강렬한 캐릭터성과 드라마를 가졌기 때문에 동인층의 지지도 아주 두텁다.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대전격투게임 역사상 역대급 인기캐릭터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3 설정

당초 KOF 94가 "테리 보가드료 사카자키가 대결을 벌인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주인공 역시 테리와 료 더블로 채택될 예정이었으나, 적당한 오리지널 캐릭터 하나쯤 넣어 줍시다 해서 탄생한 캐릭터가 바로 쿠사나기 쿄. 최초의 이미지는 키리시마 쇼라는, 웬 땀내나는 양아치삘 캐릭터였다. 이것이 다듬고 다듬어져 나온 것이 현재의 "꽃미남 고교생 격투가". 지금도 고등학생 격투가로서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지금이야 온갖 장르의 탈을 쓴 학원물이 즐비하지만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학원물에 본격 격투액션이 등장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격투게임에서 당당히 교복을 입고 싸우는 쿠사나기 쿄의 모습은 당시로서는 제법 센세이널한 충격을 주었다. 더욱이 예쁘장한 외모에 한껏 멋을 뿌려대는 기술을 구사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같은 면모, 숙명의 라이벌과의 신파조의 애증극 등의 요소 등이 어우러져 그동안 격투게임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여성팬들까지 대거 끌어들이는 효과를 낳았다. 90년대 후반 엄청나게 쏟아진 여성 팬덤이 만들어낸 관련 동인 창작물들을 보면 쿠사나기 쿄가 일으킨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인해 격투게임계에 학원물 등 동인요소들이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한 결과를 낳았다.

불을 다루는 쿠사나기의 피를 이었으며, 격투 센스는 천재적으로 매우 강하다. KOF 94 당시 설정으로 전일본 이종격투기 선수권 챔피언. 당시 나이 만 18세였다.[29]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사용하지만, 이 인간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노력이다.[30] 고무술 자체만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어레인지한 아류 권법도 사용한다.

"고1 때부터 94에 출전, 고2에는 95, 그 후 고3 때에는 96에 출전해 게닛츠를 물리친 후 졸업하고, 97 이후론 학생에서 벗어난 청년이라 네스츠편부터 사복을 입는다." 라는 오해가 종종 돌곤 하는데, 실상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쿄는 94 시절부터 19세로, 이미 1년을 유급한 고3이었고, XIII이 되어가도록 졸업 못하고 계속 유급이다.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96 일본팀 엔딩에서 다이몬이 졸업하라고 말한 탓. 고교생이 연당 1번씩 열리는 대회에 3번 참전한 타이밍에 나온 대사인지라 "아, 이젠 쿄도 고등학교 졸업할 시기가 왔구나."라고 착각한 사람들이 있어서인 듯.

그나마 다행(?)인건 KOF 세계관의 시간은 95에서 멈췄다는 것으로, KOF 13까지 오는데 흐른 시간이 고작 1년이었다. 그말인즉슨 96~13까지 11개의 대회가 저 1년 사이에 다 열렸다는 소리인데...덕분에 쿄의 유급은 아직 2년차에 불과하다는 얘기. 근데 KOF14에서 쿄는 6인치는 되보이는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하는데...그래도 자신보다 2살 어린 유키와 같은 학년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저 유급은 성적이 나쁘거나 불량해서가 아닌, 수행하러 떠나거나 KOF 대회 출전 때문에 해외로 나간 경우가 잦은 탓에 결석 일수가 많아져서 그런 것. 성적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며 기본 상식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편이다.[31]

여하튼 그런 여하를 떠나서 KOF XIII에서는 그 유급으로 인해 디스를 좀 당한다. 부모님 소환당하기도 하고,[32]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에게 위로받기도 하고(…).[33] 거기다 자기보다 나이 어린 놈은 "맘 놓고 복학하는 게 어떻냐"라고 묻기도 한다.

b0042375_4f2f2b62ce9de.jpg 꿈은 크나 현실은 시궁창의 한 예. 여담으로 쿄의 꿈에 등장한 인물들이 후덜덜하다. 신고와 유키, 사이슈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왜인지 무녀복 입은 치즈루와 '트레이닝복 차림의 고로'와 머리 내린 베니마루 그리고 의외의 인물까지 박수 쳐주고 있다
KOF 98, KOF XIII에서는 테리 보가드, 료 사카자키와 함께 선택하면 "SNK 주인공 팀"[34]이 된다. 그런데 이들이 꾸는 꿈이 각각 졸업하는 것,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는 것[35] 부자가 되는 것인데 모두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때문에 본래 팀 이름인 SNK 주인공 팀보다 아시발꿈으로 많이 불린다(...). ~~다만 극한류는 주변인물들이 킹왕짱 돈많다. 킹은 자신이 차린 레스토랑이 대박을 거둔 CEO이고, 로버트는 가르시아 그룹의 후계자.

당초에는 빨간 양말(…), 빽구두에 하얀 머리띠를 매고 태양이 그려진 검은 교복(정확히는 여름용)과 장갑을 낀 상당히 양아치스러운 복장이었지만, 99에서 머리띠를 태워버리고[36] 하얀 평상복과 청바지 버전으로 등장, 2003에서 또다시 옷을 갈아입는다(정확히는 상의 부분만 바꿨다). KOF 맥시멈 임팩트 2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는 또다른 옷을 입고 등장. 물론 교복 버전도 등장한다. CVS 시리즈와 SVC에서는 교복 버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99~02때 옷을 입었던 옷을 입고 등장한다. 그리고, XII에서 또 옷을 갈아입는다. 한편 맥시멈 임팩트에서도 오리지널 복장으로 참전했다. 라이벌인 이오리가 XII에서야 옷이 바뀌고 다음 주인공들인 K'나 애쉬는 첫등장 이후 옷이 바뀐 적이 없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자주 바뀐다.[37] 초대 주인공에 대한 특혜인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쿄는 가쿠란 교복에 머리띠를 매고 있는 94~98까지의 모습. 때문인지 후속작에서 복장이 바뀌어도 교복 스타일은 어떻게 해서든 꼭 나온다. 본인이 안되면 클론이나 환영 등등의 수법을 동원해서라도 역대 KOF 시리즈들 중 교복 스타일 쿄가 없었던건 2001, XI 정도[38]. 그나마 쿄를 베이스로 만든 신고를 억지로 쿄의 교복 스타일[39]이라고 치면 사실상 전 시리즈에 교복 스타일 쿄가 등장한 셈이다. 외전작이나 크로스오버작 등도 마찬가지라 SVC, CVS, 맥시멈 임팩트 등 다른 작품들에서도 교복스타일이 나온다. 네오웨이브나 배틀 컬리시엄, XII에서만 없는데 이 셋 다 평은 안좋다(...).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구이, 고등어나 꽁치를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취미는 시 쓰기라지만 아무에게도 보인 적은 없다고 한다지만 드라마 CD에서 시가 나오는데 불타오르지 못해 재가 될 것 같은 내용이다.모에요소?

외모나 머리모양이 김갑환, 시이 켄수와 같이 비슷비슷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셋을 놓고 "10대-20대-30대"혹은 "한중일 아시아 버섯"(...) 등 버섯머리랑 연관해서 부른다. XIII 엔딩 일러스트 중에는 왠지 버섯 좋아하는 누구에게 먹힐 듯한 일러가 있다.

유급 자주한다고 졸업 안된다고 자주 비웃음 당하지만, 쿠사나기 가문 자체가 개인 재산이라던가 고유 저택도 있는걸 보면 쿄 본인은 잘사는 집안이였던듯 하다. 것보다 삼신기 모두 잘사는 집안이고 이 게임은 부자가 한 둘이 아니다...[40]

게임라인 만화에서는 돈으로 학교성적을 매수한다는 리온 라팔을 보고 분노해서 공격했다.

지금이야 쿄라는 캐릭터 자체가 격투게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캐릭터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류의 완벽한 안티테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똑같이 머리띠를 착용했지만 온화하고 겸손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류와는 달리, 건방지고 오만하며 게으르기까지 한 완벽한 상극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 당시에나 지금이나 머리띠가 류를 상징하는 물건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SNK가 의도적으로 스트리트 파이터와는 다른 방향의 격투게임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뜻으로 쿄라는 캐릭터를 창조한 것일 수도 있다

4 성격

굉장히 게으르고 자존심이 강하다 못해 거만함이 하늘을 찌른다.[41]
KOF 시리즈게으른 천재 스테레오타입

캡콤의 영향권을 나와 완전히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려는 SNK의 의지가 반영되어, 당시로서는 아주 이색적인 반항아적인 성격을 내세우고 있다. 설정들을 뜯어보면 아무리봐도 격투가의 이미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싫어하는 게 대놓고 노력[42]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일단은 가문의 계승자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15살 때 아버지와 자유대련에서 이길 정도[43]이니 분명히 천재임은 틀림없다. 한번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우주 관광을 당했는데 그 때 하도 열받았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노력을 주구장창해서 새로 술들을 익힌 적이 있기도... 딜레이 적은 빠른 장풍으로 견제 넣던 아웃파이터가 갑자기 거리를 확 좁혀 파고들어 연속기로 폭딜 넣는 인파이터로 변신.이걸 단기간에 해내는건 확실히 천재가 맞다.[44] 또한 애쉬의 농간으로 인해 폭주한 이오리에게 떡실신 당하자 다시 수련을 하는 등 평소에는 게으르고 자존심 강하며 오만하지만 독종스러운 면모도 있다.

야부키 신고가 자신에게 달라붙는 것도 성가시게 여기지만[45] 자신을 워낙 존경하다보니 내색할 수는 없었다. 그 대신에 무술을 가르쳐 달라고 사정하자 아버지에 대해 굉장히 묘한(물론 좋지 않은 쪽으로) 감정이 있었는지 아버지의 초식 위주로 가르쳐주면서 신고가 갖다바치다시피 하면서 사주는 야키소바빵이나 얻어먹는다.[46] 그러더니 나중에는 "오호, 꽤 컸구나? 잘하고 있는지 걱정돼서 와봤더니만 그런 말을 했다 이거지... 진짜 격투가로 거듭나신 신고님께는 부족하겠지만 지금부터 진짜라는 것을 보여주마."라면 오의까지 동원해서 두들겨패버린다.[47] 정작 신고를 챙겨주는 사람은 다이몬과 베니마루다. (...) 다만 감정표현이 좀 서툴러서 본의아니게 건방진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 여자친구나 가족들, 동료간의 팀워크가 나쁜 편은 아니다. 아버지하고는 "그 망할 아버지." / "누가 저 놈 좀 눈물 쏙 빠지게 만들어야될 텐데" 하면서 으르릉 대는 사이... 한편으로는 김갑환한테 "아직도 유급인가? 부모님하고 좀 이야기를 하고싶네만..."이라는 말을 듣자 식겁해서 그것만은 참아달라고 쩔쩔매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장거한과 최번개를 보라는 김사범의 말에 "진짜로 그렇게 보이면, 그 인간들한테 속고 있는 거 아냐?"는 말도 날려준다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정의감은 있는지라 세상에 위기가 왔을 때는 전력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서 전체적으로 다크 히어로에 가깝다.

한편, 오로치 편까지만 해도 상당히 시건방지고 활발하다 못해 열혈이 넘치기까지 하던 성격이었으나, 네스츠 편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사태를 겪어와서 그런지, 오로치 편에 비해 굉장히 차분해졌다.[48] 그러던 것이 다시 2001을 기점으로 예전 교복 쿄의 활발하고 시끄러운 성격과 비슷하게 회귀하고 있다.[49]

4.1 이오리 와의 대사

대전 직전에 캐릭터 보이스로 나오는 VS 인트로 이밴트

95
쿄 : いくぜ!(이쿠제!) 간다!
이오리 : すぐ楽にしてやる (스구 라쿠니 시테야루) 곧 편하게 해주마.
(정식 VS 이밴트 대사가 없었다.)

96
쿄 : どうしてもやるのか(도오시테모야루노카) 꼭 해야만 하는 거냐?
이오리 : 今更命乞いか(이마사라이노치고이카) 이제와서 목숨 구걸인가.

97
쿄 : けりをつけようぜ、八神(케리오 츠케 요오제! 야가미) 결판을 내자, 야가미!
이오리 : 貴様の死を持ってな(키사마노 시오 못테나!) 네놈의 죽음으로 말이지!

98
쿄 : 炎が,お前を呼んでるぜ!(호노오가 오마에오 욘데루제!)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이오리 : なら燃えつけろ! 潔くな(나라 모에츠케로! 이사기요쿠나!) 그럼 불타 버려라! 미련없이 말이다.

99
이오리 : くたばり損なったか…[50](쿠타바리 조코낫타카..) 뒤지진 않은 모양이군.
쿄 : てめーの都合で生きちゃいねーよ(테메노 츠고오데 이키챠 이네요) 네놈 때문에 살아있는 건 아니라고.

2000[51]
이오리 : 御託は要らんぞ(고타쿠와 이란조) 너스레는 필요없다.
쿄 : だろーな 行くぜ(다로오나 이쿠제) 그렇겠지... 간다.

2001
쿄 : てめーの炎は何色だ(테메노 호노와 나니이로다!) 네놈의 불꽃은 무슨색이냐?[52]
이오리 : 言いたいことはそれだけか。ならば…(이이타이 코토와 소레다케카? 나라바..) 할 말은 그것뿐인가? 그렇다면...
쿄&이오리 : 消えろ(키에로!) 꺼져라!

2002 - 승리 시 대사[53]
쿄 : 満足したか? 八神(만조쿠시타카? 야가미)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おとなしくしていれば楽なものを(오토나시쿠 시테이레바 라쿠나 모노오) 얌전히 있었으면 편했을 것을!

2003[54]
쿄 : さあ…始めようか(사아.. 하지메요오카!) 자... 시작해볼까.
이오리 : 消してやる…貴様の炎をな!(케시테야루, 키사마노 호노오나!) 꺼뜨려 주마... 네놈의 불꽃을!

2003 - 승리 시 대사
쿄 : 満足したか? 八神(만조쿠시타카? 야가미)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燃えつけるがいい!(모에츠케루가이이) 불타는게 좋다!

XI
쿄 : 八神…!야가미..!
이오리 : 京…!쿄..!
쿄 / 이오리 : 行くぜ!/ 行くぞ!(이쿠제 / 이쿠조) 간다!

XIII - 승리 시 대사
쿄 : 満足したか? 八神 만족했냐? 야가미.
이오리 : そのまま死ね、京! (소노마마시네, 쿄!) 그대로 죽어라, 쿄!

XIV
쿄: へっ、相も変わらず世界中にけんか売ってるようなたたずまいで…八神、お前友達ねぇだろ?(헷, 아이모카와라즈 세카이츄우니 켕카웃테루요우나 타타즈마이데... 야가미, 오마에 토모다치 네에다로?) 흥, 아직도 온 세상을 떠돌며 시비를 걸고 있는 모양이로군... 야가미, 너 친구 없지? 멘탈에 전북익산 카운터를 날렸다.
야가미 : 御託はいい。(고타쿠와 이이) 잡소리는 됐다.
쿄 : なるほど調子よさそうじゃねぇか (나루호도, 쵸오시 요사소오자네에카.) 그런가. 상태 한 번 좋아보이는군.
야가미: まずは貴様を焼き尽くす。死ね、草薙京!(마즈와 키사마오 야키츠쿠스. 시네, 쿠사나기 쿄!) 우선 네놈을 불태워버려야겠다. 죽어라, 쿠사나기 쿄! 멘탈공격에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효과는 굉장했다![55]
쿄 : りょーかい、さくっと燃やしてやるよ! (료오카이, 사쿳토 모야시테야루요!) 좋아. 싹 태워버려주지!

- XIV 트레일러 전용 대사 -
쿄 : 야가미, 몇 번을 해도 마찬가지라고.
이오리 : 네놈의 모든 걸 재로 만들어주지!

- XIV 월드 챔피언쉽 트레일러 -
쿄 :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나? 끈질긴 녀석이로군.
이오리 : 네놈의 존재가 사라질때까지 모든것을 불태우겠다.

CVS, CVS2
쿄 : 炎が... お前を呼んでるぜ(호노오가... 오마에오 욘데루제.)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이오리 : なら燃えつけろ. 潔くな.(나라 모에츠케로. 이사기요쿠나.) 그럼 불타 버려라. 미련없이 말이다.
쿄  : 行くぜ. (이쿠제) 간다.

핵 VER (오락실에서 볼수있던 98의 해킹버전이다.)
이오리:意外に生きているんだな。
(이가이니 이키테이룬다나)
의외로 살아있었군.
쿄:燃やしてやる。
(모야시테야루.)
불태워주마.

5 스토리상

모티브는 일본의 삼대 재해인 화재, 번개, 지진 중 화재.

초창기에는 그냥 자기 좋대로 날뛰는 무게감이라곤 없는 게으른 천재 주인공이였지만, 게닛츠와의 싸움을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정상을 겪기도 하는 등 은근히 다각도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쿠사나기 가문의 숙명을 시시한 것으로 여기면서도 은근히 자각하기도 하고, 오로치와의 최종결전에서는 결국 자신이 죽을수도 있음에도 오로치를 퇴치하고자 한 몸 날리기도 한다.

치즈루의 경우는 언니의 죽음이 자신의 게으름 때문이였다는 자책감(소설판에서는 오로치와의 결전후, 쿄와 이오리가 행방불명이 된것에 대해서도 자책감을 가지기도 한다.), 이오리의 경우는 사랑도 뭣도 안되는 처절한 운명(이오리의 애인들은 모두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KOF 96 드라마 시디를 참조.)이라는 고통을 겪는 것처럼, 쿄의 경우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제 한몸 던졌건만 돌아온 건 자신이 지켜준 인간에게 힘을 강탈당하는 등 은근 다른 삼신기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고통받고 있다.

오로치 사건에서 야가미 이오리, 카구라 치즈루와 힘을 합쳐 오로치를 쓰러트리지만, 이때 힘을 소진해서 탈진한 탓에 NESTS라는 조직에 의해 납치당하게 된다. 이후 네스츠에서는 쿄의 클론들을 만들어내어 전투 목적으로 사용하려 들지만, 하이데른에 의해 무산된다.[56]

이후 네스츠에 의해 K'라는 그의 힘을 사용하는 존재가 탄생하게 된다.

다만 이 때, 초기 기획 의도에서는 쿄와 이오리를 빼고[57] 99를 제작할 예정이었다만(사실 스토리상으로 등장하지 못한다. 쿄는 네스츠에 납치되었고, 이오리는 그 쿄를 찾아 네스츠에 잠입), 그 둘의 인기 및 존재감은 이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수준[58]이라 결국 히든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뽑는 방법이 KOF 사상 최악일 정도로 어렵다.[59] 이때 쿄의 BGM인 Tears는 대 히트를 기록하기도….

그 인기를 반증하듯, XII에서는 2대 히어로인 K'도 안나오는데 쿄와 이오리는 등장하고야 말았다. 그들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되는 대목이다.

다만 오로치 편과는 달리 네스츠 편에서는 비중이나 활약은 적은 편이다. 99에서는 네스츠에 납치당했다가 탈출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2000에서는 한참 네스츠를 피해다니며 잠적 중(99와 2000에서 쿄는 공식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이다가 2001에 다시 예전 동료들과 자칭 제자와 재회해서 다시 공식적으로 참가해 네스츠에게 본격적으로 복수하려고 했다는 정도다. 애쉬 편에서는 삼신기를 노리는 애쉬 크림존과 대적하고, 03에서는 치즈루, XI에서는 이오리가 힘을 뺏기자 최후의 신기로 남는 등 비중이 높아지는 듯 하다가 애쉬가 소멸한 후 애쉬에 대한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결국 별 활약은 못했다. 덤으로 일종의 히든 카드이던 K'도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은 입장이 됐다.

KOF 2000에서는 캐릭터가 팀이 아닌 단독으로 배정된 경우 그 캐릭터들의 전용 엔딩이 따로 존재한다.(쿨라, 쿄, 이오리 - 쿄 & 이오리는 같이 셀렉트해야 전용 엔딩이 나온다.) 그런데 히든으로 쿨라를 선택한 후 이오리, 쿄까지 셋 모두를 선택하고 클론 제로를 잡고 엔딩을 보게 되면, 쿨라가 아닌 쿄 & 이오리의 엔딩이 나온다.

분명 KOF 2000에서의 쿄 & 이오리 이 둘은 스토리상으론 별 관련이 없기에 비중은 쿨라보단 적은 것이 맞고, 쿨라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K'와의 관계라든가, 이 작품의 중간 난입 보스이기도 하기 때문에 쿨라의 엔딩이 나오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엔딩은 이 둘이 무조건 우선권을 가진다. 쿨라로 클론 제로를 처치해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SNK올드 골수빠의 쿄 & 이오리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코스프레 소녀인 코스플레이어 쿄코가 2000에서 첫 등장.

XIII에선 96당시 이오리 팀 스토리의 구도[60]를 그대로 가져온 스토리를 들고 나온다. 슈룸과 리멜로에게 기습 당해 상처가 나고 직후 등장한 슈룸이 검의 계승자가 이정도냐고 비웃자 "그런말을 꺼내기엔 100년은 이른거 아닌가?" 라고 받아치고 이해를 못한 슈룸에게 "아직도 눈치 못챘냐?" 라고 하는 순간 슈룸의 스웨터 가슴팍만 불타서 재가 된다. 반격을 날리려는 쿄에게 슈룸이 R의 인장이 찍힌 초대장을 건네준다. 이후 대회 종료후 우승자 인터뷰에 난입해서 "영광스러운 자리를 방해받아서 기분이 상했냐?"며 대놓고 시비를 거는 이오리랑 맞짱을 뜨지만 베니마루랑 고로는 맨날 저러는데 뭘 새삼스럽게...라면서 그냥 보고만 있었다. 참고로 이오리의 "우승 세레모니를 방해당해 불만인거냐?" 에 대한 쿄의 화답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기분 아니었다. 귀찮은 행사 망쳐줘서 고맙군."(직후 웃는 애쉬가 희미하게 나온다.) 위화감은 남았는지 쿄가 "야가미. 넌 뭔가 알고 있냐?" 라고 묻자 이에대한 이오리의 답은 " 아아... 알고 있지. 오늘이 니놈 제삿날이란걸 말야!" 이에 쿄는 그럴줄 알았단 반응이고 이오리는 "저승 문턱까지만 안내해주지, 그 다음은 너 혼자 즐겨라!" 라고 화답한다.

좋아하는 것은 바이크인 가와사키 Z2와 여자친구인 유키.
그리고 오리랑 바닷가재도 좋아한다 카더라

XIV에서는 우승 후 무사수행으로 쿠사나기 저택을 떠나있었지만 [61] 쿠사나기 사이슈로부터 "중대한 사안" 이 있다면서 쿠사나기 저택으로 오라고 하여 일본팀 긴급회의에 참여한다. [62]

이번 작품에서의 일본팀의 엔딩은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우승벨트가 거추장스러워 들고오지 않으려고 했지만 고로가 언제 챙겼는지 그걸 버젓이 허리에 차고있었던것(...)

6 주변인과의 관계

여자 친구로 유키가 있으며 R.E.D. KicK의 작명 또한 유키가 했다. 유키의 존재가 있기 전 킹오파 95 일러스트에는 유리 사카자키랑 오토바이를 타는 일러스트가 있었다. 만약에 실제로 이게 적용됐으면 뒤에서 누가 패왕상후권 날리겠다....

파일:오토바이를 타는 쿄와 유리.jpg
바로 이 일러스트다.

이건 여자친구 유키를 만들어주기까지 임시로 넣어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둘은 훗날 온라인 게임 루센트 하트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쿄는 나오는데 얘를 왜 끼우는 걸까 아버지로 쿠사나기 사이슈가 있으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친척관계인 쿠사나기 소우지쿠사나기 아오이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KOF 쿄와 그 코믹스에는 어머니도 나오는데 이름은 "쿠사나기 시즈카". 이 어머니도 KOF쿄 코믹스에서 쿠사나기의 힘도 없는 분이 에이지를 단번에 제압하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 하긴 남편과 아들이 그러니...아버지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닌지라 쿄는 아버지를 '그 빌어먹을 인간'이라고 막말하며 사이슈는 또래 격투가인 타쿠마에게 대회에서 쿄를 만나면 혼내달라고 부탁하는 등 막장이다. 정말로 어떻게 확 해코지를 하고 싶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94에서는 루갈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사이슈의 죽음을 지켜보며 격분했고 95에서는 사이슈를 되살려 꼭두각시로 써먹은 루갈에게 분노를 불태우기도 했으니 나름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고 있다. 그는 료 사카자키 테리보가드 쿠사나기 쿄 모두 장남이다. 단 쿄는 외아들이기 때문

94부터 98까지 쭉 같이 출전하다 99부터 2000까지는 잠시 흩어졌다가 2001에서 다시 뭉치고, 2003과 XI에서 다시 흩어졌다가 KOF XIII에서 다시 뭉쳐서 출전하는 동료로 니카이도 베니마루다이몬 고로가 있으며, 바보 제자로 야부키 신고가 있고, 항상 죽인다, 거슬린다며 접근하는 츤데레 악우 야가미 이오리가 있다.

베니마루는 쿄를 라이벌로 여기고, 쿄도 나름대로 리매치하자고 하면 얼마든지 또 이겨주겠다는 생각이지만 나름대로 동료애는 있다. 사실 원래 라이벌은 베니마루인데 95에서부터 베니마루 라이벌 설정을 이오리에게 줘 버려서 묻히고 그냥 선의의 경쟁관계에 놓인 동료 사이가 된것. 고로와는 10살 가까운 나이 차이지만 편하게 애칭으로 부르는 등 친한 모습을 보인다. 쿄 성격상 안친해도 말은 놓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야가미 이오리와는 아치 에너미로 쿄를 증오하고 있으며, 쿄도 자기를 걸핏하면 죽이려고 드는 이오리를 매우 싫어한다. 이오리가 쿄를 증오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오로치 일족의 농간으로만 보기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언급을 안 해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건 없다. 오로치가 봉인된 이후인 네스츠 스토리에서도 오로치의 속박에서 한동안은 자유로움에도 쿄에 대한 증오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성능 때문에 이오리가 우세할것 같지만(...) 성격 탓에 쿄와 이오리가 붙으면 항상 쿄 쪽이 여유로운 자세였고, XI의 경우는 이오리의 폭주빨+그로인한 뜬금포 뒷통수(...)의 영향이 크다. 그래서 쿄가 더 강한지 이오리가 더 강한지에 대해선 막상막하. 하지만 아직까지 잘도 안죽고 살아있는걸 보면 결코 이오리에게 밀리지는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필요에 따른 연합을 종종 하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공공의 적 애쉬를 우선적으로 상대해야한다는 이해 관계 덕분이지만 당연히 삐걱거린다. 이 둘 사이를 중재한 치즈루는 결국 야타의 거울을 잃어버리고, 치즈루의 부탁을 받았다고 여긴 신고는 결국 떡실신 당하며 중상을 입었다. 이 둘과 얽히면 주변 사람들이 적지 않은 확률로 피를 보는 편.

둘의 라이벌 관계는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냈으며 킹오파의 중심이라고 할 만 하나...요새 하는 짓을 보면 다들 커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오리가 진심으로 쿄를 죽일 생각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스토킹(...)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실제로 이 둘을 커플로 한 BL은 킹오파의 전성기 시절 많이 퍼졌으며 게임을 모르는 동인녀들도 저 둘 커플은 알기도 했다.[63] 물론 다른 남캐들도 종종 엮여 나오긴 하지만, 저 쿄&이오리 관련 커플(?) 지지도가 남녀 안가리고 너무 압도적.

전성기 시절엔 "이올쿄" 또는 "암경"(한자식인 팔신 과 초치)이라해서 쿄의 수가 많았으나 최근엔 쿄가 공인 경우도 많은 듯. 이오리 이외에는 베니마루나 신고, K' 등과 엮인다. [64]

제자인 신고는 학교 내의 자신의 팬으로 단지 심부름꾼으로 삼을 생각으로 데리고 다녔지만 지금은 점점 발전해서 상당히 강해졌다.[65]

비록 서로 의도한건 아니지만 자신의 힘의 절반을 빼앗아간 K'와는 미묘한 관계다. 그냥 좋지도 싫지도 않은, 마주치면 조금 귀찮은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K'를 약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도 있는 듯 하다. 서틴에서 네스츠 쿄로 마지막 순서의 K'를 이기면 승자의 대사에서 "아무도 너를 내 클론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나에게 얽매이지 말고 너는 네 삶을 살아라"는 식의 슬쩍 응원하는 뜻의 말을 해준다. K'는 반대로 쿄와 엮이면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이는 딱히 쿄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원래도 타인을 대하는게 서투를 뿐더러 특유의 반항기 때문에 툴툴대는 것에 가깝다.

7 게임 내 운용

일반적으로 하단 장풍인 어둠쫓기를 베이스로 하는 96 이전 베이스 쿄와 콤비네이션 기술인 황물기와 독물기를 사용하는 96 이후 베이스 쿄로 나뉘지만, 시리즈마다 쿄의 스타일이 약간씩 다르기에 이 문단은 통일해서 설명한다.[66]

게임상으로는 좋은 판정들의 기본기와 높은 스턴치의 특수기로 전통의 강호. 게다가 역대 시리즈 대대로 시스템빨을 잘 받은 것이 특징. SNK가 쿄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다.[67]

94에서 시작해서 어둠쫓기가 있는 고전적 파동승룡계 캐릭터로 설계된 듯 하지만, 쿄의 진가는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러시형 캐릭터다. 장풍은 니가와 수단이 아닌 보조 기술에 가까우며, 그 증거로 95땐 콤보전용기술의 칠십오식개가 추가되었고 96부터는 황물기,독물기로 인해 테크니컬한 러시형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KOF라는 게임 자체가 공격적인 운영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쿄의 변화는 KOF시리즈의 정체성과도 연결될 정도.

다만 시리즈내에서 전통적으로 세가지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 우선 첫번째는 앉은키가 커서 높은 판정의 공격을 잘 피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 단점은 테리 보가드같은 캐릭터도 지니고 있는 단점이라 다른 두가지 단점에 비하면 크게 드러나진 않는다.

두번째는 운영난이도가 꽤 높다는 점. 팀원인 니카이도 베니마루나 라이벌인 야가미 이오리랑 비교했을때 생각없이 내밀 수 있는 견제기나 만능 기술이라고 할것이 특별히 없다. 대부분 격겜의 주인공 캐릭터가 초보자를 배려해 날로 먹는 기술이 있는것과 달리 쿄는 그런것이 없기 때문에, 테크닉 중시 캐릭터로 분류 될 정도.[68]

세번째는 정직한 캐릭터라는 점이다. 이 세번째 특징이 중요한것이 시리즈 대부분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정직한 러쉬형이라는 특성상 상성을 심하게 탄다. 자기 팀원인 베니마루, 다이몬은 물론이고, 야마자키 류지나 역대 시리즈 개캐의 대부분이 쿄의 상성이다. 반면 쿄가 유리한 상성은 별로 없다. 두번째 단점과 더불어서 쿄가 실력만큼 나오는 캐릭터인 이유가 이것 때문.

그래도 명확환 단점도 있고 적어도 강캐가 돼도 자기 혼자만 그런건 아닌지라 이오리에 비하면 덜 미움받거나 편애논란에선 재유로운편.

단 KOF 95에서는 보스인 오메가 루갈마저 쌈싸먹는 개캐로 악명이 높았다. 항상 정직하고 사기칠 구석이 적은 쿄가 정말 사악했던 유일한 시기.

덧붙여서 쿄를 사용할때 알아둬야 할 점은, 96 이후 쿄는 선봉효율이 높다. 러쉬 캐릭터이므로 선봉이 아니라면 상대방의 기게이지를 이용한 가드캔슬에 러쉬가 자주 끊기고, 굳이 스스로 게이지 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러쉬 캐릭터들이 그렇듯 쿄는 구석으로 상대를 몰수록 강해진다. 특히 쿄는 구석콤보의 화력이 높고,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면 하단 콤보가 약간 부실하기 때문에 특수기 나락, 점프날리기를 통한 상대를 구석으로 모는 압박과 구석콤보 몇 개를 숙지하고 있다면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8 쿄의 기술

  • 일본과 국내는 숫자에 대한 속자가 약간 다르다. 이를 유념하기 바란다.

오로치 관련 KOF 스토리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쿠사나기 가문과 야가미(야사카니) 가문은 오로치 타도 이래 야가미 가문이 오로치 일족과 결탁해 배신할 때 까지는 힘을 합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과 기술명에서 야가미 이오리와 닮은 것이 많다. 더불어 사이슈에게서 전수받은 것이기 때문에 사이슈와도 공통점이 많다. (단, 쿄의 경우는 자신에게 맞게 어레인지 한 것이 많아 마냥 같지도 않다)[69]

설정상 1식부터 99식은 지상 원근거리 기본기, 하단 기본기, 수직점프 or 점프 기본기, 기본 잡기, 특수기다. 그 예로 75식은 75식 개로 개정할 개(改)를 붙여 필살기로 격상. 100식부터는 필살기와 초필살기며 표식으로 칭하고 리가 붙는 기술은 리식이라고 해서 특정 기술을 어래인지 버전이고 외식은 선조대 부터 존재한 기술이 아닌 가문이 유지되며 후손들이 추가로 만든 기술이라는 설이 있다.
보통 표식은 숫자+식+기술명으로, 리식은 리+숫자+식+ 기술명으로 쓴다. 예외는 무식과 182식, 십권. 그런데 풀네임으로 안 부르고 보통 귀신 태우기, 독물기 등으로 줄여 부른다.[70] 시리즈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대전게임에 경우 개근출연한 캐릭터는 사용 필살기의 틀이 추가되던 삭제되던 크게 바뀌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쿄는 몇 차례 그 틀이 바뀐 경우에 속한다.
그리고 쿄는 설정상 천부적인 센스가 있어 상술한대로 기술을 자신에게 맞게 개량하거나 직접 개발한 기술도 쓴다. R.E.D. Kick이 대표적.

더 자세한건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참고.

보통 나락으로 불리며 시리즈 전통의 특수기. 경직이 긴 편이며 히트백도 그에 따라 조금 긴 편 역가드 넣기가 수월하며 꾸준히 연습한다면 보통 더블 나락이라고 불리는 2연속 나락도 가능하며 96 이후의 도트 시리즈 대부분에서 2P자리의 역가드 우선권 때문에 트리플 나락도 가능하다. XIII에 와서는 노멀쿄는 트리플 나락이 가능하고 둥지쿄는 쿼드라 나락, 즉 4번 연결이 가능하다. KOF 98 엑스트라모드 한정으로 무한나락이 가능하다. 스턴치가 높으며 기술들도 잘 연계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랑받고 있다. 공중에서 히트할 경우 강제 다운.
  • 외식 굉부 양(外式 轟斧 陽)
중단 특수기. 캔슬 사용시 상단이 된다. 98까지는 2히트에 2타째가 중단이었지만, 99부터 모션이 바뀌어 1타 짜리에 발동도 느려져 거의 봉인기가 되었다. 동작도 너무 커서 눈에 띄기 쉽다(…). 캔슬로 사용시 예전처럼 2히트짜리가 된다. 일부 시리즈[71]에서는 캔슬판이 콤보 징검다리로 쓰인다.
  • 88식(八拾八式)
하단 특수기. 94에서는 하단 강킥(즉 기본기)이었으나 95부터 특수기로 변경. 2히트에 하단판정이고 발동도 빠르며 공격후 우선순위도 높고 대미지도 나쁘지 않아서 짤짤이 뒤에 넣기도 하나 고수들은 보통 앉아 B-근접 C 강제연결 뒤 콤보를 더 많이 써서 잘 안 쓴다. 97같은 곳에서는 고로의 지뢰진을 파훼도 가능한 듯.[72] NW·XI·XIII에서는 1타째 캔슬이 가능해 콤보 징검다리로 활용도가 급상승했다.
  • R.E.D. KicK칠백칠식 팽이치기(七百七式 独楽屠り)
96부터 생긴 반격기인데 특이하게 기본기만 반격하는 반격기이다. 반격을 실패하더라도 공격판정이 있다. 발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상중하단을 모두 반격할 수 있어서(정확히는 처음에는 하단, 좀 나중에 중상단, 마지막에는 공격판정) 리버설로도 사용할 수 있었고 상대방의 견제용 기본기를 내미는 것을 예측해서 내밀수도 있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별로 존재감 없는 기술. 01부터 삭제, 02에서는 이걸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쿨라 다이아몬드김갑환, 최번개를 상대할 때.
  • 124식 육추 (百二十四式 六鎚)
하단 황물기 파생기, 다음 연계로는 427식 역철, 외식 두레박 떨구기 (釣鐘落とし)[74]로 파생된다,

9 쿄의 초필살기

555%EC%8B%9D_%EC%8B%A0%EC%9C%84_3.gif

  • 555식 신위(카무이)(伍百伍拾伍式 神威(かむい))
킹 오브 파이터즈 의 3D시리즈인 KOF Maximum Impact 2의 쿄에게 추가된 초필살기이다. 모션은 거의 테리 보가드의 파워 가이저. 파워 가이져 모션으로 땅을 찍으면 전방에 불꽃이 폭발한다. 모으기가 가능하며 페이크로 초필살기를 취소할 수 있다. 가끔 무겐등에서 MI를 재현한 쿄가 쓰긴 쓴다. 근데 왠지 효과는 버스터 울프의 그것(…). NEO MAX는 모션을 따라하고 신위는 이펙트를 따라한건가
  • 123식 작언(百弐拾参式 灼焉)
115식 독물기 문서 참고.
KOF XIII에서 쿄가 사용하는 NEOMAX 초필살기로, 불로 상대를 지목한 후에, 거대한 불기둥을 초겹쳐치기 처럼 차례로 소환하여 상대를 태워버린다. 전체 범위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불로 상대를 지목할 때 뿌리는 불에 히트하지 않으면 후속 불기둥이 나오지 않는다. 모드 콤보용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니가와 플레이시, 점프나 구르기로 어둠쫓기를 피하는 상대에게 격추시킬 수도 있다. 뿌리는 불은 전체 범위가 아닌데 후속타인 불기둥은 이팩트에 닿지 않아도 히트된다. 즉, 불기둥만 전체 화면 판정이다. 즉 어떻게든 첫타만 맞고 나면 무조건 확정 히트. 콘솔판에선 데미지가 줄고 보정도 심하게 먹어서 사실상 봉인.[75] 사실 쿄 자체가 네맥 없이도 콤보 효율이 좋기도 하고, 선봉으로 나오든지, 아니면 역대 대사치 사상 최강이자 그냥 미친 성능의 EX 대사치로 리버설치는데[76] 파워 게이지를 다량 소모하므로 없어도 아쉽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름의 유래는 야마타노 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검인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 시전 시 대사는 신진의 그것(정확히는 팔치녀겠지만)으로, 불꽃을 날리며 '아소비와 오와리다!(장난은 끝이다!)'. 히트하고 불기둥이 나올 때 '오레카라와니게라레넨다요!(내게선 도망칠 수 없다고!)'란 대사를 외친다.
  • 최종 결전 비오의 "십권"(토츠카)(最終決戦秘奥義 "十束")
KOF XIII에서 DLC 전용인 네스츠편 복장의 쿠사나기 쿄의 NEOMAX 초필살기로 고려대 쥑이는데 2000버전의 182식의 포즈로 전방으로 "불타버려라!" 하며 주먹질을 하는데 화면 전체가 불꽃으로 뒤덮이는 심플하지만 강력한 연출을 자랑한다. 팬들은 쉔 우의 네오맥스 연출이랑 비슷하다는듯. 모션자체는 97 삼신기 엔딩에서 오로치에게 날린 최후의 일격에서 따온 듯하다. 그러나 생으로 지를 생각은 말자. 약기본기에도 잘린다(...). 오로지 콤보용.
이름의 유래는 스사노오가 야마타노 오로치를 쓰러트릴 때 쓴 검인 토츠카노츠루기[77][78] 최근 공개된 데모 영상에서 제대로 된 모션이 공개되었는데 근접기가 아닌 돌진기임이 확인되었으며, 1히트에 강렬한 블로우를 상대에게 꽂아버린뒤 2히트째 불꽃을 방출하는, 빼도박도 못할 버스터 울프임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암전돌입직전의 준비자세는 쉔 우의 절! 격권과 매우 흡사한 자세(…).
최종결전오의 무식182식과 함께 몇안되는 '숫자+식+기술명'으로 표기되는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이름 제조방식(?)을 무시한 기술명. 무식과 182식은 기술명을 안붙이고, 십권은 숫자+식 부분을 안쓰고 있다. 근데 이 세가지 기술의 재밌는 점은, 전부 다 공격 방식이 손에 불꽃을 모아서 냅다 휘둘러 치는 비슷한 포즈인데다가 셋 다 비슷하게 타격감 위주의 기술[79]이라는 점이다.
정식 명칭의 한자인 束는 '속'이니까 십속이라고 읽어야 하니 오역, 아니 오독이라 할 수 있지만, 열번 쥐는 검이라는 뜻을 지닌 토츠카노츠루기의 한자표기는 십악검(十握剣)/십속검/십권검(十拳剣)/십국검(十掬剣) 전부이기 때문에 넘어갈 만하다.
원 데미지는 450. 최대 데미지 보정으로 인한 고정데미지는 225. 그리고 맥스 캔슬로 사용시 절대판정으로 변한다. 즉 기본기 히트후 모드 - 칠십오식 개 - 점프 강발 - 대사치 OR 무식 (헛침) - 맥캔 십권이 히트 한다는 말. 히트수가 적어 십권이 데미지 보정이 작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리 1127식 팔중원(裏千百弐拾七式 八重垣)
KOF XIV에서 새롭게 등장한 초필살기.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서 나왔던 포즈로 발동하고 황물기 → 역철 → 지상 CD → 귀신태우기로 마무리한다. 마무리 대사는 최종결전오의 무식 노멀판 후 버튼 연타시 나오는 대사 "역사가 다르다고."이다. 참고로 해당 오의의 숫자표기(1127식)를 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아버지 사이슈가 쓰던 초필살기인 1127식 도모예의 개량형이다. 기술명은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의 또 다른 이름인 야에가키노츠루기(八重垣剣)에서 따온 모양. 트레일러에서 거의 매번 마무리를 장식하는 기술인지라 트레일러를 계속 봤다면 가장 자주 봤을 기술.
베타 버젼 원 데미지는 459으로 총 8히트. 최대 데미지 보정으로 인한 고정 데미지는 250.

10 각 시리즈별 쿄의 성능

전체적으로 강력한 기본기, 적절히 좋은 필살기, 끝내주게 잘 받는 시스템빨 등에 의해 굴욕의 시리즈 2~3개 정도를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강캐 이상의 성능을 지닌다. 대표적인 정파 강캐릭터라고 불려진다. 점프 기본기들은 모두 역가드가 가능할 정도로 정/역 이지선다를 걸기에 좋고 스턴이 있는 시리즈의 경우 거의 항상 최강의 스턴치를 자랑한다. 스턴치를 포함해서 콤보가 강력하다는 것도 특징인데, 대부분 시리즈에서 쿄의 국민 콤보는 시리즈 내에서 최강급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지상도 공중도 모두 강력하게 콤보를 넣을 수 있는데 특히나 구석에서의 공중 콤보가 강하다.

단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사기칠 구석이 적은 '정직하게 강한 캐릭터'라서 다른 사기 캐릭터에게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이 모든 면이 다 좋은 올라운드형이지만 커맨드 잡기가 없어서(시리즈에 따라 있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의 가드를 강제로 부술 수 있는 경우가 잘 없다는 점이다. 또 하나로는 몇몇 시리즈에선 이 점이 극복된 경우도 있지만 꽤 많은 시리즈에서 강력한 하단 콤보를 넣으려면 강제 연결을 넣어야 하는 편이다.

꽤 어려운 테크닉도 많은 편이고 몇몇 장풍을 탑재했던 시절이 아니면 러쉬가 중심인 캐릭터이고 상성도 좀 타는 편이기 때문에 실력만큼 나오는 캐릭이고 셀렉트한 만큼의 효과를 낼려면 여러가지 테크닉을 구사해야하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상급자용 캐릭이다. 다만 그만큼 호쾌한 타격감과 손맛이 따라오는 건 덤이며, 이런 쿄만의 간지와 재미에 빠져 쿄 성격처럼 쿄라는 캐릭터에 프라이드를 가지는 고수들이나 골수 플레이어도 많은 편이다.

몇몇 요인으로 인해서 사기적인 면모를 지녀서 사기 캐릭터인 경우도 꽤 있다. 특히 게임 시스템의 특혜를 많이 받아와서 별명이 '시스템은 나의 친구'라고 불린다. 다만 02에서는 시스템 빨 잘 받는 거외에는 눈물이 줄줄 흐르며 03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캡콤 크로스오버작에서도 CVS2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80]

다른 캐릭터들은 강한 시절때 볼드체가 돼 있지만 쿄는 약할때가 볼드체로 되어있다.

10.1 오로치편과 94, 98에서의 쿄의 성능

kyo-cv1-2.jpg
"헤헷, 불탔지?"
"당신으로는 불타지 않는걸?"
"나의~승리다!!!"
"야이~야바레!!"
(94와 98 그리고 오로치편(95~97)의 복장.)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상당히 강한 성능. 95에서는 개캐까지 갔다. 허나 96~98에서는 야가미 이오리, 장거한, 다이몬 고로[81] 같은 캐릭터나, 다른 개캐 혹은 최강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다.[82]

10.1.1 KOF 94

아직 제작 초기인지라 기술이 얼마 없었다. 땅장풍인 어둠 쫓기와 연속기로 쓸 거 아니면 봉인해야만 하는 농차, 대공기인 귀신태우기와 필살기인 대사치 뿐. 그래도 짤짤이 빨도 잘 받아줬고 앉아 약킥 - 서서 강펀치의 강제연결도 (나중 시리즈에 비하면 어렵지만) 가능. 또한 나락-지상C-어둠쫓기의 스턴콤보 등으로, 충분히 강한 캐릭터다. 다만 94의 개캐인 이 달라붙어 D만 써주면 쿄는 뭘 내밀던 킹에게 털린다는 상성상 불리함이 존재. 94의 특성인 팀셀렉트 때문에 일본팀으로 셀렉트되지만 다른 팀원들 역시 강캐는 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우수한 팀.

94를 많이 판 고수층에서는 대신 킹의 팀 유리 사카자키를 상성으로 압도하는데, 94 유리의 약발 압박을 앉아 약발로 뚫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0.1.2 KOF 95

파일:Bosskyo1.png 파일:Bosskyo2.png
KOF 95의 진 최종보스

실력빨을 타는 쿄가 유일하게 사악한 성능을 자랑했던 시기

쿄는 많은 시리즈에서 정직한 면이 있는 편이었는데 전성기인 이 때만큼은 사악 그 자체이며 보스 캐릭터인 루갈수준으로 강했다.[83] 밸런스 잡힌 우수한 자체 성능에다가 97의 테리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모든 상황에서 무한이 가능하다.

문제의 칠십오식 개가 기본기에서 필살기로 변경되었고, 이백십이식 금월양이 추가되었다. 조금 바뀐 시스템빨도 잘 받고 전체적으로 우수해 최강급. 막강한 기본기 판정과 칠오개 무한콤보로 오락실 셀렉율은 최강을 달렸다.

칠오개 무한은 95의 시리즈 특성상 버그에 가까운 것인데 연타 입력 기술의 커맨드를 강약으로 바꿀 수가 있었다. 즉, 칠오개의 첫 타는 공중에서 추가타로 이을 수는 있지만 띄워 준 후에는 추가타가 불가능한 약 칠오개로 입력하고 후속타는 공중에서 추가타로 이을 수는 없지만 띄워 준 후에는 추가타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강 칠오개로 입력하는 것. 이걸 반복해서 무한이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무서운 것은 시리즈가 95이기 때문에 강제 연결도 쉽고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도 칠오개 2타도 다 맞는다. 게다가 그냥 약발에서도 약칠오개가 이어지기 때문에 가히 뭘 맞추든 무한이 가능한 수준. 거기다 밑에 있는 회피 공격에서도 이어지기 까지. 보통 한대만이라는 별명이 비단 02 쿄레기 뿐만이 아니라 통상의 쿄 스타일 자체가 한 번 제대로 걸리면 훅 가버리게 하는 스타일인데 95 쿄는 어디서나 그게 가능한 셈.

전작의 너무나도 손쉬운 한방스턴에 절륜한 기본기에 사기적인 약백식 대공으로 무장했다. 땅개장풍인 어둠쫓기의 성능도 준수한 편이고 회피 공격도 전 캐릭터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걸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대충 내밀어도 다 맞추는데다가, 맞으면 당연히 칠오개도 연결되기 때문에 여기서도 무한이 가능하다. 앞에 있는 대로의 성능 때문에 무한이 없어도 악랄하기 그지없으며 칠오개 무한을 금지해도 칠오개 후 강 농차 등의 추가타만 써줘도 콤보력은 죽질 않는다. 덤으로 95 특유의 맞을 때까지는 모르는 정역심리도 있는 데다가 프레임에 따라서 가능한 가불 패턴도 지니고 있다. 라이벌인 이오리를 고르고 여기에 보스 캐릭터를 셀렉트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는 루갈까지 가세하면 궁극의 팀이 완성된다. 게임도 최전성기였던 95에 성능도 최전성기였고 초딩들은 저 세 명을 늘 골라서 거의 국민 개캐팀 수준이었다. 노룰로 하는 95 대전 영상을 보면 가히 쿄 하나에 게임이 좌지우지 될 정도이다. 이쪽도 저쪽도 앗차 하는 순간에 캐릭 하나가 날아가서...(의자가 오갈 것 같은 대전 영상)

더군다나 상성도 없는 주제에 보스인 루갈 상대로 상성이 우위고 3강 체제 바로 아래 켄수나 에이지 등에게도 우위다. 완전 악마 그 자체.

10.1.3 KOF 96

전작이 워낙 사기라서 스타일 자체가 뒤바뀌었다.

기술이 장풍에서 114식 황물기, 115식 독물기로 바뀌고 농차 대신에 R.E.D. KicK이 추가되었다. 또한 반격기인 910식 누에잡기라는 기술도 생겼다. 덕분에 예전의 '장풍쏘다가 대공기로 격추'라는 파동승룡 패턴은 불가능해지고 황물기, 독물기를 이용한 러쉬형 캐릭터로 바뀌었다.

다만 96은 잡기 없는 러시형 캐릭터들의 무덤이었던게 문제. 커맨드 잡기가 있는 캐릭터들에게 상성을 많이 타는데, 이들이 96의 셀렉율을 책임지는 개캐와 강캐진에 포진해 있기에 미래 2003년 악몽의 예고편 급. 그 외에 지면장풍이던 어둠쫓기가 없어 친의 망월취에는 앉아B로 저항하는게 고작이라 친에게도 상당히 밀린다.

다만 이 당시 황독 시리즈가 나중 시리즈보다 훨씬 빠르고 가드시 경직이 적어서 강펀치와 독물기로 마구 밀어붙이는 식도 어느 정도 먹어줄 정도였다.[84] 칠십오식 개가 바보가 되었지만(…) 구석 한정으로 강 칠오개 후 귀신태우기가 가능하니 그래도 못쓸 정도는 아니다. 결론은 약자에게는 충분히 강함을 어필할 수 있으나,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중캐급.

96 당시에는 이런 러쉬형 패턴으로의 변신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 러쉬패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았고, 이후로 쿄는 대대로 러쉬형 캐릭터로 자리를 굳힌다.

10.1.4 KOF 97

10.1.4.1 노멀 쿄

96쿄를 다듬은 버전. 빡빡했던 커맨드의 황, 독 콤보가 매우 편해져서(대신 느려졌다.) 초보도 쓰기 쉬워졌고, 무식이 추가되었다. 비교적 강캐축엔 속하지만 이번치장, 니카이도 베니마루, 블루 마리, 야마자키 류지 등에 밀려 최강캐는 못 된다.[85] 또한 상성도 상당히 많이 타서 이번치장 구성원인 이오리, 치즈루, 장거한이나 그 밑의 초강캐 혹은 강캐인 야마자키, 베니마루, 마리, 각성 야시로, 테리, 고로, 죠한테 모두 불리한 상성이고 나머지 개캐나 강캐한테도 유리한 상성이 없으며, 캐릭터 특징상 대공기에 취약한 최번개 정도나 불리하지 않다. 중국에서 연구후에 다시 랭크를 매겼는데 현재 11위.(전에 10위이긴 했지만 각성 야시로같은 히든 캐릭이 들어간 걸 생각하면 낮아진 건 아니며, 순위에서 테리를 앞질렀다. 다만 본래 자기 약간 밑이였던 켄수가 상승세를 보여 쿄를 살짝 앞선것.[86]) 죠 히가시시이 켄수와 비슷한 위치.[87] 칠오개 무한도 되지만 난이도가 극악이라 쓰기 힘들어서 별 의미는 없다. 허나 실력이 높으면 높을 수록 무시 못할 상당한 강력함을 보이기 때문에 실력만 된다면 개캐나 초강캐에 비해선 위상이 떨어지지만 무시할 수 없는 강캐임은 확실하다. 엄청난 역가드 판정 점프 C와 무식보다 뛰어난 대미지의 대사치가 98과 비교되는 부분. 화려함과 타격감은 무식이 더하지만 데미지 면에서는 무식이 대사치보다 조금 밀린다. 짤짤이 콤보로는 무식, 강기본기나 칠오개 다음엔 대사치를 쓰자. 스턴 콤보도 강력하며 약 R.E.D. KicK이 앉은 상대에게도 닿는다. 입력 커맨드와 짤짤 무식의 성공률이 가장 높아 커맨드 입력 자체는 제일 편한 시리즈.

10.1.4.2 클래식 쿄

베이스는 94 시절의 쿄. 스타트 버튼을 누른 채로 쿄를 선택하면 이 쿄가 나온다. 94버전이라 기술 세개(귀신태우기, 농차, 어둠쫓기)에 초필살기 하나(대사치)뿐. 게다가 94 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근접 D 칠십오식이 아예 삭제되었다. 노멀쿄보다 부족한 것 같지만 귀신태우기가 노멀쿄 귀신태우기가 상승 도중에 판정이 전방에만 있는 반면에, 클래식을 따라간답시고 상승 중 판정이 쿄의 뒷통수까지 존재한다라는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었다.(물론 그런 판정이니 공중이 아닌 상대방을 강백식 1타만 맞추고 홀로 승천하는 건 훨씬 자주 일어난다.) 때문에 다른 캐릭터면 역으로 대공을 사용하지 않는 한 못 잡아낼 역가드 공격도 그냥 써서 캐치해내는 성능을 보이며 그 외에도 쿄답게 무식한 스턴치가 있어서 그 덕에 성능은 그럭저럭. 단 농차가 이전에 비해 궤도가 높아지고 전진 거리가 좀 떨어진 느낌이 있어서 헛칠 수도 있으니 주의.성능 순위로 치면 노멀 야시로나 로버트와 비슷.

황물기, 칠오개가 없어 근접 압박이 약해지고 기술들이 단순해 진 바람에 심심한 느낌이 있지만, 농차와 어둠쫓기 스턴치가 엄청나게 미쳤다. 어둠쫓기 2방+강공격 2방 맞으면 거의 스턴.(또는 농차). 물론 내밀 게 많이 없어 노멀 쿄보다는 등급이 낮지만 후딜이 엄청 짧은 어둠쫓기, 판정과 무적시간 죽여주는 귀신태우기, 그리고 쿄 본인의 좋은 기본기와 나쁘지 않은 근접 압박 덕에 중상급은 한다. 심지어 각성 셸미를 완벽하게 잡아먹는 캐릭터가 이 94쿄. 노멀 쿄도 운영을 잘하면 각쉘이 할 게 없지만, 클래식 쿄 상대로는 각쉘이 정~말 할 게 없다. 일단 각쉘은 근접전이 부실해서 붙어도 답이 없는데, 멀리서 떨어져서 오지마를 해도 어둠쫓기가 각종 장풍을 무시하고 흘려버리면서 밑으로 지나가버리기에 원거리 싸움도 안 된다. 멀면 어둠쫓기, 가까우면 근접압박. 어쩔 수 없이 점프로 다가가도 판정 쩔어주는 대공기, 어퍼가 기다리고 있다.

노멀쿄와는 108식 어둠쫓기 단 한개와 독물기, 황물기, 212식 금월 양, 75식 개를 깡그리 묶어서 맞교환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아무리 어둠쫓기가 성능이 좋아도 러시캐릭들이 점령하는 97에서 살아남기엔 아무래도 노멀판보다는 평가가 떨어진다.

RED킥 대신 나온 농차의 경우... 단독지르기 자체가 자살행위다. 귀신태우기가 있어 굳이 대공기로 쓰지 않아도 되는 데다가 빗나갈 경우 어마무지한 딜레이로 상대방의 콤보 사냥의 아주 훌륭한 먹잇감이 된다. 콤보 도중 타격수 늘리는 용도로만 써주는 게 낫다. 클래식 쿄는 사실상 파동승룡을 쓰는 가일이다. 그렇다고 대공기가 서머솔트 킥수준인 것은 아니고.

10.1.5 KOF 98

여담이지만, 98부터는 불꽃의 색이 94,95시절때 처럼 주황색으로 롤백 되었다.(96과 97은 진한 붉은 색을 띠고 있다.)

10.1.5.1 노멀 쿄

세부적으로 변한 사항은 있지만 베이스는 97쿄다. 97에 비해 98로 넘어가면서 전체적인 공격 데미지 너프가 이루어졌지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하향치가 낮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약간 상향을 먹었다. 약기본기에서 이어지는 노말무식이 45%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하고, 러쉬 캐릭터 중에서도 콤보데미지가 최강이며, R.E.D. KicK 이후의 틀리면 캐릭 하나 날려먹는 OX퀴즈[88], 높은 스턴치 등으로 98 개캐인 이치고크 바로 다음 가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무식은 97에서 98로 오면서 되려 데미지가 더 강해졌다! 97 무식이 초필치고 낮긴 했지만.

기본기 자체는 이치고크와 비교해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3프레임 초속에 엄청난 인식거리를 자랑하는 근접C, 땅끝까지 깔리는 점프 약발, 리치가 길고 캔슬 타이밍이 여유로워 막 비벼도 다른 캐릭보다 비교적 쉽게 성립되는 앉아 약발 약손 짤짤이, 정강이 부분에 피격판정이 없어 발끝으로 때리면 고로 두상도 씹는 점프D, 절륜한 지대공의 어퍼, 공포의 나락 떨구기.

시스템 빨도 잘 받아서 무슨 모드를 골라도 강력하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러쉬캐릭터인 만큼 견제에 취약한 면이 있다. 고로, 치즈루, 장거한, 야시로, 베니마루같은 견제전문 캐릭터 앞에서는 마음놓고 내밀어 줄만한 지상 기본기가 없다는 것이 큰 단점. 반대로 점프 기본기들은 A급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하단이나 후방을 관리해야하고, 주력기인 점D는 발동, 유지시간이 2%부족한 성능이라 고로로 빙의해서 점프만하다가는 역으로 털릴 수도 있다.

기본기들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오리 점프 강발이라던가 크리스의 어퍼, 점프 날리기라던가 막나가거나 날로 먹는 기본기들은 없어 캐릭터 자체가 사기칠 구석이 없이 정직하다. 게다가 다른 메이저 캐릭에 비해 짤짤이에서 이어지는 하단 국콤이 부실하거나 고난이도(무식)인 것도 마이너스.

상술한 것 처럼 상성상 유리한 캐릭터는 없는데 불리한 캐릭터만 있는게 문제. 간지난다거나 멋있다고 고르는 사람은 많지만(이오리와 더불어 셀렉율 최강) 위의 이유로 사실은 약점이 많은 캐릭터고 파일럿 빨을 심하게 타는 캐릭터다. 같은 A급 캐릭터들 에게는 똥파워와 스턴치를 내세워 어떻게 개길만은 해보지만... 이치고크 앞에서는 심리전 한번 시도 못하고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98 중국대전 영상을 보면 그 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세계구급 초고수 클래스에서는 쿄의 약점을 철저히 이용하고 공략하기 때문에 쿄가 콤보 한번 못쓰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쿄 세계 최강자인 대입구의 쿄조차 다른 초고수들의 이치고크에게는 그렇게까지 큰 활약은 못 한다는 것이 현실.[89] 이치고크를 이기고 싶으면 순전히 자기 노력과 실력으로 극복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이것도 힘들 것이다. 쿄 특유의 고질적 문제 상성(...)이 발목을 잡기 때문. 그런 주제에 입력난이도 빨도 못받아서[90] 초보자가 다루기도 어려워서 입문용으로 부적합하다. 초보자 입장에서 정말 승리만을 원한다면 상성도 적고 더 사용하기 쉬운 이오리나, 아니라면 뭘 비비거나 눌러도 적당히 승부가 되는 클래식 료나 랄프, 베니마루, 로버트나 쓸만한 패턴 몇 개만 익혀도 개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고로나 각성 크리스 등을 쓰는 게 쿄를 쓰는 것보다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91] 98이 이치고크만 나오는 겜이라는 인식이 생긴 이후로 그나마 성능과 인기로 나오는 쿄는 히든 캐릭 취급이다. 히든 취급도 안 되는 캐릭들은...다 필요없고 98에서 이치고크 빼고는 다 흑역사다.

여기에 CPU 인공지능도 상위권에 속하는지라 컴까하기에 제법 난감하다.

EX쿄의 정석을 보여주는 영상. 급한 유저는 21분 54초부터 보도록 하자. 참고로 올랜덤의 상대방은 98의 고수로 이름높은 그 샤오하이다.[92]

엑스트라 모드 쿄는, 프론트 스텝 후 나락을 계속 반복함으로써 비교적 손 쉽게 무한나락 콤보가 사용 가능하다. 다만 나락 몇 번까지는 가능하기도 하지만 무한 나락을 할 정도로 히트수를 쌓는 건 상당한 난이도다. 그래도 프론트 스텝 나락으로 기습적인 중단 후에 여러 기술들을 연계시킬 수도 있고 엑스트라 모드 캐릭 중에선 최고지만 엑스트라 모드의 한계도 있고 무엇보다 쿄말고는 엑스트라 모드로 제대로 쓸만한 캐릭터가 잘 없다...[93]

10.1.5.2 클래식 쿄

베이스는 95 시절의 쿄. 선택 방법은 전작과 동일하다.

95버전이라 97의 94쿄에 칠십오식 개와 금월양 추가. 귀신 태우기가 가포에서 무적시간으로 변경되었다. 95시절 쿄의 백식 판정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타격 판정이 정면에는 없고 위쪽으로 넓게 있다. 위쪽으로 오거나 역가드를 상대로 강력한 대공이다. 다만 정면에 판정이 없기 때문에 노멀보다 1타만 맞추고 홀로 승천할 확률이 높다. 무식이 없어서 약기본기에서 고화력을 못 내는 게 상당히 아쉽다. 98쿄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쪽도 장풍과 대공기가 좋아서 쓸만하다. 상성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되고. 클래식 캐릭터들이 쿄나 료, 테리정도를 제외하면 성능이 별로 좋지를 않아서 그 중에선 클료와 함께 가장 강력하다. 영식 없는 거 빼면 02에 나오는 쿠사의 강화판.

10.1.5.3 KOF 98UM
10.1.5.3.1 노멀 쿄

근접 C의 인식범위 약화와 스턴치 감소가 치명적, 앉아 B-근접 C 강제연결이 정면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무식 데미지 약화로 쿄를 버린 사람이 수두룩해졌다. 백식이 무조건 2히트가 되게 변경, 레드킥의 판정 강화, 원거리 B, D 강화, 점프 B 역가드 강화, 황물기, 독물기의 딜레이 감소 등이 있지만 영 재미가 없어서 인기가 없다.(말이나 그렇지 인기때문에 셀렉율 자체는 여전히 이오리와 함께 탑급) 상성이었던 고로, 장거한 등이 죄다 약화크리를 먹는 바람에 성능만 놓고 보자면 그래도 강캐는 되지만… 압박러쉬기가 하향되었고, 견제기들이 강화되어서 견제 스타일이 됐다는게 참...그래서 견제 위주의 쿄가 싫증이 난 유저들이 일부러 야부키 신고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었다.[94] 그래도 B, D, 황물기 등으로 견제하면서 상대가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때에는 러시가 강력해진다. 점프 B의 역가드 판정, 지속시간의 강화로 렉빨믿고 마구 러시해보면 전작보다 나은 감도 있다. 보고 막으려 해도 안 막아지거든. 실제로 일본에서는 볼프강 크라우저, 야가미 이오리보다는 못해도 기스 하워드, 키사라기 에이지등과 동급으로 쳐준다.그래봤자 개캐 아니네.

FE에서는 근접 A와 앉아 A의 경직이 감소하고 황물기의 가포와 데미지가 증가했다. 그리고 약 R.E.D. KicK은 발동 시 공격판정이 아래로 확대되게 되었으며 누에잡기가 반격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났다. 대신에 이 사라져서 러시가 약간 약화됐다.

전체적으로 압박러쉬 캐릭인 쿄한테 러쉬 부분은 하향하고 견제류를 상향시키는 바람에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는 좋긴 하지만 쿄 특유의 스턴력과 공격력이 많이 칼질당해 뭔가 아쉽다. 사실 쿄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는 부분이었는데...

10.1.5.3.2 클래식 쿄

타격음과 일부 음성이 95로 변경되었다.더불어 캐릭터 셀렉 시 다소 무뚝뚝하고 진지한 원래 표정에서 상당히 해맑은 얼굴로 바뀐다. 이건 가정용 플스 1 , 2 및 드림케스트에서 볼 수있다. 게다가 도발하면 정말 한심한듯이 ㅉㅉㅉㅉ 한다... 기본기는 노멀쿄와 동일한데, 어둠쫓기의 상하 판정이 반땅이 나는 바람에 사실상 파동승룡 캐릭터로서는 생명이 끝장났다. 농담이 아니라 상대가 바닥에서 발을 떼는 기술이면 대부분 피해져서 장풍 쓰기가 무서울 판이다. 장풍캐 킬러인 크라우저나 에이지는 말할 것도 없고 똑같이 장풍있는데 비연질풍각으로 장풍 위로 지나가 때리는 클래식 버전 극한류 캐릭터나 비슷한 기술이 있는 AOF버전 킹도 까다롭다. 백식이 무조건 2히트가 나게 된게 무지막지하게 압박이고 약농차는 딜레이가 줄어들었고 강농차가 빨라져서 구석에서 칠오개-약농차-강농차가 기폭을 하지 않아도 들어가지만… 결과적으로는 중하위권...이었으나 FE에서는 어둠쫓기가 채워주는 기가 감소하고 경직 역시 감소했다. 어둠쫓기의 딜레이가 줄어들게 되어 파동승룡 패턴을 걸 수가 있게 됨에 따라, 덕분에 니가와에 유리한 98UM의 특성빨로 간신히 중위권으로 올라왔다.

10.2 네스츠편과 2002에서의 쿄의 성능

파일:Attachment/크기변환 b0045381 232524581.jpg

KOF 2000의 공식 일러스트.

...간다.
"헤헷……불탔지?"
"네놈으론 타오르지 않아."[95]
"나의……승리다."[96]
"흐엙!"

(네스츠편(99~01)과 02(UM), XI EX 쿄와 XIII 네스츠 스타일 쿄의 복장.[97])

그리고 로스트사가 에서도 이복장으로 나온다.

통칭 리얼쿄. 한마디로 말해서 쿄의 최대 전성기, 이 시기는 쿠사나기 쿄에게 주인공 이상의 영광을 안겨준 시기로 그 영광은 쿄가 다른 복장으로 출전하는 XI와 XIII에서 리얼쿄가 특전 캐릭터로 나올 만큼 창대했다. 무엇보다 쿄의 복장 센스 중 가장 멋진 복장이라고 호평 받는다. 이 시절의 쿄 전용 OST에 대한 평도 아주 좋다.[98]

성능은 주인공 시절처럼 스트라이커를 비롯한 시스템빨을 매우 잘 받아서 네스츠 스토리 동안은 계속 개캐를 차지했다. 96~98 시절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허나 2001에선 대폭 약화되어서 자체 성능은 중급으로 떨어졌으며 2002에서는 최약체로 변해서 쿄레기라는 별명이 생겨났다.[99] 안습 쿄레기[100]

10.2.1 KOF 99

kof99kyo.jpg

훗, 내가 클론인줄 알았다고 변명할 참이었나?[101]

이 시절 쿄의 첫 등장 모션은 지금까지 매고 다닌 자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머리띠를 풀어내고, 손 안에서 조용히 불태우는 간지폭풍을 자랑한다.[102]

쿄의 인기의 그 클라이막스

최고의 성능과 역대 최고의 테마를 달고나온 쿄의 최대 리즈시절

본래 계획대로라면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쿄와 이오리가 빠진 KOF는 그야말로 탄산 없는 사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여서 결국 출전. 94부터 입고 나온 교복이 아닌 새로운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빌리처럼 길 가다가 어디서 뜯어온(…) 것이라는 설과, NESTS를 쳐부수기 전까지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결심을 한 뒤부터 교복을 안입고 다닌다는 설과, 더이상 학교를 안다니므로 교복을 갔다 버렸다는 설(……)이 있다. 뭐 어때 간지나면 그만이지 성능은 베니, 랄프, 킹과 같은 최강급 캐릭터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쿄보다 랭크상 위에있는 캐릭터가 없긴 해도 저 셋에게 상성적으로 좋지는 않으며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성능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력을 전제해야한다는 평가가 다수적이다. 고르는 방법이 정말로 괴악해서 초반에는 고르는 사람은 적었다(…). 하지만 KOF 97처럼 시간이 좀 흐르고 난후에는 히든캐릭터 고르는 방법을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 꼬마들도 알게 되면서 셀렉율이 높아졌다.

성능상으로 전작에 비해 딱히 상향되지는 않았으나 98의 하향평준화격인 99에서 큰 하향없고 몇몇 부분은 상향도 이루어져서 상당히 좋다.[103] 전작의 개캐이자 천적이며 천하의 개쌍놈들인 이치고크 셋트와 상성상 불리했던 여러 캐릭터들이 삭제되거나 하향되어서[104] 입지가 많이 높아졌다. 베니마루와 함께 99 개캐에 뽑혔던, 쿄 입장에서는 최고의 전성기.

기술은 98과 비슷하지만, 기술들의 판정은 쿄-2랑은 조금 다르다. 귀신 태우기에 가드 포인트 대신 무적시간이 달려있다. 가포보다는 무적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더 유용하기 때문에 좋다. 멋은 있었지만 실용도가 좀 떨어지던 212식 금월 양 대신 타격감 넘치는 427식 역철이라는 기술이, 무식의 자리를 182식이라는 기술이 매꾸었다. 역철은 금월양을 잊어버려도 될 정도로 개사기 성능을 탑재했고[105] 182식은 역철 강화 기술인 만큼 간지력은 충분히 넘치며 성능 역시 사기 초필들 얘기에 꼭 들어가는 기술이다. 조금만 모아도 폭발적인 데미지에 카운터의 데미지 뻥튀기 역시 괴랄하며 약버전은 강버전보다 좀 더 빠른 발동속도이고 강노말 버전은 발동시 전신무적이고 MAX판은 빠른 발동속도에 역시 전신무적이다. 이 전신무적 판정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직접 CPU랑 하면서 적당히 써보기만 해도 체감할 수가 있다. 워낙 쩌는 무적이기 때문에 지르기로 일발 역전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다. 앉아B-근접C-182식 1단 저축 콤보가 악명을 떨쳤는데, 이게 성공하면 하단 잠깐 털린 것으로 50%가 가뿐히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했다. 입력빨을 별로 못 받는 탓에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지만 일단 숙련되면 흉악한 캐릭터로 돌변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99 최강캐인 베니, 랄프, 킹에 비해서 고수가 쓰지 않을 때는 정직한 면 때문에 원탑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사람에 따라선 파일럿의 손이고 뭐고 정직하게 강하지만 이렇다할 손쉽고 양심없는 사기가 없고 상성도 저 셋에겐 밀리는 편이라 전훈, 바오급 정도로 평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수가 잡으면 저 셋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는 맞다. 국내에서 99나 00 등의 시리즈에서 쿄 유저로 이름난 박수호같은 유저급의 쿄는 확실히 최강급이었고 당시 킹,랄프의 최고수들도 이들의 쿄에게는 엄청 고전했었다.

카운터 모드에서 약 역철 중에 슈퍼캔슬로 182식이 들어가는데, 182식은 약간 모을 경우 대미지가 엄청 상승되어서 갤럭티카 팬텀과도 비슷할 정도. 이를 잘 이용하면, 가벼운 콤보로 상대의 HP를 90% 가까이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대사치는 발동 속도가 폴 피닉스의 만성용왕권 수준이니 봉인하자.

과연 쿄답게 시스템빨도 최상급으로 받는다. 게다가 히든 캐릭터이기까지 하니 최종적으로는 "히든 캐릭터 보정+(전)주인공 보정+히든 보스 보정[106]+쿄 보정(?)"이다. 구석에서 상대를 강 칠십오식 개로 띄운 후 살짝 걸어가서 ST 카스미 역호출 - 강 역철 - 근접 강펀치로 캐치 - 콤보 한세트라는 고급 콤보가 유명했으며, 그 잉여라는 대사치조차 ST 클락 호출 후 MAX 대사치로 화끈한 역전 콤보가 가능하다.

구석 한정으로 황물기 - 구상 - 칠뢰 후(타이밍을 잘 맞추면) 근접C가 히트한다.(2000까지 이어진다.)

콤보의 기본인 독물기 루트의 데미지가 상당히 좋다. 게다가 스턴치 역시 98처럼 건재하다. 사실 스턴치는 독물기뿐만 아니라 레드킥, 황물기, 나락 떨구기 등등 전부 다 건재하다. 자력으로 절명을 내기가 어려운 99지만 더블 나락 - 근C - 황물기 - 구상 - 칠뢰 - 근C로 자력 스턴을 내서 절명이 가능하다.[107]전반적으로 98식의 운영을 하면 된다.

그 외에 외식 굉부양, R.E.D KICK 등의 기술 시전 목소리가 변경되었다는 점이 소소한 포인트인데 이는 전반적으로 XI와 02UM까지 이어진다.[108]

KOF 99 에볼루션에서 스트라이커 전용판이 따로 나왔다. 저스티스와 다크 두가지가 있으며 저스티스는 어둠 쫓기 → 창귀 1타, 다크는 어둠 쫓기 → 농차로 공격한다. 클론 쿄 2인조와 노멀 쿄 까지 해서 4인 쿄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10.2.2 KOF 2000

초기에 3K라는 전설의 개캐였고 현재는 다른 캐릭들의 평가 상승으로 3K가 상대적으로 평가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2000의 대표 개캐 중 하나이다.

182식과 역철이 전혀 다른 기술로 변경되었다. 182식은 약 버전으로 근접C에서 간신히 콤보로 들어갈 정도로 발동이 느려졌으며, 약 역철과 강 역철은 사실상 완전히 다른 기술이 되었다. 약 역철은 칠십오식개 후 다시 한 번 띄우는 기술이고 강 역철은 맞으면 어마어마한 경직을 주는 기술이 되었다. 그렇지만 타격감을 중시해서 만든 기술임은 여전한 듯. 182식도 속도가 느릴 뿐 단순히 모션만 보면 꽤 박력있다. 어느 정도 콤보로 쓰이지만 황물기 - 구상 - 칠뢰 - 근C 일명 황구칠퍽 이라는 사기적 콤보에 밀려서 쓸 일은 잘 없고 동영상 콤보용에서 주로 쓰이는 편이다. 어느 정도 대공 성능도 있고 약버전의 하단, 강버전의 상단 무적을 이용해서 지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지를 일은 잘 없다. 애매한 거리에서 한 번에 높은 데미지를 주고 싶다던가 할 때 쓰거나 할 수 있다.
카운터 모드일 경우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지고 슈캔으로 이어줄 만한 필살기들은 강 백식, 약/강 역철, (황물기 구상) 칠뢰 정도가 있다. 모드 가불과 스트를 이용한 콤보일 때 최고의 화력을 뽑아낸다면 마무리 슈캔으로 쓰이기도.

역철은 원본보다 박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약 역철은 쿄 공중 콤보의 화력을 엄청나게 상승시켜주었다. 강 칠십오식 개 이후 다른 기술들을 넣기 전에 한 번 더 띄워주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좋고 또 강 칠오십개가 공중에서 추가타로 쓰이는 것이 불가능해서 못 쓰는 경우에 이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단 무적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막히면 안습이니 제대로 보고 가끔 단독으로 지를 수도 있다.(누워있는데 상대방이 대놓고 하단 짤짤이를 깔고 있다거나 하는 경우) 강역철의 경우는 상단무적으로 가지고 있어서(싸이코볼도 피한다.다만 노리고 쓰기엔 조금 애매하다.) 상대방의 공격을 꽤나 잘 피하고 히트시킬 수 있는 데다가 어퍼컷 모션이라 대공도 어느 정도 칠 수 있고 기나긴 경직때문에 그 후에 스트라이커 호출로 콤보를 쓸 수도 있다.(예로 들면 쿄끼리 싸우는데 상대방 쿄의 점CD, 황물기, 독물기, 레드킥, 백식, 그냥 기본기 등등을 전부 회피해서 받아쳐내고 어나더 이오리 같은 스트로 콤보 시동) 원거리 강킥이 변경되었는데 공격 판정은 한순간이고 후딜은 끝내주기에 봉인기가 되었다. 간지나는 모션 보는 용도로만 쓰자.(…)

자체적 성능에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마리, , K', 장거한등 쿄를 제외한 여러캐릭들이 비약적으로 강해져서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볼수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사실 기술의 대미지도 판정도 이 정도가 게임 수준에도 적절하다 싶을 정도로 잘 되어있다. 연속기도 매우 강력하고, 속도도 딱딱 맞아떨어지며, 98처럼 전체적인 기술들의 스턴치가 매우 높다.(강제기상 스트라이커로 나락과 레드킥을 사용한 스턴 콤보는 말할 것도 없으며 황구칠퍽의 연속기 데미지는 토나올정도로 강력한데다가 이 스턴치 역시 3방이면 스턴시키는 강 레드킥 수준이다. 99처럼 더블 나락으로 자력 스턴도 가능하다.) 약 백식에 무적시간도 있다. 게다가 원거리에서는 강 역철이나 황물기등으로 기도 엄청 잘 모으고 콤보중에도 기가 무진장 잘 모인다.

스트라이커 상성도 매우 잘 맞아, 스트라이커 연계로 기 안 쓰고 80~100%의 대미지를 뽑는 것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어나더 이오리와 죠를 들 수 있다. 특히 쿄와 어나더 이오리의 조합은 KOF2000 최강급이다. 대부분 KOF 캐릭터가 공중콤보가 부실해서 어나더 이오리는 한방 화력이 약하기 마련인데(어나더 이오리의 장점은 원래 엄청나게 빠른 등장과 공격 판정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이른바 스트땜빵이 중심이었다.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오리 호출시 나오는 모션인 백합차기의 판정이 전신무적이기 때문.) 쿄는 칠십오식 개-약 역철-황물기-구상-칠뢰-강펀치라는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는 공중콤보가 있어서 어떻게든 상대를 띄우고 저 콤보를 날리면 체력 절반 이상은 무조건 그냥 날아간다.

게다가 어나더 이오리의 특성 상 쿄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이 어나더 이오리를 연결할 수가 있고 대쉬 칠오개와 대쉬 약 역철이라는 꽤 어려운 테크닉까지 사용하면 멀리서도 황구칠퍽을 먹일 수 있는 구석까지 몰 수가 있다. 실제로 이 테크닉을 사용하면 쿄는 다른 캐릭터에게는 불가능한 자기 구석에서 어나더 이오리 호출 한 번으로 반대편 구석까지 가는 대륙횡단 콤보를 쓸 수가 있다. 거기다가 어나더 이오리의 광속 땜빵으로 쿄의 빈틈 매꾸기도 유용하고 갑툭튀로 상대방을 낚을 수도 있다. 위에 적힌 강 역철과의 조합도 좋아서 상단 무적을 통해서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맞추기가 매우 좋은 데다가 어퍼컷의 자세라서 대공도 좋은데 이 모두가 무지막지한 경직이 걸려서 그 동안에 어나더 이오리의 구둣발을 맞출 수가 있다. 그럼 칠오개나 약 역철 후 황구칠퍽으로 상대방의 어이를 피와 함께 날려줄 수 있다.

게다가 캐릭터가 상대방과의 위치가 반대라고 인식돼서 스트라이커가 반대 방향으로 튀어나오는 역호출 역시 엄청나게 잘 받아서 구석에서 황물기 - 구상 - 칠뢰 후 어나더 이오리를 호출해서 반대편에서 구둣발을 맞춘 후 백스텝 나락이나 잔상백대점프 후 선입력 강 칠오개로 어나더 이오리의 조즐을 다시 받아서 공중콤보를 쓸 수가 있다.(이게 원주2식이다.) 어나더 이오리로 무한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루트이며 이 루트를 사용하면 노게이지에 원 스트로 절명콤보가 가능하다. 그리고 자신이 구석에 있을 때 독물기나 기타 방법으로 구둣발이 맞았다면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이번엔 그냥 잔상대점프로 넘어가서 칠오개를 선입력해주면 상대방을 넘어가고 어나더 이오리의 조즐로 띄워진 상대방을 맞출 수 있다. 그럼 구석으로 또다시 황구칠퍽.

그 외에 어나더 이오리의 구둣발이 카운터로 들어가면 추가타가 가능한데 여기도 약 R.E.D. KicK이나 기타 점프 기본기나 나락 등등을 우겨놓고(초필살기도 우겨넣기는 가능하지만 이후 조즐 후의 추가타 넣기가 힘들다.) 필드면 초필살기나 R.E.D. KicK 등등을 넣을 수 있고 구석이면 약 역철 황구칠퍽. 그냥 콤보력도 좋지만 죠나 세스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턴킹답게 자체 스턴치가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나락 역가드 - 근C - 칠오개 - 약 레드 - 어나더 이오리 조즐 - 강 레드로 한 방 스턴도 가능하고 평소에도 콤보 두 번 정도면 스턴이 난다. 근데 두 번이나 맞을 정도면 스턴 나기 전에 보통 죽는다...

어나더 이오리 구둣발을 가드시켜놓고 그 어마어마한 경직 중에 카운터/아머 모드를 켜서 튕겨내고 조즐을 맞추는 가불콤보도 가능한데 그 후에는 약 역철 - 황구칠 후에 고화력을 위한 카운터 모드의 경우에는 슈캔 182식을 넣어주고 콤보 후의 안정성을 생각해서 아머 모드를 킨 경우에는 근C나 강 백식 추가타를 넣고 지옥같은 압박 러쉬를 하면 된다. 구둣발을 가드시킨 후에 중하단 이지선다도 가능한데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빠르게 가드시키면 상대방이 기가 있어 가드 캔슬을 하지 않는 이상 가드 경직 때문에 잠시간 가드의 형식을 못 바꿀 때 빠르게 빈틈을 털면 가불도 가능하다. 이 가불패턴으로 내는 데미지도 거의 독보적.

이렇게 죠나 세스에 비해서 콤보력이 보통은 딸리는 어나더 이오리 스트인데도 쿄는 그에 버금가는 화력을 거의 모든 상황에서 낼 수가 있다. 다른 캐릭터로는 어나더 이오리로는 위에서 설명한 화력, 절대로 못낸다. 이는 오로지 쿄이기에 가능한 부분. 쿄 이외 캐릭터들은 공콤이 부실해서 초필 아닌 이상 연속 콤보를 넣을수가 없다.애인은 죠 이용해서 상대캐러 땅바닥에 메다꽂으면서 드리블하면서 놀고 자기는 애인 불러서 상대방 공중에 띄워놓고 공놀이한다 주인공 특혜

00 쿄의 최정상급 고수들은 대부분 이 어나더 이오리 스트를 쓰며(나머지는 죠스트, 세스는 잘 없다.) 대표적인 유저로 돌진쿄라는 별명을 가진 정작 그 당시에 함께 한 유저들은 처음엔 몰라도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는 대부분이 니가와쿄라고 부르는 이관용이라는 유저나 좀 더 그 전부터 활동했던 박수호라는 유저, 그리고 원주2식이라는 콤보의 이름의 시초인 김성진(밧슈) 등, 그 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있다.

ST죠 같은경우야 워낙에 상성이 좋은 캐릭터들이 많아서(K'라던가 클락이라던가 랄프라던가...하여튼 셀수 없다.) 인기 ST이지만 쿄에게도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쿄가 자주 쓰는 기술중에 R.E.D. KicK과 나락이 전부 강제 다운(스턴치는 덤)이라 바로 죠로 이어져서 추가로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게 장점. 구석 근처라면 다운으로 이어지는 콤보 넣기가 훨씬 쉬워진다. 구석이라면 어나더 이오리때처럼 쿄 특유의 공콤 먹이기에도 좋고. 필드의 경우는 다운 후 죠스트 호출 이후에 구르기로 넘어가서 죠스트의 막타가 맞기 전에 빼내서 콤보를 넣는다. 매우 숙련된 유저는 구르기 대신 나락 역가드를 우겨넣으면서 넘어가기도 한다. 캐치하지 못 하고 죠스트 막타에 맞고 날아가는 상황이라면 근C - 약 백식 정도를 가장 많이 우겨넣는다. 플스2판이면 빅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나 ST 죠가 어나더 이오리와 차별화는 두는 점이 있다면 콤보중에'스턴치'가 매우 높게 나온다는 점이다. 애초에 쿄가 가진 기술 대부분이 스턴치가 높은 편인데, 그 활용성을 극대화시켜주는게 이 죠 ST. 대치상황이 이어지다가 혹여 나락이나 R.E.D. KicK으로 상대를 다운시키고 죠를 부르게 되면 그자리에서 역가드 나락이 가능해지며 그 이후 근C - 75개 - R.E.D. KicK이라도 먹이게되면 장거한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캐러가 스턴 확정이라 캐릭 하나를 그냥 날로먹는 상황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약한 필드에서 이 정도고 구석이라면 국민콤보로 보스인 제로도 스턴시키고도 남는다. 죠를 한번만 불러도 스턴치가 상당히 높은 콤보를 낼 수 있다는게 어나더 이오리와는 또 다른 메리트. 다만 큰 기술을 실수로 쌩으로 질렀을때C지르려다 귀소라던가 귀소라던가 귀소라던가 딜캣땜빵이 이오리보단 좀 약한건 사실. 게다가 이오리는 땜빵 후에 바로 콤보로 반격이 가능한 것에 비해서 죠스트는 땜빵 후엔 추가타가 불가능하니 기를 모으거나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도발로 스트 리필이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이 죠스트는 스트콤 넣는 기회가 이오리에 비해 많이 딸린다.

정리하자면 어나더 이오리는 쿄의 강력한 공중콤보를 도와주는 징검다리+딜캣땜빵이 장점이라면 ST죠는다른 캐러도 다 그렇지만쉴새 없이 몰아칠 수 있는 콤보+매우 높은 스턴치를 보장한다는것에 있다. ST에 따라서 쿄 운영법도 달라지므로 자신에게 맞는 ST를 골라서 연습하는것도 좋다. 2014년 최근 추세는 대략 이 두 ST가 추세.

러쉬 캐릭터인 관계로 스트라이커 세스와는 궁합은 초기엔 좋게 평가 받지는 못 했다.[109] 그래도 오래전에 발견된 세스 스트라이커로 R.E.D. KicK을 우겨넣는 콤보는 상황에 따라 죠스트급 스턴치를 낼 수도 있었다. 스트땜빵도 어나더 이오리처럼 할 수도 있기때문에 성능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정도. 다만 확실히 앞의 두 ST에 비해서 딸리긴 하다.

기타 쓸만한 ST로는 스턴 유도가 쉬운 UNKNOWN(토도 카스미 매니악 ST)이 있는데, 데미지는 약간 낮지만 은근히 광발동이라 딜캣땜빵도 괜찮고 타이밍을 잘 맞출경우 스턴 내기가 상당히 쉬워서 잘 쓰는 사람들은 애용하는 ST다. 대략 밑b*2 - ST호출 히트 이후 바로 약 R.E.D. KicK 히트 - 강R.E.D. KicK이나, 점프 기본기 - 근C - 독물기 1히트 - ST호출 히트 이후 바로 약 R.E.D. KicK 히트 - 강R.E.D. KicK 정도가 자주 쓰이는 편. 여기서 나락 역가드[110]로 시작하면 장거한, 쿨라, 바네사같은 캐릭도 얄짤없이 스턴을 냈다. 다만 RED타이밍이 조금 빡빡하므로 연습이 필요한 콤보. 여기에 클론 제로를 제외하고 모든 캐릭이 스턴 난다고 강조를 했었는데 쿄는 스트에 따라서 국민콤보를 풀로 넣으면 원스트로 제로 스턴도 쉽게 되는 캐릭터다...

다른 ST로는 역시 R.E.D. KicK, 나락 히트 이후 불러서 연속으로 전개가 가능한 동환(장거한 어나더 ST) 등이 있다. 국내 플레이어들끼리 대전시에는 콤보당 ST 1회가 룰이라서 동환보다는 죠스트를 쓴다. 룰 없이 그냥 하는 외국인들은 스트 무한을 남발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온라인에서는 렉이 걸리는 환경에 레드킥 난사만 하면서 맞으면 동환으로 초간단 무한으로 캐릭 하나를 순삭해버리기 때문에 초특급 발암물질이다. 게다가 외국인들의 00 실력 자체는 대부분이 한국인들 기준으로 양민 수준이라... 그러고보면 웬만한 A급 ST엔 다 상성이 괜찮다 애초에 쿄는 어떤 스트랑 있어도 다 잘 맞는 편이다. ST루갈과의 조합도 괜찮은데 R.E.D 킥 후 루갈 호출을 반복해서 스턴 콤보도 가능하다.

카운터/아머 모드를 키는 순간 칠오개, 황물기, 독물기, 역철 등 쿄의 주력기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기술들이 약 기본기에서 연결되기 때문에 하단 약발이라도 한대 맞는 순간 7~80%가 가뿐히 날아간다. 절명은 가능은 하지만 힘들다. ST가 하나만 있어도 손쉽게 절명이 가능하다. 약 기본기의 경직과 연결도 좋아서 대쉬 약손으로 6연속 정도까지 가능하고 스크린락같은 버그일 경우에는 무한도 가능하다. 거기에다가 점프 기본기도 연결이 좋아서 컨트롤 잘 하면 대쉬 약손 몇 번 하다가 점프 기본기로 다시 이어나가는 무한도 가능.

이 절륜한 콤보력에다가 아머 자체의 성능도 무지막지해서 상대방 공격을 무시하고 돌파하는 힘이 강력하다. 구석에서 점CD같은 기본기를 낮게 점프해서 계속 깔면 반격할려고 해도 그러면 카운터로 씹힐 게 뻔히 보이기 때문에 가드를 할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드 시에는 가클도 엄청 빨리 나서 빠져 나가려고 구르지만 고수들은 딱 그 타이밍을 보고 구르기 딜캣으로 조진다. 게다가 이 돌파력에 힘입어서 중하단 이지선다를 걸면 한 번이라도 잘못 판단해서 뭔가 맞았다면 그 콤보 한 번에 훅 가버린다...
이 때문에 1번 대신 3번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같은 이유로 5라운드에서 랄프나 쿨라를 만나게되면 막장대전의 끝을 볼수 있다.

아머모드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묻힌 감이 있지만 카운터모드도 딱히 나쁘진 않다. 실전에서 그렇게 보기 쉽진 않지만 카운터모드시(구석 한정) 칠오개 - 약역철 - 강역철 - 182식의 콤보도 존재한다. 다만 여러모로 아머모드가 더 좋으므로 위에서 말했듯 쉽게 볼수는 없다.

선봉 쿄한테 말리면 첫 캐릭터가 스트콤보로 한방에 죽고, 두번째 캐릭터는 아머모드로 박살내서 순식간에 캐릭터 둘이 날아가는 경우도 생긴다. 아무튼 매우 강하다. 2000에서 초반 강캐인 3K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세스를 이용한 니가와 패턴에는 상당히 골머리를 썩힌다는 이유로 평가는 약간 하락했으나 그래봤자 이 캐릭터처럼 여전히 대표 강캐릭터로 꼽히고 쿄 ST어나더 이오리 조합은 마리 ST세스, 장거한 ST세스, 세스 ST죠 등과 같은 대표적인 개사기 조합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어떤 스트라도 전부 다 잘 맞을 만큼 스트빨이 좋다. 이 스트를 써도 저 스트를 써도 멋지고 강한 콤보가 가능하다. 정말 격투게임 내에서도 콤보가 역대급인 캐릭이다. CMV에서도 엄청 나게 등장한다. 애초에 쿄 자체가 콤보팔 게 많은 캐릭이라 시리즈 불문하고 콤보가 많지만 2000 쿄는 특히나 많다. 그 외에 많은 게 99나 01이 매우 많다.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98이라던가, 제일 신작으로 나온 KOF13에 비하면 커맨드입력이 영 빡빡해서 나락-독물기가 생각보다 부드럽게 이어지지가 않고 같은 의미로 하단B-근C 강제연결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좀 어렵다는 점이 있다. 이건 이오리도 마찬가지.커플끼리 똑같다. 확실히 강한 캐릭은 맞지만 손에 익는 연습이 필요한것도 사실.

플레이어 캐릭터로서는 출중한 성능이지만 스트라이커로서 성능은 그저 그렇다. 애초에 쿄를 스트라이커로 쓴다는 것 자체가 엔트리 낭비니까 심심풀이가 아니라면 쿄를 스트라이커로 혹시라도 쓰는 일은 없도록 하자.

10.2.3 KOF 2001

이른바 러쉬쿄의 완성. 독물기의 추가타에 백식 귀신 태우기[111]가 추가되고 두 시리즈 동안 사라졌던 금월양이 황물기-팔청 파생기로 돌아왔으며[112] 잡기 MAX 초필살기인 524식 신진이 추가되었다.[113] 대신에 반격기인 구백십식 누에잡기가 삭제되었다. 참고로 일반 초필살기는 대사치뿐인데 MAX 초필살기는 2개나 된다.(…)

칠뢰가 2000 버전 원거리 강킥으로 변경되어 전진성이 없어져서 구상 이후에 상당히 잘 안 맞는데다가 날리는 판정도 옛날로 회귀해버려서 99, 00에서 들어가던 근접 강펀치같은 추가타가 불가능해져 대폭 약화되었다. 또 182식도 삭제되었다. 주력인 점프 강킥의 피격판정을 대폭 늘리고, 강 역철이 상대를 날려버리게 변화, 약 역철 후에 슈캔으로 대사치가 나간다.[114] 황물기와 독물기의 가드 포인트가 사라졌고 콤보 대미지도 하락. 강 칠십오식 개 1타가 상대방을 띄우지 않아 버려졌고 약 귀소의 무적시간이 사라졌다. 여러모로 지나치게 파워 다운된 쿄. 이때부터 기본기가 조금씩 망가지고 허공에 피격판정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알려진 것과 달리 02쿄보다 점CD를 제외한 모든 기본기가 더더욱 엉망진창이었다. 쿄레기의 저주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단 발생 시간이나 후딜레이는 02에 비하면 빠르고 적은 편이라 02보다는 양호하다. 그나마 강화된 게 원거리 강킥과 굉부양. 원거리 강킥은 99이전 시절의 모션으로 돌아왔으며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02UM에 필적하는 수준. 굉부양은 약기본기에서도 연결될 정도로 빨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근접 강펀치 후에 굉부양까지 쓰면 히트백이 너무 멀어져 독물기가 히트하지 않으니 주의.

그리고 쿄의 주력 압박기였던 점CD의 판정과 지속시간이 정말 개사기다. 원래 판정을 믿고 쓰는 기본기가 아닌데도 절륜한 판정에 가끔은 판정보다도 더 중요한 지속 시간 역시 굉장히 길어서 적당히 점프 하자 마자 써도 잘 깔린다. 대공기 없는 캐릭들은 소점CD만 계속 해도 어떻게 받아쳐낼 게 없을 정도. 점CD 5번 정도 가드 시킨 후에 강손 또는 약손 굉부양 독물기면 죄읊기에서 가클나고 스트콤 한 셋 또는 굴러버려도 강손같은 걸로 구르기 캐치하면 결과는 처참하다. 독물기 시리즈는 00 거한의 철구대회전 캔슬급 기 게이지 회수율을 보여주는데, 독-죄-벌만으로도 기가 1줄 가까이 차며 귀신태우기를 넣으면 간단히 1줄이 찬다. 97당시의 이오리처럼 지가 모아 지가 쓰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물론 기게이지가 가장 짧은 1캐릭 3스트 기준이다. 2캐릭 2스트부터는 이렇게 빨리 안 차오른다.

대사치를 암전 도중 조금 모을 경우 그냥 지르는 것보다 발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처음으로 생겼다. 시간 멈추고 기 모으면 빨라지는 기묘한 기술 이른바 '광속 대사치'. 이 덕에 강펀치 - 굉부양 - 광속 대사치라든가, 강 귀신태우기 - 슈캔 광속 대사치, 강 칠십오식 개 - 약 역철 - 노슈캔 광속 대사치, 칠십오식 개 - MAX 대사치 2히트 - 광속 대사치 등 여러가지 콤보가 가능해졌다...만, 정작 실용성은 별로. 기를 모으는 시간도 중요한데다가, 기 모으는 도중 암전이 풀려버리면 암전 이전에 모은 건 그냥 말짱 도루묵(…). 암전이 풀린다 싶은 순간에 적절하게 때줘야 광속 대사치가 나간다. 어차피 쿄는 스트콤

2001년 온게임넷 KOF리그를 재패한 것이 바로 쿄+다이몬&세스&샹페이 조합이었다.[115] 정공법으로는 약해졌지만 스트라이커를 잘만 조합하면 최강급의 캐릭터이다. 특히 다이몬&세스는 쿄를 위한 스트조합이라는 평. 첨에는 그 약한 자체 성능에 취급이 안 좋았지만 점CD 판정과 스트콤으로 그 악명높은 진폭하켄베린의 바로 아래 급으로까지 취급될 정도다. 고수가 만진다면 하켄베린보다 더 우위로 쳐 주는 (준)최강캐. 이 때 강아지급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일단 개캐는 개캐. 그리고 요새는 고수들 사이에선 하켄베는 떨어져나가고 진폭린 정도로 굳혀져서 나머지 하켄베는 쿄랑 같거나 오히려 조금 더 낮은 정도다.하지만 일반인들속 기억은 여전히 진폭하켄베린 대미지랑 자체 성능은 좋지 않지만, 시스템빨을 과하게 받아 강캐 반열에 들어섰다고 보면 되겠다. 시스템은 언제나 쿄 편[116]

개캐들과 비교하는건 좀 그렇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축에 속한다. 02같은 레기 판정들만 가득하지만 쿄의 가장 주력 기본기인 근접 C의 인식 거리도 좋고 독물기 콤보가 엄청나게 강화되어서 두 번만 가드시켜도 가드 크러쉬가 나는데다가 기 한 줄이 바로 차버려서 스트라이커를 마구마구 불러낼 수 있어졌다. 노게이지에서도 기회잡고 독물기 루트 한 번에 기가 하나 이상 차서 마지막 백식 때 스트 고로를 불러서 레드킥 몇 번 우겨넣고 마무리만 잘 해도 깎이는 피는 어마어마 하며 세스까지 불러내는 콤보면 절명까지 가능. 위에도 설명한 '소'점프CD가 판정이면 판정, 지속시간이면 지속시간, 채워주는 기 등 엄청 강해서 웬만한 대공기는 다 뚫어버릴 뿐만 아니라(비록 판정 보다는 범위와 노 딜레이로 승부하는 기술이긴 하지만 최상급 대공기로 평가받는 폭시의 프닐도 뚫어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가클 수치까지 높기 때문에 상대를 압박하기에도 그만이다.다만 위에서 쓴데로 자체 성능은 그렇게 좋지않기 때문에 다른 강캐들과 달리 쿄는 스트를 쓰냐, 안쓰냐에 따라 랭크가 엇갈린다. 그래도 점CD나 약손 굉부양 그 외에도 02보다 훨씬 좋은 장점이 많아서 오히려 이오리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상성도 꽤 탄다. 이진주, 폭시와는 그나마 좀 할만한 정도이지(폭시 프닐 하단에 무적없음)[117] 요즘에 평가가 내려갔다 하는 네명한테는 유리하다 할 캐릭이 없고,[118] 그중에서 가장 심한건 린. 지상견제에서는 원거리 A, B에 쿄가 정말 할게 없으며, 린이 JCD 가드만 안하면 할게 없어진다.덧붙여 이들은 쿄의 그 잘난 소점프cd를 상대할만한 성능좋은 대공기를 갖고있다.

사실 쿄레기의 조짐은 이번 2001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2002와 비교하면 그래도 할만한 요소들이 많았기에 쿄레기가 아니라 그래도 강캐급까지는 대우받을 수 있었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시끄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흐앍! 새로 더빙된 목소리가 전작의 침착함과는 180도 다른 열혈성 기합소리로 녹음되어 있기 때문에, 전작과 가장 갭이 큰 쿄이기도 하다. 그래도 02의 흐엙!, 이나 03의 혜야! 하는 기합소리보단 낫다.

10.2.4 KOF 2002

쿠사나기 쿄의 흑역사의 시작였던 시절로[119] 정리 끝. KOF 본가에서 쿄가 이런 대접 받는 것은 처음이다.99의 Tears는 실험체가 된 비운의 상황을 그리고, 2002의 Tears는 나락으로 떨어진 성능의 상황을 그렸다고 볼 수도 있겠다(...) 다만 밑에서 쓴듯 흔히 말하는 약캐 친 겐사이나 각성 셸미만큼 안습 수준까지는 아니다. 쿄레기라고 함부로 무시했다가는 여전히 남아있는 레드킥 강제 다운 패턴에 능욕당할 수도 있다(...). 약캐이긴 한데 뒤에서 1등 수준의 밑바닥은 아니라는 점에서 XIII의 로버트 가르시아, 애쉬 크림존, KOF 98의 클래식 빌리 등이랑 비슷한 점이 있다.[120]

점프 약킥, 점프 강킥, 앉아 강펀치, 나락, 점프 날리기 등등 쿄의 모든 것이라 할만한 주요 기본기&특수기들이 모조리 약화되었다. 상단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점프 기본기가 앉으면 흘려지고, 맞붙는다 하더라도 이기는 기본기가 거의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는 쿄레기 또는 한대만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02 약캐 중 한명. 전 캐릭의 반 정도가 상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KUSANAGI와 기본기로 붙어도 지는게 많다. 초기에는 구제불능의 약캐였다만 현재는 아예 못 쓸정도는 아니고 이보다 더 답이 없는 아래급[121]도 있는데다가 아직 대점프 기본기나 원거리 강발은 쓸만한 편.

믿을 건 모드콤보 말고 없는 캐릭인데… 확실히 구석에서 몰아놓고 모드 콤보 제대로 터트리면 절명까지 나오긴 나온다. 하지만 상대가 한대라도 맞아줘야지 이건 뭐… 기본기의 공격판정 발생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공격 후의 딜레이도 긴 걸로 모자라서 지속시간은 짧고 피격판정 또한 무식하게 큰 탓에 VS야마자키의 경우 야마가 서서 약펀치만 잘써도 쿄의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다. 피격판정을 보면 정말 일부러 그런 것처럼 무식하게 크다. 이 때문에 공기와 판정이 혼합된 자, 산소같은 남자, 피격판정이 배경에도 존재하는 캐릭터 등등 개그로서 승화했고 출시 후 10년도 훨씬 지난 지금도 그러고 있다.

위에쓴 02쿄의 대표적인 상성 야마자키 류지 이외에도 상성을 엄청 심하게 타는데, 일단 쿄가 원체 중·원거리 견제 강한 캐릭터한테는 약했던 편이었는데, 쿄 자체가 약해지면서 그게 더 심해졌다.[122] 덤으로 그전에는 이론상으로는 유리했던 최번개가 반대로 뒤집혀지고 빌리 칸, 쿨라 다이아몬드, 아사미야 아테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강캐-중캐들이 쿄의 상성이다. 그냥 강캐한테 약한거면 그렇다치지만 심지어 쿄랑 랭크가 비슷한 료 사카자키랄프 존스에게도 상성을 탄다. 이게 무슨...[123]

강화된 거라고는 강 칠오개가 다시 00 성능으로 돌아왔다는 것과 약 R.E.D킥이 앉아있는 상대에게도 히트된다는 것 그리고 황물기에 다시 가포가 생겼다는 정도… 그러나 황물기의 가포는 정말 알 수 없는 타이밍에 쳐박혀 있으므로[124] 없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단 몇몇 기술은 잘만 쓰면 사기급으로 변모할 만큼 강력한데 대표적으로 백식 귀신태우기는 여전히 전 캐릭 중 최상위 클래스에 해당하는 대공기이고 무엇보다도 그 악랄한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를 통으로 씹는 기술이다. 거기에 약 R.E.D킥이 특수 상단 주제에 하단까지 쭉쭉 깔아주는데다가[125] 강제 다운에 카운터 데미지도 쌈박하게 좋아서 고수가 사용하면 정말 강하다. 예전까지의 약 레드킥은 생긴 거와 달리 하단까지 안 깔리 때문에 상대방이 하단을 털면 레드킥은 찍지를 못 하고 털렸다.

거기에 나락 공중 히트, D 기본잡기, R.E.D 킥과 금월양같은 강제 다운기는 건제하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심리전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126]

기동성이 있는 편이며 패턴의 다양화로 최신 포인트제 대회에서 2점으로 상승했을 정도. 그러나 KOF의 기본중의 기본이자 콤보를 넣기 쉽게 해주는 기본기가 정말로 사상 최악의 상병신이라 그나마 있는 장점들을 다 까먹으며 이제까지 했던 쿄의 연속기 패턴이 잘 안 먹혀드는 탓에 다른 시리즈의 쿄와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능. 그 때문에 여전히 02 F급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2에서는 잡기 캐릭터들의 기본기가 아주 크게 추락해서 (기본기가 그나마 강한) 바이스를 제외한 모든 잡기 캐릭터가 잘해봐야 중캐로 굴러떨어질 정도로 약화됐는데 쿄의 기본기는 그거 이상으로 추락했다. 덕분에 잡기 캐릭터들의 약화가 묻힐 정도다. 근데 잡기 캐릭터는 파봤자 나올게 없다는게 더 큰 문제다.

허나 정말로 모콤 하나만 잘 써도 상대의 체력 70%이상은 포풍같이 깎아 내릴 수 있다.(한방도 가능하긴 하지만) 사실 2002의 모드 시스템 상으로는 가장 특혜를 많이 받은 캐릭터.근데 이마저도 혼자만 그런 건 아니고 바네사같은 캐릭들도 상당히 강력하다. 특히 팔십팔식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모드 시동이 쉬워서 모콤 난이도도 다른 캐릭에 비해서 낮은 게 장점이다. 아프리카 TV의 2002 유저 강명구의 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상대가 어떤 캐릭이던 간에 기 2~3개 이상의 쿄만 나오면 전부 끝장난다. 약하다지만 이처럼 (당연히)쓰기 나름이다. 구린 건 기본기 뿐이고 그 기본기도 강제 다운 시키자마자 뛰는 것으로[127] 해결 가능. 모콤이 아니도라도 구석에서 점D->근접D->강 칠오개->약 역철->황물기->팔청->금월양(강제 다운)의 노게이지 콤보가 체력의 절반 정도 날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특히 98과 달리 입력난이도 빨을 잘 받아서[128] 이런 콤보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니까 한대만(...) ㅋㄲㅈㅁ

배틀페이지에서 쿄레기라는 신조어가 나오면서 약캐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골수 쿄 유저들의 주장도 있고, 콤보 데미지와 패턴이 아주 강력하다는 점이 재발견되었지만 전작들과 비교해 약체인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개그 소재로는 여전히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실망스러웠던 모습 때문에 'KUSANAGI라는 숨겨진 캐릭터진정한 주인공이니 이쪽은 그저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유저까지 있다. 쿄레기의 개그코드가 강해서 그랬는지 네이버의 웹툰인 와라 편의점에서 8화(애니에서는 1기의 2화)에서 샌드백 게스트로 출연했다(…).4분쯤에 뭘 내밀어도 점장을 하나도 못 이기는 쿄레기

그나마 위로가 되는 점은 후에 나온 SVC ChaosKOF 2003의 쿄가 2002 시절보다 더 심각한 병신인지라 아무리 못해도 쥐꼬리 수준이나마 낫다는 평가가 많은 편. 그리고 이렇게 까이는 것도 원조 주인공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다들 관심을 가지고 까는 것이지 별로 인기가 없었으면 그럴 일이 없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129] 약해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셀렉을 하며 쿠사나기도 그렇게까지 좋은 성능은 아니라서 쿠사나기랑 쿄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고르면 된다고들 한다.

성능과는 무관한 얘기이지만, 셀렉트 시 쿄에게 커서를 맞출 때 나오는 얼굴이 왠지 자상하고 착해보인다. 플레이하면 성능은 별로 안 착하다. 물론 나쁜 의미로 이래저래 길게 말했지만 결론은 인생한방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준 시리즈.

플레이어의 커맨드 입력에 반응해서 플레이하는 CPU 쿄는 은근히 인공지능이 높은 편이다. 역철로 대공을 치기도 하고, 역철에 붙은 무적을 잘 활용한다(...). 또 CPU는 희안한 독물기 콤보를 쓰기도 하는데, 벌읊기를 생략하고 바로 귀신태우기로 연계를 하기도.

10.2.4.1 KOF NW

2002 쿄보다는 조금 강하다. 점프 기본기들이 많이 강해졌고 팔십팔식 1히트 캔슬가능이 눈에 띈다. 또한 강발 시리즈가 전부 광속이 되었고, 나락이 00 시절처럼 하단까지 제대로 깔린다. 황물기 독물기가 파생기를 포함해 슈캔 떡칠기가 된 것은 덤. 고수들 사이에서는 어쨌든 '02보다는 할만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화면이 넓어져 대공치기가 어려워졌다는 점, 그리고 점프 기본기들과는 달리 앉아 강발의 피격 판정이 그대로라는 것은 여전한 문제점이었다. 발동만 빨라졌다.

10.2.4.2 KOF 2002UM

하지만 KOF 2002 UM에선 02와 NW의 암울함을 전부 씻어버리려는 듯 꽤(02와NW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강해졌다. 02에서 바보가 된 뒤 그제까지 구원받지 못던 점프 CD의 판정이 00보다는 살짝 좋지 않지만 판정지속시간이 늘어 강화됐으며, 강 역철이 00화가 되었고, 점프 B역시 쥐꼬리만한 판정에서 이전시리즈판정으로 회귀되어 좀 더 역가드를 내기 쉬워졌으며, 나락 또한 역대시리즈 중 최고수준으로 강화되어 역가드판정이 두배로 늘어났고, 근접 C의 인식 범위가 대폭 늘어나고 원거리 B와 원거리 D는 말도 안되는 강화를 겪게 되었다. 특히 원거리 D는 98 리메이크 작 최강자인 에이지의 악몽이 다시 떠오를 정도. 또 황물기의 가포가 다시 정상적인 타이밍에 나오게 되었으며 독물기의 가포가 돌아왔는데 이 가포타이밍이 기가 막혀서 자동으로 가캔 부수기가 된다.

이쯤되면 시스템빨을 2002보다 덜받아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잘받는다.

우선 황물기의 딜레이 감소와 백식이 어디서나 캔슬의 대응기가 되어 콤보 루트가 더욱 다양해져서 구석이면 기2개로 아주 그냥 뽕을 빼게 되었다. 75식 개로 띄워놓고 모드-백식-황물기…로 시작하는 모드콤보 루트가 매우 강하다. 심지어는 절명도 나오는 수준. 단, 매우 어렵다. 그리고 99버전의 182식이 부활하였고 신진은 2프레임 잡기가 된데다가(즉, 서로 붙어있을때 발동하면 암전과 동시에 잡힌다. 한마디로 암전보고 못 피한다. 암전 걸리면 상대방은 경직된다.) 기 3개 소비로 즉시발동이 가능한 시스템빨까지 받아서 쿄의 체력이 적어졌을때 특히 기 3개 이상일때의 압박이 아주 흉악해졌다. 한마디로 가드하다가 신진맞을래? 아니면 개기다가 모콤맞을래?와 같은 정신나간 이지선다가 가능해졌다. 중단기 굉부양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가드중이거나 다운된 상대방에게 단독으로 쓰고 모콤을 쓸 수도 있다. 실제로 대전영상에서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UM이 모드 콤보의 대미지를 이전 버전보다 상승시키는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쯤되면 개캐로 등극하지 않은게 이상할 지경이다.

허나 이렇게 많이 강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중급이었...다가 현재의 랭크는 쿠사나기와 비슷비슷한 중상급이다. [130]

일단 베이스가 02여서 그런지 기가 없을 때 콤보 데미지가 좀 심심한 편이고[131] 짧은 공격판정 지속시간과 무식하게 큰 피격판정은 여전하다 [132]뭐? 특히 쿠사나기는 1히트 캔슬 팔십팔식으로 하단 콤보가 강해졌는데 반해 쿄는 여전히 하단 콤보가 부실하다. 신진은 체력이 없을 때만 발동되므로 필드에서 다양한 압박 패턴도 불가능하다. 모드 콤보가 있긴 하지만 난이도가 장난 아니라 삑사리내기 쉽다. 부활한 182식도 99에서 보여준 1단계 저축의 미친 데미지가 사라져서 허전하다. 제대로 모았을 시에는 데미지가 왠만한 캐릭들의 MAX2초필보다 강력하지만 그럴 일이 없다. 99와 달리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지지만 무식만큼의 여유로운 정도가 아니고 바로 캔슬해서 맞춰야 이어지고 이 역시도 데미지는 강력하진 않다. 전체적으로 쿄 특유의 X파워가 모드콤보를 제외하면 조금 없어진 감이 있지만 02 쿄레기에서 대폭 강화된 버전이라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10.3 애쉬편과 XII에서의 쿄의 성능


"나의─승리다!!"
"헤헷! 불탔지?"
"만족했냐, 야가미!?"[133]
(애쉬편 중에서 03, XI의 복장. XII 이후 복장은 프로필 항목에 있다.)

2003은 초기엔 강해졌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연구하면 할수록 약점이 많이 발견되어서 캐릭터 취급도 안 해주는 최약캐로 추락했다. 하지만 XI에서는 엄청난 강화를 통해 2000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으며[134] 흑역사XII과 XIII(아케이드 한정)에서는 사기 캐릭터가 되는 등의 위용을 달성. 왠지 네스츠 시절과는 반대되는 현상을 겪었다. 콘솔판의 XIII 쿄 역시 초기에 개캐였고 현재도 초강캐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네스츠쿄 역시 상당한 강캐. 이제 다음 스토리에서는 쿄레기 5가 나오는건가

10.3.1 KOF 2003

'쿠사나기 쿄의 흑역사' 1

네스츠편이 끝나서 그런지 99부터 입고 나왔던 흰 점퍼 대신, 태양 문양이 새겨진 검은색 점퍼를 입고 나왔다. 성능도 상당히 강해졌다. 01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75식 개의 가클수치 대폭상승과 시스템빨, 그리고 기본기의 대폭 강화와 독물기 콤보의 미친 화력으로 03 초기에는 평캐이상에 반열에 올랐다. 02의 쓰레기 황물기와는 달리 가포도 잘터져주고(그래도 노리고 쓰기에는…) 182식도 부활해 패턴의 바리에이션도 상승했다. 게다가 약 칠오개가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게 되어서 필드 압박, 짤콤을 모두 담당하게 되었고 강 칠오개는 엄청난 가클 수치를 지니게 돼서 칠오개가 쿄의 주력이 되었다! 거기다 다시 그 좋은 MAX판 무식(삼신기의 일)이 리더초필로 부활하였다. 짤무식은 리더쿄의 기본 소양.

가동 초기에는 강캐로 인정받아 국내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03 대회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이 둘다 리더 쿄를 셀렉했을 지경이었다. 상성 많은건 이때도 여전했지만, 태그제라 그냥 태그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였다. 그리고 칠십오식 개의 대처법이 나오지 않아서 구석에서 가드 당하면 그냥 죽어야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여기까지가 초창기의 분석.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지금의 분석 결과 02보다 좋아진 점이라곤 눈 씻고 찾아보기도 힘들다. 아니 구려진 점이 좋아진 점을 다 잡아 먹는다고 해야겠다. 일단 좋아진 점은 약칠오개 속도 상향, 점프 강발 판정 강화, 강칠오개 가클수치 상승과 리더시 짤짤무식 그리고 독물기 대미지 상승 이것 뿐이다. 그리고 대망의 나빠진 점은 기본기와 특수기 성능이 전부 나빠졌으며 특히 근접 강손 인식거리가 02보다 더 구려졌고 헛치거나 가드당하면 자기가 딜캣 당하고 근접 압박도 안되는 어이없는 쓰레기 기본기로 탈바꿈했으며(거기다가 쿄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근접 강손이다.) 팔십팔식은 헛치거나 가드 당하면 그야말로 죽음의 딜레이를 피할 수 없으며,(원래도 1타 맞추고 2타가 빗나가면 큰일이었지만 03은 왠만해선 2타가 잘 안 맞는다.) 나락 떨구기는 2회 이상 들어가지도 않으며 역가드도 사라져서 의미가 없어졌고 중단특수기인 굉부양은 발동이 좀 빨라지긴 했어도 03에서 모콤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기본기→굉부양 후 엄청난 히트백 때문에 맞출수 있는 필살기는 아무것도 없으며 칠오개 이후 데미지 보정 때문에 182식을 맞춰도 필살기 맞춘거랑 같은 데미지가 나와 그야말로 눈물이 줄줄 흐른다. 즉 쿄의 밥줄이라 할 부분들과 산소호흡기를 완전히 없애버린 셈.

또한 전작 쿄의 주력이었던 귀신태우기도 02는 공중히트하면 높고 둥글게 날아가기 때문에 카운터 나면 큰 데미지 주기 좋았는데 03 백식은 공중 히트 시 앞으로 팍 튀어나가 떨어져서 어지간히 끌어 쳐야만 2히트가 나는데다 데미지도 더 구려졌다. 그나마 전신무적은 여전해 03 탑클래스급 대공기긴 하지만.

그나마도 강화점이었던 칠오개를 통한 가드 크러쉬 패턴도 전 캐릭터가 파해법이 나오게 된다. 강펀치-칠오개 1타-칠오개 2타 사이에 대공기같은 무적 기술을 쓰면 빠져나갈 수 있다. 심지어 같은 쿄끼리도 대처법이 있을 지경이었다.(사실 이건 03 쿄 칠오개 대처법이라기보다는 거의 모든 시리즈의 쿄 칠오개 압박 대처법이기는 하다.) 대사치나 182식마저도 발동이 느리고 판정이 쓰레기에 대미지도 구려서 쓸모없는 봉인기에다가 어쩌다 넣어도 대미지보정을 심하게 받아 결국 쓰레기. 날리기공격이 없어지면서 압박도 힘들어졌고 02때 공적이었던 아테나, 장거한, 윕 등은 대폭 약화됐다 해도 쿄에게 없는 날리기 공격을 특수기로 보유하고 있어서 여전히 잡기 힘들다. 그 외 거의 모든 기술들이 전부 다 발동, 판정, 데미지 다 구려서 믿을 수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을 뿐 더러 후딜도 살인적으로 길고[135] 상성도 여전히 전 캐릭의 절반 이상이라서 상성 만나면 GG.

삼신기지일(무식)은 리더 초필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초필이지만 리더로 해도 기본 성능은 여전히 구려터져서 써 먹기도 힘들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위안점은 귀신태우기에서 슈캔이 되고 한타당 데미지가 균등해져서 강 칠오개 추가타로 써먹을 수 있는 정도. 그러나 백팔십이식과 마찬가지로 데미지 보정때문에 단독으로 맞춘거랑 연속기로 맞춘거랑 데미지가 똑같아서 눈물 줄줄 흐를뿐더러 후딜 때문에 등짝을 보이면서 관광당할뿐.

그래서 리더로 두지 않으면 평가가 내려가서 맥시마와 함께 최약캐인데 더 심각한건 콘솔판 KOF 2002와 NW처럼 자기 제자[136]보다 성능이 더 떨어진다. 그나마 리더 기준으로는 쿄가 신고보다 더 낫다는 평도 있긴 하다. 사실 그 평도 반반 정도로 갈린다. 리더로 해봤자 최약캐라는 사실은 변함없어서 여전히 쿄레기란 오명을 씻을 수 없어 결국엔 맥시마와 함께 캐릭터도 아닌 시궁창의 밑바닥 성능. 아니, 맥시마는 버그로 인해 화력이 병맛인대신 블랙홀급 길이의 맥시마 리벤져와 쿄에게 없는 커맨드 잡기가 있으니 그나마 조금은 낫다. 하지만 쿄는 뭘 해도 희망이 안 보인다. 그래도 사람에 따라서 리더빨을 생각해서 조금 더 높게 쳐주기도 한다.

전작에 약캐였던 SNK 사이드 대표 주인공 둘은 나름 상향되어[137] 중강-강캐 라인에 진입했는데 쿄 혼자만 여전히 약캐... 아니, 더 내려갔다고 해야겠다(...).

이전도 그래왔듯 무엇보다 답이 없을 정도로 상성을 많이 타는 캐릭터가 넷 이상이나 있는 것도 문제. 듀오론, 야가미 이오리, 다이몬 고로야 공공의 적이니…쉔 우그리폰 마스크, , 마린을 만나면 쿄는 버로우를 타야한다. 03 시스템이 워낙 이상해서 쿄는 03 쉔 우를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138] 첫번째로 칠오개가 막히거나 근접 강손이 나간 뒤 그걸로 끝나면 곧바로 벡터맨!호포연격으로 확정 반격을 해서 중상을 입혀버린다(...). 점프를 통한 압박을 하자니 대점프는 절 격권으로 컷, 소점프는 약손으로 컷하고 거리를 벌려서 대치를 하려고 해도 약발 견제로 신경을 건드린다. 쿄가 무슨 짓을 하든 쉔 우는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그것도 뭘 하는지 보면서. 킹은 베놈계열과 초필만 잘 써줘도 리더 쿄라도 데꿀멍. 마린은 왕거미로 접근을 차단시킨 후 이후에 말벌로 잘 도망만 가면 그 한 대조차 때릴 수 없다. 점프가 너무 높고 말벌로 미친듯이 도망만 다녀서 무뇌 귀신태우기도 맞추기도 힘들다. 안습. 그리폰 마스크도 촙과 닭부리를 내밀어주기만 해도 쿄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이 두 공격에 대항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139]

특히 피격판정은 극소수만 요상하게 변화가 되었기 때문에 02에서의 그 악몽과도 같은 피격판정과 똑같다.[140]

그나마 위안인 점은 2003은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판정이 약화됐기 때문에 극상성 캐릭터만 아니면 할만하다는게 위안이다.그럼 뭐해 극상성 캐릭터들이 다 너도나도 선택하는 메이저한 캐릭터들인데

게다가 결정적으로 시스템빨을 극단적으로 못받고 선입력과 단축커맨드 삭제로 인해 칠십오식 개 등으로 띄우고 나서 단독 콤보를 잇기가 매우 힘들어졌다.[141] 이쯤되면 2002보다 훨씬 답이 없다. 아니 2003 쿄를 보면 2002 쿄를 쿄레기라고 부르기가 미안해질 정도다. 위에서 말했듯이 2002때는 모드빨 잘받고 기본 콤보 데미지도 쌈박해서 기본기만 맞추면 할만했지만 2003은 2002에 비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니[142] 이건 뭐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다. 쓰지도 못할 무식을 가지는것 자체가 F급 캐릭터의 주제넘는 사치라며 2002 쿄에게 있는게 훨씬 낫겠다고 까일 정도니 원...유일한 희망은 콤보든 무적 리버설이든 최상급 리더초필 삼신기지 일로 적 피를 날려주고 그 외에 태그콤보로 피 날려주는 정도. 그야말로 리더필 하나 말곤 전혀 믿을 게 없는 수준이 되었으며 바로 다음 작품에선 가 그 기믹을 이어받는다.

10.3.2 KOF XI

2002와 2003에서 너무 약화시킨게 문제가 되었는지 전반적으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10.3.2.1 노멀 쿄

장풍108식 어둠쫓기가 되살아났다. 다만 독물기, 황물기 시리즈와 커맨드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해 108식 어둠쫓기의 커맨드는 ↓↙← + A or C 로 변경되었다. 백식 귀신태우기가 발동은 느려졌으나 무조건 2히트하게 변해 데미지가 강력해지고 원B의 판정과 발동이 빨라져서 뭔가 불안정하던 2001~2003 시절의 원B보다 훨씬 견제에 좋아졌다. 점프 B가 대충 내밀어도 역가드가 나는 무시무시한 판정을 지니게 되고 여기에 점프공격의 경직이 길어져서 대충 맞춰도 근거리 C로 시작하는 지상콤보를 연결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02, 03, SVC 시절에 비해 웬만한 기본기(특히 점프 기본기)가 전부 다 강화되었다. 최고의 발전은 바로 연속기인데 근C - 칠십오식 개가 상대방 구분 없이 필드에서 다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해 팔십팔식 1타가 캔슬 가능하게 변하여 하단 콤보로 독물기가 들어가는 엄청난 상향이 이루어졌으며, 강펀치-굉부양의 히트백이 전혀 없어 필드에서 강펀치-굉부양-독물기가 깔끔하게 히트해 콤보가 쉬워지고(강펀치 캔슬 타이밍이 짧기 때문이다.) 소소한 대미지 강화가 이뤄졌다. 게다가 독물기-죄영-벌영-귀신태우기로 이어지는 콤보 중 죄영만 맞는다면 필드 구석 어디서나 퀵 시프트를 통해 태그 콤보가 자유자재로 가능하기 때문에 퀵 콤보 시동으로 매우 적합하다. 독물기의 스턴치도 꽤 높은 편이라 스턴 콤보 시동으로도 안정적. 게다가 이 독물기 루트가 팔십팔식의 1타 캔슬 가능으로 약기본기에서도 가능해져서 하단털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쿄의 퀵빨은 어마어마하다.

그 외에도 역철이 황물기와 구상의 파생기로, 굉부양과 팔십팔식이 팔청의 파생기에 들어갔으나 발동속도가 매우 느려서 봉인기가 되었다. 그나마 강 역철은 스턴치가 높아서 구석에서 황물기 콤보를 사용할 때 애용되는 편.

리더필이 무식이 아니라 신진이라는 게 아쉽지만… 연출도 일신하고 이전의 안습한 신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성능이 강화되었다. 2프레임 잡기라 보고 못피한다. 데미지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쿄에게 보고 못 피하는 커잡이 달렸다는 게 중요. 실제로 두바퀴 커맨드의 압박만 견뎌내면 무시무시한 위압감을 준다.하지만 가토나 오스왈드한테 리더 주는게 더 위협적이다 초기에는 XI에서 개캐로 유명했다.(가토, 쿨라, 쿄, 줄여서 가쿠쿄) 시간이 좀 지난 지금 XI 개캐라면 모두가 가쿨오김(가토, 쿨라, 오스왈드, 김갑환)을 꼽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캐. 여전히 그리폰을 만나면 태그해야 하지만 2003보다는 낫다. 단점은 XI 최강의 캐릭터들인 가쿨오김에게 상성이 안좋다는 점.또 개캐들한테 밀리냐??

그러나 단점은 존재했다. 무엇보다 2003서부터 시작된 초필살기가 구리다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았다. 대사치, 182식은 느려서 연속기 넣기도 힘든 데다 대미지 보정을 너무 크게 받아서 봉인. 신진도 이전에 비해 성능이 좋아지긴 했지만 대미지 보정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마찬가지로 GG. 기술 스턴치가 괜찮지만 그래봐야 혼자서 스턴 낼 수준은 아니다. 이 문제는 결국 아무리 콤보를 넣어도 태그콤보 없이 자력으로 대박콤보를 뽑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되어, 대부분의 경기에서 쿄가 1번 or 2번에 노 리더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동료 캐릭 모두 다운되고 쿄가 기 5개에 혼자 남겨지는 경우라도 기를 오로지 가캔에만 투자하는 안습한 쿄를 볼 수가 있다. 물론 혼자 남으면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강백식-182식 슈캔을 쓴다.

즉, 때리고 퀵할 기회는 많은데 자체 화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 따라서 XI 쿄는 1도트 남은 캐릭이라도 살려둬야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한 방을 먹일 수 있다.

참고로 02부터 시작된 앉아B를 쓰면 앉은 키가 커지는 문제는 XI에서도 계속 되었다. 하지만 안습시절의 쿄가 준최강 정도까지 강해져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언급되지는 않는 편. 사실 뛰자마자 눌러도 극하단까지 좍좍 깔리는 미친 기본기가 많은 일레븐이라 앉은키 낮은 타 캐릭들과 별 차이가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10.3.2.2 EX 쿄(PS2 전용)

베이스는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쿄. KOF XI에 맞게 컨버전되었다. XI의 병맛나는 대미지 보정에도 불구하고 자력 절명이 가능한 강캐 중 하나.

굉부양은 히트백이 줄어들어 약공격에도 들어갈 만큼 빨라지고 원거리 D가 캔슬 가능한 엽기스러움[143]에 점프 날리기 공격은 94식으로 바뀌고 절판까지 붙어서 아무때나 콤보로 구겨넣을 수 있게 되어서 강력해졌다.

또 절판 약백식과 추가타 타이밍이 너그러워진 약 역철, 그리고 최대 2히트에 슈캔까지 가능한 강 역철, 독물기 - 황구칠의 기본콤보에서 발동하는데다가 구석이면 공중 콤보도 가능하게 해주는 초필사기 작언, 무식한 콤보 대미지에 리더 초필인 무식 일의단 발동 이후 E버튼을 연타하면 2002에서 볼 수 있었던 어디서나 캔슬 모드가 가동이 되어 제한 시간동안 별의별 콤보를 다 넣어줄 수 있다.

이렇듯 좋은 점은 많으나 움직임이 무겁고 기본기 성능면에서 리얼 쿄보다 약간 밀리기 때문에 노멀 쿄보다는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문제는 PS2판에만 추가된 캐릭이라는 거… 그리고 일부 필살기들의 판정이 좋은 편이나 맞추기 힘들고 하단에서 시작하는 콤보가 부실해서 결국은 한대만. 그래도 중급 이하의 캐릭터와는 비교하기 미안한 강캐인 건 맞다.쿄레기 복장이라서 그런가?[144]

10.3.3 KOF XII

Kyokofxii.gif
KOF XII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95 쿄가 베이스인 클래식한 캐릭터. 그런데 정작 복장은 교복이 아닌 2003에서 입고 나온 복장과 비슷한 복장이다.[145] 나락이 없긴 하지만 아무데서나 연속기로 들어가는 농차와 가드 당해도 딜레이가 거의 없는데가 각종 기술 후 추가타로 사용가능한 귀신 태우기, 발동이 연속기로 충분히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진 대사치를 가지고 있어 대단히 강력하다.(근데 필살기가 대사치 밖에 없다는게 함정) 사실상 흑역사의 XII라 다른 캐릭들은 완전 미완성인데 혼자 완성품으로 나온 성능에 보스도 없어서 말 그대로 최강 캐릭터이다.(근데 흑역사)

10.3.4 KOF XIII

아케이드 당시에는 장풍을 사용하는 쿄만이 있었으나, 콘솔/스팀판으로 들어오면서 황독을 사용하는 버전의 쿄가 추가되었다.

10.3.4.1 노멀 쿄

XII를 기반으로 하되, XII에는 없었던 나락이 추가되었고 이재껏 없었던 자체 초광속 발동의 대사치에 농차후 슈캔등 콤보용으로 다재 다능하게 사용하라는 용도인지 공중 발동 가능이라는 속성이 추가되었다. 또 기본기 캔슬로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금월양이 들어가는 팔십팔식이 매력 포인트. 2002 때 처럼 모드빨을 엄청 잘받아서, 실전에서도 대사치 3방을 넣는 콤보도 쓸수 있다.(물론 5번 절명콤도 존재한다.) 아케이드 판에서도 K' 다음으로 강력한 캐릭터로 꼽혔으며, 콘솔판에서도 그 강함은 여전하다.

전체적인 기본기 판정은 매우 좋고 특히 나락의 역가드 성능이 늘어서 대충 해도 역가드가 엄청 잘 성공하고 하단까지도 쭉 깔려서 옛날처럼 타점 낮은 하단 짤짤이에도 잘 안 털리고 점프CD 판정이 공대지로서 매우 좋다. 다만 공대공이 약간 약한 편이다 점CD도 공대공은 지는 일도 꽤 있다. 서서A 견제가 매우 짧아 소점프 컷트하다 쳐맞기도…그래도 쿄레기보단 훨씬 낫다.

백팔식 어둠쫓기는 평범한 땅장풍이 아니다. 후딜레이가 줄어들고 속도가 굉장히 빨라져 압박이 굉장히 좋아졌다. 쿄가 상대방이 가드하고 있을 때 기본이 마지막은 기본기나 특수기에서 어둠쫓기로 캔슬하면 거리가 좀 멀어져서 상대방이 딜캣을 하지 못 한다. 가캔긴급회피가 아닌 이상 파훼를 못 할 정도. EX로 쓰면 후딜이 거의 없고 발동속도가 광속이 되며 장풍도 씹고 지나간다.

백식은 여전히 강한 대공기지만 약백식은 후딜레이 조금 없는 그냥 그런 대공기이며 강백식도 별 특징은 없는 그냥 평범한 대공기이다. EX로 쓸경우 끌어오는 판정이 있으며 히트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10히트) 공중으로 굉장히 날아오른다. 무적시간도 상당하다.(대신 헛치면 혼자 공중으로 승천하고 연속기 한세트 맞는다.) 네스츠 쿄와 동시에 ex 귀신태우기를 발동하면 노멀 쿄가 관광태워버리니 네스츠 쿄가 EX 귀신태우기를 쓸 거 같으면 맞 EX 귀신태우기를 써주자.

농차는 구석 콤보의 꽃이 된다. 약농차는 아케이드판에 비해 착지 딜레이가 조금 늘긴 했지만 오히려 그것 덕에 더 좋은 경우도 생겨나 결과적으로는 득봤다. 하향을 시키랬더니 상향(…) 강농차의 경우 예전처럼 사나이의 지르기 기술이지만 무적시간이 극히 적어 지르고 죽는 기술이 되었고 EX 농차야말로 진정한 사나이의 지르기 기술이 되어있다. EX 농차는 발군의 발동속도로 딜캣도 좋고 상대방이 잠시 머뭇거리는 틈을 타 지르기도 좋다. 막히면 죽음이지만. 2002 문단에 있었던 쿄 초고수 강명구가 XIII 세계 클라스 노멀쿄 고수로 유명한 Lacid인데 상대방 빈틈을 EX농차 지르기로 잘 잡아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 사이에서 EX 농차가 EX 라시드라고 불리게 되었다.

금월 양은 역대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돌진이 더럽게 빠르고 하단은 그냥 완전히 씹어먹는다. 거기다 잡을 때 커맨드 잡기 판정을 가진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막혀도 무딜이라는 개사기 기술이었는데 콘솔판에서는 딜레이가 조금 늘었다. 막히면 조금 불리하지만 어째 막아놓고 쿄가 당황해서 내지른 강손에 상대가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점CD로 카운터 내거나 필드에서 칠오개로 띄우거나 할 때 쓰면 좋다. 데미지도 강력하다. 그러니까 하향시키랬더니 별로 하향 안먹었잖아 EX로 쓰면 근접한 적을 잡아버리는 커맨드 잡기로 변한다. 구석에서 점프 공격(중단) or 하단 약발 or EX 금월양의 삼지선다가 대처하기 엄청나게 까다롭다. 러쉬압박캐릭인 쿄에게 커잡의 존재라는 것은 의의가 크다.(물론 장풍쿄이긴 하지만 약기본기의 하향으로 서틴의 쿄는 러시가 거의 강제된다.)

칠십오식 개는 기존작과 달리 한번만 써도 2타까지 다나가는 형식으로 변경.[146] 약 칠십오식 개는 구석콤보 추가타로 주로 쓰이며 강 칠십오식 개는 필드에서 앉아약발-앉아강손-88식1타-칠오개-금월양 으로 이어는지라 정말 자주 쓰게 된다. EX로 쓰면 높이 띄우게 되는데 스턴콤보 낼 때 말고는 잘 쓰지 않는다. 덤으로 약 칠오개는 EX 칠오개 같은 것으로 높게 띄운 뒤에 무한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타이밍에만 되는 거라서 매우 어렵다. 콤보 메이커들도 몇 번 집어넣는 것도 힘들다. 상대 가드시 후상황이 -3이라 3프레임 기본기가 없는 캐릭터(라고 해봐야 쿄, 미스터 가라데, 김갑환, 이오리를 제외한 전원)는 절대로 기본기로 딜캐를 할 수 없다. 1프레임 커맨드 잡기가 있으면 확정딜캐가 가능하지만 잡기 캐릭터가 아니면 그것도 드물고, 3프레임 기본기도 1프레임 커잡도 없으면 기본잡기 딜캐밖에 시도할 수 없는데 쿄가 칠십오식 개 2타중 가드레버를 땡기고 C만 연타하면 "상대가 기본잡기 딜캐시 자동으로 풀리고 딜캐를 시도안할시 강손을 가드시키고 느린 기본기로 어설프게 발악시 카운터로 후려치는" 지극히 불합리한 상황이 나온다. 단, 둥지쿄와 달리 1타를 쓴 이상 무슨 짓을 해도 2타가 나가는 걸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3프레임 기본기가 있는 상대나 커잡이 있는 상대를 잘 가려서 아예 가드시키지 않아야 하고, 둘 다 없더라도 무적시간이 빵빵한 기술로 강 칠오개의 1타와 2타 사이를 부숴버리는 건 주의할 것. 이래저래 사실 그냥 확정히트상황에서만 쓰는 게 제일 좋은 기술이다.

위에 있는 것처럼 칠오개를 가드시킨 후 근c를 연타하는 방법은 초보층에선 통할 수 있지만, 조금만 실력이 올라가도 절대 통하지 않는 방법이다. 쿄를 상대하는 상대방이 칠오개를 가드한후 기본잡기를 시도했을때 쿄가 잡기를 풀어버리면, 그 다음에 또 칠오개를 가드할때 그냥 하단약발같은걸 긁으면 된다. 아니면 무난한 근접강기본기(대부분의 4프레임 기본기, 하단 기본기들도 4~6프레임 안에 들어가는 것들이 대부분)들을 눌러도 쿄가 강손 내밀다가 역으로 얻어맞는다. 쿄가 칠오개를 가드한 3프레임 손해 + 근접 강손 발동 3프레임으로 총 6프레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칠오개 후 강손누르고 있으면 그냥 콤보맞고 깔끔하게 죽어버린다. 때문에 정말정말 초보층이 아니고선 저런 단순한 패턴이 실전에 먹히리라 기대하지는 말자. 여기에 더 나아가서 초보들이 하는 실수는 칠오개를 가드시킨후 냅다 강백식, 혹은 ex 백식을 질러버리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상대방이 가드해버리면 쿄가 그냥 죽어버리니 격투게임을 단순한 말초적 도박의 일종으로 즐길게 아니라면 실력으로나 재미로나 이득되는 면이 없다. 요는 정말정말 극초보층에서는 사용하고 싶으면 칠오개후 강손 연타를 해도 상관없지만, 조금만 사람들이 실전을 알아도 통할수가 없다.

대사치의 경우는 지상에서 쓰면 굉장히 평범하지만 EX로 쓰면 판정도 괜찮지만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기존의 광속 대사치처럼 쓰면 더 빨라지는데 온갖 것들을 딜캣해낸다. 정말 역대 최고의 대사치 뿐만 아니라 이런 어이없는 속도를 가진 초필은 전무할 정도. 기 2개 이상인 노멀쿄가 있으면 상대방의 플레이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공중에서도 함부로 내밀다가도 맞는다.[147] 콘솔판에서 공중 EX 대사치가 추가되긴했지만 기 2개 쓰는 것치고는 데미지는 적은 편이며 단독으로는 잘 안 쓰이고 굳이 쓴다면 공대공에서 가끔 쓸 수는 있다.(하지만 자제하는 편이 좋다.) 보통 모드콤보나 드라이브 캔슬 콤보에서 활용한다. 노멀 공중 대사치와는 달리 맞추면 공중으로 어느 정도 띄워주기 때문에 구석에서 화력을 쏟는 스턴 콤보같은 곳에서도 쓰면 EX 칠오개를 안 써도 되고 좋다.

리 백이십일식 천총운은 불기둥을 날려 맞추면 화면 전체를 뒤덮는 화염기둥이 솟아올라 대미지를 입히는 연출이 나온다. 그러나 공중에서 대사치 맞춰놓고 불기둥 타점이 안 맞아서 NEO MAX를 쌩으로 날리는 경우도 생긴다. NEO MAX 대미지들 중에선 평균정도다. 그래도 범위가 넓어서 중간에 모콤 삑내서 모드 킨 상태인데 상대가 뛰면 맞추는 경우도 있다. NEO MAX 자체가 콤보용으로 쓰라고 준 것이지만 천총운은 발동속도가 아주 좋아서 지르기 좋은 몇 안 되는 NEO MAX다.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지고 상대방이 장풍쏘는 거 보고 발동해서 장풍 상쇄시키고 맞출 수도 있다. 같은 용도라면 EX어둠쫓기가 더 경제적이고, 드라이브와 기게이지가 중요한 쿄에게 쌩으로 네오맥스를 지른다는 카드는 쉽게 고르기 힘들지만 맞고 상대가 마무리되는 체력일 때는 의외의 반전카드가 되기도.

특수기를 살펴보자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나락의 역가드 판정이 기존 시리즈에선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좋아졌다. 농차와 금월양이 강제다운인 만큼 후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하지만 히트 및 가드경직이 극도로 긴 대신 판정 지속이 매우 짧기 때문에 빠른 역가드를 노리려면 공중에서 좀 일찍 눌러야 하는데, 그러면 하단이 크게 비는 약점이 강제된다. 외식 굉부양은 강손에서 이어지지 않지만 노말쿄에게 딱히 필요한 옵션은 아니라 OK. 단독사용시 서틴의 중단특수기가 다 그렇듯이 큰 모션으로 미묘하게 느린 감이 있고 깔아두는 다리판정이 좁아졌지만 시스템의 수혜를 받아 하이퍼 드라이브 캔슬로 거하게 두들겨 줄 수 있다. 88식은 네오웨이브부터 탑재된 1타캔슬 성능이 여전하고 2타 전진거리가 아주 길기 때문에 짤짤이-팔십팔식의 널널한 4타를 보고 전 캐릭터중에 가장 간단하게 하단 약발 짤짤이 모콤을 시동할 수 있다. 2타짜리 특수기라 보정이 많이 걸리는 것은 단점.

지상 기본기는 3프레임 최속(공동 최속으로 이오리, 미스터 가라데, 김갑환 등이 있다)의 초특급 근접 강손이 주목된다. 이오리에 비해 위쪽 판정이 약한 까닭에 대공 걷어내기로 마구 휘두르기는 약간 힘들게 되었지만 게임 특성상 최속 기본기가 있다는 건 어마어마한 장점. 단, 대대로 별로 좋은 성능이 아닌 원거리 강손이 하단이 아주 시원하게 비고 황물기가 없는 노말쿄는 마땅히 공캔감도 없어서 앉은 상대로 강손을 휘두르다 허공을 치기 일쑤고 상대의 동체시력이 좋다면 하단 약 기본기(심하면 추가 모콤!)를 클린히트당하게 되므로 근강손의 발동거리를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인식거리 자체는 평균적인 편. 원거리 약손과 원거리 약발이 다 잘려나가고 근거리로 통일되었다는 점이 심각하게 뼈아프다. 가뜩이나 황물기도 없는데 원거리 약펀치와 약킥까지 없는 노멀쿄는 소점프 거리에서 눈먼 커팅을 할 빠른 카드가 단 하나도 없다. 원거리 강발이 적당한 하단회피+적당한 판정위치를 갖고 있지만 선딜이 적고 전진성이 없어 베니마루처럼 마구 휘둘러볼 기본기는 못 된다. 이것이 서틴 쿄가 장풍이 있음에도 러시 캐릭터가 되는 가장 큰 이유. 사실 공격 옵션이 역대 최고로 다양하고 효율적인데 중거리 견제까지 짱짱하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개캐가 되었을 것이다.

공중 기본기는 점프CD를 제외하곤 믿을 게 없다. 2001의 재림이라 할 수 있는 정신나간 점프CD덕분에 공대공이 아주 처참하진 않은 편이지만 자기보다 높이 있는 캐릭터를 때리기 타점이 좀 버겁다. 강캐에게 무난한 맞점프를 허용하면 대책이 없는 수준...그렇다고 대점프해서 찍어내리는 식으로 일찍 내밀자니 상대가 멀뚱히 땅에 발 붙이고 있을 경우 이어질 하단털기가 두렵다. 가뜩이나 서틴은 하단털기로 시작해서 체력900까이는 건 일도 아닌데...

종합적 평가는 역대 최고로 저돌적인 운영이 강제되는 쿄. 장풍인 어둠쫓기, 대공기 귀신태우기, 평소에는 콤보 막타용이자 돌진기지만 EX로 쓰면 커멘드 잡기가 되는 금월 양, 연계기이자 띄우기 75식 개, 콤보의 징검다리 역할의 감초인 농차, 콤보 마무리, 딜레이 캐치 양쪽 모두에 좋은 EX 농차, EX 대사치와 네오맥스 천총운 등 필살기 옵션으로 필요한 건 모두 있다. 모콤빨도 굉장히 잘 받아 기가 충분한 상황에서 노멀 쿄에게 구석에 몰려 두들겨 맞으면 손 놓고 상대가 실수해주기를 기다리는 일이 빈번하다. 드라이브 캔슬 콤보의 데미지도 높은 편이고 비록 상대의 자원을 풀로 채워준다는 점에서 실전성은 부족하지만 스턴 절명 콤보가 되는 캐릭 중 하나다. 약점으로는 공대공 기본기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과 지상 약기본기의 대거 칼질로 인한 중거리 전투력 부재 문제.

원거리 약손 약발이 없어졌기에 상대의 소점프 맹공을 적은 리스크로 쳐내는 것이 불가능하고 지르기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데, 게임 특성상 지르기 한번 실패로 캐릭 하나 내주는 것은 일도 아니다. 어떻게든 상대의 러시를 허용하지 않고 국콤 후상황이 좋은 것을 십분 활용해서 나락의 혀를 내두를 역가드 성능 및 긴 가드경직과 근접C의 정신나간 인파이트 능력, 보고 피하는 것이 불가능한 커잡 EX금월양, 멀리서 맞아도 팔십팔식-국콤기술로 이어지는 짤짤이 등 게임에서 최고로 다양한 공격옵션을 있는대로 활용하여 상대를 굳히고 가드를 무너뜨리는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애초에 수비적으로 운영하면 내밀 기본기도 없으니 뭐라도 맞으면 높은 대미지의 콤보-후상황 강제다운-다시 다양한 공격옵션의 몰아치기로 이어지는 불꽃같은 플레이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실력이 비슷한 고수들의 프리게임에서도 선봉 노멀쿄에 1번 캐릭이 러시 몰아치기로 사망-2번 캐릭이 모콤으로 사망 식으로 순식간에 두 명이 훅 가는 일도 비일비재.

약점은 러시 운영의 극카운터인 우주방어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김갑환이나 바이스 등 소점프 컷에 능하고 한방도 강한 캐릭터들에게 동레벨이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뛰다 죽는 경우도 있고 무리한 역가드 나락 시도는 고수들에겐 좋은 하단털기의 먹잇감이 된다. 중거리에서 점프가 툭툭 끊기고 점프 궤도를 바꾸려다 읽혀 상대가 같이 뛰기 시작하면 공대공이 영 좋지 못한 탓에 퍽퍽 떨어져나가기만 하다 허무하게 쓰러지는 쿄를 볼 수도 있다. 격투게임의 특성상 수준이 올라갈수록 (시스템 차원에서 방어보다 공격자가 훨씬 유리하게 만든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같은 게임이 아닌 이상)방어 수준이 공격 수준보다 높아지기 마련이기에 게임이 출시된 지 오래인 지금은 이 점이 상당한 약점으로 지적되며 실제로 EVO등의 큰 무대를 보면 토너먼트 상위권으로 갈수록 쿄의 픽률은 곤두박질친다. 하다못해 가드크러시라도 잘 내면 모르겠는데 듀오론이나 미스터 가라데처럼 가드크래시에 특화되었기 보단 방어 자체가 힘든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조작 실수를 유발하고 빈틈을 돌파해내는 스타일의 러시형 캐릭터인 쿄에게는 더 심각한 문제. 2013년 네스츠 쿄의 재평가를 부른 레이널드는 화력 우위와 커잡의 존재로 당시 더 고평가받던 노멀쿄가 아닌 네스츠 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나마 중거리싸움이 되고 가드크래시라도 유발할 수 있어서"라고, 노멀쿄의 문제점을 일찌감치 예언했다.

종합하자면 공격성능면으로는 역대 최고의 인파이터이기에 게임의 흐름을 가져오면 몽땅 다 태워버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공대공과 중거리 싸움이 약점이기에 소점프 컷을 바탕으로 노멀쿄의 빠른 템포를 끊고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는 캐릭터에겐 상성적으로 밀리는 감이 있다. 물론 밀리는 감이 있는 거지 실력이 받쳐주면 극복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콘솔판 가동 초기에는 1티어였으나 2014년 현재는 북미/일본/유럽을 막론하고 1.5티어 정도로 분류하며 프리게임 픽률은 나쁘지 않지만 대회 8강권 이상에선 픽이 거의 되지 않는다. 유럽에선 네스츠 쿄가 1티어로 분류되는 것이 특이. 물론 점수제 게임에선 4~5티어까지 구분하기에 1.5티어면 아주 고성능의 캐릭터라는 뜻이다.

구석에서는 미친 듯한 콤보를 보여줄 수 있지만 필드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앉아 B 이후 팔십팔식, 칠오개, 금월양으로 이어지는 기본 콤보 데미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기를 소비하는 경우에는 EX대사치나 EX 농차 정도로 마무리한다. EX 필살기들은 각각의 성능은 좋은데 콤보용으로 쓰기에는 약간 부적절하다.(사실 그만큼 기 안 쓰고도 뽑아낼 수 있는 데미지가 크다.) 노멀 쿄가 1번이나 2번으로는 자주 나와도 3번으로는 자주 안 나오는 이유.(물론 EX대사치같은 초광속 기술로 마무리하는 역할로 3번으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앉아 B 이후 팔십팔식, 칠오개, 금월양으로 이어지는 기본 콤보 데미지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 어느 정도 극복 할 수 있다.

콘솔판에서 커스터 마이징을 통해 오로치 스토리 때 교복 모습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우치하 사스케 컬러도 맞추기가 가능한데, 팀원인 베니마루가 카카시 컬러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재미있는 점.

10.3.4.2 네스츠 스타일 쿄(EX 쿄) (가정용 전용)

Kyokofxiii.gif

통칭 EX 쿄. NESTS 사가(99~01)에 나온 쿄라 둥지쿄라고도 부른다. 마침 NEST의 뜻이 둥지라서 적절하다. 콘솔판에서는 네스츠 스토리 편의 복장을 한 황독쿄가 DLC로 추가. 새로 올라온 기술 트라이얼 동영상을 보고 대부분 간지난다!라는 반응이 대부분.# 복장은 네스츠 버전이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KOF 98 버전이다.[148]

기본기 판정은 노멀 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변경점은 근C 인식거리가 노멀보다 짧다.(노멀쿄는 인식거리가 평균은 된다.) 또한 근C의 판정은 노멀이 훨씬 우세하다. 점CD의 성능은 둘 다 판정이 비슷하게 좋다. 88식 1타 캔슬이 안되어 칠십오식 개 삑살나서 88식이 나가는 안습함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노멀 쿄와 달리 서서 약킥이 3연타까지 연결돼서 짤짤이가 수월하고, 강펀치에서 굉부양까지 바로 연결이 되어 평지 기본 콤보의 핵심.(그래봤자 노멀 쿄는 평지에서 팔십팔식 캔슬하면 되고 굉부양은 굉부양대로 중단 활용은 네스츠 쿄처럼 다 하는 데다가 팔십팔식은 약기본기에서도 연결된다...) 대신 강펀치-귀신 태우기-드라이브 캔슬 75식 개는 노멀 쿄와 달리 불가능. 특수기인 나락은 빠른 강제연결로 최대 4타까지 연결이 가능. 외식 나락떨구기도 다른데 발동이 1프레임 느린대신 판정이 노멀 쿄보다 가로로 넓다. 어느 정도의 차이냐면 네스츠 쿄는 쿨라의 앉아b가 건져진다. 노멀 쿄는 안되는 부분. 하지만 노멀 쿄의 나락은 몸판정이 위쪽에 있어서 상대방이 격추시키기 더 어렵고 상대방을 넘어가기에도 더 좋다. 그리고 판정 박스가 발굴이 되니 생각보다 복붙인 듯 하면서도 노멀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노멀보다 피격판정이 작지만 노멀 쿄보다 훨씬 우세한 부분은 별로 없다.

황물기는 앉아약발x2, 서서약발에서 안정적으로 들어가 짤짤이로는 굉장히 좋다. 구석한정으로 황물기-구상-칠뢰-강백식 or EX백식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발동속도가 겁나게 빨라져서 강 칠십오식 개로 띄운 후 황물기-구상 다시 황물기가 가능할 정도. 가드포인트도 붙어있지만 이게 가포가 붙어있는지 없는지 미묘한 성능으로 지상 약기본기는 잘 씹어먹지만 강기본기 혹은 날리기 공격에 잘 씹히는 편이다. 하지만 KOF의 중거리 싸움에서 고성능 약손, 약발의 비중이 엄청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성능이고 실제로도 눈먼 점프컷으로 내밀어 보는 약기본기를 씹고 아주 잘 들어간다. 원거리 약손 약발이 다 짤려나간 쿄에게 있어 구세주같은 중거리 견제기. 앉아강발 공캔 황물기의 견제력이 우수하다.

독물기는 점프 공격부터 강손-굉부 양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긴 하지만 예로부터 그랬듯이 굉부 양 넣고 거리때문에 독물기만 맞고 벌읊기가 안닿아 콤보 한 세트를 쳐맞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혹은 굉부 양까지 넣어놓고 강 백식이 나가 한세트(…) 굉부 눌렀을때 아차 중립 안 했다 싶으면 금월양을 쓰는 98스런 테크닉이 필요하다.) EX 독물기의 경우는 벌읊기 - 백식 까지 넣게되면 무식 or 대사치보다 대미지가 강해서 대부분 기를 여기에 쓰게 된다. 그리고 독물기 1타에서 황물기로 연계가 가능하고 딜레이가 굉장히 줄어들어 팔청-외식 섬돌뚫기에서 드라이브 캔슬 추가타가 가능해 필드에선 금월 양 구석에선 칠십오식 개로 띄워 추가타가 가능하며 대미지가 절륜하다.

금월 양은 암울하다. 막히면 들어올리는 판정까지 이어져 앉아약발을 주력 콤보로 시작하는 캐릭터들에겐 연속기 한세트를 맞게 된다.[149] 독물기와 같이 굉부 양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선입력 때문에 백식이 나갈 것 같으면 금월 양으로 때우는 용도로 많이 쓴다. 그리고 노멀 쿄와는 달리 잡을 때 기존 시리즈처럼 타격 판정을 가진다. 일단 드라이브게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콤보에서는 금월양이 독물기시리즈보다 우수해 콤보용으로는 괜찮은 편. EX로 발동하면 노멀 쿄와는 달리 가드포인트가 생기는 돌진기이며 웬만한 기본기, 대공기는 다 씹어먹고 잡는 무시무시한 리버설 성능을 보여준다. 대신 노멀쿄의 커잡화 EX 금월과는 달리 가드를 강제적으로 부수지를 못 한다. 공격 옵션이 하나 줄어든 셈이지만, 개싸움 때 내밀기는 상당히 좋은 기술이라 이쪽을 더 고평가하는 상위 플레이어도 있다(BALA 등).

칠십오식 개는 노멀 쿄와 달리 전작들처럼 추가입력을 해줘야 띄우는 걸로 변경되어있고 기존과 같이 2타를 딜레이주면 조금 더 높이 뜨게 되어있다. EX 칠십오식 개는 추가 입력을 안 해도 2타가 나가며, 1타만 맞아도 추가타가 가능하며, 높이 띄우긴 하지만 높이 띄우는 게 다라서 동영상용 콤보가 아닌 이상 크게 쓸 일은 많지 않다.

백식의 경우 약백식은 노멀 쿄와 비슷하지만 강백식은 가드포인트가 빵빵하게 붙어있어 웬만한 지상공격, 공중공격, 대공기 다 씹고 들어가는 무지막지한 성능이다. 다만 무적시간이 붙어 있는 노멀 쿄의 백식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편. EX백식은 제자리에서 살짝 뜨면서 여러번 도는데 끌어오는 판정이 생기고 히트수가 증가한다.(6히트) 다만 근접해서 맞지 않으면 적이 오히려 튕겨나가니 주의. 리버설용으론 꽤 쓸만하다. 참고로 노멀 쿄와 동시에 EX 귀신 태우기를 발동하면 노멀 쿄의 완전무적 EX 귀신 태우기에 관광당하니까 괜히 객기부려서 기와 체력 모두 날리지 말자.

R.E.D. KicK은 출시 전 나왔던 중단판정 같은건 없다. 속였구나! 샤...아니 슨크! 판정은 하단까지 닿아있으며 2002와 비슷하고 대미지도 2002랑 비슷하다…어? 쿄레기 공대공으로의 성능은 중간급. 먼저 발동하면 무조건 이기게 되어있고 공대지는 어퍼랑 같이맞는다. 다만 이 경우, 대미지로 손해본다. EX으로 쓰면 발동이 빨라지고 상대방이 있는 위치로 날아가도록 되어있다.그렇지만 그 안습한 대미지는… 그래도 은근히 빈틈이 없어서 지르고 나서 잘 반격당하지는 않는 편이 그나마 장점이랄까.

대사치는 공중 대사치가 삭제되고 EX대사치가 광속이 아닌 그냥 대미지가 센 것으로 기존의 MAX 대사치와 동일하며 노멀 대사치는 2001에서 추가된 광속 대사치같은 것도 없다. 따라서 노멀 쿄의 앉아 약킥x2-서서 약킥-EX 대사치 같은 건 안 된다. 노멀 대사치 한정으로 맞춘 후 추가타가 가능하여 대사치 5번이라는 충공깽콤보도 보인다.(하지만 노멀쿄도 공중 대사치 5번만이 아닌 지상 대사치 5번 콤보가 가능하다.) 그리고 사용 후 자동으로 도발이 나가는 노멀 쿄와는 달리 이 쪽은 사용 후 도발을 하지 않는다.(이는 금월 양도 동일.) 또 구석 한정으로 서서 강펀치-귀신 태우기 1타 드라이브 캔슬 노멀 대사치 후 서서 강펀치 추가타가 가능. 노멀 쿄는 불가능하다.

무식은 전작들에 비해 굉장히 판정이 좋아진 대신에 대미지가 칼질당했다. 공중에서 히트해도 높이만 맞으면 풀히트하게 되어있지만 높이가 안 맞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각각 히트에 타수 판정이 있지만 보정은 거의 없어서 다행이지만. 98의 짤짤무식도 건재하긴 한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대미지가 칼질당해서 안습. 그리고 가드했을경우 일어나던 가드 크래시도 없어졌다.(어차피 가클나도 무식 딜캣당하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거기다 무식은 EX판도 없어서 상당히 애매모호하다. 뭐, 최종결전비오의라는 이름의 신기술이 생겨 버려서 EX를 만들 수 없었다라는 게 더 큰 문제겠지만... 노리고 그런건가.

근데 대미지 칼질 징징징해도 보정 안 받았을때 대미지가 220으로 어지간한 타 캐릭터 노멀 초필살기와 같은 수치다. 참고로 똑같은 콘솔 DLC 캐릭터인 화염을 되찾은 이오리 노멀 팔치녀가 210이다.

새로 추가된 NEO MAX 초필살기 최종결전비오의 십권은 182식처럼 모아서 돌진하는 형태인데 판정이 안 닿으면 발동이 안되는지라 앞서 말했던 무식 타점이 안맞는 상황에 MAX 캔슬하면 쌩으로 날린다. 참고로 기본기에 무참히 씹힌다. 약 기본기 그냥 쓰고 있으면 막힌다. 뭥미..?? 돌격기인데 무적 판정 같은게 없어서 다 털린다. 장풍같은 것도 무참히 털리긴 하지만 가끔 뚫고 맞출 수도 있다. 어차피 NEO MAX는 지르라고 만든 게 아니라 콤보용으로 만든 거라 그리 욕먹을 것도 못 된다. 데미지는 평균적인 네오맥스 수준으로 보정 다 먹으면 대부분이 그렇듯이 225. 맥스 캔슬 시에 절판이기 때문에 앉아 강발로 하단 털면서 무식으로 캔슬 한 뒤 바로 맥캔 십권을 쓰면 맞출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절판으로 넣을 만한 상황이 나오긴 한다. 급하다면 칠오개로 띄워놓고 냅다 질러버리는 방식으로 데미지보정 없이 먹이는것도 괜찮다. "불타라!!!"라는 에코가 들어간 뜨거운 외침이 멋지다. 하지만 효과음과 섞인 몬데그린으로 "보일러!!!!"로 들린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콘솔 초기엔 노멀 쿄보다 약간 아래로 취급되었다. 노멀 쿄와 달리 하단에서 시작하는 강력한 콤보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이게 다 88식이 노멀 쿄는 캔슬이 되는데 네스츠쿄는 캔슬이 안 돼서 그렇다. 전통의 앉아약발-서서강손 강제연결은 건재하니 하단 콤보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황물기 정도만 해도 하단 콤보가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EX 필살기들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평가절하에 한 몫한다. 너무 콤보에나 쓸 것들로만 치중된 편 기본기 캔슬 루트가 줄어들고 금월양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EX필살기가 노멀 쿄보다 나빠졌다.[150] 데미지 보정이 매우 심해 기4개 쓰는 콤보보다 기3개 콤보가 대미지가 더 잘 나오는 엽기적인 경우도 자주 나오니 선봉으로서는 상당히 쓸만한 캐릭터이다. 현재는 작은 피격판정과 나락을 비롯한 몇몇 판정의 우세, 탑클래스에서 앉아약발-서서강손 강제연결이 대중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점수제 분류에서 노멀 쿄와 동급의 대우를 받는다.(2014년 5월 프랑스의 점수제 대회에선 2티어에 있는 노멀쿄를 제치고 미스터 가라데, 불이오리, 바이스와 함께 1티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미묘한 판정과 어려운 연속기, 강제연결을 전부 마스터했을 때의 얘기고 일반 유저가 다루기엔 안정적인 짤콤과 비교적 쉬운 모콤의 노멀 쿄가 아무래도 훨씬 더 편리하다.

역철이 어째서 나오지 않았는지는 불명.[151] 이럴거면 차라리 원조 교복 쿄를 DLC로 내놓을 것이지[152]

약 역철의 하단무적과 강 역철의 상단무적은 아쉬운 대로 EX 금월양으로 대체를 해야 하지만, 기게이지를 하나 사용해야만 한다는 점이 걸리긴 한다. 소수지만 가드포인트 있고 임팩트 있던 99의 약 역철이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구석콤보에서 약 역철의 역할은 황물기가 기대 이상으로 대체를 해 준 상태다.[153] XIII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역철이 나왔던 시리즈의 다른 기술에 동일한 비율의 대미지를 줬을 지도 의문인데다 앞 시리즈들에는 없던 대미지 보정을 고려해 보자면 오히려 지금의 황물기 - 구상이 훨씬 더 나을지도.신기하게 역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콤보에서의 약 역철만 얘기하며 하단무적은 언급도 하질 않는다

XIII의 네스츠 버전 쿄는 절대로 약한 캐릭터가 아니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정말 강한 최상급 강캐릭터이다. 특히 현대 시절 쿄에 적응되면 적응 될 수록. 네스츠 쿄를 약세로 느껴지게 하는 요인은 어느 오더에 두더라도 다양한 공격 패턴과 안정성, 그리고 고성능 EX기로 무장한 노멀 쿄에 비해 EX 쿄는 패턴이 정직한 러쉬형 캐릭터라는 점이다. 물론 노멀 쿄의 단순한 하위호환은 아닌데, 모드콤은 이쪽이 훨씬 쉽고 강하다.(사실 모콤 데미지도 노멀쿄가 그렇게 차이나진 않는다.) 필드면에선 황독황독 루트 -> 무식(or ex대사치) -> 십권이라는 쉬운 루트 모콤이 있는데 노멀쿄는 필드에서도 저 만큼의 데미지를 뽑는 루트는 공중콤보로 반바퀴 입력을 해야해서 어렵다.

그냥 고를수 있는 노멀 쿄보다 약해서 한동안 쿄레기라고 놀림받기도 했다. 이 쿄가 KOF 11의 EX쿄처럼 공짜캐릭터라면 모르겠는데 유료캐릭터라는 것이 더 결정적이다. 이로인해 애정 때문에 DLC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성능이 고성능인 노멀 쿄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조작의 재미를 느끼며 느긋하게 즐기는 게임, 또는 간지력을 선보이기 위한 게임 때는 네스츠 버전 쿄,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완전히 이기는 게임을 위해서는 노멀 쿄를 고른다고. 물론 네스츠쿄가 결코 약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네스츠쿄를 똥망캐로 오해하지 말것. 일례로 EVO 2013 결승전에서는 Reynald가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네스츠쿄를 꺼내들어 화려한 플레이를 보이며 무려 6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에 네스츠 쿄의 강력함을 감상하고 싶다면 Nishinippori 44회를 추천한다. 네스츠 쿄의 숨막힐듯한 간지와 성능을 볼 수 있다. 요즘 추세는 네스츠쿄 역시 노멀쿄에 비해 만만치 않을 정도로 강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스타일에 따라 고르면 된다. 대회에서도 노멀쿄보다 네스츠쿄를 더 많이 셀렉트하는 경우도 많다.

여담으로 최근 북미 한정으로 5포인트로 개캐라인에 합류하였다!!뭐라고?

캐릭터성을 말하자면 네스츠 쿄의 대사 등은 지금까지의 시건방진 쿄에 비해 월등히 어른스럽다. 물론 쿄는 어떻게 바꿔도 결국은 쿄라서(…) 좀 입버릇이 험한 편이지만, 네스츠 스토리 시절 쿄는 그 시절 분위기 때문에 침착한 면이 많았던 걸 생각해서 의도한 걸 수도.. 테마곡 역시 오로치편보다 덜 격정적이며 기타 멜로디가 서정적인 2000의 'Goodbye Esaka'를 사용한다. 99의 'Tears'를 원하는 팬들도 많은데, 노멀 쿄(정확히 말해선 일본팀)의 강렬하고 진취적인 'Esaka Continues'와의 대조를 노린 걸지도.

  • VS 듀오론
    • 노멀 쿄: 전설의 암살자 집단이라고? 웃기는 농담이군! 어디 도장에라도 가서 다시 시작하는게 좋지 않겠어?
    • 네스츠 쿄: 니 한계가 이런건가? 잘 생각해봐. 이것저것 너무 많이 짊어져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거 아니야?
  • VS K'
    • 노멀 쿄: 미안하지만 네놈에게는 더이상 불타오르지 않아. 언제까지나 과거에 집착하는 놈은 필요 없어!
    • 네스츠 쿄: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말해두지...누구도 네놈을 내 복제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VS 클락
    • 노멀 쿄: 이쯤 되면 지는 게 더 어렵지...어이, 나에게 지는 방법 좀 가르쳐줘.
    • 네스츠 쿄: 시합에 져도 평정심이라...너무 냉정한 것도 아니지. 승리하려면 가끔 의욕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겠지?
  • VS 레오나
    • 노멀 쿄: 이제 자신의 미숙함을 알았겠지? 그럼 이제 돌아가! 나에게 복수하고 싶으면 특훈이나 하라고!
    • 네스츠 쿄: 그래...앞으로 5년 정도 수라장을 뚫고 와라! 그러면 좀 봐줄 만 하겠어. 내가 보증하지!

노멀 쿄의 대사가 대부분 거만한 분위기라면 네스츠 쿄의 대사는 상대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한마디로 노멀 쿄가 오만한 성격이라면 네스츠 쿄는 강해서 자신감은 엄청 있지만 어느 정도 상대를 인정하는 편. 물론 여러 면에서 예외도 있고, 가끔 네스츠 쿄가 더 거만한 말을 할 때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다는 거다. 예외로 켄수는 양방향에서 까인다.

  • 노멀 쿄 : 패배를 통해 뭔가 배운다는 건 거짓이야! 실제로 넌 뭔가를 배웠냐? 자신의 약함만 배웠겠지!
  • 네스츠 쿄 : 너 수행 하고 왔더더니 말하기 수행만 한거냐? 실력은 변한 게 없는데?

....지못미. 그나마 다른 캐릭터 쪽보단 나은 편이다.

사족으로 네스츠 스타일 쿄는 북미는 기술적인 문제로 약간 늦은 1월 10일에 출시하는 대신 2.99달러로 발매했다. 국내에선 이보다 더 늦은 1월 18일 발매가 되었으나 오히려 500원 더 인상된 6000원으로 판매해서 욕을 좀 많이 먹었다.하라는 할인은 안하고

네스츠 쿄 1P컬러의 까만색 부분, 즉 셔츠와 장갑이 진한 녹색이다. 셀렉트 화면에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히 녹색이고, 밝은 조명을 받는 스테이지에선 확 티가 난다. 네스츠편 당시엔 분명히 전부 검정색이었는데 팔레트 미스인지 의도적인 변경인지 의도적이라면 이유가 뭔지는 코멘트가 없기에 완전 불명. 컬러 에디트 모드에서 진한 녹색 파트를 검은색으로 바꿔 보면 변화가 뚜렷하게 보인다.

여담으로, 노멀 쿄와 네스츠 쿄의 음성이 기술 시전시 음성[154]이외에도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특수기인 나락은 노멀 쿄의 경우 '히~이얍!' 하는 기합소리를 내며 네스츠 쿄는 '우리얍!'하는 백식과 비슷한 기합소리를 낸다. 또한 노멀 쿄의 어둠쫓기와 네스츠 쿄의 독물기 모두 '쿠라에(먹어라!)'이지만 노멀 쿄는 조금 힘차고 경박한 톤이며 네스츠 쿄는 살짝 김새지만 나지막한 어투로 말한다. 대사치 역시 둘 다 야이 야바레'쿠라이 야가레' 이지만 노멀 쿄는 '쿠라이~ 야가레!'하는 힘차고 경렬한 톤이며 네스츠 쿄는 '쿠~라이 야가레~'하는 조금 박력이 떨어지는 톤으로 외친다. Ex대사치는 둘 다 동일한 '모에츠키로!'이다. 피격당할시 음성도 다른데 노멀 쿄는 '우얽!', '으앍!' 하는 가래가 살짝 섞인 목소리인데 네스츠 쿄는 '후아악!', '어앍!' 하는 삑사리 나는 톤을 낸다(...) 여담으로, 저 '어앍!'하는 삑사리 톤은 희대의 쓰레기SVC Chaos의 쿄가 잡기에 당할 시에 내던 소리다(...)[155] 전체적으로 보면 노멀 쿄는 쿄의 열혈성을 잘 살린 박력있는 보이스지만 네스츠 쿄는 좀 박력이 떨이지고 금방이라도 삑사리가 날 듯한(...) 불안한 보이스라고 할 수 있다.그래도 십권의 보일러~!는 매우 간지난다.

팔레트로는 아쉽게도 네스츠 버전이기 때문에 오로치 사가 시절의 복장은 얻을 수 없지만, 10번 컬러에 애쉬 편 컬러를 볼 수 있다.

10.4 애쉬편 이후의 쿄의 성능[* XIV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스토리의 제목(오로치편, 네스츠편, 애쉬편 등)을 스토리가 완결되기 전까지는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인터뷰(일어)]]

10.4.1 KOF XIV

charaimg_kusanagi.png

성우가 노나카 마사히로에서 마에노 토모아키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기존 팬들의 반발이 거세질 정도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156] 토모아키 본인도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마사히로의 톤을 내기 위해 많이 애를 쓴 모양이다. 그렇다 해도 강하게 지르는 귀신 태우기, 대사치, 독물기 대사에서 어쩔수 없는 차이가 난다.

복장은 네스츠 시절과 비슷한 복장으로 출전하지만 머리 모양이 변화가 생겼다. 초기엔 조악한 그래픽으로 사이버 가수 쿄담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렸지만, 거듭된 개선으로 현재 위 이미지와 같이 변화하였다.

전투스타일은 다시 114식 황물기115식 독물기를 사용하는 96~98 스타일로 돌아갔다. 또한 황물기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파생기인 124식 육추가 추가되었다. 육추에서 다시 파생기로 두레박 떨구기와 역철을 쓸 수 있다. 초필살기는 리 108식 대사치182식이 탑재되어 있는데, 182식의 경우 기본적으로 99/02UM 버전이지만 MAX 버전으로 사용하면 마지막에 00버전 182식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새롭게 등장한 리 1127식 팔중원으로, 아버지인 쿠사나기 사이슈가 사용하던 1127식 도모예의 리식으로 보인다. 특히 이 초필살기는 10차와 12차를 빼면 매번 트레일러 후반부에 등장한다.

소소한 변경점으로는 근접C가 2히트가 되었다.

초회 특전으로 94~98 시절의 교복 코스튬을 DLC로 출시. 헤어스타일도 이전의 5대 5 가르마 헤어스타일이다. 방어 효과음도 94 시절 효과음이다. 또한 준비 자세 대사도 KOF XIII의 대사[157]에서 역대 쿄가 자주 지르는 이크제!로 바뀐다.[158] 또한 100식 귀신태우기 시 효과음이 94 시절의 효과음이 출력되며, 독물기 시전 시 기존보다 목소리 톤이 약간 높은 것이 특징이다.

10.4.1.1 1.00~1.02 ver

가동초기 평가는 적당한 중상캐 정도. KOF 13의 네스츠 쿄에서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13에서는 상당한 강캐 취급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평은 낮은 편. 황물기 시리즈의 데미지가 깎여나간 것도 있도, 워낙 쿄 위에 사기를 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장풍이 강한 시리즈인데, 장풍 없이 정직한 러쉬형 캐릭터인 쿄가 상대적으로 손해 본 감이 있다. 쿄에 비하면 더 트릭키한 플레이도 가능하고, 한 방 죽창딜이 상당해서 여전히 높은 픽률을 보이는 이오리에 비하면 쿄는 암울한 모델링에 힘입어 그렇게 자주 셀렉되는 편은 아니다.

10.4.1.2 1.03 패치 이후

SNK의 주인공 편애 덕분에 소폭 버프되었다. 기상 이후 1프레임 동안 손해를 보게되던 버그를 수정했다. 팔청-구상 루트의 히트백이 줄어들어 딜캣 당하기 쉽게 된 너프도 있지만, 점CD 지속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버프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마침 쿄 위에 드글대던 개캐~강캐들도 너프되었기 때문에 쿄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0.5 그 외의 게임에서의 성능

10.5.1 CVS

10.5.1.1 노멀 쿄

쿠사나기 쿄의 흑역사 2.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독물기, 칠오개 삭제에 황물기 콤보 사정거리가 감소하고 마지막에 팔청 안 들어감. 백식은 해 봤자 써머볼트 킥 등에 당하기 일쑤에다가 R.E.D. KicK은 하품 한번 하고 막아도 될 정도로 크게 느려지고... 대사치는 무적시간 없음. 무식은 발동이나 판정이나 완전히 쓰레기화. 금월양은 그냥 이동속도 보다도 느리다. 제작사의 만행이란… CVS pro에서 그나마 개선되었다곤 하나 여전히 문제가 있다. 02쿄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쪽이 출시년도로 따지면 원조 쿄레기다(…).하지만 쿄보다는 옆의 전우가 더 심각한 병신인지라...

10.5.1.2 EX 쿄

베이스는 95 쿄. 노멀보다는 낫다. 어둠쫓기가 있지만 CVS답게 판정이 엄청 좁아지고 굼벵이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봉인. 칠오개가 있지만 약 칠오개는 추가타가 안 들어감(…). 강의 경우 추가타는 들어가는데 연속기로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구석 한정으로 약 칠오개로 띄우고 기 세개 MAX 대사치 써서 몸의 화염을 맞춘 후 발사하면 들어간다. 역시 CVS Pro에서 그나마 개선.

10.5.2 CVS2

일명 미친 중손이라 불리우는, 전 캐릭터들 중 탑클래스급의 발동 속도와 판정을 지닌 앉아 중P와 거리불문하고 중공격에서 콤보로 잘 들어가는 안정적인 황구칠 루트를 탑재하여 쓸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황물기 - 구상에서 끊은 뒤 다시 하단에서 시작되는 콤보냐, 잡기냐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앉아 중K이나 서서 강K 등 견제라인도 탄탄하며 짠발 - 약 칠십오식 - 레벨 3 대사치 콤보가 구석도 아닌 필드에서 쌩으로 다 들어간다. 구석에서는 중 or 강 칠십오식 개 이후 중 농차 - 레벨 3 대사치 - 황물기 팔청 헛치고 다운공격 섬돌뚫기로 엄청난 대미지의 연속기가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라 하단 회피 능력이 있는 서서 강K이 초필살기로만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하단기를 예측하고 서서 강K을 먹인 뒤 바로 대사치로 이어주는 플레이도 가능.

어느 그루브로 해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A그루브에서도 초딩 난이도, 가드 크러시, 대공, 구석 몰기, 대미지 리셋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콤보 루트를 구사할 수 있다. P 그루브 최강캐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는 하지만 P 그루브 자체의 성능이 별로인 관계로 큰 메리트는 없다. S 그루브 최강 캐릭터를 꼽는 것이나 매한가지. P 그루브를 할바에는 차라리 K 그루브를 추천.

이렇게 전반적인 성능 및 그루브의 범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독보적일 정도로 쓸데없이 길게 이동하는 구르기는 평가 하락의 주요인. 딴 캐릭터라면 굴러서 뒤를 잡았어야할 상황에 뒤를 잡긴 커녕 상대와 거리를 벌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쿄 최고의 약점인 구르기가 아예 제거되고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되는 P나 K 그루브에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일 수도.

10.5.3 SVC Chaos

쿠사나기 쿄의 흑역사 3.

베이스는 97에[159] 팔청-금월양 루트, 독물기-죄영-벌영-귀신태우기, 백팔십이식을 탑재하고 나왔다. 초기에는 교복 버프효과를 믿고 SNK 사이드에서 탑급이라고 평가받는 듯 싶었으나 유저들이 파고 든 결과, 시스템빨을 극단적으로 못 받고[160] 다른 이 많아서 묻혔다. 특히 캡콤 사이드의 캐릭터는 캡콤 사이드 최약체 휴고 앙드레를 제외하면 절대로 못 이긴다. 일단 접근을 해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는데 대기군인파동승룡이 넘쳐 흐르는 캡콤측 캐릭터들에게는 가캔 프론트 스텝을 빼면 접근할 수단이 없어서 접근도 못하는데 힘들게 접근했다 하더라도 필살기들 중에서 장풍류가 없는데다가 가캔 프론트 스텝은 시스템이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가 다 사용할 수 있다. 그 덕에 모든 역경을 뚫고 기껏 접근해서 공격을 해도 오히려 상대의 가캔 프론트 스텝에 털리기 때문에 02때에 비하면 정말 내밀게 없다. 소점도 없어서 압박하려고 해도 이미 점프는 승룡의 밥. 파워도 절반 이상 구려져서 황물기와 독물기, 칠오개 연계마저도 대미지가 고작 2~3도트 수준이라 눈물 줄줄 흐른다. 게다가 판정이 2002 쿄틀린거 없이 똑같다는게 밝혀져서 결국 여기도 실체가 밝혀질수록 쿄레기최약캐라는 건 변함없다. 교복을 입었는데도 쿄레기다. 괜찮아 CVS에서도 교복 입었는데도 쿄레기잖아? 03과 마찬가지로 02쿄를 쿄레기라 부르기 미안해질 정도다.사실 03과 비교해도 매우 실례다. CVS와 SVC는 지나치게 캡콤사이드가 강세였다지만...결국 최번개, 야가미 이오리, 김갑환 등과 함께 안습...그나마 저 세 명은 시스템만 바꾸면 기사회생이 가능한데 그에 반해 쿄는 ...[161] 차라리 교복 입었으니까 복사&붙이기 할거면 98판정박스나 02쿠사나기 판정박스로 할것이지...

사실 시스템이 워낙 시스템이고 SNK 쪽 장풍[162], 대공기도 캡콤 축에 비하면 형편없기 때문에 성능이 잘 균형잡힌 이오리라도 이레기 취급받는 걸 감안하면 쿠사나기가 여기 온다고 해도 쿠사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바꿔서 얘기하자면 쿄가 여기서 96이전의 파동승룡 기술을 탑재하고 나와도 쿄레기라는건 변함이 없다는 말이다.

다만 꾸준히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남미 등지에선 최약캐까진 아니고, 그래도 중캐 정도로 평가하는 듯하다.

10.5.4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겉으로 볼때는 참 강한 캐릭일 것 같지만 실상보면 그렇지 않게 되었다. 모콤 발동되는 것 때문에 개캐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무식 후에 도발을 해야 발동이 되기 때문에 발동조건이 까다롭다.(게다가 그 모콤 지속시간마저도 짧다… 8초 정도.) 하지만 하필이면 시스템이 거의 SVC와 비슷하다 보니 소점이 없어져서 압박이 힘들어졌다. 그래도 숨통 트일만한 점이라면 SVC때에 아무때나 발동되는 가캔스탭이 여기서는 기1개를 소모한다는 것 정도. 전체적으로 성능을 볼때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정도인데[163] 시스템 특성 때문에 XI EX 쿄에 비하면 미안한 성능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확실히 쿄레기 취급받는 SVC보단 훨씬 나으며 아주 높게 쳐주면 B급의 중강정도.

네스츠 사가 내내 쿄에게 삭제가 되었던 원거리 C의 캔슬이 이 작품 한정해서 가능해졌다. 반대로 XI EX쿄는 원거리 D의 캔슬이라는 엽기적인 성능을 탑재. 정작 그럼에도 노멀 쿄가 EX쿄 보다 성능이 더 좋다. 물론 노멀 쿄의 병신 같은 대사치, 182식보단 훠~얼씬낫지만

쿄는 KO 당할 때 대사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KO당할 시 "젠장!"이라는 대사를 외친다.[164] 그 외에도 일부 기술(대사치, 182식, 역철)의 대사도 조금씩 다르다.[165] XI 버전 EX쿄도 동일.

10.5.5 KOF MI 시리즈


(MI 2와 MI A의 복장)

독물기 콤보가 체력을 30% 넘게 깎는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했으며 심지어는 스타일리쉬 아트도 적절하게 좋아서 이걸로 콤보를 하면 거의 절명 콤보가 될 지경었다. 발 기본기도 꽤나 좋아서 이걸로 짤짤이를 하면 적은 다가오지도 못할 정도. 대사치는 페이크로 초필살기를 취소할 수 있으며 555식 신위라는 신 초필이 생겼다. 신진도 있지만 이 시리즈 특성상 잡기 판정이 구려터진데다가 신진 자체의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하니 그냥 대사치 MAX버전 쓰는 게 낫다.

MI2부터는 클래식 버전 쿄도 있는데 성능은 노멀보다 조금 아래. 그래도 스타일리쉬 아트 콤보가 쉽고 강력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징으로 이 캐릭터 한정으로 A+B+C를 지속해서 누르면 기를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이지가 잘 차는 편이 아니라 도발용에 가까운 정도.

이게임에서는 의외로 쿄가 성능으로 이오리를 압도적으로 이겼다(...).아니 것보다 거기 이오리가 쿄레기보다 많이 심각해서

10.5.6 로스트사가

파일:Attachment/쿠사나기 쿄/lostsaga kyo.jpg

야가미 이오리시라누이 마이에 이어서 로스트사가의 프리미엄 용병으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일러스트가 완전 02 일러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것처럼 복장은 KOF 2002 기준의 네스츠 버전으로 여성 캐릭터의 복장도 어레인지가 잘 된 편이다. 코스플레이어 쿄코의 재림 이제 이오리와의 상호 이벤트만 만들면 된다. 사용하는 기술은 금월 양, 무식, 대사치, 십권이다. 생긴 것도 쓰는 기술도 딱 써틴의 네스츠 쿄 용병으로써의 성능은...2014년 4월자 패치전에는 개캐반열 탑5에 들정도 였지만 커맨캐 하향 패치이후로 자주 언급은 되지 않고있다. 물론 무한연계가 가능했던 커맨드를 게이지라는 제한을 만들어 하향한것일 뿐 기본기를 하향한건 아니라서 개캐임은 변하지 않는듯 하다. 마이나 이오리도 마찬가지, 이외에 이상하게도 나코루루는 이미 별도로 디꾹을 통한 게이지가 있는터라 무한연계에 대한 하향은 받지않았다. 약 2년이 지난 지금은 게임 특유의 지X맞는 밸런스 때문에 개캐는 커녕 사캐 반열에도 끼기 어려워졌다. 다소 묵직한 느낌 때문에 커맨드 연계에 익숙치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고, 요즘은 잘하면 실력캐라 인정받고 있다.

10.5.7 메탈슬러그 디펜스

KOF 20주년 콜라보레이션으로 1.17.0 업데이트때 베니마루, 고로와 함께 등장하였다.
이 게임에서의 쿄에 대한건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문서 참고.

10.5.8 사이퍼즈

2015년 4월 2일에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심쩍은 점은 등장 시기가 사이퍼즈의 만우절 이벤트와 겹치고 있다는 것, 과거 해당 게임에서 만우절 전용 낚시캐릭터[166]가 여러번 등장했었다는 것이다. 영상 속 두 캐릭터의 모델링, 특히 얼굴이 보이는 쿄를 자세히 보면 게임 속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천기의 티엔과 빼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개발이 덜 되었거나 3D 모델링을 아끼기 위해 덮어씌웠다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단순한 낚시이벤트거나 해당 캐릭터의 콜라보 코스튬 등장으로 볼 수도 있다.

물론 거너 J처럼 만우절 낚시로 위장하여 실제로 출시된 경우역낚시[167]스톰쉐도우(사이퍼즈)와 같은 공식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의 선례, 그리고 단순한 만우절 이벤트로 치부하기엔 영상과 홈페이지의 높은 퀼리티, 포털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하는 등 이벤트의 스케일이 매우 크다는 점 등을 들어 실제 등장을 예상하기도 한다.게다가 낚시로 밝혀지면 국내 수많은 킹오파 팬들을 적으로 돌리겠지 어찌됐건 4월 2일을 기다려보자.

4월 1일 뉴스기사를 통해 해당 캐릭터의 출시가 아닌 코스튬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낚였다 유저야 또속냐!

10.5.9 무겐(M.U.G.E.N.)에서

2차 창작물인 만큼 벨런스와 성능은 제작자 성향 따라 왔다리 갔다리 한다. 그래도 최대한 원작에 가깝도록 만든 쿄들도 많은데 문제는 너무 인기가 많다보니 쿄만 파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물론 이오리도 마찬가지.) 특히나 원작의 클론 쿄 설정덕에 음성, 복장, 컬러를 적당히 바꿔내면 Kyo Clone-10, Kyo Clone-43, Kyo Clone-proto등등 상상하는 그대로 제작이 돼서 별의 별 무겐 쿄들이 쏟아져 나오는중이며 심지어 KOFM의 엘리멘트 스타일로 변신한 엘리멘트 쿄까지 등장했다! ㅎㄷㄷ....파워도 ㅎㄷㄷ 해외에선 도트 작업으로 금 1211식 팔치녀 시동 및 피니시 포즈, 비연참, 천승참, 데스퍼레이트 오버드라이브의 주먹난타, 갓 프레스, 제노사이드 커터 등 타 캐릭터의 모션들까지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 쿄의 도트를 일부 활용하여 만든 사치엘 등의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허나 너무 쿄만 파고드는 현상 때문에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당장에 국내 무겐 카페인 리바이벌, 윈드, 어소시에이션에서도 쿄와 이오리의 비중이 압도적이고 그외엔 보스 케릭터들이 좀 인기가 있다. 아랑팀, 용호팀들은 많긴한데 좋은 완성도를 가진 버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출연횟수가 적어 인기도 별로인 캐릭터들은 거의 찾기가 힘들다. 이렇게 쏟아져 나온 쿄 중엔 심지어 오로치 쿄도 있는데, 그냥 오로치와 계약한 쿄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쿄와 달라진 점은 역시 불의 색을 첫번째로 꼽을 수 있겠다. 목소리도 쿄의 무식은 목소리가 좀 들떠있다고 가정하면, 오로치 쿄의 목소리는 그에 비하면 중저음이다. 오리지널 보이스가 “보여주지!! 쿠사나기의 주먹을!!!” 이라면 오로치쿄는 “보여주지... 쿠사나기의 주먹을!” 같이 차분한 타입이다. [168] 기술은 이오리의 삼신기의 이 처럼 멱살을 잡고 터뜨리는 초필살기나 팔치녀같은 초필살기도 존재한다. 써틴 맥스필살기인 천총운과 토츠카도 존재하는데 이펙트는 역시 오로치의 불꽃이다.색 바꾸는거라도 어렵지않나..? 이 뿐만이 아니라 무겐 제작자 Kill(Zodiac,Final Khriz을 만든 사람이다.)의 Flames-Iori-Yagami, Final Orochi Iori처럼 하얀색 불꽃 이펙트를 가지고 있는 무겐 쿄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은 Kill 본인이 아닌 다른 캐릭 제작자들이 만들었다 이 많은 무겐 쿄를 가지고 있는 쿄 만큼, 그의 클론인 KUSANAGI도 역시 무겐 쿠사나기도 있다. 교복을 입은게 아닌 쿄의 네스츠 옷을 입은 네스츠 쿠사나기, 의상이 좀 달라보이는 어나더 쿠사나기(어나더 이오리에서 따온듯 싶다).. 쿄에 비하면 대사가 별로 없는지라 한 필살기에 똑같은 대사가 두번 나오기도 하고, 역시 쿄의 클론이다보니 기술도 쿄랑 별반 다를게 없기도 하다.

11 개그 소재로서

멋지고 강한 주인공이지만, KOF 2002, KOF 2003, SVC Chaos(간혹 가다 CVS도)에서 보여준 추태(?) 때문에 개그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대표적인 예가 쿄레기.

파일:Kyodown SNK.png
파일:Kyodown SNKP.png
[169]

  • 쿄가 각 시리즈 별 사기 캐릭터들에게 다운되는 상황이다. 별 상관은 없지만 여기서 쿄를 때리는 상대 캐릭터는 모두 (커맨드로 해금해서라도) 아케이드에서 선택 가능하며, 그래서 95와 97은 강제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보스급 캐릭터가 공격했다. 근데 95는 루갈보다 쿄가 더 랭크높은데

96, 97, XI에서는 굉장히 아프겠다 KOF 2002, KOF 2003에서 발이 쿄에게 닿지도 않았는데 쿄가 다운되는 것도 유머 99, 팬서비스의 XIII는 얼굴개그 동족상잔

앉아 D, 지뢰진 등 하단 판정+다운 판정을 가진 공격에 맞아서 다운될 때의 표정이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뭔가 웃기다. "얽!" 이때 짓는 표정을 쿄레기와 연계하여 쿄를 놀리는 데 쓰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kyorash.jpg
적절한 예시어?, 원본은 XII의 동인 일러스트 중 하나다. 비교해보자.

회사의 암흑기인 2001년~2003년[170] 시절에 녹음한 음성의 대부분이 웃기고 괴상하다. 담당 성우삑사리(...)로 인하여 생긴 듯하며, 회사 상태가 힘든 상황이라 제대로 녹음하지 못한 모양이다. 아니면 제작진들도 쿄레기라는 이유로 일부러 기합소리를 해괴하게 녹음한걸지도

  • 공격 시 기합소리에서는 KOF 2002의 강공격(C 혹은 D 기본기) 기합 흐엙!, KOF 2003의 강공격 중 훼야![171], 100식 우~뤼↘↗이야아앍↗!이 있으며, 듣다 보면 조낸정말 웃기다.
  • 피격 시 비명은 더 심한데, KOF 2001의 장풍 피격 Aㅏ악!, 강공격 피격 ㅎ어윽!, KOF 2002의 기본 잡기 피격(낙법하지 않을 시) 읅↑, 강공격 피격 어헉…, SVC의 잡기 피격 어앍![172], KOF 2003의 장풍 피격 으으→애악!, 약공격(A 혹은 B 기본기) 피격 중 어엑↓, 강공격 피격 전부, 각각 으으→아악!, 어아…, 오어앍!이 있으며, 이러한 비명 때문에 신경이 상당히 거슬릴 수 있고 특히 03에서 심하다. 의외로 이러한 비명 개그 중에는 예외도 있는데, KOF 98의 강공격 피격 비명은 ㄲ앜!으로 해당 게임의 다른 강공격 피격 음성에 비해 뭔가 웃기다.
  • K.O. 비명은 화룡점정이다. 해당 년도에 나온 게임의 쿄는 K.O. 시 하나같이 가래가 잔뜩 섞인 목소리로 우에에에에~에엙!하는 정체불명의 괴성을 낸다. 음질이 뭉게진 건지 마찬가지로 녹음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지는 모른다. XI에서 이오리에게 라이터를 주기도 하는 걸 보면 의외로 쿄가 흡연자라 그랬을지도?
  • 자매품으로 KUSANAGI꾸엙!, 모엙!이 있다.그나마 이놈은 성능이라도 최소 중간은 간다만 쿄는...

게임라인 만화에서는 납치된 유키를 구하기 위해 야부키 신고의 도움을 받아 야가미 이오리와 싸워 이겼다.[173]

12 관련 캐릭터

  1. 2010년에 PSP로 발매된 네오지오 히어로즈:얼티메이트 슈팅의 프로필에 직업이 표시되어 있는데고등학생이 아니라 없음으로 되어있다.같은 고등학생인 아사미야 아테나는 직업에 온전히 여고생으로 적혀있는데... KOF 13에서 네스츠 쿄 VS 켄수와의 대전 이벤트를 보면 휴학 상태인 듯하다.
  2. 애초에 대회 출전이라던가 수련 등을 이유로 장기결석을 하다보니 유급하였고, 오로치 일족과 결전 직후 네스츠에 납치당해 오랫동안 행방불명이 되고 난 후 좋던 싫던 정상적인 학업을 하기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3.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배경 음악인 Esaka나 KOF 쿄에 의하면 살던 지역은 오사카인듯 하다. 실제 쿄팀의 브금 제목인 에사카도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동네. 하지만 칸사이벤은 안 쓴다.
  4. 설정에 의하면 카와사키 Z2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 차는 엔진 형식명을 따른 것으로서 공식 명칭은 카와사키 750RS, 또는 Z750RS A계로 분류된다.
  5.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따른 표기.
  6. 사상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던 CVS 1, SVC, 02, 03 쿄를 뜻하는 말. CVS1를 제외한 약캐 시절에는 피격판정이 무식하게 커서 지구가 파란 이유, 산소같은 남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7. 쿄레기와 의미가 같다. 참고로 라이벌인 이오리는 불고자 버전에 한해 안타는 쓰레기(...).
  8. 쿄가 전통적으로 시스템빨을 잘 받는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 하지만 03에서는 시스템에게 아주 철저히...
  9. 02 쿄 한정 별명...이라고는 적어놨지만 대부분의 시리즈에 해당한다. 그 중 02가 돋보여서 붙여졌다.
  10. XIII의 DLC 캐릭터인 네스츠 스타일 쿄 한정 별명.
  11. 네스츠 스타일 쿄가 십권을 시전할때 "모에로!(燃えろ●!)""보일러!"처럼 들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름도 딱맞네...
  12. 3D 그래픽으로 발표된 KOF 14 트레일러에 나온 외모가 사이버 가수 아담을 연상시켜서 붙은 별명.
  13. 격투천왕식 표기법.
  14. 이후에 나오는 98 일본 팀, 99 클론 쿄, 2002/2003 KUSANAGI, XI EX 쿄에게 계속 쓰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5. 이오리와 밴드 대결할 때 부르는 곡이다.
  16. PS1 한정으로는 94 Esaka 밖에 나오지 않으니 이 버전은 왜 나오지 않는지 알 수없다.
  17. 분명히 95버전 캐릭터지만 음악은 94를 가져왔다. KOF 98 UM에서도 95버전 BGM이 나온다.
  18. 대전액션게임 OST 사상 최고의 역대급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긴장되고 활발하고 역동적인 OST가 대부분인 대전액션게임에서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박력이 넘치고 격투게임에 어울리기까지 한 노래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박이었기 때문.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면 완전히 새로운 곡이 아니라 ESAKA?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단지 잔잔하게 바꾼 것뿐인데 대히트를 친 셈이다. 참고로 ESAKA?를 있는 곡은 클론 쿄의 BGM으로 사용되었다. 후에 차기작 마저 다시 Esaka를 집어넣는다. 네스츠 시절 및 애쉬 시절인 2003 & XI 한정으로 조금씩 BGM이 색다르게 변한 것이지 다른 버전에는 버젓이 들어가 있다.
  19. Sky Stage에선 쿄의 테마곡이 아닌 엔딩 테마곡으로 분류되었음으로 바리에이션으로 판단, 이곳에 기재한다.
  20. 에사카 시리즈이지만 이전 에사카 시리즈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당시 부도를 코앞에 뒀던 구SNK 최후의 걸작인 00에, KOF 시리즈의 주인공인 쿄의 테마곡으로 수록된 것으로 보아 이 Good Bye라는 단어는 Esaka에게 작별을 고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구) SNK를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작별을 고하는 음악일 것이다.(에사카역오사카에 있는 전철역명으로, 당시 구SNK 본사 건물이 그 앞에 있었다.)
  21. 뜬금없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인데 2001 BGM 아니랄까봐 엄청나게 욕을 퍼먹었다.
  22. KOF 2002는 AST가 없다.
  23. 아케이드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AST만 있다.
  24. 99에 나온 클론 쿄의 Acid Mix 기반.
  25. 96의 ESAKA? 기반이다
  26. 도산 직전에 남긴 Good-Bye ESAKA처럼, KOF XIII의 흥행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회사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발표를 보고 난 후에 이 테마곡의 제목을 보면 KOF 시리즈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제작진들의 염원이 보이기도 한다.
    이와는 별개로 음악 자체의 평은 그저그런 편. 곡 자체는 제목과 그에 담긴 염원에 따라 96부터 이어진 쿄의 대표곡 Esaka?를 희망찬 느낌으로 재구성한 곡이지만, 강렬한 비트에도 불구하고 Esaka?나 99의 Tears에 비하면 뭔가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는 무언가가 없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콘솔판의 어나더 트랙인 ESAKA?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27. 이 작의 일본팀 테마가 시리즈와 회사의 존속을 이어가고픈 염원이 담겼다면 네스츠 쿄의 어레인지 테마곡은 암울했던 시기와 작별하고 싶다는 염원으로 이 곡을 택했다는 추측이 있다.
  28. 단 이 SNK 간판 캐릭터 타이틀은 사람에 따라선 인정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SNK의 간판은 아니고 KOF의 간판 캐릭터 정도. 기간적으로 쿄보다 더 오래된 료 사카자키, 테리 보가드, 하오마루같은 타 게임의 주인공들도 있기 때문.
  29. 대회 2위가 니카이도 베니마루, 3위가 다이몬 고로. 지못미 4위
  30. 허나 게닛츠에게 쳐발린 후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훈련하는 것을 보아 자신의 자존심이 상했을 때는 어느 정도 노력을 하는듯 하다. XIII 스토리를 보면 XI 엔딩에서 오로치의 힘 때문에 폭주한 이오리에게 그야말로 떡실신 당했을때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 수행하러 해외로 떠난다. 그런 일들을 당했는데도 써틴에서는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아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싫어하는게 노력이라서 4년간 노력을 안해서 쿄레기가 됐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31. 다만 영어에는 취약하다나 뭐라나. 레드킥의 철자는 R.E.D.KicK.(...)
  32. 김갑환이 부모님을 좀 만나뵈야겠다고 하자 쿄는 다급해하며 진정하라고 식은땀을 흘린다. 사실 쿄는 사이슈는 별로 안 무서워하겠지만, KOF Kyo에서 묘사된 쿄의 어머니 성격으로 보아 있을 수 있는 일.
  33. 소설판에서는 야부키 신고에게 편지를 쓸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작성 양식을 가르치기도 한다. 사실 시 쓰기가 취미이니만큼 작성 양식 정도는 꿰고 있을 것이다. 게임상에서는 건방진 모습만 보여줘서 교양을 갖춘 거 맞냐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34. 쿄는 KOF 시리즈, 테리는 아랑전설 시리즈, 료는 용호의 권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35. 사실 이건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취업하고 그 한량 성격을 얼마나 버티냐가 문제지... 결국 MotW 시점에서도 여전히 백수다(...). 오죽하면 지나가던 열차에 마치 자기가 전세낸 양 자연스럽게 무임승차를 하려는 테리에게 록이 "...너무 자연스럽게 타진 말아줘..."라고 한 소리 할 정도(...).
  36. 실제 게임 내 등장 신으로 재현. 엄청난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37. KOF 남자 캐릭터들도 몇번 복장이 바뀐적은 있다. 그 중 로버트 가르시아는 아테나 다음으로 변경된게 많고, 니카이도 베니마루도 타이즈쪽에서 변화가 제법 있는편.
  38. 2000에서는 플레이어블은 아니지만 신고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쿄코가 있다.
  39. 97에서는 하얀 팔찌로 약간 구분 했으나 이후 쿄의 장갑을 물려받은 설정으로 변경되어 비슷해졌다.
  40. 치즈루는 가문 자체가 덴노 직속 신하 가문에 자기 재력으로 대회를 열 정도로 부자이고 이오리는 확실치 않지만 그가 가지고 다니는 시계라던가 아이템들이 상당히 비싼 걸 보면 얘도 잘 사는 모양. 과소비가 원인이네 뭐네 거리더니... 그 외 루갈은 원래는 개인 항공 모함도 갖고 있는 무기상이며(자식들이 훗날 이어받음.) 이그니스는 그냥 우주 밖에 기지를 세울 정도.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는 대놓고 귀족 가문 당주라 하며 작중 스토리에 비중은 많지 않으나 히나코, 베니마루, 로버트는 재벌집 자제들이다.
  41. 간단히 말해서, 싸가지 없는 성격(...). XIII에서 타인에게는 엄격해도 어느 정도 진 사람에게도 배려를 해 주는 다이몬이나 어쩔 땐 의외의 충고라도 해 주는 베니마루와 달리 (노멀의 경우) 쿄의 승리대사는 김갑환한테 좀 쫄은 것(...) 빼면 대부분 남을 까거나 시건방진 대사. 게다가 다른 팀메이트와는 달리 자기보다 경험 많은 사람들한테도(타쿠마, 친 등) 반말로 대한다.
  42. 반대로 동 게임에 나오는 료 사카자키는 좋아하는 것이 노력이고 노력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근면성실하다. 대조된다면 대조되는 부분. 성격도 격투바보라지만 와 비스무리하게 온화한 편.
  43. 다만 XII의 쿄의 개인 스토리에서 쿄 자신은 실은 쿠사나기 가문의 숙명을 얼른 떠넘길 생각으로 일부러 적당히 한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듯 하다. 당시 회상에 따르면 자유대련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사수행'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곧바로 훌쩍 떴다고... 다만 쿄를 직접 다스리지는 않고 타쿠마 등 다른 이들에게 아들내미 코 끝 좀 눌러달라는 부탁을 하는걸 보면 실력차가 있는 것도 사실인듯 하다.
  44. 쿄의 라이벌 역시 쿄보다 더 빠른 장풍을 사용하는 괴물이었지만 불을 잃어버리자마자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인파이터로 변신했다. 쿄는 불이라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것마저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변신이라는 점에서 이 인간도 천재라면 천재다.
  45. 실제로 KOF 98에서 생긴 야부키 신고와의 첫 대전 이벤트에서 신고가 자신의 승리포즈인 "헤헷, 불탔지?"의 흉내를 내자 한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저 자식 왜 저래?"라며 난감해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46. 신고의 기본기(원거리 D와 공중 날리기)가 사이슈랑 판박이인 이유다. 이 소문을 들은 사이슈가 "그러고보니 요즘 내 초식을 흉내내는 녀석이 있다던데..."며 못마땅해한다.
  47. 이 때 신고가 쿄 자신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만들려고 아예 신고가 절대 못사용하는 리 108식 대사치를 시전해 버렸다. 근데 이건 신고가 독물기때 불꽃 비슷한게 나오는걸 가지고(그마저도 착각이었다.)자기가 쿄와 동급이라도 된 마냥 허세를 부린 결과물이다. 인과응보랄까? 자세한건 야부키 신고를 참조.
  48. 이 때의 분위기를 반영했는지, 아래에서 서술하는 네스츠 스타일의 쿄는 노멀 쿄에 비해 여러 대사에서 좀 더 어른스럽고 차분하게 그려져 있다.
  49. 쿄의 성격이 초창기 때 비슷하게 회귀한 건 SNK의 최전성기 때 쿄의 성격이나 설정이 시끄러운 성격이었고, SNK가 부도를 맞으며 시리즈를 기약할 수 없던 시기의 쿄는 어른스럽고 차분한 면이 늘어난 성격이라 전성기의 SNK로 회귀하고픈 마음에 다시 성격을 이렇게 되돌려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50. くたばり損ない : 속어이며 죽으려다가 죽지 못함; 또, 그 사람; 뒈질 놈. 그렇지만, 쿄를 살려낸건 우연찮게 이오리 본인이 살린 것이다. 원본인 쿄를 찾지 못한거지, 클론 쿄만 쑥대밭으로 만들고 그냥 기지 박살내고 나갔다.
  51. 2000 쿄&이오리 엔딩에서도 볼 수 있는 대사다. "간다"가 "나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로 바뀌었을뿐.
  52. 북두의 권의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라는 대사의 패러디.
  53. 2002에서는 특수 개막 이벤트가 없어서 개막 대사가 둘 다 공용 대사로 나온다. 2002 UM에서는 99~2001의 특수 개막 이벤트 중 하나가 나오도록 변경.
  54. SVC 이벤트 음성도 동일.
  55. 취소선 드립이 농담이 아닌 게, KOF 95부터 이오리는 쿄를 성으로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일부러 이름으로 부르면서 신경을 긁게 만들면서 깔보려는 의도로. 하지만 이렇게 풀 네임으로 말한다는 건 평상시 이오리한테서는 전혀 볼 수 없던 현상으로 기존까지의 말싸움과는 전혀 다른 감정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6. 사실 네스츠는 오로치의 힘을 노리고 있었지만 오로치의 힘은 오로치의 피가 흐르지 않으면 쓸 수 없다는 걸 알고 그에 대적하는 삼신기에 눈을 돌리게 된 것. 그리고 쿄만 납치해간 이유는 야가미에겐 오로치의 힘도 있어 위험하고 카구라는 이미 경제적으로 손을 댈 만한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
  57. 참고로 맨 처음 설정은 함께 오로치를 쓰러뜨리고는 둘 다 사라져버림으로써, 사이좋게 사망 처리 시키려 했다. 그러니까 스토리 끝났다고 주인공들을 가차없이 죽이려 했다는 얘기다. 다행히도 이는 무산되었으나 13년 후 SNK는 이 만행을 기어이 달성하고야 만다.어째 사이키도 그렇고 SNK는 옛날에 무산된 NG안들을 이제와서 실현시킨다
  58. 스트리트 파이터 3도 류와 켄을 뺄 예정이었지만 '이 둘이 빠진 스파는 스파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참전했다고 한다.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유일한 풍림화산류가 되었을 숀 마츠다의 입지가 어정쩡해져서 결국 캡콤판 야부키 신고가 되어버렸다.
  59. 커맨드가 아닌 커맨드 입력이 가능한 기준으로. 자세한 사항은 킹오브 99 문서 참조.
  60. 기습 받았음에도 대충 싸우고 물러나는 이오리, 그런 이오리를 고작 이정도냐며 무시하는 매츄어와 바이스, 봐줘도 한참을 봐줬다고 반박하는 이오리, 옷의 일부가 불타 재가 되는걸 보고 놀라는 매츄어와 바이스, 반격을 준비하는 이오리. 이 구성을 그대로 들고와 이오리를 쿄로, 매츄어와 바이스를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인 슈룸과 리멜로로 변경.
  61. 물론 굳이 무사수행이 아니어도 쿄는 사이슈 보는것을 원래 불편해하는지라 집에도 잘 안들어가려 한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또 설교 들을테니까 뭐..
  62. 참고로 고로, 베니마루, 신고와도 연락을 아예 안한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보통 때였다면 애초에 이들이 쿠사나기 저택에 모일 일이 없었을 테지만, 이번에는 쿠사나기 사이슈에게 직접 받은 부탁이기도 한지라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사이슈가 직접 부탁을 하는 일이 별로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은 이 사람의 개입 가능성을 예측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일본팀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한 장본인이다.
  63. 99에서 본래 이 둘을 죽이려다가 인기와 존재감 때문에 결국 살려서 재등장시킨 비화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쿄나 이오리가 죽으면 시리즈 존속과 인기와 크게 타격을 주는지라 시리즈가 지나며 어쩔 수 없이 이오리가 쿄를 죽이지 못하게 되면서 이 설정도 미적지근하게 되는 거라 볼 수 있다.
  64. 다만 K' 쪽은 인기가 별로 없다.
  65. 물론 일반인치고는 강해진 수준이지, 쿄와 비교하면 한참 멀었고, 따라잡는 건 불가능한 격차가 있다. 애초에 쿄는 적당히 가르치면 알아서 신고가 떨어져 나갈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천성적으로 바보에 끈기는 쓸데없이 있어서 신고는 자발적으로 쿄의 제자 노릇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
  66. 시리즈마다 새로운 기술이 추가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캐릭터 바리에이션이 너무 많아 따로 설명하려면 내용이 길어진다.
  67. 다만 KOF 2002, KOF 2003, SVC Chaos, CVS에선 캐릭터 성능이 시궁창으로 떨어져 약캐릭터자리에 위치했던 적이 있다. 특히 KOF 2002는 시스템빨을 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본기의 판정이 크게 너프되어서..자세한 사항은 쿄레기 참조. 그외에도 98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프론트 스텝 도중 나락이 가능해 무한나락이라는 상급 콤보가 존재했지만, 98UM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프론트 스텝중 특수기 사용 봉인이 되어서 엑스트라 모드 한정으로 너프를 먹었다.
  68. 대표적인 초보자가 하기 힘든 쿄의 테크닉들은 광속대사치와 연속나락, 앉아약발-근거리강손 강제연결과 약기본기에서 이어져야 하는 무식 초필살기 콤보가 있다. 다만 꼭 주인공이 입문용은 아니라는게 철권이나 버츄어 파이터같이 주인공인데도 어려운경우도 있고 DOA 카스미처럼 입문과 조작은 쉽지만 그외부분이 까다로운 경우도 있다.
  69. 때문에 오히려 신고가 사이슈와 기술이 더 비슷하다. 이는 쿄가 신고에게 가르칠떄는 자기가 어레인지 한 버전이 아닌 아버지에게 배웠던 날 것 그대로의 기술들을 보여준 탓 인듯.
  70. 과거 게임잡지에서는 아예 ~식만 한글로 표기하기도 했었다. 귀신 태우기는 백식, 어둠쫓기는 백팔식. 이런식으로
  71. 2001, XI, XIII(네스츠 쿄) 한정. 나머지 시리즈는 히트백이 크거나 콤보 연결이 안 된다. 네스츠 쿄 버전은 자기 제자 굉부 표절 수준.
  72. 자세한 사항은 버그/대전액션게임 문서 참조
  73. 한국에는 야타기로 알려져 있는데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야타, 혹은 야타 가문과는 어떤 관련도 없다! 사실 야(鵺)는 일본의 요괴인 '누에'의 한자표기인데, 이걸 누군가번역기 같지만 '야(鵺) 따기'로 번역한 것을 옮길 때 '따'를 일본어로 착각해서 '타'로 바꿔 야타기로 알려진 듯(...).
  74. 나락 모션
  75. 아케이드판에선 450, 클라이맥스 기준으로 423. 보정도 너무 심하게 먹어서 대사치 한번 먹이고 캔슬로 써주면 이마저도 데미지가 온전히 별로 안 나온다.
  76. 2프레임에 전신무적.
  77. 사실 전승에 의하면 토츠카노츠루기는 오로치의 꼬리를 벨 때 그 안에 들어있던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와 부딪혀 날이 나갔다고 전해진다. 네스츠 쿄 역시 노멀 쿄보다 다소 약하니 과연 전승 그대로라 하겠다. 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칼을 기술명으로 쓰는 쿠사나기 일족은 무슨 생각인가.... 하겠지만 애초에 쿠사나기의 검 자체가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다.
  78. 그런데 "최종 결전 비오의"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붙이고 나온 최종 최후의 궁극 기술인데 사용 캐릭터가 원본 캐릭터보다 약하다는게 좀 아쉽다.
  79. 무식은 폭발 후 독물기 난타, 182식은 강렬한 블로우, 십권은 번 너클, 버스터 울프돌격 후 블로우.
  80. 사실 쿄는 기타 외전작에는 빛을 발휘 못하는 성능이다. CVS1과 SVC는 빼도박도 못할 최약캐, 네오웨이브는 02시절보단 좀 낫지만 여전히 약캐반열, NBC의 경우 자체 성능은 강급이지만 시스템자체가 SVC와 비슷한지라 시스템빨을 못받아서 잘해봐야 중급이다.
  81. 심지어는 니카이도 베니마루한테도 약간 밀리는 듯한 경향을 보인다.
  82. 정확히 말하자면 96~98에서 모두 이 세 캐릭터들에 비해 성능이나 상성 두 개중 하나는 반드시 밀린다.
  83. 황독쿄로 변하고나서 이때 보다 흠이 훨씬 많았다. 이 때처럼 다시 변한 이후의 XII와 XIII에서는 다시(...). 단, XIII는 아케이드판에만 해당되며, 콘솔판에서는 자체적인 밸런스 조정과 이런 놈들 때문에 강캐에서 최강캐 사이에 끼여있는 위치.
  84. 덕분에 처음하는 사람들은 추가 입력을 넣기 정말 힘들다.
  85. 쿄의 오락실에서의 셀렉율은 나쁘지않으나 이당시에는 쿄보다 강하면서도 쓰기가 쉬운 더러운 초개캐얍삽이 3인조가 많이 선택되었다.
  86. 국내에서는 켄수가 이오리와의 상성이 골치 아파서 냉담한 평가지만,자체성능으로는 과소평가될 성능이 아니며 거리조절과 파일럿만 잘 받쳐주면 쿄보다 상성적으로 유리한 캐릭(치즈루, 거한, 번개, 마리, 고로)이 많다는 점이 발견되었기 때문. 또한 중국에서는 단독초필 지르기 금지룰 덕에 쿄나 켄수를 향해 이오리가 함부로 팔치녀를 쓸수 없다.
  87. 물론 캐릭터 자체는 확실히 강캐지만 쿄보다 괴물같은 캐릭터들이 더 있는데다가 상성도 딱히 유리한 경우가 적어서 냉담히 말해서 이 정도로 상성이 많으면 중캐로 취급받아도 무난하다. 이 성능 그대로 98, 99가면 얄짤없이 강캐~개캐급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88. 근C-칠오개 레드킥 강제다운 이후 다시한번 나락-근C-칠오개 레드킥 or 독물기, 데미지가 매우 높은데다 모든캐릭이 스턴이나기 때문에 절명 심리전이다.
  89. 물론 정말 잘 하는 플레이어의 치고크를 쿄 하나로 다 쳐바르는 장면도 볼 수는 있지만 소년같은 플레이어랑 한다면 그냥 1인분 이상 할 정도
  90. 가령 짤무식을 처음 배울때는 귀신태우기가 나가서 김 새게 만든다. 독물기 콤보도 처음에는 사용하기 매우 힘들다. 쿄를 하면서 좀 한다는 소리 들으려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연계인 앉아B-근접C의 강제연결도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대쉬 근강손 독물기도 레버중립 모르고 실수하면 강 귀신태우기가 나가 콤보 한세트 허용하게 된다.
  91. 특히 고로의 기술 커맨드는 입력하기 상당히 쉽다.대공기는 버튼 하나만 누른다든가, 심심하면 리듬 게임 하다가 게임 안 풀리면 발장풍이라든가. 단 치즈루는 캐릭터 자체도 요구하는 것이 많고 이질적으로 운영법이 어렵고 달라서 입문용으로는 더더욱 아니다. 노멀 크리스도 날로 먹는 기본기는 많지만 각성에 비하면 운용이 트릭키하고 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그런데 얘네도 이치고크에게 유리한 정도는 아니다. 베니랑 클료는 이치고크 상대로 많이 고전하고 랄프나 로버트도 은근히 파일럿 탄다. 그래도 쿄만큼 테크닉을 많이 요구하지 않지만.
  92. 스코어를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이게임에서 소년이 진다(!).
  93. 엑스트라 궁합이 잘맞는 캐릭으로는 브라이언 배틀러도 있지만 얜 이게 아니면 소위 하브루신이라면서 어드밴스모드에서는 최약캐 취급.
  94. 신고는 점프가 문제지 대부분이 상향되어서 전보다 훨씬 쓸만해졌다. 물론 그래도 스승하고 비교하기는...
  95. 97에서 나왔을 때도 상당히 간지였지만 99에서 바뀐 모션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00부터는 이 대사는 사라져 쭉 쓰이지 않다가 13에서 노멀쿄가 승리하면 랜덤대사로 출력.
  96. 이 시절 전체적인 분위기를 타는걸까, 이전까지의 우렁차고 열혈적인 외침과는 달리 "나의" 부분에서 조용히 손을 들고, "승리다"라고 읊은 뒤, 주먹을 꽉 쥠과 동시에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차분한 모습으 보여줬다. 지금까지의 열혈쿄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99, 2000 시절 쿄를 최강의 간지폭풍으로 만들어준 명대사. 그러나 2001에서는 이런 조용한 모습은 사라지고 98 이전처럼 돌아왔으며 손을 번쩍 들고 곧장 주먹을 쥐며 "나의 승리다!!"라고, 전작과 다르게 아예 텀도 주지 않고 외친다. 2002에서는 아예 포즈까지 바꾸고는 "나↓의~↑ 승리다!!"라 외쳐버린다...야 이오리스 앞서 서술했듯이 SNK가 쿄의 성격을 회귀시키다 보니 이렇게 된 듯 하다.
  97. 사실 이 복장은 97이 나오기 전 설정 복장 중 하나였던 것을 찾아내서 99에서부터 써먹었다고 한다.
  98. 특히 쿄의 99 BGM인 Tears와 00 BGM인 GoodBye Esaka는 인기 폭발이였다. Tears는 '격투게임에서 어떻게 이런 잔잔하면서도 박력있는 노래를 낼 수 있는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박이였고, GoodBye Esaka는 이전까지의 다른 Esaka 시리즈와 차별점을 두면서도 Esaka 만큼 강한 음정을 가지고 있었다.
  99. 99는 개캐 2000은 초기엔 사기였지만 다른 사기캐릭도 발굴돼서 상대적으로 약간 약화, 그래도 2001에서는 믿을 구석이 몇개 있었고 이게 크게 작용한 탓에 준 최강은 유지했지만 2002에서 다 없어져버린 탓에...
  100. 네스츠 스토리 때 무식을 잃고 힘이 약해졌다 카더라~ 같은 게 있긴 했다. 진짜 있었는 지는 미지수지만.
  101. 쿄로 마지막 상대주자를 이겼을때 일러스트와 함께 나오는 대사.
  102. 대사도 기존까지 쓰던 "간다."이지만, 톤 자체가 굉장히 차분해졌다. 사실 99 자체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한 편이다. 제자인 야부키 신고의 승리대사 중 하나인 "좋았어! 쿠사나기씨, 해냈어요!" 도 "좋았어! 쿠사나기씨, 해냈어요...!" 같이 마지막에 말꼬리를 흐리는 식으로 변경되어서 행방불명된 존경하는 선배를 그리워하는 느낌이 잔뜩 묻어난다.
  103. 그나마 원거리 C가 공캔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거나 몇몇 기술들이 99에 맞게 약간 판정이 약화된 정도
  104. 치즈루, 고로, 크리스는 스토리상 짤림. 이오리는 제법 하향당해서 강캐에 들어가기가 힘들 정도로 바뀐 데다가 쿄와 똑같은 히든 캐릭터이고 쿄에게 유리한 캐릭터인 야마자키도 딱히 참전할 이유가 없었는지 99에선 짤렸다.
  105. 총 2히트 기술인데 1타에 가포가 달려있어서 어지간한건 싹다 씹고 맞춘다. 못해봐야 크로스 카운터인데 문제는 1타 크로스 카운터시 쿄가 경직이 매우 빨리 풀리는데다가 상대는 서있는채로 경직돼서 그자리에서 가장 센 데미지의 콤보를 깔끔하게 넣을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캐릭터 상대시 상대 쪽 경직이 더 길어져서 정말 재앙같은 효율을 발휘한다. 그리고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진다는 점도 좋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압박과 콤보시동기의 역할이 동시에 있는 쿄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이다.
  106.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릴 때 포인트가 280 이상이면 히든 보스로 쿄가 나온다. K'팀으로 할 경우 이벤트가 조금 달라진다.
  107. 더블나락이 나온 이상 실전성은 물론...
  108. 굉부양은 "ごの(이게)!"로, R.E.D KICK은 こっちだぜ!(이쪽이라구!)로 대사가 추가되었다.
  109. 사실 지금도 그렇게까지 좋진 않다. 예전보단 낫다는 소리.
  110. 정으로 들어갈경우 히트백때문에 ST가 안 맞는다.
  111. 커맨드는 일반 백식 귀신 태우기로 동일, 즉 독물기 파생기는 백십오식 독물기 → 사백일식 죄읇기 → 사백이식 벌읇기 → 백식 귀신태우기.
  112. 황물기-팔청-금월양은 2002와 맥시멈 임팩트 시절에도 등장.
  113. 단, 신진의 성능은 별로였다. XI에서나 좀 나아진다.
  114. 대사치와 황물기(독물기)는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게이지 2개일 때, 정확히 커맨드를 넣지 않으면 대사치가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대사치를 못 맞출 상황은 아니지만 게이지 날아간다는 점은 주의!
  115. 실제로 한일전 당시 채동훈 선수(TEKKEN CRASH)에 나온 구라와 동일인물)가 저 조합으로 일본 선수를 이긴 바 있다. 다만 실전에서 1/3은 매우 위험하고 다이몬&세스만 있어도 할만하니까 웬만하면 2/2의 대장으로 배치시키자.
  116. 특히 대미지는 스트라이커 역보정 대미지로 때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스트빨을 엄청나게 잘 받는 캐릭이다 보니 기 2~3개만 있다면 절명 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2002 이후 시리즈의 쿄는 2002 UM을 제외하고 기 2~3개로 절대 절명 직전까지 못 보낸다.(사실 이후 시리즈의 시스템 특성상 그런 거기는 하다. 03은 리더초필같은 게 아닌 이상 원래 피를 못 빼는 시리즈이고 XI의 경우에는 보정이 심해서 절명 가능한 캐릭들도 기를 다 쏟아야 하는 편이고 XII는 흑역사이고 XIII은 직전 정도라면 가능? 물론 노멀쿄 약 칠오개 무한이 있지만 그건 콤보메이커들도 몇 번 정도도 힘들 정도의 테크닉이니... 아직 완벽히 무한인지는 불확실하기도 하고... 그러나 일단 노멀쿄 드라이브 풀게이지 스턴콤보 루트를 기 3개로 절명내는 영상이 나오긴 했다.)
  117. 그런데 일정수준 이상의 폭시라면 어떻게든 구석에 넣고 칼대공 넣고 정역가드 심리전 넣어주면 쿄도 쉽게 잡기 때문에 "할만한 정도"이지 유리한건 아니다.
  118. 진주 폭시나 쿄나 다른캐에 비해 스트압박이 좀 떨어질뿐 마냥 만만하게 보기는 어렵다.
  119. 왜냐하면 2003, SvC의 쿄가 연구 결과 2002보다 더 안습하다는게 드러났고 현재의 2002 쿄는 초고수급에선 잘하면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물론 초고수급 한정이다.물론 아예 안나오는 98보단 낫다.
  120. 다만 클래식 빌리는 사람에 따라선 진짜 하브루신급의 폐급으로 보기도 한다.
  121. 바이스를 뺀 잡기 캐릭터 및 맥시마,친 겐사이,각성 셸미 특히 친 겐사이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는 쿄한테도 상성을 탄다(...)
  122. 전작과 비교하면 대충 01에서 진폭하켄베린중 폭시, 하이데른, 린은 짤리고 진주, 켄수, 베니마루는 하향먹었는데 할만해지긴 커녕 오히려 더 난감해졌다. 그 중 01쿄의 극상성이라 하던 시이 켄수는 아주 지옥.
  123. 그래도 료는 그렇게까지 난감한수준의 상성이 아니라서 나름해볼만 하지만 랄프는 미친듯이 어렵다.어느 정도냐면 기본기만 대충 내밀어도 이긴다(...)역시 모콤밖에 답없는듯.
  124. 전에는 발동 직후, 한 손을 뒤로 뻗는 시점에 가포가 있었다면, 이번의 가포는 공격 판정 발동 직전에 생겼다고 보면 된다.
  125. 최번개도 피할 수 없는 공포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잡기 캐릭터 상대로는 끝에 가드시키지 않으면 커맨드 잡기에 잡힌다.
  126. 거기에 나락은 역가드를 걸 수 있다.
  127. 강제 다운 후 쿄가 뛰면 상대는 보통 점 D, 중단 판정의 나락 정/역가드 중 하나를 찍는 심리에 놓인다. 예측이 엇나가면 콤보 확정
  128. 다른 모든 작들에 비해 엄청나게 잘 받는다.
  129.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이런 배틀페이지식 유머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나 쿄의 열성 팬들중에는 이런 쿄레기 개그나 조롱을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결국은 사람 생각차.
  130. 카케넴 문서에 들어가서 보면 기타 강캐릭터에 쿄가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2UM에 워낙 강캐러들이 많고 캐릭간에 밸런스가 잘 맞는편이라 그러러니 한듯. 애초당시부터 쿄가 다른 클론 쿄들보다 등급이 더 높고 그 클론들이 중캐이거나 그 이하인데 쿄가 그 클론들과 함께 중캐 취급을 받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결론은 쿄가 이오리와 쿠사나기랑 함께 비슷비슷한 등급을 받은 강캐로 굳어진 듯하다. 근데 이 문서에 들어가면 쿠사나기가 쿄보다 더 위에 기재되어 있는것을 볼수있다.참고로 쿄가 쿠사나기보다 더 강한시절이 없다.
  131. 사실 내려간건 아닌데 다른 캐릭터들의 기본 콤보가 훨씬 세진 탓에 묻힌 감이 있다. 말이 그렇지 쿄의 기본콤보의 데미지는 거의 모든 시리즈, 그리고 여기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132. [1] 판정박스, 자기 클론들보다 조금 나은신세...
  133. 2002, 2003에서 이오리를 이겼을 때 나오는 대사.
  134. 초기엔 사기, 중반부터는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강한 캐릭터.(물론 00은 사기의 타이틀은 여전히 달았다.)
  135. 다른 시리즈보다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난 것까진 아니지만 2003의 경우 광속 기술들이 많아서 근접할 경우 조금만 빈틈 보여도 딜레이 캐치하는 게 너무 쉽다. 일단 전 캐릭의 시프트 어택이 광속이고, 쉔우 호표연격이라든가는 쿄가 근거리에서 딜레이를 좀 주면 어떻게든 캐치 가능. 하아...
  136. 사실 본작의 신고는 성능으로 보면 중하위권이지만 자기 스승인 쿄의 상태가 너무 처참하다 보니.(...)
  137. 테리는 기술전반이 아랑MOW때로 바뀌어서 파워 가이저는 초광속이 되었고 이제껏 쓰레기였던 파워 덩크는 이제야 좀 쓸만한 대공기가 되며 기본기도 일부 상향을 받았다. 그나마 료가 쿄와 마찬가지로 02때와 기본기가 엇비슷한 편이지만 호포질풍권의 부활과 무엇보다 리더필인 천지패황권 하나만으로 악명을 떨쳤다. 물룬 소점프D는 여전히 쓰레기지만
  138. 사실 03 쉔 우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대공기는 없고 기본기는 몇개 빼면 평범한데 그런데 쿄한테만 미친듯이 강하다.
  139. 저 닭부리는 하단에피격 판정이 있기에(닭부리와 몸통은 무적이다.) 닭부리엔 하단을 털면 되겠지만 쿄는 그러기엔 앉은키가 큰 축이고 02때의 병신같은 피격판정이 개선 안된지라 오히려.(...)
  140. 더군다나 KUSANAGI하고 기본기를 동시에 내밀면 모조리 씹히거나 같이 쳐맞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씹히는 기본기가 더 많다(...). 심지어 대사치마저도 광속대사치 테크닉쓰면 같이 맞기라도 하는 2002와는 달리 2003에서는 대사치 발동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졌을 뿐더러 광속대사치 같은 것도 전부 사라져 무슨 짓을 해도 쿄만 쳐맞는다.
  141. 2002까지는 칠십오식 개 등으로 띄우고 선입력과 단축커맨드로 역철 커맨드를 입력하면 무난하게 역철이 나갔는데 2003에는 선입력과 단축커맨드 삭제로 인해 정확하게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나간다. 설령 정확하게 커맨드를 입력해서 역철을 히트시켜도 황물기 커맨드 등을 정확한 타이밍에 입력하지 않으면 역시 콤보가 끊긴다. 그리고 역철 히트시 상대가 뜨는 높이가 낮아져서 입력 범위가 더 빡빡해진 것이랑 2002때 쿄 기본 콤보의 간지와 데미지를 책임지던 황물기->팔청->금월양 시리즈가 사라진건 덤이다.
  142. 2002 쿄의 단점은 더 심하게 계승하고 장점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정말 답이 없다.
  143. 발끝에 맞아도 독물기 콤보가 아주 깔끔하게 이어진다.
  144. 이녀석 으로 XI 하다가 02 하면 정말 욕! 나온다.그냥해도 욕! 나오는건 같지만.
  145. 바지가 다르고 자켓의 모양도 약간 바뀌었으며 벨트에 체인이 추가되었다는 변경점이 있다.
  146. KOF MI 시리즈처럼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본가 시리즈에서는 흑역사XII부터 적용.
  147. 캔슬 안 되는 앉아 약발에서도 강제 연결로 이어지고 근C를 맞추고 노캔슬로도 이어진다. 장풍인 어둠쫓기를 맞추고도 슈캔없이 이어질 정도라서 다운된 적에게 중단 굉부양 - 어둠쫓기 - EX대사치도 가능.
  148. 단, KOF 98에 있던 누에잡기는 없다. 사실 없어도 되지만 또한, 2001에서 처음 선보였던 독물기 콤보 마무리 귀신태우기가 들어있다. 유일하게 네스츠 스토리 시절에 추가되어 쓰인 파생기.
  149. 개년쿨라, 김갑환
  150. 앉아약발-서서강손 강제연결이 건재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쓰기 힘드니….
  151. 두가지 설이 있다. 역철 모션 도트 찍기가 귀찮아서 안넣었다는 설과 DLC쿄의 방향에 대한 제작진과 유저층의 견해 차이라는 설이 있다. 역철 도트 찍기가 힘들다는 소리는 도트 노가다 투성이라 여러 캐릭들의 특수기나 근접이나 원거리 기본기 또는 공중 제자리 기본기 같은 게 짤린 근거로 찍어둔 금월양 쓴 게 아니냐는 것이 근거다. 리얼쿄의 기술 방향에 대한 견해가 제작진과 유저들 사이에서 달라서 그랬다는 것은 유저들은 네스츠 시절의 리얼쿄의 기술을 원했지만, 제작진은 네스츠 쿄를 이미 XI에서 콘솔 캐릭터로 선보였기 때문에 XIII의 DLC쿄의 경우 KOF 98의 황물기-독물기 쿄를 베이스로 한 상태로 원한것 같다. 결국 어정쩡한 절충선으로 의상과 컨셉은 네스츠 시절의 쿄를, 기술은 KOF 98시절의 쿄를 토대로 만든 듯. 독물기 파생 마무리 기술인 귀신태우기가 있다던지(2001에서 추가된 기술), 누에잡기가 빠져있다던지 아주 98시절을 토대로 필살기를 만든 건 아니지만.
  152. 사실 교복 쿄 복장은 이미 노멀 쿄가 어나더 복장으로 가지고 있기에, 어쩌면 그것을 피하려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
  153. XI도 아니고 여러번 맞추는 게 가능하다.
  154. 노멀 쿄야 어둠쫓기의 '쿠라에(먹어라!)'와 금월 양의 '모에로(불타라!)' 이외엔 대부분 기합소리지만(초필살기, 등장 대사, 도발 대사는 제외.) 네스츠 쿄는 알다시피 황물기 콤보인 '보디가 오루스다제(보디가 비었어!), "카라아키다제(갈라져버려!)" 등 다양한 음성이 있다.
  155. 최근 쿄의 02 시절 음성을 리마스터링 했다는게 밝혀졌다(...)
  156. 마에노 토모아키도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예상했던 건지, KOF 14 정보를 공개하는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에서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그렇게 됐습니다.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간곡하게 양해와 성원을 부탁했다. 본인도 원래 KOF 팬이었다고 하니, 복잡한 기분일 것이다.
  157. KOF XIII의 노멀 쿄 선택 시 대사.
  158. 다만 보이스만 바꾸고 입 모션은 안 바꿔놔서 좀 어색하게 나온다.
  159. XIII 네스츠 쿄처럼 반격기인 누에잡기는 없다.
  160. 03과 더불어 쿄가 시스템 빨을 못 받은 매우 드문 작품.퀄리티를 떠나서 이 게임은 니가와계가 유리하게 돼 있어서...
  161. 이오리, 김갑환, 최번개는 시스템빨을 못받아서 최약캐가 된 거다. 자체 성능은 못해도 강급이다. 실제로 최번개는 2003에서 짤렸지만 이오리와 김갑환은 2003에서 다시 강캐가 되었다. 이오리는 시스템빨을 죽여주게 받아서 개캐급이 되었고 김갑환은 전작에서 너무 악명을 떨쳤는지 조금 너프 되었어도 상당한 강캐급 캐릭이다. 또 최근엔 연구가 돼 김갑환과 이오리는 나름 강캐 소리까지 듣는다.물론 번개는 여전히 랭크 이외다
  162. 구르기가 없는 이 게임에선 장풍을 피할 방법이 점프와 가캔스탭 밖에 없는데 snk측 캐릭터들의 장풍은 대부분 땅장풍류(어둠쫓기, 파워 웨이브, 열풍권)라서 니가와를 하려고 해도 다들 폴짝(...)뛰어 넘어버려서 아무 의미 없다. 장풍질 하다가 대공기로 격추 시킬 파동승룡질을 하려해도 장풍 기술의 후딜 때문에 이 또한 불가능 한건 덤.
  163. 사실 이 성능으로 SVC에 등장했다면 여전히 쿄레기 취급을 받게 되지만 이 게임에선 파동승룡대기군인 캐릭터가 아닌 SNK 특유의 장풍고자러쉬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극소수의 니가와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스템빨을 못 받는다. 때문에 딱히 이는 약화점으론 볼 수 없을 듯하다.
  164. 다만 XI EX쿄는 제대로 '칙~쇼!' 라고 들리지만 NBC에선 K.O시 쿵! 하는 효과음 때문에 그냥 비명소리처럼 들린다.
  165. 이전 시리즈들 처럼 대사치는 '처 먹어라!'인데 광속 대사치로 사용시(살짝 눌러줬다 땜) '이걸로 끝이다!'로 바뀐다. 약 역철은 우리얍!하는 기합소리에서 '오우다요!(이쪽이다!)'로 바뀌었고 강 역철은 '붓토베!(날아가라!)'로 변경. 182식은 약 버전은 이전 시리즈처럼 '코레데 키메루제!(이걸로 결판이다!)인데 강 버전은 다르다. 발음이 뭉개져서 잘 구분하기 힘들지만 잇파츠데... 사요나라! (한방으로 작별이다!)로 추정.
  166. 대표적으로 석가모니와 그리스도, 각종 던파 캐릭터들. 거의 대부분 미출시되었다.
  167. 이 캐릭터 역시 던전 앤 파이터의 여거너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광고되었다.
  168. 전반적으로 KOF XI 시절의 굵고 낮게 녹음된 보이스를 기초로 한다.
  169. 이전버전 [2], [3]
  170. 03의 기합은 괴이한 것이 의외로 많다. 당장 주인공 애쉬 크림존도 강기본기를 쓸 때 "하악!" 이라는 이상한 괴성을 내뱉기도 한다.
    참고로, 03부터는 강기본기를 사용할때의 기합소리가 랜덤으로 나온다. 거기에 03의 경우 대부분 기합소리를 SVC CHAOS때의 음성 그대로 복붙한지라 거기서 나온 음성이 많은데 거기다 몇가지 음성을 더 추가했다고 볼수있다. 쿄의 경우 강기본기 기합소리로는 히에!(SVC때의 음성), 흠!, 훼야! 가 있다.
  171. 나중에 이 음성은 XIII에서 환골탈태하여 나락 기합으로 쓰인다.
  172. XIII 네스츠 쿄의 피격 비명으로 재활용되었다. 그래서 노멀 쿄 보다 쿄레기 취급 받는건가?
  173. 코믹 패러디 만화이니 아무래도 좋지만, 공식설정상 이오리는 유키를 2000에서 처음 만났다. 물론 97 삼신기팀 루트에서 나나카세 야시로에 의해 쿄의 여친이 쿠시나다 히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유키의 존재를 듣긴 했지만, 실제로 마주한건 2000이 처음. 여담으로 이 때 이오리는 유키를 납치하려는 네스츠 요원들로부터 유키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