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카마의 거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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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nte de Atacama

칠레 북부, 남위 19도 56분, 서경 69도 37분의 아타카마 사막 가운데 위치한 지상화. 나스카 라인이 평지에 그려져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야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이쪽은 언덕의 경사면에 그려져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전체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인간형 지상화라고 한다.

규모도 작고 위치도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아타카마 거인이 특별히 인기 있는 이유는 사람을 닮은 형체를 뚜렷하게 그렸기 때문인데, 이를 두고 고대인이 외계인과 조우한 뒤 그림을 남겼다거나, 또는 외계인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남기고 떠났다는 이론을 펼치기도 한다. 다른 이는 고대의 로봇병기가 잠들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지만, 역시 학계의 정설은 그냥 선과 직각을 이용해 그린 인간 모습.

2 기타

여담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역사유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