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골격은 원작 아톰과 다를바 없지만 시대관상 외모는 완전한 인간이고 음식도 먹을수 있다. 작중에서의 평소 모습도 거의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모습.
원작 아톰의 10만 마력을 이용한 능력보다는 높은 상황분석 능력을 이용, 범죄현장에서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작은 단서 몇가지로 추론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아톰의 아이덴티티인 발목이 제트 엔진으로 되어있어서 비행하는 모습은 여전하다.대신 원작 아톰과는 달리 신발을 벗고 날아간다.
결국 다른 로봇들처럼 PLUTO의 목표가 되어서 쓰러지지만 다른 로봇들과는 달리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기능이 정지되었고 이후 텐마 박사가 과학성에 나타나서 수리를 맡고, 수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리는 되었지만 깨어나지 않았는데 사실 텐마 박사가 한 수리는 일종의 감정을 아톰의 전자두뇌에 주입한 것이였고 그것을 분석,이해하기위해 되살아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주입된 감정으로 되살아나서 PLUTO를 상대하고 압도하게 되지만 게지히트가 최후에 남긴 감정, 증오는 아무것도 낳지 못한다를 깨닫고 PLUTO를 죽이는 것을 그만둔다. 그후 진짜 위협인 보라를 막기위해 지저로 내려가게 되고 PLUTO가 대신 희생하여 살아남게 된다.